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경찰이 도둑을 쫒다가 두 마을로 가는 두 갈래길에서 도둑을 놓쳤습니다.

한 마을은 진실만을 말하는 마을이고
다른 마을은 입만 벌리면 거짓말을 하는 마을 입니다....

마침 두 갈래길에서 도둑이 도망간 길을 본 마을 사람이 서있었습니다.

경찰은 이사람이 참마을에서 온 사람인지, 거짓마을에서 온 사람인지를 알수는 없지만..
도둑이 어디로 갔는지 물어볼 도리밖에 없습니다.
경찰은 그 목격자의 신분을 모르니 그사람의 대답을 신용할수없는 상황인데......

문제를 냅니다...

단 한번의 질문과 한번의 대답으로 도둑이 도망친 마을을 알수있는 ..그 한번의 질문은 무엇일까요?  

****두번 물어보면 안됩니다.

**서울대학 명제에 관한 수학 문제에 나왔다는 설이.........ㅋㅋㅋ
Comment '17'
  • 도치 2009.10.28 08:32 (*.94.27.142)
    얼마전 한 고등학교 방통대 시험보러 갔다가 심심해서 옆에있는 수학책을 봤는데 똑같은 문제가 있더라구요.
    한번에 두번의 질문..ㅎㅎ
  • o 2009.10.28 09:11 (*.115.223.46)
    진실만 말하는 컴퓨터, 거짓만 말하는 컴퓨터로 20년 전에 들었던 내용이라 답은 알고 있지만 패스!

    예전 동호회에서 똑같은 문제 낸 사람이 맞추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이런이런CD 중 한 개를 주겠다고
    해놓고 제가 맞추니까 못 주겠다고 테이프로 복사해서 주겠다길래 관둬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 동물원 2009.10.28 10:58 (*.253.121.34)
    음..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니깐 도둑이 남자였다면
    '여자도둑이 거짓말하는 마을로 갔나요?'

    거짓말마을 사람이라면
    '남자경찰이 참말하는 마을로 갔어요'

    뭐.. 이렇게 대답하지 않을까요?
    어렵네요..
  • 정답 2009.10.28 11:37 (*.10.186.45)
    "당신의 옆 마을 사람에게 물어보면 그사람이 어디로 갔다고 할것 같습니까?"
    만약 그사람이 참마을 사람이라면 옆마을 사람은 거짓으로 말할 것이고
    그사람이 거짓마을 사람이라면 옆마을의 참말한 것을 거짓으로 대답할 것이니 무조건 대답한 것의 반대 마을로 간 것이죠....
  • Jason 2009.10.28 13:49 (*.163.9.220)
    저도 이문제를 중학교때 처음 알았습니다....ㅋㅋ
    정답님의 답이 아주 근접했습니다.

    힌트로 ...
    마을 사람의 대답은 [예, 아니오.]중 하나입니다.
    그러니 질문도 마치 법정 질문 처럼 [예, 아니오] 대답을 유도하는 질문이어야 겠지요...^^
  • 콩쥐 2009.10.28 14:06 (*.161.67.92)
    이정도 어려운 문제는 저는 결코 못풀죠.
  • ... 2009.10.28 16:26 (*.38.155.42)
    당신마을로 갔습니까?라고 물으면, 참마을로 간 경우는 목격자가 어느 마을 사람인지에 관계없이 "예"라고 답하게 되고 거짓마을로 간 경우는 "아니오"라고 답하게 됩니다. 따라서 질문의 대답이 "예"라면 참마을로 "아니오"이면 거짓마을로 간 거 같은데요...
  • ,,, 2009.10.28 17:13 (*.130.154.168)
    니가 도둑넘이지? 물어보고 그 목격자를 잡아간다,,,ㅋㅋㅋ
  • 쏠레아 2009.10.28 19:16 (*.35.249.30)
    제가 그 장면을 목격한 거짓말 마을 사람이라면...
    "전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라고 거짓말 할 겁니다.

    경찰이 "네, 아니오"로 답해라 강요하면?
    그때는 당연히 묵비권 행사해야겠지요.
    보지 못한 것을 어찌 말한답니까?

    내 마을의 그 순수한(?) 전통에 따라 본 것을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 해야만 하니까 말입니다.

