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OBS 방송에서 친일인사사전 발행에 즈음한 토론을 보았는데 ...
모대학 학장이란 분 ... 모 연구소 연구위원이란 분 ...
해방후에 잘 한 사람은 친일했어도 명단에서 빼주어야 한다는 식이군요.
살인 강간을한 흉악범이 개과천선 해서 선행을 많이 하면 과거의 악행이 지워집니까?
상식적인 사고도 안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연구하고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들 계시는지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다는 ...
모대학 학장이란 분 ... 모 연구소 연구위원이란 분 ...
해방후에 잘 한 사람은 친일했어도 명단에서 빼주어야 한다는 식이군요.
살인 강간을한 흉악범이 개과천선 해서 선행을 많이 하면 과거의 악행이 지워집니까?
상식적인 사고도 안되는 사람들이 어떻게 연구하고 가르치는 자리에 앉아들 계시는지
참으로 가슴이 답답하다는 ...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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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은 과거의 잘못을 잊지 말아야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지우개로 지우듯이 지워 버리면 개과천선은 일어날 수 없지요.
과거의 잘못은 있다. 그러나 그 과거를 반성하고 그 이후에 이룬 선행이 크지 않은가?
적어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와야 모대학 학장쯤 되는 사람다운데... -
영도자를 왜 이리 못 살라게들 구시는지...
-
진정한 주식투자가는 절대 한 곳의 주식을 몽땅 사지 않는다고 합니다. (^^ 저는 주식에 대해서 깡통)
여기저기 다양한 주식을 사서 어떤 것은 손해를 보고 어떤 것은 이익을 보지만 결국 최종적인
합산은 이익되는 투자를 한다네요.
박정희 전 대통령은 종합적으로 볼 때, 시대적, 주변적 상황을 볼 때 긍정적인 인물로 평가해도 좋다고 봅니다.
친일한 것은 사실이고요, 그거하고는 별개로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역사적 가정은 가정에 불과하지만 여러 가지 변수를 생각해보건대 필요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넘기기만 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텐데.........안타깝죠.
하여튼 모든 것을 정신적, 물질적, 역사적 사실들을 종합해 볼 때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전체적으로 종합지수는 높다고 봅니다. -
박정희 전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경제 발전은 한반도 지형적이 요인,국민성,기후,주변 환경,등등..조건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하는군요.
비슷한시기에 독립한 아프리카 는 전혀 발전을 못이룬반면, 한국은 크게 발전했던것은 박정희가 아니고
다른 누가 대통령을 해도 비슷한 결과 아니..더 좋은 결과를 낼수도 있다고 보는군요.
만약 박정희가 정권을 안잡았으면 삶의 질은 어찌 되었을까요...더 좋아졌을까요...나빠졌을까요.? -
사실 프레지던트 팍이 잘한 것도 매우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프레지던트 팍을 띄워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도 프레지던트 팍의 향수에 젖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입니다.
그런 분들은 무조건 옛날 식 경제발전을 그리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프레지던트 팍을 증오하는 분들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도 프레지던트 팍에 대한 증오를 떨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서입니다.
그의 공은 공으로 기록하고 과는 과로 기록하고
그리고 그를 좀 잊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를 욕하는 쪽이나 찬양하는 쪽이나 그 수가 아직도 많은 것 같아서..
너무 과거에 메인 것이 아닌지.. -
식민지를 갓 벗어난..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가 어떻게든 빨리 자리를 잡으려면,
박정희와 같은 권력자가 필요했었다라는 생각엔 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박정희의 위인됨이 참으로 아쉽지요.
젊어 인생을 시작할 때는 친일로 점철되고,
늙어가며 인생을 정리할 때는 독재자로 비난 받으며 비명에 가고...
참 어리석게도 인생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의 공과 과를 명확히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판단할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직은 박정희 세대가 많이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모두 돌아가신 미래에는 자연스럽게 그 공과 과가 그야말로 역사적으로 평가 받겠지요. -
공과를 분명히 하는 것이 객관적 평가...
