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03:21
미격투기 MMA 선수 몸에 그려진 한글
(*.73.255.16) 조회 수 5563 댓글 6
요즘 미국친구들 한자 문신도 많이 하죠. 가끔 한글 문신도 볼수 있는데...
미적으로도 괜찮은가 봅니다.
첨부 사진은 벤슨 핸더슨이라 친구입니다.
미 격투기 MMA 라이트급 챔피언
태권도 - 블랙벨트
주짓수 - 보라벨트
대학 - 인문학 전공 2개
어머니가 한국인라서 그런지 한글로 문신을 다 했습니다.
전사. 힘. 명예라는 글자를 새겼네요.
한국어도 잘 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무늬만 한국인이 젊은이들 세월이 갈수록 많이지죠...
무늬는 완전 한국인 아니어도 이런 친구들을 보면^^
이친구... 심볼 깃발은... 태극기 중간원에 성조별들을 넣은것이라는데 사진을 못찾겠네.
아래에 더 많은 사진을 볼수있습니다.
http://www.sherdog.com/pictures/gallery/fighter/f_20548/98425/41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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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나 모자를 보면 거기에 쓰여진 글씨는 모두가 영어입니다.
쓰인 내용을 보면 황당한 것도 많습니다.
아마도 한글은 많이 보니까 이국적인 문자를 새겨서 멋을 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겁니다.
둘째로는 서구의 것이 선진적인 것으로 여겨지므로 그 문자를 새기면 자기도 그러리라고 여기는
흉내내기도 있을 것입니다.
이해를 한다고 하지만 한글을 새겨서 멋으로 삼는 사람이 이리도 없을 수가 있을까요?
밴슨 핸더슨, 참 남성답고 미남으로 생겼네요.
사고방식도 매력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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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얼굴이 한국인처럼 생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람 혹시 한국 혼혈 아닌가요? 댓글달려다가 본문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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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샵은 워싱턴대 약대를 나왔더라구요. 위에 친구도 그렇구.. 재능 있는친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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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샵이 약대를 나왔다고요?
저런......
저는 [한식조리과]를 나온 줄 알았더니.....^^ 대단하네요. -
네.. 머리 좋더라구요. 고등학교때는 미 풋볼에서 두각을 보이기도 했고..
머리가 좋은 친구니 쇼맨쉽으로 여러나라 돌아 댕기면서 슬슬 돈 버는 방법을 택하고..
우리나라에선 예능프로에 얼굴 비치면서 출연료 챙기고 ㅎㅎㅎ.. 아니라고는 하지만
이왕표씨와 쇼맨쉽도 펼치고.. 인터뷰나 얘기를 하면 밥샵의 유식함에 다들 놀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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