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0 15:52
사진공부하시는 지초이님.
(*.132.16.212) 조회 수 6164 댓글 13
기타는 물론 첼로와 피아노를 거쳐
이제는 사진공부로 바쁘신 지초이님.....
다음달 부터는 거기다 더해 요리를 공부하시겠답니다.....
(지리산근처 함양의 연꽃사진촬영에 여념없으신 지초이님.)
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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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공부하시는지, 연꽃(자연)을 공부하시는지... 그걸 어찌 알아요?
-
하하 ... 콩쥐님이 민주주의가 싫다고 하시는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쏠레아님 때문에 ... -
연꽃(자연) 공부하는 거라면 맨눈으로 관찰하겠죠..
잘 안 보이는 카메라보단.......
-
새박사 윤무부교수도 맨날 카메라 들고 댕기지요.
사진공부가 아니라 새를 연구하기 위해...
야외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연구하는데 카메라 기록은 필수이고,
그래서 대부분 카메라 전문가들입니다.
저도 카메라에 관심이 많은데...
마눌 눈치 땜시 장비 마련하기 어려워서... ㅜ.ㅠ
-
하하....이번엔 꼼작짝없이 쏠레아님이 졌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쏠레아님의 변론이 나름 호소력이 있네요..
실제 지초이님은 사진을 공부하는중이라해도
변론자체만으로보면 쏠레아님 의견도 그럴듯합니다...
-
하하하...전문가 박사가 움직이는 동체(새)를 연구하려면
당연히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서 대상의 특성을 연구하겠지만,
저렇게 뿌리박고 있는 고정된 대상을 연구하려면 가까이서
맨눈으로 관찰하는 게 정석이겠죠...
필요하면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데, 굳이 사진이 필수는 아니겠고,
사진으로 남기려는건 뭔가 예술적인 작품이라는 동기나 사진 자체에서
동기를 찾는게 좀 더 근접한 듯...
접근하면 날아가 버리고 가까이서 자세히 관찰하는게 어려운,
종도 다양한 새를 연구하는 것과 비교하는 건 설정이 빗나간 거겠죠..^^
-
쩝님은 잘 모르시는군요.
머리 속에 그 모습을 기록할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좋은 카메라 나오기 이전 생물학자들은 사진 대신 그림으로 그렸지요.
거의 미술가 뺨치는 실력으로 동식물을 그렸어요.
그래서 기록이라는 관점에서도 카메라 촬영은 중요하지만...
요즘 카메라는 망원경과 현미경 역할을 동시에 합니다.
멀리 있는 새를 관찰할 때는 망원렌즈 사용하고,
가까이 있는 조그마한 생물이나 식물의 속살(?)을 관찰하려면 접사렌즈 사용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현상해 보면 디게 자세히 나와요.
맨눈으로 볼 땐 관찰하지 못했던 중요한 구조가 보이기도 하고
또한 예술적으로도 멋진 광경이 펼쳐지기도 하지요.
그래서 예술사진을 목적으로 그렇게 자연물을 촬영하기도 해요.
자연을 연구하는 것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예술사진 찍는 것은 일맥상통하지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공통분모가 됩니다.
카메라.. 진짜 좋은 취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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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이님의 저 모습이,
그저 카메라 테스트 하는 것이 아니라,
저리도 아름다운 자연에 다가가는 그런 모습인데...
겨우(?) 사진공부한다는 콩쥐님의 말씀이 쪼께 거시기해서 한마디 했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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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전문가 박사도 아닌 일반인이 카메라 좀
들고 있다고 다 자연(생물) 연구자로 매김되면,
세상은 연구자로 넘쳐 나겠군요..^^
카메라를 누가 들고 있는가도 중요한 단서이죠..하하하..
-
자연을 예술적으로 담기 위한 노력은 사진 공부이지
생물학적으로 자연을 연구하는 영역이 아닙니당..^^
-
쩝님 덕택에,
제가 꿈꾸고 있는 것을 말할 기회가 생겨서 넘 좋아요.
다음 주 수술 결과가 좋으면 저 진짜 카메라 삽니다.
그리고 나갑니다. 저 자연으로...
아 참! 자전거도 한 대 살거구요. -
좀 나가셔서 세상 넓은 것좀 보세요.
맨날 연구실에만 처막혀 있지말고
신선한 바람 ,따가운 했살 .노래하는 세상의 아름다운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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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에 12 시간씩 기타연습하시는 열정을 지니신 분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