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분들의 의견대로 돼지네집으로 제목 수정합니다.
"돼지우리"를 "돼지네 집"으로 감안하여 이해해주세요....
어제 만난
우리나라를 잘 아는
외국인 한분이 한국문화의 특징을 돼지우리라고 하더군요.
감동스럽지 않나요?
이토록 정확히 우리나라의 특징을 찝어주는데 완전 감동.
그분은 돼지우리의 더러움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돼지들은 더울때 조차 그 좁아터진 돼지우리안에서 서로 몸을 붙이고 잠을 잔답니다.
그래서
무슨일이 일어나면 동시에 그안에서 잠자고있던 십여마리가 알아 차린다는겁니다.
애고 어른이고 할거없이...
나라전체가 들끓는거죠.
그리고는 아무일 없으면 이내 다시 잠들고....
인터넷에보면 가끔 냄비라든가 뭐 자조적인 표현을 쓰시는분도 있던데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돼지우리
넘 정확하지 않아요?
이제 이 돼지우리에서
뭔일을 해야하나 고민할 일만 남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