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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콩쥐님 질문을 늦게 발견하고 미약하나마 답글을 드리고 싶은데 순서가 뒤로 미루어져 이렇게...

우선 콩쥐님의 질문에도 모호성이 있습니다. 또박 또박 어떻게?

gmland님이 말씀하신 운율이라는 것...다양한 랑그=다양한 운율이 있을수 있겠죠..우선 거기에 촛점을 맞추어 읽느냐가 하나의 관건이고

또한 시를 읽을때...자..상상하세요..."아~~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라고 읊을때 어떤 음악적 요소가 있습니까? 전 시를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일자무식인지라  이런 예를 들어 설명하는게 분에 넘치지만

여기서 "아~~사랑하는" 까지는 "나의 님"을 수식하는 구절이겠죠...의미 부과를 하려니 어떤 감정 개입이 필요로 할것입니다. 빠롤도 있어야 겠지만 기본적인 수식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거죠..또한 아무리 감정을 개입시키더라도 "나의 님"을 수식하기에 지나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갔습니다~~"...이것을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우선 정말 상실감 크게 느끼게 하기 위한 빠롤이 있어야 할것이지만..."갔습니다~~"(정말 갔습니다...하고 시가 끝인가? 이시가 한소절 밖에 없나? 싶을 정도의 끝나버린 느낌으로 읽어다치면..)여기서 시를 읽을땐 말이지 다음 소절에 대한 기대감이 들게 마쳐주어야 해..이건...랑그? 혹은 랑그가 강제하는 빠롤?

전 이런 예에서 랑그와 빠롤..어느 하나의 이야기만 꺼내진 않았습니다. 둘다 보편적이고 설득력 있을때 좋은 낭독이 될수 있겠죠..
랑그와 빠롤이 구분되어지는 경우는 제 사견으로는 그 랑그에 그 빠롤이 옳으냐 틀리냐에서 논해야 하지
랑그만 있냐 빠롤만 있냐...그러한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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