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3 19:51

안녕들 하시지요?

쏠레아

(*.136.133.236) 조회 수 348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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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소했습니다.
모범수라 형기를 다 채우진 않았어요.

------
세상에나....
형벌 받느라 찢어진 곳 봉합하는데
스테플러(호치키스) 사용하더군요.
진짜 철사로 맹근 스테플로,
아무리 죄인이라지만 그래도 사람인데...

-----
출소는 했지만 완전자유는 아니에요. 보호관찰 대상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기타 치는 것은 당분간 금지되었습니다.
죄과를 반성하며 근신하라는 뜻이겠지요.

기타 못치는 거는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진짜로 지독한 것은 술도 못 먹게 하는 거에요.
덴장마즐...
그럴꺼면 뭐하러 내보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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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콩쥐 2009.07.23 20:01 (*.161.67.92)

출소 환영합니다...

그런데
칼 대지 말라니까여.....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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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레아 2009.07.23 20:10 (*.136.133.236)

콩쥐님,

항소를 해 볼 생각도 조금 있었지만,
그냥 담담히 판결을 받아들였습니다.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거든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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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2009.07.24 01:13 (*.178.234.169)

전 윗글 읽고 정말 학교에 다녀오신지 알았습니다 ^^;;

빠른 쾌유를 빕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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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land 2009.07.24 02:16 (*.165.66.165)

고생 많이 하셨군요.

그래도 매는 먼저 맞는 것이 좋다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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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닝팬 2009.07.24 03:38 (*.28.0.21)

흐.. 저도 정말 학교다녀오신줄 알았네요...
스테이플러로 찝고... 테이프로 붙이고... 불(레이저)로 지지고... 마치 고장난 차 수리하는것같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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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 2009.07.24 07:20 (*.168.24.30)

...??

돌뗑이는 살며시 굴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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