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한글날이네요.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만들고 반포하신 지 563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글은 가로로도 쓰
고
세
로
로
도
쓸 수 있는 멋진 문자죠.
인
터
넷
환경에도 적합하고 효과적인 문자.
한글날에 맞춰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이 출간되었네요.
과연 영어의 압제하(?)에 미래에도 한글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만들고 반포하신 지 563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글은 가로로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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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는 멋진 문자죠.
인
터
넷
환경에도 적합하고 효과적인 문자.
한글날에 맞춰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이 출간되었네요.
과연 영어의 압제하(?)에 미래에도 한글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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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과 과학성이 결합되어있기에 잘 이어나가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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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압제(?)가 아무리 강해도... ㅋ~
한국어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한글 역시 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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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 가장 적합한 한글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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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압제 이런건 전혀! 걱정이 안되고 한글을 왜곡해서 쓰는 인터넷 용어 채팅용어 외계어같은게 더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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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글이 살아남을지 우리 민족이 살아남을지 저도 궁금합니다.
ㅡㅡ -
한국어 대사전
금모래님이 여기서 공동구매 한번 추진해주시죠.......
아직 한국어사전이 없는집에는 이번기회에 한권씩은 있어야... -
금모래님 한글 세로쓰기는 띄어쓰기를 안 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 -
금모래님께 다시 한번...
집에 국어 사전이 여럿 있는데 두껍고 불편합니다. 그런데도 찾는 단어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일반인들이 책이나 신문 보다가 주로 찾을만한 단어(선별 기준이 모호하긴 하지만..) 중심으로
편집한 사전도 있다면 휴대도 간편하면서 실용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그런 사전
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건 아닌가요?)
집에 있는 사전에 찾는 단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국어연구원인가 어딘가에서 만든 두께가
몇 뼘이나 되는 사전을 새로 구입하기는 비용도 부담스럽고 사용하기도 불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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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기존의 사전에 없는 4만여 개의 새 말을 넣었습니다. 예컨대 '놀토: 노는 토요일', '얼짱', '꽃미남' '아름다움' 등 실제로 쓰이지만 어느 사전에도 실리지 않은 단어들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찾고자하는 단어의 뜻풀이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지 않고 바로 뜻을 알 수 있도록 ⇒(어디로 다시 찾아가라)라는 표지를 없애고 바로 뜻풀이를 해놨습니다. 예컨대 기존 사전은 법률용어인 '최고(催告)하다'를 찾으면 바로 뜻풀이가 되어 있지 않고 '⇒최고(催告)'라고 표시를 해놓아 '최고(催告)'에서 '최고하다'의 뜻을 유추할 수 있도록만 해놨고 정작 '최고하다'의 뜻풀이나 용례는 없어 그 쓰임이나 뜻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이런 문제를 모두 없애고 모든 표제어에 대해서 직접 뜻풀이를 하였습니다.
기타, 작문에 쓰일 법한 풍부한 용례, 사용빈도수에 따른 뜻풀이 배열 등 <표준국어대사전>보다 적은 38만 정도의 어휘수이지만 책의 분량은 3권이나 됩니다.
참, 분량이 적은 소사전은 실을 수 있는 표제어의 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글 쓰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격은 54만원인데 11월말까지 구입자에 한해서 40% 할인을 해서 32만 4천원에 팝니다. 집에 영어사전은 수두룩하면서 국어사전이라곤 아이들 초등학생 때 쓰던 사전밖에 없는 분들은 한번쯤 구매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년 전에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뀌어 '먹었읍니다'를 '먹었습니다'로 적는데 아직도 '-읍니다'로 쓰면서 당당하신 분들은 <국어사전>, 아무 사전이나, <국어대사전>의 구매를 통해서 국어에 대한 애정을 더욱더 키워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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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모래님이 공동구매 글
따로 게시판에 올리세요..... -
이 정도 부피라면 CD로도 발간하시면 어떨까요?
예전에 연세대에서 만든 국어 사전은 국어학적으로 가치가 있는지 모르지만 실용성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어를 공부할 때 쓰면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신문 보다가 모르는 단어 나와서 찾아보면 십중팔구는 사전에 수록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연세대 사전은 말뭉치에서 자주 나오는 즉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중심으로 수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반대로
말뭉치에서 별로 나타나지 않는 단어를 위주로 사전을 만들면 (외국인이나 어린이들이 아니라) 일반 성인들이
사용하기에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직접구매하나 공동구매하나 매 한 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전자사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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