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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38.227.227) 조회 수 3050 댓글 2
"꽃은 흔들리며 사랑한다"를 더많은 김치님이 보내주셔서, 오늘 받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최 동수 선생님과 사모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제가 원래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땐 밤새워서 후다닥 읽어 헤치우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 책은 그렇게 읽기 싫고, 또 그래서는 안 될것같은 생각에 한 챕터씩 곱씹어 가면서 읽기로 했습니다. 마치 어려을적 맛있는 사탕을 조금씩 ㅎㅏㅀ아먹듯 말입니다. 하하하...
그런데도 벌써 앞쪽에 예닐곱 챕터를 읽어 넘기고 말았습니다.
사모님의 삶의 내면에서 나오는듯한 진솔한 글과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마음 속 깊은 이야기가 책을 못놓게 만드네요. 좋은 책을 보내주신 최 동수선생님, 그리고 당신의 삶의 지혜와 연륜을 저희와 아낌없이 나누신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중한 책과 아울러서 사바레즈 줄과 기타매니아 로고가 새겨진 파일을 보내주신 더많은 김치님의 정성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뉴욕에 갔다가 어제 내려와서 감기 몸살기운으로 심신이 약간은 피곤했었는데, 정말 이 것들을 한방에 날려버린 청량제같은 선물에 너무도 행복한 저녁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바라고 댁내에도 평안이 함께하길 빕니다.

    
Comment '2'
  • 최동수 2009.07.01 11:54 (*.77.185.196)
    틈틈이 읽어만 주셔도 저희로서는 감사할 뿐입니다.
  • 더많은김치 2009.07.04 01:22 (*.20.54.37)
    우왓, 한줄한줄 곱씹으시면서도 벌써 며칠만에 거의 다 읽으신듯 하신데요... (잠도 좀 주무시고 하시지..)

    보내주신 비즈니스맨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에 저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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