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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2.16.212) 조회 수 5535 댓글 11


몇일전  목에 칼댔다고 하네요.....
제가 아는 기타선생님.
그렇게  칼대지 말라니까...
침으로 깨끗히 낫는데 왜  몸에 칼을 대는지...
아이고 답답해라....
원인은 놔두고 눈에 보이는거 없애느라 칼을 대다니....
왜들 그러는지 몰라요....
Comment '11'
  • 2009.07.17 22:59 (*.184.77.156)
    저도 오늘 허리가 아파 (아마 허리근육통) 아는 지인 한의사에게
    침좀 놔달라 했더니 허리가 아픈데 인중과 어깨에 침 2방을 놓더군요.
    좀 괜챦아 지더라구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봐야 확실히 알겠네요. ^^
  • 콩쥐 2009.07.17 23:03 (*.132.16.212)
    침은 놓는분에 따라 결과가 엄청 차이가 난답니다.
    그러니가 침이라고 다 같은침이 아니라는거죠.
    좋은침은 타고나는것이지 ,배우는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침놓는분은
    그러니까 잘 놓는분은
    예술한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아요.

    침의 종주국 우리민족 태극민족.
    그러나 지금은 중국이나 일본에 우리의 전통을 다 빼앗기도록 방치하고 있죠...
    그나마 북한의 김봉한(?)이던가 그분이 자존심을 살려주었었죠...
    경혈의 존재를 물질적으로 증명하신분이라죠.
  • 2009.07.18 14:51 (*.107.250.76)
    쩝, 디스크를 침으로 고친다는 원리가 뭔가요?
    추간판이 제 위치를 이탈해 튀어 나와서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것을
    고치려면 추간판이 다시 들어가도록 해야 되는데,
    침이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나요?
    추간판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낙상이나 외부적 충격 같은
    물리적 힘의 작용에 기인하는데 말입니다..

    침으로 허리아픈 것을 고친다는 경우는 신경통 종류에는 가능하나,
    디스크 같은 경우는 물리적 위치 이탈로 인한 물리적 부상이므로,
    침술사가 말하는 치유 원리가 납득할 만큼 원리상 확실치 않으면
    섣불리 단정하기 힘든 일입니다.
  • 薄荷香氣 2009.07.18 16:10 (*.237.24.241)
    침맞으면 쩝님이 말씀하신 추간판이 다시 원래대로 들어갑니다....
    바로 그게 침의 오묘함이지요..... 저는 그렇게 침으로 고쳤어요....
  • 산쥐 2009.07.18 16:34 (*.1.161.59)
    부연설명을 해보지요. 아파도 보고 고치기도 해보았으니...

    추간판이 탈출하면 일단 빨리 넣어야 합니다. 오래되면 신경조직이 통증을 완화하기 위하여 근육조직을 강화시켜버리니까 나중에 넣으려면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1)침으로 고치는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그 부위를 부드럽게 하여 유연해지면 복원력에 의하여 추간판이 원위치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오래되면 침만 가지고는 고치기가 어렵지요. 강제로 잡아 늘려서 집어넣어야 합니다. 이곳을 도인법이나 추나요법이라고들 하지요..침으로 독맥의 통혈부위인 후계라는 혈에 침을 놓으면 긴장된 경락이 완화됩니다. 경락이 완화되면 근과 육이 이완되고 이완되니 추간판이 제 자리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2)각종 근육을 이완시키고 뼈를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요가동작이나 교정동작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배워서 혼자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장기간 하다보면 복원력에 의하여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3)수술을 하면 잘못하여 척수신경에 손상을 입으면 아예 한쪽 팔이나 한쪽다리나 허리를 못쓰는 경우가 생깁니다. 척수신경은 우리몸의 중추신경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심하게 훼손되면 복구가 되지 않고 우리가 높은 데에서 추락하여 허리나 목이 부러지면 척수신경의 손상을 입어서 즉사하는 것입니다. 척수신경도 신경이니 만큼 아주 고강도의 통증이 오면 그 통증을 감당하는 것을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면 사망이나 통증없는 반신불수가 되어 버립니다. 그것이 척수신경계의 특징입니다.