    --------
    거짓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거짓말"의 정의를 명확히 내리고,
    "네, 아니오" 중에서만 무조건 하나 결정하라.. 라는 전제조건이 없다면...
    이런 문제는 절대로 대학입시에 나올 수 없습니다.
  • Jason 2009.10.28 22:12 (*.163.9.220)
    ...님께서 정확한 답을 하셨습니다.
    처음 듣는 문제인데 맞추셨으면 저처럼 천재이신가 봅니당~저두 중핵교때 처음에 맞췄걸랑여....ㅋㅋㅋㅋ

    경찰의 질문에 대한 증인의 대답은 저절로 [예, 아니오]가 나온다는 힌트를 쏠레아님께선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신 나머지... 문제의 결점을 찾으시는 실수를 범했습니다.ㅋㅋㅋㅋㅋ
  • 더많은김치 2009.10.28 23:39 (*.46.25.93)
    앗!! 아이큐 세자리 여부 가름하는 문제닷.. 일단 피하자.. 휘리릭~
  • 동물원 2009.10.29 09:11 (*.253.121.34)
    오늘 아침 5학년되는 아들녀석에게 설마하면서
    이 문제를 냈더니만
    단번에 ...님 답변과 똑같은 답을 하는 겁니다. 얼마나 놀랐던지요.

    Jason님 말씀에 비춰보면 이놈도 천재인 거죠?
    와~ 와~
  • ,,,2 2009.10.29 10:08 (*.130.154.175)
    니가 도둑넘이지? 물어보고 그 목격자를 잡아간다,,,ㅋㅋㅋ

    이것도 맞는 답 아닌가요??

    참마을 사람이면 '아니요' 하며 안 잡혀 갈려고 도둑이 간곳을 가리킬 것이요.
    거짓마을 사람이면 '예'하면 자기가 도둑이 되므로 '아니오' 할 것이므로 참말을 한 것이고
    안잡혀 갈려면 도둑이 간곳을 바르게 가리킬 것이죠..ㅋㅋㅋ



  • 쏠레아 2009.10.29 21:35 (*.134.105.157)
    Jason님,
    ---------
    경찰의 질문에 대한 증인의 대답은 저절로 [예, 아니오]가 나온다는 힌트를 쏠레아님께선
    너무 확대해서 생각하신 나머지... 문제의 결점을 찾으시는 실수를 범했습니다.ㅋㅋㅋㅋㅋ
    ---------

    이 말이 "논리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본글 자체가 논리 문제이기에...)
    이리 저리해서 문제의 결점을 찾는 실수를 범했다?
    그게 아니라,
    문제엔 결점이 없었는데, 억지로 결점을 만들었다고 확실하게 말해야 하지 않나요?

    논리 문제를 내신 Jason님이 논리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제가 본글의 문제에서 논리적 오류을 찾았다는 것입니까? 아닙니까?

    ------------
    혹시나...

    문제의 결점을 찾으시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가 아니라,
    문제의 결점을 찾으시려고 (쓸 데 없이) 애쓴 실수를 범했습니다... 이것입니까?

    -----
    요즘 애들 똑똑해요.
    그래서 대학 입시에 나올 문제라면 철저한 전제조건이 딸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함부로 했다가는 소송 걸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 sleeepy 2009.10.29 22:56 (*.127.243.152)
    쏠레아님//

    질문은 "단 한번의 질문과 한번의 대답으로 도둑이 도망친 마을을 알수있는 ..그 한번의 질문은 무엇일까요? "입니다.

    쏠레아님께서 말씀하신 <"네, 아니오" 중에서만 무조건 하나 결정하라.. 라는 전제조건이 없다면...> 이부분을 말씀하신듯 보이는군요.



  • 쏠레아 2009.10.29 23:06 (*.134.105.157)
    그렇지요.
    그러한 전제 조건을 달아야만 심심풀이 수수께끼가 아니라 제대로 된 대학입시 문제가 된다는 말입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전제조건이 바로 아주 결정적인 힌트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Jason님도 본문에선 말 안하시고 나중히 살짝 힌트를 주었지요. ㅋㅋ

