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대와 서울대 중에 어느 대학이 좋은 대학인가요?
제가 보기에 황정음이 댕기는 서운대가 훨씬 더 나은 대학 같습니다.
서울대도 그야말로 노예근성을 발휘하는군요.
세종시에 대한 협력과 법인화 등을 묶어서 정부와 빅딜을 하고 있군요.
스스로 빅딜을 하고 있으니 노예는 아닌 것인가요? 그런가요?
(씨발, 제 모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심한 욕은 참습니다)
제가 보기에 황정음이 댕기는 서운대가 훨씬 더 나은 대학 같습니다.
서울대도 그야말로 노예근성을 발휘하는군요.
세종시에 대한 협력과 법인화 등을 묶어서 정부와 빅딜을 하고 있군요.
스스로 빅딜을 하고 있으니 노예는 아닌 것인가요? 그런가요?
(씨발, 제 모교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심한 욕은 참습니다)
Commen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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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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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장.. 그래서요? 그게 뭐 어쩌라구요. 기분 나쁘십니까? 빌어먹을...
저 출신 바꿨습니다. 전 낙성대 출신입니다.
(출신이 밥멕여주나? 하기사 지금이 덕만이가 다스리는 세상이라면...) -
부모는 일류대출신에, 자녀는 사시합격
그야말로 세속적인 부러움의 대상되겠습니다.....
요즘 날도 춥고하니 , 일류대 수위라도 하고싶은 심정.... -
윽~
콩쥐님까정!
득남하셨다고 그러십니까?
크~ 당연하지요.
그 어느 누가 안 그렇겠습니까? (부러버 죽것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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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패밀리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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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패밀리 맞긴 맞아요.
가락국 김수로왕의 직계 왕손(?) 김해김가입니다. ㅋㅋㅋ -
글 맨끝의 멘트는 안하시면 향후의 쓸데없은 오해를 안사실건데요 ..ㅎㅎ
하도 말이 오해를 불러오는 기타매니아의 전쟁에 지쳐서요... ㅎㅎ
( 3류대 출신 훈 ...^^) -
훈님,
어쩔 수 없어요.
서울대 출신들이 어디 한두명인가요?
이 세상에 널린 게 서울대 출신입니다.
학생 뽑는 수도 아마 제일 많지...는 않을 거구... 하여간 학생 수로는 초일등급 맞습니다.
거기다 또 몸집 불릴려고 세종시에 분교 설치한다네요.
특히 제가 나온 공대... 과연 공대다운 발상이지요. 제길헐..
그래서 서울대 욕하면 진짜 욕 지청구로 먹을 겁니다.
숨어 있는(?) 그 많은 서울대 출신들에게 말입니다.
너 서울대 못나온 콤플렉스 있냐? 라고 말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할 수 없이 밝혔습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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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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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아님 ... 서울대 나오신 것 자랑하시나요?
똥개도 자기집앞에서는 오십점 따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는데
서울대 출신은 우리나라가 다 자기집이죠? ㅋ
솔레아님 께서 짐승(들개;야생동물)이 못되시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
똥개라는 건 절대 아니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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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참... 자기소개란도 아니고... 게시판에서 글쓰면서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학력 밝히는 경우 처음 봤네. 하기야 현재 교수, 강남아파트 거주, 아들 사시합격 이런것도 누가 물어봐서 말한게 아니라 그동안 죄다 스스로 밝힌거죠. 자랑거리 또 없나요? 그러면서 본인은 마치 그런 세속적인 성공기준에 무관심하고 오히려 격하게 비판적인 양... ㅋㅋㅋ 우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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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군요....ㅋㅋㅋㅋ
로얄패밀리정도되면 엄청 따가운시선을 느끼게 될겁니다....
실제 로얄패밀리는 인구의 0.01%도 안되니까, 나머지 99.99%의 시선을 ....
저만해도
인터넷에서는 탈세속, 대의,서민,청렴, 검소, 정의를 부르짓다가도
로얄패밀리 떴다하면 손가락빨며 부러워서 쳐다보는 이지경이 되고마니....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이번일은
이번 정총장이 그간 일류대학교에서 해온거보면 예상되는일 아닌가요?
