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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12.24 20:55

연말연시

(*.136.145.177) 조회 수 5562 댓글 4
그리고 그 와중의 크리스마스.

나에겐 그 어느 하나도 와 닫지 않는다.
연말도, 연시도, 크리스마스도.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가 왜 끼는지, 나원참)

세월이 흘러감을 왜 이 때에만 느껴야 하는가?
평소에는 못 느끼는가?

이 세상 사람들은 두 종류 뿐인 것 같다.

열심히 정신없이 바쁘게 살다가
연말연시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월 흘러가는 것을 느끼는 부류와.

그리고, 나처럼 언제나가 연말연시이고 동시에 연말연시가 아닌 부류와...  
Comment '4'
  • 쏠레아 2009.12.24 22:19 (*.136.145.177)
    그래도 일년에 한번쯤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짜는 기회를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겠요.

    그런데 저는 그런 기회를 한번도 가져 보지 못한 것 같군요.
    연말연시라 해봐야 그저 평소보다 술 조금 더 마시는 기간일 뿐...

    하다못해 신년엔 담배 끊어보자는 작심삼일조차 해보지 않았으니...
  • 땡땡이 2009.12.24 22:21 (*.75.23.96)
    연말연시 하면 직장생활 시절에 사업계획서를 짜는데 올 연말 매출과 내년초 계획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보고 부장이 "연말연시에 시장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도 있나?"라고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 누룽지 2009.12.24 23:02 (*.229.196.136)
    연말연시라...
    악보에 마디 구분하는 세로줄 그어 놓는 것과 같죠.
    음악은 세로줄 있든 말든 흘러가는 것이지만 세로줄 있으면 악보 보기 편리하거든요. ㅎㅎ
  • 쏠레아 2009.12.24 23:21 (*.136.145.177)
    누룽지님 말씀이 정답???

    아니네요. ㅋ~
    악보에 세로 줄 그러니까 마디 구분 없으면 디게 헷갈려요.

    그러나 악보도 없이 노래하고 연주하는
    토속적인(정통?이 아니라 전통적인) 음악인들에게는 하나도 안 헷갈리지요.

    그래서 아닌 게 아니라 역시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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