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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7.21 22:01

한곡에 만번

(*.184.77.156) 조회 수 4133 댓글 8
방송인 이금희씨 인터뷰중...

“제가 뮤지컬을 좋아하는데, 무대에 최정원씨가 나오면 자신감이 느껴져요.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곡당 만 번을 부른대요. 그만큼 부르고 나면 무대에 빨리 나가서 보여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한곡당 만번연습...음..우리들은 한곡당 기타로  몇번을 쳐보고
연주나 녹음에 들어가는지 반성이 저절로 됩니다요. 하하..

Comment '8'
  • 2009.07.21 23:40 (*.177.193.176)
    제가 따져보니 뮤지컬에 여러곡이 나오는데 솔로를 20분정도를 맡는다고 하면 10000번이면 20만분이구

    시간으로 따지면 333시간이구 하루에 연습을 5시간한다면 67일 연습해야 하는데

    뮤지컬 하나하는데 저정도 연습시간을 가진다는게 가능한건지? 다른스케줄도 잇을텐데 요즘 티비도 많이 나오시던데...

  • 금모래 2009.07.22 00:23 (*.186.226.251)
    할 수는 있겠지만 이상하게 같은 곡을 계속치면 처음 그 곡을 들었을 때와 같은
    감동이 없어지더라고요. 좀 하다보면 좀 기계적인 거 같고 시큰둥해져요.
    그때부터는 뭐가 그 곡이 그곡 같지가 않아요.

    마치 맥주 첫 잔 마실 때는 그렇게 톡 쏘고 시원했던 게 취하다보면 이게 술인지 뭔지
    그저 쓰고 맛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거와 같죠. 전 그러면 술을 안 마시는데 그런 상태라도
    계속 더 마셔야 진정한 술맛을 알게 될까요?


  • 앨리스 2009.07.22 01:05 (*.178.234.169)
    취미가 직업이되면 더이상 취미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아즈 2009.07.22 03:21 (*.168.24.30)
    만 번...

    명심해야지...
  • 콩쥐 2009.07.22 06:28 (*.161.67.92)
    직업이 아닌경우
    그렇게 할 사람은 많지 않겠죠.....
  • 초보 2009.07.22 15:57 (*.53.19.136)
    뼈를 깎는 노력이라고 생각하거나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게 보통이겠지만 한곡에 만번씩 해도 즐거울 만큼 음악이 좋은 사람도 분명 있겠죠..
  • 만 번을 2009.07.23 15:45 (*.89.104.162)
    치기만 한다고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 번을 치더라도 제대로, 느껴가면서..
  • JS 2009.07.23 16:57 (*.168.20.30)
    "한사람이 지킨질서 모아지면 나라질서" ... 저는 이 16 글자를 만 번 가까이 타이핑했습니다. 제가 옛날에 행정병(900)이었는데, 군생활하는 동안 매일 10-15 건 정도의 공문을 만들었고요, 제가 만든 모든 공문의 첫 페이지 제일 하단에는 "한사람이 지킨질서 모아지면 나라질서"라고 타이핑해야 했습니다.

    지금처럼 워드프로세서가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타자기를 사용했으니 복사해서 붙이기나 파일로 양식 지정해 놓고 내용만 바꾸기 등은 불가능했고요, 공문 만들어 갔는데 선임하사가 센터 안 맞는다고 갈구면 처음부터 다시 쳤고요 ... 그런 식으로 27 개월 쯤 복무했으니 대충 만 번 가까이 쳤을 겁니다.

    일병 때까지는 4벌식 타자기로 쳤고요, 그러다 사무실에 샤프사의 2벌식 타자기가 들어와서 상병 때부터는 2벌식으로 쳤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지금도 "한사람이 지킨질서 모아지면 나라질서"를 타이핑하라 그러면 손가락이 야마시타처럼 돌아갑니다~! 그냥 여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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