정치계에 있는분들 대부분 권력지향주의 라는 꾸짓음을 들을만하겠던데요.... -
가야 김수로왕의 직계자손이라
선덕여왕을 그렇게 애정을 가지고 시청하셨군요....
가야민들 다시 일어나야하지 않나요..?
가야지방이라고 지방명부터 바꾸고....
경상남도 옆으로 가야남도 라고 하나 만들었으면 좋겟어요. -
전 3류소리 들었는데. ... 쏠레아님은 심정은 잘 모르겠지만..
부러운거 사실이에요. 최소한 저는요... 살면서 아... 아직도(?)계급사회구나.. 라고 느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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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이거 쏠레아님 빵터지는군요.... 손사래님말씀처럼 욕도 들으시겠네요^^
말씀의 취지가 노예근성의 셔블대를 씨발대로 욕하자는 것 같네요... 그런 취지라면
저는 추천 한방.....ㅋㅋㅋ -
위 댓글들에 나타난 소위 일류대로서 서울대가 존재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국가 또는 사회에 있어 대학교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대학마저 돈과 권력의 노예가 되면 그것은 절대로 일류대가 아니며 아예 대학도 아닙니다.
그 알량한 자존심조차 지키지 못하는 서울대...
이 시대 지성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 주길 바란 것이 무리였나요? -
갠전으로 프랑스처럼 됬으면 좋겠어요. 서울1대학 인천1대학..
물론 힘들겠지만.. 대학 괜히 너무 많이 가요..
피해자가 너무 많아요..ㅠㅠ -
국립대는 어느 나라나 다 있습니다.
국립대는 국가가 세운 대학이지 어떤 정권이 세운 대학이 아닙니다.
따라서 정부지원이나 정책에 눈치보는 사립대보다 오히려 정권의 눈치를 볼 이유가 없지요.
무한경쟁의 이 시대에 경쟁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국립대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전 그래서 서울대나 다른 국립대들이 꼭 일류를 지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일류대학은 연고대 같은 사립대가 추구해야 할 목표이고,
국립대는 국립대로서의 고유한 목적을 지켜야 하지요.
초중고 역시 국공립이 있고 사립이 있습니다.
어떤 학교가 시설이나 교육환경이 더 좋아서 학부모들이 선호하지요?
사립 아니겠어요?
저 어렸을 적 리라국민학교가 유명했습니다.
노란색 교복, 학교 버스 등등.. 부자 아니면 쳐다보지도 못하는 선망의 대상...
서울대마저 이렇게 정권과 돈의 눈치나 볼 것이라면
서울대 법인화를 떠나 아예 재벌에게 팔아서 완전 사립대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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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공사구별이
안돼서 생기는 문제네요....
수도, 공기, 샘물,전기,통신, 우편, 철도, 석유, 가스도 다 사적으로 민간에 이양하려는 세력이 있더군요...
공사구별을 구렇게 못해서야 어디.... -
이런 반응이 올줄 알고 조심하라고 말씀드렸는데 ..ㅎㅎ
다시 말씀드리지만 쏠레아님은 양날의 칼을 던지셨네요.
왜냐면 서울대 못나온 컴플렉스가 있냐는 비아양 들을까봐
서울대출신인걸 밝혔다지만 동시에 3류대 출신들의 명문대 못간 컴플렉스를
건드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에 입사서류 집어넣어면 서류심사과정에서
1류대 2류대 3류대별로 서류정리해 놓고 1류 2류 순으로 면접 볼 사람 먼저 뽑아놓고
인원이 약간 부족하면 그제서야 3류대 서류에 인심써듯 아주 조금 손을 대어주던
그당시의 뼈아픈 3류대출신들의 탈락경험은 명문대 못간 컴플렉스를 평생 가지게 해주는데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제가 대학졸업시의 상황이니 지금은 다른지 모르겠네요.)
뭐 사실 저도 오너라면 이왕이면 일류대생 뽑을려 했을지도 모릅니다. 이 사회에
안보이는 계급이 있는건 분명하지만 그것을 대놓고 건드리면 반발을 사기 마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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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와 관련하여
학교는 분명 공이 존재할수없고 사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학교는 편견을 가르치는곳이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진리를 가르칠 수 없어요.
