위의 그림은 19세기페르난도 쏘르와 동시대의 스페인의 화가 프란시코 고야의 동판화 작품(총 70개) " 카프리치오" #38번째 BRABISIMO! 라는 그림으로 기타아를 치는 원숭이와 이에 환호하는 당나귀와 지지자(파트론)이다.
지극히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내용으로 " 이 보다 잘난 인간들이 있을까 ? 귀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해하겠지만
영혼에 감동을 주지않는 이상한 연주들...."
이는 사이비 예술가에 지지와 환호하는 당나귀와 멍청한 후원 관객들로써 그 내면적인 메세지는
당시스페인의 정치 상황에 빗댄 그림으로 보여진다.
원숭이와 기타아는 무능하고 교활한 당시의 정부와 의식이 없던 스페인 민중을 뜻하고 있다.
음악이야기로 돌아가서
고야는 많은 스페인의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제공하여준 미술가로 대표적인 음악가로는 엔리께 그라나도스가
있고 그의 작품 "고에스카,마야 데 고야"는 고야의 그림에 등장하던 당시의 풍경과 사회상을 음악으로 재현 시켰다또한 이태리의 카스텔누보 테데스코는 24곡의 카프리치오 데 고야 OP.195는 이들 그림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야마시타,릴리 아프사르의 기타연주 독집이 있다.
BROVO,A(이,스)흔들리지 않는 용기와 정신, 담대함의뜻으로 쓰여지고
감탄사로는 좋아, 한번더의 뜻이 있고 극대의 표현으로는 isimo를 어미에 붙어 과장한는 단어가 이태리어와 스페인어에 있다.
이와 비슷한 철자로는
우리가 잘아는 파야의 극음악 la vida breve(스)la vie breve(불)은 잘못된 번역인 허무한 인생등으로 불려졌으나
짧은 인생으로 번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