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0 22:40
인생은 B to D 이다.
(*.255.171.208) 조회 수 3514 댓글 6
인생은 B to D 이다.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정의 중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 최염순 신작 ‘미인대칭비비불’에서
셰익스피어 말대로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 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여러 가지 인생에 대한 정의 중
인생은 B to D라는 말이 가슴에 다가온다.
B는 Birth(태어남)이고, D는 Death(죽음)이다.
즉 인생은 태어났다가 죽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럼 B와 D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C가 있다. C는 무엇인가?
바로 Choice(선택)이다.
즉 인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선택하는 대로 되는 것이다.
- 최염순 신작 ‘미인대칭비비불’에서
셰익스피어 말대로 세상에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만들 뿐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 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그 환경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나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Comment '6'
-
'인생은 B와 D사이의 C이다'라는 말은 샤르트르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샤르트르를 읽을 적에 저 문장의 의미에 대해 그가 말하길 인간은 실존적 존재로서 인생의 순간마다 선택을 해야한다고, 그 선택이라는 것은 위의 글처럼 자신의 환경을 바라보고 긍정/부정의 시각의 판단이 아닌 그야말로 자유로운 상태라 이해했습니다만.....다르게 해석하시는 분들도 많군요. 흠...위의 최염순씨의 소설에서 샤르트를 말해주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군요. -
말됩니다......c.
-
ozaki 님이 좋은 지적을 해주었군요.
그 [선택]의 순간에 설 때 인간은 [불안]을 느낀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럴 때 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인간은 최대한의 [자유의지]를 발휘하게 되는데 이를 포기하고 쉽게 기존의 체제나 제도에 기대어
자기를 포기한 사람은 [불성실]하다고 한 것 같습니다.
좀 응용하면
점심 때 누군가가 자장면으로 통일하자는 말에 쉽게 따르거나, 선거 때 지역감정에 얽메어 무조건 표를
찍는 사람들은 [자유의지]를 포기한, [불성실]한 인간인 셈이죠.
오늘도 정파와 이념에 얽메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모든 사안에 대해서 무조건 손을 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매니아에서도 말의 주제와 내용에 관계없이 아이디만 보고 편드는 사람이 있죠.
사르트르의 말을 빌리면 자기자신을 포기한 [불성실]한 인간인 셈입니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무슨 말일까요? 어렵습니다.
-
저는 저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초이스'의 해석을 본문대로 헸지요.
1. 무엇을 할 것인가를 초이스하는 것이 아니라,
2. 이미 일어나고, 진행되고 있는 일에 대한 '느낌'을 어찌 가져야 하는가를 초이스한다고...
1번의 초이스라면 인생은 도박이고,
2번의 초이스라면 차라리 스님이 되야 하는 것인가요?
-------
전 2번입니다.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좋게 생각할려 애쓰는...
저같은 사람이 아주 잘 쓰는 사자성어가 바로 "새옹지마"입니다.
-
선랙이라는 것이 있을까..
없는 것 같던데...........
신심명의 첫귀절에 보면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으니 다만 가리고 선택하지 않을 뿐"
이라고 말하는데,,,,흠흠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38 | 한 여고생과 새우깡 | 오모씨 | 2004.01.27 | 4583 |
137 | 하바드대학 도서관에 붙어있는 명문30 17 | 최동수 | 2011.07.09 | 5851 |
136 | 포도주 3 | 콩쥐 | 2008.12.04 | 4128 |
135 | 평화로 가는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 5 | 평 화 | 2010.11.25 | 5032 |
134 | 파크닝팬님.....김한섭님과 안용진님 7 | 콩쥐 | 2008.09.14 | 4346 |
133 | 타이야끼 (도미빵) 4 | 콩쥐 | 2008.06.20 | 4990 |
132 | 키리데카나 가 불렀던 그 노래 가사를 찾습니다 2 | 에스떼반 | 2010.03.21 | 3904 |
131 | 콩쥐가 본 2009 한국 10대사건. | 콩쥐 | 2009.12.28 | 3829 |
130 | 코레아씨 [Corea] 3 | 괭퇘 | 2007.12.09 | 5132 |
