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사람들 보니, 옛날 14세기 터키(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Janissary 부대가 떠오릅니다.

이 부대가 어떤 부대냐면요. 인근의 아르메니아족등 인근 종족들을 침범하여 죽여버리고는 그 아이들을 데려와서 인간 병기로 키웠는데요. 철저히 이슬람교인으로 만든 다음 이들을 동족을 무찌르는 최강의 부대로 만들었다고 해요. 오스만 투르크가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키고 동유럽 대부분을 정복한 데는 이 Janissary의 힘이 컸답니다. 그러나 그후 Janissary의 기강이 무너지고 부패하기 시작했는데,19세기 초, 부패의 온상이자 수구 꼴통의 대명사가 된 Janissary는 개혁을 선포한 황제 마무드 2세에 의해 소탕되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지성인이라는 딱지를 프리미엄으로 가지고 있었으니
대통령도 설득하고, 정치인들도 설득하고, 그리고 충청도 사람들도 설득하고...
그리 했어야지. 아니 그리는 못했어도 최소한 그런 흉내는 냈어야지.
이건 뭐 주군을 위해 오로지 충성을 외치며 총대를 맨 똘마니에 불과하였으니...

MB도 그래.
좋은 인재을 발탁했으면 머리를 써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도록 인재를 활용해야지,
그리도 무식하게 사람을 쓰면 되는감?

에게게~~~ 평소의 쏠레아님답잖게 요 ....

자기의 맡겨진 코드대로 그 코드에 충실한 것일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