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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10.08 09:01

낚였습니다. ㅡㅡ;;

(*.184.77.151) 조회 수 3722 댓글 10
기사제목에 낚였습니다. 한국이 뜨거운 문학열기로 밤샘을
한다고 해서 한국도 많이 문화적이 되었구나 생각했더니
문학야구장의 야구 얘기네요. 오늘 한번 낚여봤습니다. 파닥~파닥 ~~

------------------------------------------------------------------

밤샘은 기본!, 뜨거운 문학 열기


오늘 문학구장의 열기는 그야말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출입구에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찔한 순간들이 속출했고,
암표상들까지 가세해 현장 분위기가 지나치게 과열되기도 했습니다.


이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찌감치 잔치를 즐기려는 수많은 팬들이 문학구장을 둘러싸듯이 줄을 지어섰습니다.
심지어 밤을 꼬박 샌 열성팬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유상(학생) : "문앞에 붙어있는 안경학생 '어제 저녁 6시부터 텐트치고 잤어요."
3시 정각, 입장이 시작되자, 물밀듯 몰려드는 인파로 입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미숙한 운영은 자칫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혼잡을 틈탄 암표상들의 악덕행위도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녹취> "자기가 구단 관계자인 것처럼 말을 하면서 표를 다 가져가더라구요
.많이 다 뺏겼어요.작년에도 이랬다구요."

시작부터 과열되기도 했지만, 축제 분위기속에 막을 올린 플레이오프.
이례적으로 팬들이 직접 시타와 시구자로 나섰고,문학구장은 양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의 함성으로 넘쳐났습니다.
한편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이정화 SK의 붉은 물결과 두산의 흰색 응원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야구팬들은
가을잔치의 명승부를 즐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야구] 이정화 기자
입력시간 : 2009.10.07 (22:03) / 수정시간 : 2009.10.07 (22:1
Comment '10'
  • BACH2138 2009.10.08 13:26 (*.237.24.241)
    훈님 야구 좋아하시나봐요...^^
  • 쏠레아 2009.10.08 15:10 (*.255.17.118)
    전 언론에서 자꾸 "구도 부산"이라 그러길래,
    부산이 그렇게 오래된 역사적 도시인가? 했었지요.
  • 콩쥐 2009.10.08 15:41 (*.161.67.92)
    구도?...부산에서 그렇게 구도하시는분이 많단말인가 보네요....
    문학열기도 오해하기 좋은말..

    우리의 소중한글 한자를 알아야 ,
    한글도 더 잘 쓸 수 있지않을까요......
  • 쏠레아 2009.10.08 22:12 (*.35.249.30)
    콩쥐님,

    그 넘의 "한자/"한문" 때문에 우리의 소중한 말과 글이 얼마나 사라졌는지 아십니까?
    그토록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우리 말"이 얼마나 천대받고 그렇게 죽어갔는지...

    그따구 한줌도 못되는 지식을, 또는 그까짓 "배웠음"을 무기로, 권력으로 삼아,
    배우지 못했던 우리 무구한 백성들을 지배했던 양반님네들...

    세종대왕의 업적이 위대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배우지 "않는" 양반이 아니라,
    배우지 "못하는" 백성을 가엾이 여긴...

    -----------
    콩쥐님,

    한자는 우리의 글자가 아닙니다.
    한자 역시 소위 "동이족"이 창안했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그것을 증명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콩쥐님께서 무조건 그것을 사실로 인식한다면,
    그와 반대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말도 역시 사실로 인식해야겠지요?
    그러면 당연히 모순이 발생하지요.
    이것도 사실이고 이것이 아닌것도 사실이라는...


  • 콩쥐 2009.10.08 23:53 (*.132.16.187)
    배운사람이 그것을
    못배운사람을 부리는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는것은
    맞습니다..............인류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죠.


    부처나 예수가 바른소리도 했습니다.
    후대에서 그 바른말을 사람을 이용하는데 수단으로 이용한게 문제라면 문제죠...
  • 쏠레아 2009.10.09 00:06 (*.35.249.30)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그 알량한 "배움"이나 "지식"을 이용해서 남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돈을 벌고 부를 쌓는다는 것만 다를 뿐...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부를 쌓는 것이 결과적으로 지배를 의미하므로
    과거나 현재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지도 모릅니다.

    그 알량한 배움이나 지식을 떠벌리는 사람들 중에,
    정작 그 배움이나 지식의 "본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안타깝게도...
  • 콩쥐 2009.10.09 08:48 (*.161.67.92)
    지금도 마찬가지라는데 100% 동의합니다.


    선덕여왕이 참 좋은 말 하더군요...
    "그렇게 허구헌날 당하고도 아직도?...ㅎㅎㅎ"
    pd가 꽤나 생각있는분 같더군요. 현실감각도 있고.
  • 쏠레아 2009.10.09 08:55 (*.74.142.138)
    법이나 의료계통이 무지한 서민들 욹어먹기 좋지요.
    그래서 "일부"의 악덕 법조인들이나 의료인들이 문제입니다.
    법정신이나 의료의 본질을 잊고 오로지 자기 배만 채울려는...
    지금은 그래도 그 지식을 전파할려고 노력하는 교육자들도 많으니까 다행입니다.


  • 콩쥐 2009.10.09 09:13 (*.161.67.92)
    쏠레아님의 글 보니
    바로 정치가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알수있는 대목입니다.


    정치가는 특정이익단체의 이익을 위해 " 이익이나 경제"를 외치기보다,
    설사 많은 국민이 돈버는거를 최고로 생각한다하더라도 말이죠...
    정의와 평등이 공평하게 이루어지게 노력해야죠.
    정치인이 일반국민이나 이익단체랑 생각이 똑같으면 같이 망하자는거죠...
    일반국민의 생각을 대변하는 "국민의 대표" 로서 정치인 전 가장 싫습니다.
  • 2009.10.09 09:28 (*.184.77.151)
    제 주위에 정치할려는 놈들이 몇 있는데...
    대체로 보면 돈을 제법 벌어놓은 부류들인데요..
    그들은 말로만 국민운운하면서 침튀기던데..내면을 보면 공명심이더군요.
    소위 개인명예를 높이자는 거지요. 도덕적인면으로 따지면 오히려 우리보다도 더 썩은
    인간들도 많았어요. 정말 멋진 정치가 이루어질려면 국회의원에겐 아무런 특혜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국회의원 되면 국가에서 해주는 특혜부터 장관급으로 달라지고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왕대접을 하기 시작합니다. 자기들이 입으로 떠드는 국민의 머슴이
    전혀 아니란 말씀이죠. 국회의원은 아무런 특혜를 주지 않되 명예로운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심어주어야 하며 의식주는 나라에서 해결해 주되 중산층정도이면 될겁니다,.
    그러면 아마 국회의원 할려는 인간들 많이 없을거고 동네 통장 아줌마가 국회의원을 할수도
    있게 됩니다. 이게 민주주의 입니다. 이게 풀뿌리민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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