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철거..그리고 주저앉아 울부짖는 노점상인...
사실 노점상은 불법이자 탈세점포고 거리를 혼잡,지저분하게 하긴 하는데...
저들도 먹고 살아야 하겠고.. 저분 밑에 딸린 식솔들은 이겨울을 어떻게..?
어떤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거리도 살고 노점상도 살고....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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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을 하거나 길거리에서 볼펜이라도 몇개놓고 장사하는분들
다 소중한 국민들입니다...
그분들도 먹구살게 정책적으로 공무원들은 특히 고민해야해요..
무조건 빼앗고 쫏아내지만 말고....
우리 친척중 아는분이
길거리에서 다해도 10만원어치도 안되는거 이 추운데도 내놓고 파는데
공무원들이 그거 뺏어간다네요....아니 뺏어갈걸 뺏어야지 그들에겐 전 재산인데... -
온통거리가 노점상으로 가득하더라도 저런일은 용서받을수없는 처사입니다
저분의 절규를 보면서 정책은 무슨,,,,,,쥑일놈들 -
조선시대에 소작농들이 땅을 빼앗기고 지주들의 노비로 들어가는 것과..노점상들이 가게를 빼앗기고 매형마트에 노예로 들어가는 것과 도대체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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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정식직원으로 채용해 준다면야 그나마 월매나 좋겠습니까.
이건 뭐, 그야말로 시급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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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고 정치하는 사람들의 큰 숙제가 아닐까요...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은것 같아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가 되긴 하지만 세금을 잘 또는 많이내고...
그 세금의 일부가 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지고...
또 올바르게 쓰여지는지 철저한 감시(?)가 이루어진다면 가능한일 아닐까요...
결국은 국가적으로 해결해야하는 문제인데 우리의 무지함과 욕심들이 저런 현실을 만들어 내는것이니...
우리가 좀더 현명해 질 필요가 있을테고...
에구 너무 말이 길어지네요...
암튼 우리 모두의 문제인것은 사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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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세금의 일부가 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지고..."
죄송하지만 상당히 위험한(?) 생각 같군요.
그것이 바로 2mb류의 사고방식 아닐까요? -
문제의식 님하고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해결은 간단해 보입니다.
(1) 수입을 증명하지 못하는 돈은 국가가 몰수한다.
(2)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많은 세금을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세금을 낸다.
^^ 어려운 일이지만 (1), (2)의 원칙을 잘 준수하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그러면 수입을 증명하지 못하는 돈은 몰수되기 때문에 반드시 세금을 내게 돼있습니다. 그러면 세수가 늘고 그 돈으로 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습니다.
무상 공교육을 늘리고 빈부의 차이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머리 좋은 놈이 좋은 대학 가고 그놈은 그놈대로 그렇지 않은 놈은 그렇지 않은 대로 아이디어 내고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 부자가 돼 세금 많이 내고 그 세금으로 또 좋은 인재들이 자라고......돈이 돌고돌고 사람이 돌고돌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며 능력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가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부자'가 존경받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자는 세금을 많이 내 국가재정을 늘리고 서민들을 살찌우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부자는 당연히 존경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은 정부가 오히려 서민 세금을 확장하고 부자 세금을 깎아줍니다.
또한 스웨덴이나 필란드의 복지제도가 지나치다며 엉터리라고 볼멘소리를 합니다.
짝퉁들이 그런 자들을 감싸고 돌면서 사회주의 운운합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부셔도 복지제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먹고살 수 없다면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애들을 굶기고 죽을 수야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간단히 해답은 (1), (2)로 적었지만 참으로 해결이 어려운 일이네요.
하여튼 일단 노점을 박살낸 것은 너무했네요 -
금모래님 생각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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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부도나 구조조정으로 밀려나서
가진돈 다 바닥날 때까지 직장 구하지 못하면 .... 누구나 길거리장사로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깨끗한 길거리 조성라는 명목으로 깡패용역 부려서
생계의 줄을 끊는다면 .... 굶어 죽어라는 의미지요
가진자들은 자본주의 찬양을 위해 술잔을 들것이고
못가진자들은 생명의 존속을 위해 사회주의를 기다리겠지요
그러나
몇%의 가진자들이 모든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자본주의 체제를 굳건히 하겠지요 ...그도 부족하여 신자본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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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슬퍼요.
나는 돈 낭비할때도 엄청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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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진세 이야기했다간 당장 빨갱이 소리 들을껄요? 정치가 바뀌어야 교육이 바뀐다고 말해도 당장 빨갱이 소리 들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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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기 때문에 일단 법은 지켜져야 한다고 봅니다.
노점상 철거가 법의 집행이라면 일단 철거해야 겠지요.
하지만 노점상과 관련된 법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정 규모이하의 이동식 노점상은 허용한다던지 ... -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신문을 안읽어서 잘 모릅니다.
1. 종로 옜날 종로서적 있던 거리에
일명 떡삼순이라고 떢복이, 순대, 김치전 같은 거 세트로 팔던
유명한 분식 포장마차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안 보이더군요.
기억은 잘 안 나는데 그 자리에 대신 화단같은 게 들어섰던 것 같은데,
혹시 어떻게 된 것인지 아시나요?
2. 어린이 대공원 정문에
예전에는 넓은 광장이 있고 그 앞 라인에는 꼼장어 팔던 포장마차하고
지하철입구 쪽에는 병아리팔던 노점상이 있었는데
안보이더군요. 대신 화단같은 거 만들고 조명같은 거 세웠더군요.
혹시 어떻게 된 것인지 아시나요?
제가 깔끔하고 분위기있는 거 좋아하기 하는데,
왠지 어린이 대공원 정문앞은 예전 분위기가 더 좋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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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영세한 학원들 죽이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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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들이, 그러니까 "모든" 국민들이,
무허가 노점상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건을 사지 않고
허가받은 그래서 깨끗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쇼핑할 수준이 되야 하고..
(그런 수준이면 무허가 노점상 할 사람도 아예 없어지겠지요?)
또 하나,
모든 국민들이 노점상 떡볶이나 호떡의 아름답고도 유치한(?) 추억에서 벗어나야 하지요.
그 목표를 위해 오늘도 우리의 mb 가카께서는 손수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스스로 주장하고 계십니다. 믿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