그의 시대에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마쳤던 사람들은 애증이 교차할 것... 아마도 비슷한 연배라면 대부분이 다 그렇지 않을까...
공대 이후에 법대, 대학생활을 오래 했던 탓에 데모로 지새우곤 했지요. 구로공단 근로자들에게 몰래 칼막스 이론을 퍼뜨리고 노동운동을 부추겼으며, 그래서 경찰서, 검찰, 정보부를 오락가락 했지요.
그런데 참 묘한 것이, 그가 암살되었을 때는 왜 그렇게 알 수 없는 눈물이 쏟아지는지... 이제 지겨운 생활이 끝났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슬픈 눈물이... (그건 아마, 그가 경제개발과 함께 민주도 같이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 때문...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
나이가 들수록 그의 과실보다는 업적이 더 돋보이고... 기대했던 문민/민주정부의 허상과 함께... (물 타기라 하려나? 그러나 진실!)
그럼에도 역사는 냉정해야 하는 것... 친일은 친일 그대로 기록되어야 하고, 독재는 독재 그대로 기록되어야 하고, 업적은 또 업적 그대로 기록되어야...
가치판단은 후세 사람들과 사가들이 할 것... 우리는 그저 있었던 그대로 기록해서 남겨야... -
칼막스의 이론이라면....사회주의 및 공산주의 이론 아닙니까....
gmland님께서...칼막스 이론을 퍼뜨리며 데모를 하셨다면....그럼...그당시...대학생들이....
입으로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독재 정치를 한다고 데모를 하면서...목적은 공산주의를 원한것이네요....
칼막스의 이론에 의해서....현대 공산주의가 생긴게 아닙니까...gmland님께서는...젊은 시절....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서...정치 운동에 가담하신적이 있는걸로....제가 기억 하는데요(?)...
그럼...김대중 대통령이 남한을 공산주의로 만들려고 하셨군요....그래서...대통령이 되자 마자...
북한에...돈 데주고...식량 데 주고 하셨나 봅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독재라고 불리는 정책을 하신 이유가 있었군요....
저야~...뭐...한국에서 살 때...너무 자유롭게 살았어...독재란걸 전혀 못 느꼈지만....ㅋㅋㅋ... -
박정희가 경제성장에 공헌했다고 친일사전에서 빼달라고 하는 것은
강간살인범이 개과천선해서 선행을 많이 했다고 그전의 악행 기록을 삭제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한편 제가 볼때는 박정희 문제는... 그의 딸이 자신의 아버지의 후광으로 정치권력의 중요한 한축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고 또한 그녀를 따르며 정치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이들과 관련이 있겠지요.
그리고 뻑하면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며 말을 끊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
제가 볼 때 한반도에서의 이념대결은 실제로는 박정희 vs 김일성의 대결이었다고 봅니다.
두사람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라는 이념을 이용한 것이고요. -
이번에는...'빨갱이'라는 단어를 않썼는데용~
사실....전...빨갱이와 공산주의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부르는 빨갱이는....전쟁을 일으켜 죄없는 한 민족을 도끼로 쳐서 죽이고....
죄없는 양민들을 고문하고, 탄광에 보내고, 굶어 죽게 만들고있는...그러면서...
자신들은...고급 양주에, 비밀 요정 같은것을 차려놓고....흥청 망청 놀아나고...모두들 호화생활을 하고있는자들....
그리고....그런 정권을 위해 일하는 자들.....뭐...그런 자들을...'빨갱이'들이라고 불러요...^^ -
쾌걸님 ...
남한에서 민주당은 노랑색...한나라는 파란색 ... 을 당의 칼라로 채택하였듯이 ...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을 나타내는 색채로서 빨간색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산주의자들을 빨갱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고요.
-
그럼....칼막스의 이론은...처음...사회주의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이론으로...
혁명을 일으킴으로써....공산주의가 된 걸로 알고있는데요....
진정한 사회주의라고 자칭하는...진보/ 좌파 들은....결론적으로....빨갱이 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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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나오는 "개과천선"이 오버랩되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방송에서 어떤 용어를 함부로 쓰면 그 본래 뜻이 변질되는 수도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