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143.85.66) 조회 수 5830 댓글 28
숭어회를 잡수세요. 지금이 제철이라 정말 맛있습니다.

광어 도미 는 지금의 숭어에 비하면 회도 아닙니다.

숭어는 요사이 아니면 흙냄새나서 못먹어요.

저도 방금 먹고 들어왔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Comment '28'
  • 아이모레스 2010.01.24 00:16 (*.47.207.130)
    숭어회가... 지금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누구 약올리시는 거에요?^^)
    사진이라도 한장 올려주셔야징~~ (아포얀도님의 평소 센스하군 좀...^^)
    ㅋㅋㅋ... 술기운으로 눈가가 벌겋고 + 환한 미소가 서린 얼굴이... 선하네요~~^^
  • 쏠레아 2010.01.24 00:17 (*.134.105.157)
    그런데 슈베르트의 숭어는 숭어가 아니라 송어라면서요?
    얼마전 까지도 숭어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숭어 먹을 땐 습관적으로 슈베르트가 머릿속에 떠올랐었지요.
  • 아포얀도 2010.01.24 00:44 (*.143.85.66)
    아이모레스님 ... 가족들이랑 먹어서 소주는 3잔 밖에 못했습니다.

    마눌이 술 마시면 하도 갈궈대서요.

    언제 또 한번 아이모레스님 께 취한 저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할텐데 ...

    솔레아님 ... 그런데 물 위로 폴짝 폴짝 뛰는 넘은 분명 숭어 인데 ...

    송어도 뛰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송어회도 맛있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회로 먹는 민물고기 입니다
  • 아즈 2010.01.24 01:34 (*.168.24.30)
    침만 삼쿠자.

    꼴깍~!!

    히히..
  • 콩쥐 2010.01.24 05:20 (*.161.14.21)
    그러고보니 숭어회를 먹은기억이 없네요.....
    그렇게 유명한 숭어이건만.....언제 먹어봐야겟어요..이렇게 추천하시니..
  • 지나다가 2010.01.24 06:22 (*.237.24.241)
    베토벤의 붕어, 차이콥스키의 청어와 더불어 슈베르트의 숭어는 걸작인 모양이예요.
  • 콩쥐 2010.01.24 08:08 (*.161.14.21)
    베토벤의 붕어?.....설마여...
    하하하 뒤로 자빠집니다....
  • 쏠레아 2010.01.24 08:21 (*.130.108.73)
    송어는 연어랑 사촌간인데 연어처럼 먼 바다로 나가지는 않는 물고기입니다.
    송어 중에 바다로 나가는 것 깜빡한 놈들을 산천어라고 하구요.
    진짜 맛있습니다. 지금 산천어축제 기간인데...
    산천어 먹으러 화천까지 가긴 귀찮고 숭어로 대신해야할 것 같네요.
    좀 있다 가락시장 가서 숭어 잡아와야겠습니다. 오늘 낮술 안주는 제철 맛난 숭어회로!!!
  • 서형바라기 2010.01.24 09:52 (*.143.2.81)
    엊그제 무안에서 본 숭어는 제 허벅지만 하던데요...전라도 지방에서는 정말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회입니다.
  • 아포얀도 2010.01.24 10:31 (*.143.85.66)
    콩쥐님 ... 지금 바로 나가서 잡수세요. 철지나면 꽝 입니당
  • 쏠레아 2010.01.24 16:49 (*.130.101.96)
    혹시나 해서 인테넷 검색찬스를 썼습니다.
    슈베르트의 "송어"가 맞네요.
    바다가 아니라 강에서 팔딱팔딱 뛰는 것은 역시 숭어가 아니라 송어였고,
    그 송어들을 취미(스포츠)로 잡는 한량들을 비꼬는(?) 내용의 시를 곡으로 만든 것이라 합니다.

    슈베르트의 숭어 = "Die Forelle" = "The Trout"
  • 쏠레아 2010.01.24 17:01 (*.130.101.96)
    숭어나 송어나...

    바다에서 팔짝팔짝 뛰던 강에서 폴짝폴짝 뛰던,
    그저 썰어 놓으면 다 똑같이 맛나는 안주감인데.

    슈베르트가 숭어를 먹던 송어를 먹던....
    슈베르트가 잘 살었던 못살었던,
    슈베르트가 무서븐 넘 앞잡이였든 아니면 그 무서븐 넘에 대항하는 반골이었든..

    우린 그저 슈베르트의 음악 그 자체를 느끼면 되는 것인가요?
    숭어든 송어든 그저 맛나면 그만이니까?