    한번의 질문에 한번의 대답이라는 조건은...
    "나 아무 것도 못봤는데요??"... 라는 진짜 거짓말쟁이다운 대답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무조건 예, 아니오라고 대답해야만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아야 문제가 성립한다는.... ㅋㅋ
  • Jason 2009.10.30 06:38 (*.163.9.220)
    뎃글이 늘어네요...^^
    동물원님, 자제분이 5학년이라면 분명 천재입니다.
    앞으로 대성합니다...제가 장담하지요.^^
    ,,,2님의 기발한 센스에 탐복합니다...^ㅍ^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7 고추조림 8 file 콩쥐 2009.11.03 5599
4236 사진 6 file 콩쥐 2009.11.03 5032
4235 미녀와 야수 .^^ 8 file 2009.11.03 5971
4234 tico tico duo. 6 콩쥐 2009.11.03 6286
4233 가네샤님 중국이야기 좀 해주세요.... 18 콩쥐 2009.11.02 3927
4232 韓非子(한비자) 第 二十六篇 守道(수도) 一 3 磨者 2009.11.02 3340
4231 그때 그 시절 2 2 file 아포얀도 2009.11.02 3555
4230 동방침구 와 행림서원 7 콩쥐 2009.11.02 4183
4229 심심풀이 퀴즈---정답자 발표 21 file 그레이칙 2009.11.01 3461
4228 사진- 그때 그시절 20 file 아포얀도 2009.11.01 4893
4227 부산특집.....부산가면 들릴곳 38 file 콩쥐 2009.10.31 5188
4226 죽기 전에 음반 내고 싶다! ㅡ 어떤 소년 이야기 gmland 2009.10.31 3393
4225 멋지네요. file 2009.10.31 3542
4224 공교육감... 쏠레아 2009.10.30 3321
4223 멋진 직업. 15 콩쥐 2009.10.29 4087
4222 하층민과 상류층 22 file 콩쥐 2009.10.28 4661
4221 이웃집에 물드는 가을 10 file 콩쥐 2009.10.28 3995
» 많은이가 못푸는 수학 명제문제...ㅋㅋ 17 file Jason 2009.10.28 5063
4219 가을 그리고 어린아이 1 file 콩쥐 2009.10.27 3571
4218 가을과 담쟁이 file 콩쥐 2009.10.27 3352
4217 가을여행 4 file 콩쥐 2009.10.27 3093
4216 많은 이가 틀리는 5초 문제... 5 버들데디 2009.10.27 3705
4215 여자는 몰라.. 10 2009.10.27 5814
4214 울프톤 ..현악기 숙명? (쏠레아님) 6 2009.10.25 4904
4213 두문불출 4 file 콩쥐 2009.10.25 3308
4212 자전거의 한계는?? 8 와우 2009.10.25 5504
4211 행복한 우럭 34 아포얀도 2009.10.25 4137
4210 딸을 키워야하는 이유. 3 콩쥐 2009.10.25 4052
4209 쉽다고 해야 할까? 14 gmland 2009.10.24 3626
4208 자동차 제조기술과 수리기술 1 gmland 2009.10.23 3774
4207 마이크맨 김 씨... 1 버들데디 2009.10.23 3272
4206 그리움. 7 아즈 2009.10.23 3916
4205 세계적인 한국의 명인 14 2009.10.23 4002
4204 가을단풍 3 금모래 2009.10.23 3322
4203 세고비아 자필사인 1 file 2009.10.23 4102
4202 사람이 살면서 어찌 좋은 소리만 듣겠습니까마는.. 5 파크닝팬 2009.10.23 3636
4201 소중한 3 file 콩쥐 2009.10.23 3948
4200 [낙서] 赦蕩拔琳 2 추파춥스 2009.10.22 3916
4199 서양 근대음악사를 바꾼 거인 4 2009.10.22 3369
4198 자동차 시장과 기타 시장의 유사성?? 8 STELLO 2009.10.21 4149
4197 음악성은 유전인가? 17 쏠레아 2009.10.20 4108
4196 엄마. 아즈 2009.10.20 3793
4195 제주 올레 (5) 4 file jazzman 2009.10.19 3482
4194 제주 올레 (4) 3 file jazzman 2009.10.19 3955
4193 제주 올레 (3) file jazzman 2009.10.19 4825
4192 제주 올레 (2) file jazzman 2009.10.19 3455
4191 제주 올레 걷기 1 file jazzman 2009.10.19 3850
4190 정말로 초조하고 불안하네요. 13 쏠레아 2009.10.19 4123
4189 발현에 대해서.. 8 STELLO 2009.10.19 3870
4188 한글날 뒷북 8 쏠레아 2009.10.18 4173
Board Pagination ‹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