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3:18

찬바람불때는 모듬전골

콩쥐

(*.132.16.187) 조회 수 397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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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찬바람이 부네요,
먹다보면 땀이나는 모듬전골을 준비했어요....
집에서 하기 너무 쉬운 요리중에 하나죠...
뜨거워진 다시국물(다시마, 멸치, 가다랑어등 되는 대로 넣고...)에 손에 잡히는 거 다 넣기만 하면 되는 요리....ㅋㅋ
배추, 파, 감자, 고기, 쑥갓, 버섯, 당근, 해물, 어묵, 두부....

중간에 우동사리 넣고 끓여 먹어도 좋고 ,

나중에 밥 넣고 볶아먹거나 죽 끓여 먹어도 좋아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과 김가루와 깨소금 잊지 마시고요...

가족들을 밥상으로 부르는 소리........전골.
(일본에선 아예 밥상에 이불덮고 모여앉아 나베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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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호 2009.10.15 15:02 (*.166.112.8)

전 음식 재료보다 그릇들에게 더 시선이 갑니다. 큰 접시들이 사긴지 플라스틱인지 알 수 없지만 사기라면 최고의 웰빙 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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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9.10.15 15:27 (*.132.16.187)

네~ 플라스틱 아니고 사기? 맞을 거예요.^^
짙은 갈색그릇은 목기이구요...
집에서는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좀 더 건강한 소재의 그릇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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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L 2009.10.15 19:13 (*.165.34.23)

제목을보니까 어린시절 추운날 포장마차에서 먹는 우동이나 오뎅국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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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2009.10.16 00:35 (*.177.88.187)

캬.... 콩쥐닌 그차나도 저 오늘 이거 먹었어요 ^^;

아는 분이 사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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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2009.10.16 09:57 (*.161.67.92)

로빈님

대학생활의 현실을 한번 글 올려주실래요?
무슨생각들을 하는지....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어떻게 취미생활을 하는지...
무슨 공부들을 하는지...
취직은 쑥쑥 잘되는지....
요즘 대학생들은 현실을 어덯게 받아들이는지...

수정 삭제 댓글
로빈 2009.10.17 01:47 (*.177.88.187)

아... 콩쥐님 ㅎㅎ

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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