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Home ›자유게시판 ›사랑방
✔ 뷰어로 보기
2009.07.31 15:17

기타를 배우게 동기가 된 음반

고정석
(*.92.51.41) 조회 수 4055 댓글 9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70년대 초반 기타 붐이 불던때 이 음반을 듣고 너무 좋았습니다.
당시는 LP시대라서 오래 들으면 지글 지글 레코드판 돌아가는 소리가 났지만 음반 한장 사면
마르고 닿도록 듣던 시기였지요.

튄폴리오 해채후 송창식이 막 솔로로 데뷰하여 첫번째 앨범입니다.
자작곡 한곡하고 팝송 번안곡을 주로 기타 한대로 본인이 반주하여 녹음한것인데 송창식의 순수했던 목소리도 좋았지만 기타 반주도
무척 좋았습니다. 그뒤 음반가계에서 클래식 기타 음반이라면 무조건 사서 듣곤하면서 기타에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송창식이 부른 노래중 비틀즈의 곡 어제 (Yesterday)란 곡을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A1. 창밖에는 비오고요 (이장희 사 / 송창식 곡)  A2. 아베마리아 (Ave Maria)  A3. 끝이라고 (It's over)

    A4. 비 (Rain)  A5. 고독 (Wednesday Child)  A6. By the time I get to Phoenix

    

    B1. 밤비 (Let it rain)  B2. 조국찬가 (Battle hymn of the republic)  B3. 내버려두오 (Let it be)

    B4. 어제 (Yesterday)  B5. 아베마리아 (Ave Maria)  B6. Today


어제 (Yesterday)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Comment '9'
  • 콩쥐 2009.07.31 15:38 (*.161.67.92)
    송창식이 에스터데이를 연주했었군요..
    기타연주력도 아주 좋은데요....
    수정 삭제 댓글
  • 백현 2009.07.31 16:16 (*.144.173.93)
    '창밖에는 비오고요~ 바람 불고요~
    그대에 창백한 얼굴이 날 보고 있네요~~

    가사와 곡조가 좋아서 한동안 즐겨 부르곤 했었는데..

    꽤나 한참지난 기억들이 소록소록납니다..
    레코드가게 앞에서 발시리도록 서있었던 일..
    지금은 없는 친구놈과 무교동의 어깨동무..
    '보라 동해에 떠오느는 태양 우리에 머리위에 이글거리고~~'
    고래고래 악쓰던 기억 등등등.....후후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에스떼반 2009.07.31 17:31 (*.58.205.98)
    이무렵 송창식의 음반에는 자신의 자작곡이 많았었고
    기타아 한대로 연주하는것이 당시로서는 꽤 수준급이였던걸로 들렸었습니다.
    클래식기타아로 연주하던것이 어느때부터인가 어쿠스틱(스틸현)으로 바뀌더군요
    대중가요 반주에 당시로서는 상당한 수준(?)의 클래식 주법이 사용 되었고
    이로 인해 클래식 기타에 매력을 느끼게 된 사람이 많이 느는데 일조를 했을겁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캄파넬라 2009.07.31 17:37 (*.166.84.135)
    송창식 노래 들으면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식구들 다 자고
    혼자 밤 늦도록 라디오에 귀울이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송창식 노래 상아의 이야기, 조동진 행복한 사람,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뭐 이런 노래들요...

    덕분에 옛생각 한 번 해봤구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창밖에는 비오고요~~~ 너무 좋아했던 노래인데 들려주실 수 없으까요?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고정석 2009.07.31 17:55 (*.92.51.41)
    함께 수록된 창밖에는 비오고요입니다.
    시디로 복각되지 않고 LP로만 잠시 출시되었다가 폐반되어 그외 음원은 구하기 힘드네요.
    수정 삭제 댓글
  • 백현 2009.07.31 20:11 (*.144.173.93)
    비와 눈이 바뀌었지만 기억된 노랫말이 얼추 비슷했군요..

    '캄파넬라'님 덕분에 잘 들었습니다..
    '고정석'님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김기인 2009.08.01 12:37 (*.78.72.204)
    60녀대 시골 이발사 아저씨(당시엔 상당히 인기직업이었죠..안형수씨 아니고 안형수시 보다 훨씬 선배뻘이죠..)가 클래식 기타 치는것 보고 완전히 반해서 언젠가 나도 기타한번 배워야지 하다가..
    73년도 당시 대구에 콜롬비아악기사가 있었습니다..규모도 상당히 큰 기타제조 공장 이었는데 그 악기로 처음 기타를 사서 뚱땅 거렸습니다..
    바로 이러한 형태의 반주로 노래 부르고 싶어서 그런데 잘 안되더군요..
    수정 삭제 댓글
  • 캄파넬라 2009.08.01 15:08 (*.181.105.184)
    감사합니다. 아련히 옛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는 카세트 테잎에 녹음 해놓고 밤새 듣곤 했는데

    이제는 다 없어지고 찾을 수가 없겠지요. 다시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김치볶음 2009.08.01 16:52 (*.233.107.244)
    저도 이음반이 있었는데 제가 갖고 있던 앨범은 같은 사진에 짖은 회색바탕 이였습니다.
    아직도 갖고계시다니 행복하신 분이군요.