    4)그래서 외과적 수술을 할 때는 아주 실력있는 의사를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조직이라는 것은 일단 잘라내어 버리면 복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물질을 끼워넣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5)그래서 방법을 정한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즉시 침뜸으로 복원시키거나 도인법을 통하여 빨리 복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안되면 외과적 수술방법을 해보아야 겠지요...그렇지 않으면 사회생활을 못하게 되는 것이니
    그래서 수술은 마지막 방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6)기타를 치는 사람들은 발판을 쓰기 떄문에 어린 시절 부터 오랜 동안 연주를 하게 되면 척추에 비틀림 모멘트가 생깁니다. 한쪽 다리가 들려진 상태에서 이십년 삼십년이 지나면 골반이 틀어지게 되지요...골반은 건축물로는 기초판에 해당합니다. 기초판이 틀어지면 기둥에 단면 2차 모멘트라는 역학적 문제가 발생하여 기둥이 금이 가지요. 인체도 마찬가지 원리로 됩니다. 그래서 척추뼈가 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나온 기타에이드를 사용하면 이런 일들을 미연에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연주도 자세가 중요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6)욕조에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에 들어가면 조직이 연해지니까 통증이 완화됩니다.

    7)경락의 힘은 구안와사처럼 얼굴을 돌아가게도 만들고 몸을 못쓰게도 합니다. 경락이 긴장하여 땡기게 되면 신경도 압박을 받아 통증을 일으키고 척추뼈나 경추뼈를 압박하여 추간판을 돌출시키기도 합니다. 그래서 침이 경락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경락이 이완되면 근과 육이 이완되니 복원력이 발동하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침구의 이치입니다. 그래서 인체 경락의 힘은 몇톤의 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산쥐 2009.07.18 16:40 (*.1.161.59)
    그러니까 긴장된 삶을 이완된 삶으로 하면 이런 일들의 발생이 많이 줄어듭니다. 이완이 되어 있으면 높은데에서 떨어져서 심하게 다치지 않습니다. 마음도 이완 몸도 이완.......그래서 무리하지 않는 삶이 필요한데 현대인들의 삶은 무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근육도 긴장되어 있고...이렇다보니 약간의 하중에도 디스크가 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근육이 이완되어 있어 허리가 잘 고장나지 않지요...먼저 이완이 되는 삶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 2009.07.18 17:39 (*.107.250.76)
    음...오래 궁금해 하던 이론을 들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아마 가벼운 디스크는 침으로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이해로는...^^
  • 薄荷香氣 2009.07.18 17:53 (*.237.24.241)
    저의 경우는 무거운 물건 들다가 다친 좀 심한 케이스같습니다. ct촬영했을 때 요추간판탈출증이란
    판단을 받았드랬어요.
  • .......... 2009.07.18 19:23 (*.238.171.100)
    침으로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요. 어디서 치료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디스크로 고생중이라서요. 공개하시기 곤란하면 메일주소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 薄荷香氣 2009.07.18 20:15 (*.237.24.241)
    서울 신림 9동인가에 .배우진?한의원(시간이 좀 지나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에 한번 가보시지요....
    이분 침 효과가 아주 좋았어요. 전기침이었습니다. 침에 전류 자극하는데 그러면 약간씩 꿈틀꿈틀하는
    느낌이죠. 그러니 삐져나온 추간판이 기어들어가더군요...... 4번 정도 침맞고 고쳤어요...

    근데 이거 여기다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되나 모르겠네요.....
  • 에고 2009.07.18 21:04 (*.132.16.212)
    용하다는 한의원 공개적으로 올리면
    잡혀가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박하향기님 잡혀가면 안돼는데.....
    요즘 법이 인간위에서 주인 노릇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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