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23:52
메르세데스 소사 - Gracias a la Vida
(*.140.30.220) 조회 수 4187 댓글 8
남미 누에바 칸시온의 디바인 메르세데스 소사 할머니가 새로운 세상으로 가셨군요.
아르헨티나 군사 정권의 탄압에 맞서 독재타도를 부르짖던 그녀의 노래를 이젠 더이상 들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올해 향년 74세로 별세한 소사는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인들에게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로 추앙받아 왔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은 전 세계 좌파인들의 송가인 "Gracias a La Vida"입니다.
아르헨티나 군사 정권의 탄압에 맞서 독재타도를 부르짖던 그녀의 노래를 이젠 더이상 들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올해 향년 74세로 별세한 소사는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자유인들에게
'침묵하는 다수의 목소리'로 추앙받아 왔습니다.
그녀의 대표곡은 전 세계 좌파인들의 송가인 "Gracias a La Vida"입니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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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곡 잘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Alfonsina y el Mar
http://www.youtube.com/watch?v=elFfCLa6wNM -
아.. 노래가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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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르헨티나의 국민가수
메르세데스 소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cgokh님이 주장하신
"그녀의 대표곡은 전 세계 좌파인들의 송가인 "Gracias a La Vida"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단정하기는 가사내용이 너무 일반적 입니다.
이곡은 60년대 칠레의 누에보 칸시온의 기수인 비올레타 팔라의 노래로 알려졌고
죤 바에즈등도 노래한 곡으로 가사내용은 일반적인 삶에 감사하는 내용들인데.......
필요하시면 가사 변역해서 올려 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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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세상을 뜨셧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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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사가 돌아가셨군요.....
집에서 LP한곡 땡겨야 겠습니다. -
좋은 것 많이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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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녀가.... 노래가... 떠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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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타계하셨군요...
라이브앨범인 En Argentina에 실린 Gracias a la Vida는 정말 명곡 중의 명곡이었는데...
그 노래 들으며 가끔 울기도 했지만 많은 힘을 얻기도 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