그곳은 설립자가 자기가 가르치고싶은거 가르치면 됩니다.
종교도 가르치고, 각종 취미 그리고 법률 ,경제 ,역사,문학,예술 모든 사적인거 가르치면 됩니다.,
그토록 객관적일거 같은 역사도 다 알고보면 나라마다의 편견이기에...
공을 가르치는 학교는 현재 없다고 생각합니다. -
훈님,
저는 그 보이지 않는 계급을 반드시 깨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
"그래 너희들, 머리도 조금 나쁘고 고딩 때 공부도 안해서
수도권 일류대 못가고 여기 온 것, 우리 까놓고 인정하자.
그렇다고 앞으로까지 그렇게 살래?
세상이 바뀌고 있어. 기업도 마찬가지야.
드디어 개성과 창의성 그리고 패기가 그까짓 성적을 밟아버리는 시대가 왔단 말이다."
--------
흔히들 스펙이라 하지요?
취업이나 결혼을 위한 스펙 쌓기...
제가 학생들에게 쌓도록 하는 스펙은 조금 다릅니다.
저야말로 그 보이지 않는 계급을 깨기 위해 밤잠 설치는 사람입니다. -
서울대가 일본 식민지 시대의 잔재라는 것은 모두들 알고 계시죠?
서울대학의 전신은 일본이 만든 경성제국대학이죠.
참으로 자랑스러운 <경성제국대학> ...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의 말씀에 의하면 일제시대에 <경성제대>의 학생이라면
모두 우러러보았다고 하더군요.
대한독립후에 미군정시절 미국 군인들이 경성제대를 모태로 해서 만든 국립대학이
<국립 서울대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뭔가 첫 단추 부터 잘못 끼워진 학교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지방국립대교수가 서울대가 전국의 국립대 예산중 아주 많은 부분을
가져 간다고 불만의 소리를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
이번 기회에 서울대학교를 아예 독립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다른 사립대처럼 알아서 먹고 살라고 ... -
친일사학자 서울대역사학과 교수 이병도가
한국의 역사학을 어떻게 만들어 놨는지 상상해보는것으로도
일류대학의 위상을 알수있는 현주소입니다...
그의 제자들은 또 멀마나 많겠습니까?
그 제자교수들의 힘은 또 얼마나 막강하게 각 학교에서 지금도 유지되고 있겠습니까?
이병도의 아들 이건무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박물관장인가 하고 있었고요....
사립도 보통 사립이 아니죠....
근데 이런거 보통은 말 못하고 쉬쉬하는건데.... -
솔레아님,
서울대 교수신가요?
아니시면 교과부 대학담당자신가요?
어떻게 그렇게 서울대 속사정을 잘 아세요?
"세종시에 대한 협력과 법인화 등을 묶어서 정부와 빅딜을 하고 있군요." -
언론 보고 압니다.
언론에 나오는 것이 100% 사실은 물론 아닙니다.
서울대 전체가 아니라 일부라도 세종시로 이전한다면 그야말로 살신성인(?)이지요.
게다가 2mb정부 들어서 나온 세종시(행정도시) 백지화 정책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전에 이미 학교 자체 내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그렇게 결정했다면 그야말로 공자님입니다.
이전이 아니고 이 기회에 몸집을 불리는 것입니다.
관악에 있는 과들은 그대로 존재하고 세종분교에 같은 과를 또 설치하는 것이지요.
막대한 국고지원은 명약관화하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입니다.
그런 식으로 분교 만들면 그게 서울대인가요?
일반 국민들은 물론 아마도 서울대 내부에서도 절대 그리 생각 안할 겁니다.
그냥 식민지 건설과 똑 같은 겁니다.