129 | 축제를 위한 볶음국수 1 | 콩쥐 | 2009.06.17 | 3791 |
128 | 추적60분(사대강사업 관련) 빠진 내용 14 | 에스떼반 | 2011.04.05 | 5754 |
127 | 추적 60분 독일 전문가 감정서-4대강 사업관련 38 | 에스떼반 전상우 | 2011.02.10 | 5515 |
126 | 찬바람불때는 모듬전골 6 | 콩쥐 | 2009.10.15 | 3674 |
125 | 직접 경험한 덴마크의 22 | 정여립 | 2011.01.18 | 5201 |
124 | 지엠 랜드님에게 (제이슨님과, 관리자"수"님께도 아래에 댓글로 남겼습니다.) 25 | 에스떼반 | 2011.02.01 | 5466 |
123 | 지리산 산청의 벼익는소리. 4 | 콩쥐 | 2009.09.02 | 3761 |
122 | 지금은 날 수 없다는 게 혼란스럽다. 1 | np | 2008.04.20 | 3992 |
121 | 중국 가네샤님 집 6 | 콩쥐 | 2010.01.12 | 4796 |
120 | 중국 "김희선 의원 아버지 독립군 잡던 만주국 특무" 사실 확인 1 | 대체로 | 2006.11.18 | 3285 |
119 | 절대자의 메시지??? 8 | 에스떼반 | 2009.05.31 | 3567 |
118 | 전문가님께 질문?- 지구의 자전축이 변한다면??? 6 | 에스떼반 | 2010.10.16 | 4833 |
117 | 장진영의 봄날이 간 '진짜' 이유??(반론)한의사협회 악의적 주장일 뿐" 반박 12 | 헐 | 2009.12.26 | 5524 |
116 | 잠자리잡는 조국건님 17 | 콩쥐 | 2009.07.10 | 5107 |
115 | 자주가는 음악사이트 9 | 인터넷 | 2010.08.19 | 4604 |
114 | 일본을 곁눈질 해보니(펌) 12 | 최동수 | 2011.07.17 | 7088 |
113 | 일본 왜 댐을 철거 하려는가?(40여년을 걸렸던) 4 | 에스떼반 | 2011.01.21 | 4443 |
» | 인생은 B to D 이다. 6 | 꼬뚜레 | 2009.07.10 | 3514 |
111 | 인도 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화제 1 | 오모씨 | 2006.01.12 | 3682 |
110 | 이승복군은 이제 편히 눈을 감으라 1 | 대체로 | 2006.11.24 | 3147 |
109 | 이슬님 칭구 달팽이님 만나고 나서..... 5 | 콩쥐 | 2009.07.16 | 4223 |
108 | 이사람 왜이래? 21 | 정여립 | 2011.03.30 | 5361 |
107 | 이래도 웃는 것이 아닙니까? 8 | 쥐를잡자 | 2009.05.31 | 4667 |
106 | 이걸 보고 뭐라 해야 하나요? 이뭐병?? 5 | 궁금이 | 2009.06.01 | 3823 |
105 | 은애의 과르네리 10 | 콩쥐 | 2010.02.28 | 4021 |
104 | 원숭이를 잡는 방법 (펌글) 3 | 아이모레스 | 2007.03.16 | 3473 |
103 | 요즘 가네샤님 다니는곳 5 | 콩쥐 | 2011.03.15 | 4661 |
102 | 외면하게되는 사진들 10 | 콩쥐 | 2009.06.11 | 4265 |
101 | 올해는 간도 뺏긴지 100년. 14 | 콩쥐 | 2009.05.04 | 3252 |
100 | 오페라극장 4 | 콩쥐 | 2009.02.20 | 3764 |
99 | 연주에서 랑그와 빠롤 8 | 콩쥐 | 2009.10.02 | 2940 |
98 | 에르난데스 이 아구아도 28 | 콩쥐 | 2008.04.20 | 5437 |
97 | 어느 샐러리맨의 꿈 [삽글] 2 | seneka | 2003.04.19 | 3365 |
96 | 야 이 도둑놈같은 거짓 정부를 어떻게 해야겠소? 10 | 아! 대한민국 | 2010.06.01 | 3947 |
95 | 암탉과 관계맺다 들킨 남성...부끄러움 참지못해 자살...ㅡㅡ;; 7 | 오모씨 | 2004.05.30 | 4364 |
94 | 아이모레스님이 일요일 작업하십니다.(오상훈, np) 19 | 콩쥐 | 2006.07.14 | 4091 |
93 |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3 1 | 혁 | 2005.01.05 | 2890 |
92 |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2 | 혁 | 2005.01.05 | 3206 |
91 |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 9 | 혁 | 2005.01.05 | 3223 |
90 |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 8 1 | 혁 | 2005.01.05 | 2844 |
89 | 아르헨티나 여행 사진 7 | 혁 | 2005.01.05 | 2981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글구 B와 D 사이에는 "와"가 있다는 것이 정답 아니던가???
---------------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인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를 들어,
결혼할 때는 자신이 선택했다고 자랑스럽게 믿지만
한 5년만 지나도 그것이 선택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B에서 D까지 가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내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내 마음 뿐입니다.
그 마음을 선택하는 것 역시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요.
그게 바로 도를 깨닫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