    오랜만에 들으니 참좋군요.

    저도 송창식 트윈폴리오 음악을듣고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기타음악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는때였습니다.

    그당시 종로에 세광 음악학원이 신문 광고에 자주 나와서 그곳을 찾으려 같다가 못찾고
    누가 광화문 국제극장뒤에 서울음악 아카데미 라는곳에서 기타를 가르친다고 해서
    찾아가 배우기시작했는데 클래식기타만 가르치는 곳이였습니다.

    일본식으로 교재와 음반을 여러 단계별로 학원 자체내에서 발간해서 가르치는곳이였습니다.
    그음반엔 교재에 실려있는 음악들이 연주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음반 마지막엔 일반 연주가들에 연주들이 녹음이 되어있었는데
    루이제 발커, 헤수스 곤잘레스등에 연주가들에 연주가 실려있었고
    또 송창식씨가 연주한 Yesterday 도 실려있었는데 기타독주였습니다.

    옛날 이야기 였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에디터 선택하기
?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8 기타매냐 로고 4 file iBach 2004.05.24 3796
1937 기타만 지기징징님 감사합니다. 콩쥐 2012.12.30 5202
1936 기타리스트의 대장금 ?요리책 4 file cho kuk kon 2009.04.02 5289
1935 기타리스트 핀켈슈타인과 함께 3 file 콩쥐 2009.02.20 4921
1934 기타를 치고 안치고? 41 file citara 2004.11.25 7262
1933 기타를 이용한 연주기계? 2 꽁생원 2016.03.04 5446
1932 기타를 안고 새벽차를 타는 이유 3 햄토리 2004.02.16 6937
1931 기타를 배운다고? 5 file citara 2004.09.29 4020
» 기타를 배우게 동기가 된 음반 9 고정석 2009.07.31 4055
1929 기타를 못치니깐.. 5 옥모군 2004.08.04 4656
1928 기타로 배우는 독일어 2 Spaghetti 2008.09.12 4516
1927 기타레타 듀오 ~~~~ 1 file 콩쥐 2012.10.02 5555
1926 기타라서 안심 1 file 콩쥐 2013.03.12 5872
1925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 기타 2015.09.14 5928
1924 기타는 어렵다 7 endand 2007.06.14 4104
1923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2] 고정석 2006.03.08 5586
1922 기타나 류트가 나오는 명화 Gallery [1] 고정석 2006.03.08 21653
1921 기타곡 바람 피기 4 초보 2006.08.31 4253
1920 기타계의 원더걸스!!! 9 file 희주 2007.10.01 4006
1919 기타강대국..방법 2 기타강대국 2011.07.11 5853
1918 기타강대국.. 5 기타강대국 2011.07.09 5123
1917 기타가 비올라보다..싼 이유.. 2 연구 2011.09.03 5442
1916 기타가 반주로 나오는 노래 제주도 2016.06.08 2610
1915 기타가 무서워요 .. ㅡㅡ;; 9 file 훈 2008.09.12 4129
1914 기타가 레파토리가 적은 악기라구 하지만.. 3 하루 2002.11.01 6254
1913 기타..주인 5 연구 2011.09.04 5465
1912 기타...인격 연구 2011.09.05 5119
1911 기타...위안 연구 2011.09.05 5202
1910 기타...부흥 11 연구 2011.08.24 9833
1909 기타... 5 zio~iz 2004.06.08 3413
1908 기타.. 그리고 의도적인 버릇들.. 14 아드미라 2006.12.01 4385
1907 기타 팝니다 6 file 쏠레아 2010.03.13 4641
1906 기타 칠 때 담배 피면 안되는 이유. 21 지어 ㄹ 2004.03.15 6129
1905 기타 치기가 두렵습니다.. 2 김동현 2004.02.04 3832
1904 기타 제작 과정 - 전판 : 종이 11 롤랑디용 2009.06.03 4401
1903 기타 연주할 때 다리 꼬지 말라네여.... 2 땡땡이 2012.04.19 5896
1902 기타 손에 잡은지가 언제인가.. 4 file 한민이 2007.02.08 3381
1901 기타 배우기 힘드네요 ㅜㅜ 14 밥오 2005.03.26 4752
1900 기타 배경화면 1024x768 6 file 차차 2004.07.21 3977
1899 기타 발판 11 file 용접맨 2006.01.31 4248
1898 기타 리모델링을 하고나서... 6 np 2007.06.10 4729
1897 기타 듀엣이 하고 싶어요ㅜㅜ 11 부강만세 2009.06.24 4090
1896 기타 대하는 자세.. 2 연구 2011.09.03 12435
1895 기타 5대로 연주하는 '엘리제를 위하여' 1 꽁생원 2015.06.16 3486
1894 기침에 13 콩쥐 2011.05.30 4840
1893 기초수급자 6 콩쥐 2014.07.19 3826
1892 기차 공주 2014.12.04 3423
1891 기절한 주인 지키는 1 실화 2014.10.08 3721
1890 기저귀 갈다보면 해가 지고 뜨네요.... 10 file 콩쥐 2010.01.28 4141
1889 기자눈에 비친 박정희 역사공부 2015.12.20 3360
쓰기
Board Pagination ‹ Prev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