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와 남녀

by posted Sep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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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수십대를 바꾸어 보면서 느낀것...
어떤 기타던지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더군요.
처음에 장점이 보이다가 연주하면서 점점 단점이 보이고..
결국은  팔고 다른 기타 구해보고.. 또 팔고.. 또 구하고...

그런데 오래 지나다보면 마음에 남는 기타가 있습니다.
아..그 음색 그 음질... 좋았었는데...그만한 것도 없었는데...
좀 더 타협하고 그냥 가지고 있을 걸 그랬나?
그런데 우스운게 그 기타를 다시 구하여 다시 얼마간 치다보면
다시 단점이 마구 보입니다. 어이구..역시..왜이래..합니다. ㅎㅎ
사실 알고보면 자신의 연주실력이 형편없음에도 문제가 있음인데요. ㅎㅎ

악기란게 마치 남녀사이같습니다.
처음엔 무지 좋은 점만 보이고 사랑스럽다가
사귀다 보면 내지 결혼생활을 하다보면 장점보다
단점이 자꾸 보입니다. 다른 여자 ,남자 만났어면 더 괜챦지 않았을까?
또는 헤어진 애인중 그 사람 참 괜챦았는데 ..하는 아쉬움,,,
그래서 이 남자 저여자 또 바꾸어 보게 되고..결국 같은 과정을 거치고....
알고보면 결국 자신의 포용력과 까탈스러움에도 문제가 있음인 건데요.ㅎㅎ

결국...
남녀나 악기나  그냥 어지간히 마음에 들고 하면 자신의 연주실력을
향상시키고 포용력 늘리고 까탈스러움을 고치는게 맞는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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