    그래서 음악 역시 한낱 공산품으로 전락하는 것인가요?
  • 아포얀도 2010.01.24 20:04 (*.143.85.66)
    솔레아님 ... 오늘 숭어에 낮 술 한잔 하셨나요?

  • 지나다가 2010.01.24 21:01 (*.237.24.241)
    요즘은 뜨끈뜨근한 길거리 붕어회도 좋아요......
  • 쏠레아 2010.01.24 22:16 (*.35.249.30)
    ㅋㅋ 이제 낮술 다 깼어요.
    숭어 제철이라는데 가락시장 가니까 숭어 귀하던데요?
    간신히 몇 마리 잡아오긴 했지만...
  • 콩쥐 2010.01.25 07:09 (*.161.14.21)
    맛은 어떤맛이예요?

    우럭하고도 다르고 돔하고도 다를텐데..
  • 쏠레아 2010.01.25 08:45 (*.35.249.30)
    숭어랑 농어랑 잡아왔는데,
    숭어는 숭어맛이고 농어는 농어맛이더군요. ^^
    그런데 어제 일요일이라서 그랬는지 회뜨는 가게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총각들이 회를 너무 정성없이 썰었어요. 바쁘다고 너무 두껍게...
    그래서 다시는 가락시장 안간다라는 생각까지 들었지요.
    기다리는 것도 지겨우니 회칼 하나 장만해서 직접 썰어볼까나...
  • 금모래 2010.01.25 09:03 (*.152.70.244)
    아포얀도 님은 낚시광!
  • 아포얀도 2010.01.25 09:24 (*.143.85.66)
    우럭맛이 순하고 깨끗하다면 ... 요즈음 숭어는 진한 맛이라고 할라나요.

    암튼 맛있으니 빨랑 잡수세요.

    철지나면 꽝이라니까요.
  • 콩쥐 2010.01.25 09:26 (*.161.14.21)
    오늘 시장가야겟에요.....아포얀도님이 그토록 추천하는거 보니...
  • 아포얀도 2010.01.25 09:30 (*.143.85.66)
    ㅋ... 회값이라도 보내드리고 잡수시라고 해얄텐데...

    그런데 시장에 가면 가장 싼 회가 숭어회이니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솔레아님 ... 가락시장은 숭어 1kg에 얼마받던가요?
  • 쏠레아 2010.01.25 10:05 (*.35.249.30)
    저 잘 몰라요.
    가격흥정은 울 마눌님 담당이고 전 항상 멀찌감치 떨어져 있거든요.
    숭어는 kg 달지 않고 세마리 남아 있던 것 떨이로 산 모양입디다.
    농어는 진짜 크더라구요. 총 4만원어치 샀는데 회뜨는 값이 12000원.
    5명이 실컷 먹었습니다.
  • 어제 2010.01.25 10:38 (*.82.158.184)
    대형마트에 갔었는데 아포얀도님글 보고 숭어회사야지 갔어요..
    근데 숭어는 한마리도 없고 광어랑 우럭뿐이더라고요..ㅎㅎ
  • 아포얀도 2010.01.25 19:51 (*.143.85.66)
    마트에는 숭어가 없는 것 같아요
  • SPAGHETTI 2010.01.25 21:50 (*.181.77.216)
    숭어는 뮬렛이고 송어는 트라웃이고
    숭어는 속이 하얗고 송어는 속이 분홍색이죠 ㅎㅎ

    숭어는 바닥에 뻘 먹고 살고
    송어는 뭐 먹고 사는지 속이 분홍색이 날까요?

    송어의 형제는 한국의 산천어
    그리고 연어가 송어의 형제예요.
    다 속이 분홍색이예요

    salmon trout (연어 송어) 라는 송어 종류도 있는데
    얘는 바다에만 산다는것 같은데?

    -----------

    송어는 거의 민물에 살고
    숭어는 거의 바다물에 살죠... 한강에 올라오기도 한다는데요

    슈베르트 "냇물 위에 숭어가 뛰노네"
    슈베르트가 본 숭어는 특별한 숭어였을수도 있죠
    슈베르트가 살던데는 바다에서 숭어가 올라오는 물길이 있었는지^^