수원에 있던 서울농대가 기를 쓰고 관악으로 들어간 이유를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농대가 관악에도 있고 수원엔 그 분교로서 있었던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
서울대학 존재 자체가 문제 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서울대학에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출신들이 그 존재의 의미와 대의적 사명감을 잊고 집단이기주의 및 폐쇄주의에 젖어, 서로 밀고 당기면서 각계 각층을 지배하려 들고, 한편으로는 사회주의적/진보적 개혁에 내심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노무현은 이를 사회주의 구현에 암적 존재라 생각했고, 그래서 강남과 서울대학을 없애려 했다가, 바로 지금 총리 등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서 실패한 것입니다.
국립대학은 법령에 의해서 설치되었고 국민혈세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수혜자인 불특정 다수 국민이 부담해야 할 등록금 등을 줄여준다는 복리후생적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사회에 기여하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 것도 갚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서울대학은 사립으로 전환해야 하며, 수도권에 위치할 국립대학은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선진국의 명문대학은 대개 사립입니다. -
세종시 참여에 대한 서울대의 자세한 계획이 언론에 보도 됏습니까?
아니면 세종시 캠퍼스에 솔레아님 나온 학과라도 설치된데요?
어떻게 관악에 있는 과들은 그대로 존재하고 세종분교에 같은 과를 또 설치하는 것을 아세요?
설사 서울대의 세종시에 대한 자세한 계획이 발표됐다 할지라도,
사람의 성향에 따라, 처한 상황에 따라 입장이 다 다를 것인데,
하물며 계획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조사해보지도 않고
국민의뜻이 어떻다 함부로 거론 할 수는 없지요.
서울시가 세종시에 무엇을 세우고 또 어떻게 운영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건 식민지 건설과 똑같다는 의견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솔레아님 논리라면 수원사람들은 서울농대가 수원을 떠난 날을
'수원광복절'로 경축해야 마땅하겠군요. -
gmland님,
뉴스를 보니 서울대가 법인화되면 교직원은 더이상 공무원이 아니라 하더군요.
그러니 법인화는 사립대로가는 수순인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노무현의 유지 일부를 이명박이 실현하는 꼴이 되는 거 같네요. -
쏠레아님이 이 글을 쓴 이유는 무얼까 궁금해집니다.
물론 워낙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분이니 그렇겠지만....
특별한 의도가 있는 건가요? -
사회주의 理想은 구체적 평등 실현입니다. 이는 기회균등과 스타트의 평등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서울대학 출신들이 각계 각층을 점령하고 집단이기주의적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것은, 부동산 투기, 재벌기업과 함께 스타트의 평등에 절대적인 암적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국고지원이라든지, 서울대학에 부여된 여러 가지 혜택을 철회해야 마땅하며, 사립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과도기적으로 법인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한국적 상황에서 아이러니한 점은, 노무현 시절에 그토록 반대하던 총장이 정권이 바뀌고 총리가 되고 나니 그 행보를 180도 바꾸려 한다는 점과,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부가 진보적 정책을 시행하려 든다는 점입니다. (유럽 사회주의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
모든 대학이 소위 '경쟁력', '세계화'에 눈이 뒤집혀 돈 될만한 인기과만 키우고 그렇지 않은 과들은 가차없이 밟아버리는 지금, 진보적 정책은 국립대를 사립대로 바꾸는 게 아니라 국립대가 제대로 국립대 역할을 하게 만드는 거 아닐지... 학문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사립대가 외면하는 분야의 학문을 국가가 지원해서라도 육성하는 것이 원래 해야 할 일일 겁니다. 공기업 민영화와 비슷한 맥락인 것 같은데, 그게 어째서 진보적이라고 간주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서울대가 사립대로 바뀌면 뭐가 좋아질 지는 모르겠지만, 등록금 화악~ 올리는 건 아마 제일 먼저 하겠지요. -
광의적 진보 = 사회적 모순 개혁 : 협의적 진보 = 사회국가주의 : 사회주의 = 구체적 평등 실현
이미 병이 깊은 국립대학은 사립으로 전환하고, 원래 취지의 국립대학은 다시 설치하면 되는 것이며, 여기서 인문학과 기초과학 같은 과목만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이겠지요.