  • 독일어로 2010.01.25 22:51 (*.206.254.202)
    송어는 포렐레
    숭어는 푸렐레 일겁니다.
  • 모양 2010.01.26 06:01 (*.132.16.187)
    독일과 한국은 왜 발음까지 비슷하게 지었을까요?
    생긴게 비슷한가요?
  • 쏠레아 2010.01.26 08:04 (*.35.249.30)
    ㅋㅋ 모양님, 한 유머 하시네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88 외계인은 존재하는가? 8 외계인 2012.07.10 5903
6887 음악과 함께하는 말라가 영상산책Memory in Malaga( 말라가의 추엌) 5 마스티븐 2015.11.10 5902
6886 대건안드레아님~ 천주교 강화성당 3 file 콩쥐 2012.06.26 5901
6885 때~~한미인구욱! 16 오모씨 2004.08.18 5901
6884 강화도 여행 혼자가도 되나요? 7 솔로 2012.06.24 5901
6883 부안 읍내 낭주식당 - 한정식 2 뽀짱 2002.07.22 5899
6882 사랑방이 다시 자유구역이 되었네요. 5 칸타빌레 2012.03.12 5899
6881 I DON,T HAVE A FORTUNE WITH MY NOTEBOOK ? (THE EXPECTIVE LIFE OF COMPUTER ?) ESTEBAN 2012.03.30 5896
6880 그림4 2 file 2013.01.28 5894
6879 스타들아 이번에도 좀 나서라 6 정여립 2011.02.11 5892
6878 Autumn Travel(Landscape)-Williamtell Overture 마스티븐 2017.11.12 5891
6877 성교육 file 콩쥐 2014.07.30 5890
6876 추적자.......손현주 7 file 콩쥐 2012.07.11 5889
6875 요즘 뜨는 경음악 음악 2015.09.16 5885
6874 최동수 자서전에서 - 7 최동수기타 2015.01.05 5883
6873 국회의원 강동원 ― 18대 대선은 개표조작이었다 국회 2015.03.17 5882
6872 암에 걸리지 않는 법 예방 2015.09.16 5881
6871 우영란 칠보작품전 file 콩쥐 2012.06.16 5881
6870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세손 이구의 장례식 1 file abrazame 2005.10.28 5880
6869 [re] death and rebirth 2 무사시 2003.04.03 5880
6868 interval - tension - 삶 5 file 차차 2004.07.26 5879
6867 혼자보기 아까운 동영상 2 콩쥐 2014.06.09 5872
6866 홍준표의 증명서 무상 2015.03.22 5871
6865 일부러 불때지 않기 극기체험 2015.11.01 5866
6864 6천원과 불구속 입건... pepe 2004.01.26 5865
6863 Kiss~ 2 file 지가무슨얼짱 2004.01.02 5865
6862 주간 조선 [커버스토리] 달리기, 이것만은 알고 달리자 고정석 2001.05.27 5862
6861 26년전의 대중가요와 지금의 대중가요를 비교하며.... 대중가요 2015.04.01 5861
6860 서양인은 더 우월한가? 3 동양인 2015.10.21 5860
6859 기타가 레파토리가 적은 악기라구 하지만.. 3 하루 2002.11.01 5860
6858 스파게티님 좀 도와 주세요.... 10 file BACH2138 2011.06.19 5859
6857 부산 이래도 되나 1 정여립 2011.02.19 5858
6856 환단고기의 정확성---천문과학적으로 설명하다 16 ESTEBAN 2012.09.21 5858
6855 과거 그리고 현재 2 file 콩쥐 2012.11.25 5858
6854 하바드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는 명문30 17 최동수 2011.07.09 5856
6853 꽁뜨, "영감의 근원은 화장실이 아니다" 3 으니 2004.02.10 5856
6852 이 동영상 있나요? 2 file 콩쥐 2012.08.29 5855
6851 독일 아이돌 그룹 1 독일아이돌 2015.04.23 5854
6850 한식 세계화 1 한식 2015.03.18 5853
6849 존경받던 태국 왕 1 2017.04.30 5852
6848 미술관 가는길 4 file 콩쥐 2011.09.16 5852
6847 400기가 바이트 해킹 1 언니 2015.07.29 5851
6846 박원순 시장 고발 고발 2015.06.17 5850
6845 넌센스 퀴즈 3 SPAGHETTI 2011.10.30 5850
6844 concertgebouw 1 konggy 2009.02.15 5850
6843 1111 뺏기. 2 오모씨 2004.03.15 5850
6842 C + D... 7 신동훈=eveNam 2003.07.21 5849
6841 19금 1 file 2009.02.24 5848
6840 바다가 부르는 소리. 2 file 콩쥐 2012.02.04 5848
6839 고갱, 포장지, 달과 육펜스 ,몸 1 file 이웃 2010.07.26 5846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