-
구체적 평등 실현에 걸림돌이 되는 3대 암적 요소는 [부동산 투기, 재벌기업 지배구조, 학벌/인맥주의]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들 세 가지는 서로 철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국은 한마디로 땅이 너무 좁습니다. 따라서 선진 ‘사회주의적 자본주의’(수정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어렵습니다. 강남을 시발점으로 하여 부동산 투기가 판을 치고 있고, 이는 스타트의 평등에 결정적인 암적 요소입니다. 따라서 사회국가 구현을 위해서 한국만큼은 토지 공개념을 도입하여 토지 국유화를 시행해야 한다고 봅니다. 건설회사는 국가로부터 땅을 임대해서 아파트를 지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부의 균등을 실행할 수 있는 근본적 처방입니다.
재벌기업 지배구조는 중소기업의 진출을 가로막고 그들을 착취하는 온상이 되어 왔습니다. 국제 경쟁력을 위해서 전문화된 대기업은 필요하지만, 창업주 일가와 그 수족들 및 학벌주의에 따른 일부 계층이 대를 잇는 지배구조는 반드시 혁파되어야 합니다.
학벌/인맥주의는 지역주의와 연계되어 비정상적 사교육의 온상이 되는 한편, 기회균등 및 스타트의 평등을 가로막고 대를 이어 세습되었습니다. 교육은 모든 사회국가적 수단 위에 군림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선두에 있는 서울대학부터 사립화되어야 하며, 수도권 국립대학은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
Jazzman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현실은 단순치가 안습니다.
학생들이 인기없는 학문/돈벌이가 안되는 분야는 지원을 안하거든요.
설사 지원해서 입학한다해도 고시 준비, 법학/의학 전문대학원 준비, 또는 다른 과로 전과하니
실제 비인기학문을 전공하는 학생은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이 있지요.
그렇다고 그 학문/학과 교수를 위해서 학생을 인질로 잡을 수도 없는 거고.
저 자신도 자식이 능력이 된다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보수도 좋은 '사'자 직업 분야로 진출하라하지,
비전도 없는 기초학문하라 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다른 재주는 터럭만큼도 없는 꽁생원이라면 할 수 없이 남 안하는 기초학문해라 할 수도 있겠지만.
-
설의대님,
제가 이 글 쓴 이유요?
그 이유 그대로 드러나 있고, 댓글로 보충도 했습니다.
진리와 지성의 보루인 대학마저 권력과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너무나 꼴같잖아서 쓴 글입니다.
그리고 teriapark님,
일부라도 그대로 옮겨갈 지, 아니면 분교를 만들어 몸집만 불릴 지는 두고보십시오.
그런 결과를 100% 정확히 모르니 미리 반대를 하면 안되는 것입니까?
4대강 사업으로 진짜 수질개선되고 나라 살림 펼지 누가 압니까?
그래서 미래에 나올 결과을 가지고 무조건 반대하면 안된다??? 그렇습니까?
그런데 제 생각으로 그것이 미래에 옳지 않게 된다는 판단이 서면
저는 무조건 반대합니다. 그리고 욕도 합니다.
조선시대, 나랏님의 시책에 무조건 따르든,
아니면 저처럼 반대할 것은 반대를 하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니.... -
헉! 내 이름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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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1 | 나라 꼴이 어찌 돌아가는지를... 1 | 쏠레아 | 2009.11.28 | 3694 |
4300 | 솔레아님께 질문드립니다. 9 | 아포얀도 | 2009.11.28 | 4336 |
4299 | 콩쥐님 득남을 축하드려요 ~ 75 | 복숭아boy | 2009.11.27 | 7414 |
4298 | 김장훈이 들은 조언 2 | 훈 | 2009.11.26 | 4472 |
4297 | 까막눈에 다가오는건 긴 영어. 12 | 콩쥐 | 2009.11.26 | 27483 |
4296 | 기타연주에서의 라이벌 19 | 콩쥐 | 2009.11.26 | 5245 |
4295 | 이곡 제목이? 8 | 훈 | 2009.11.25 | 4050 |
4294 | 공장기타의 진수..^^ 8 | 훈 | 2009.11.24 | 4427 |
4293 | 하늘에서 북극곰이........ 6 | 콩쥐 | 2009.11.24 | 4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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