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38.227.227) 조회 수 3083 댓글 2
"꽃은 흔들리며 사랑한다"를 더많은 김치님이 보내주셔서, 오늘 받았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최 동수 선생님과 사모님께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제가 원래 좋아하는 책을 읽을 땐 밤새워서 후다닥 읽어 헤치우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왠지 이 책은 그렇게 읽기 싫고, 또 그래서는 안 될것같은 생각에 한 챕터씩 곱씹어 가면서 읽기로 했습니다. 마치 어려을적 맛있는 사탕을 조금씩 ㅎㅏㅀ아먹듯 말입니다. 하하하...
그런데도 벌써 앞쪽에 예닐곱 챕터를 읽어 넘기고 말았습니다.
사모님의 삶의 내면에서 나오는듯한 진솔한 글과 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마음 속 깊은 이야기가 책을 못놓게 만드네요. 좋은 책을 보내주신 최 동수선생님, 그리고 당신의 삶의 지혜와 연륜을 저희와 아낌없이 나누신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소중한 책과 아울러서 사바레즈 줄과 기타매니아 로고가 새겨진 파일을 보내주신 더많은 김치님의 정성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뉴욕에 갔다가 어제 내려와서 감기 몸살기운으로 심신이 약간은 피곤했었는데, 정말 이 것들을 한방에 날려버린 청량제같은 선물에 너무도 행복한 저녁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한 주가 되시길 바라고 댁내에도 평안이 함께하길 빕니다.

    
Comment '2'
  • 최동수 2009.07.01 11:54 (*.77.185.196)
    틈틈이 읽어만 주셔도 저희로서는 감사할 뿐입니다.
  • 더많은김치 2009.07.04 01:22 (*.20.54.37)
    우왓, 한줄한줄 곱씹으시면서도 벌써 며칠만에 거의 다 읽으신듯 하신데요... (잠도 좀 주무시고 하시지..)

    보내주신 비즈니스맨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에 저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쓸께요..^^
?

  1. 윤종신-오늘

    Date2014.09.12 By기사 Views3080
    Read More
  2. 사막서 쇠사슬 감고 명상하다..

    Date2006.01.06 By오모씨 Views3081
    Read More
  3. 딸바보

    Date2014.07.05 By언니 Views3081
    Read More
  4. [re] seneka님께

    Date2004.04.17 Byniceplace Views3082
    Read More
  5. 아지가 또 새끼 났어요.....

    Date2005.05.16 By Views3082
    Read More
  6. 영구 아트무비의 'D-war' pre-visualization영상(밑에 예전거랑 차원이 다름)

    Date2005.01.22 By오모씨 Views3083
    Read More
  7. 수필집을 받았습니다!!!

    Date2009.07.01 By Views3083
    Read More
  8. 고독은

    Date2010.03.13 By친구 Views3085
    Read More
  9. 자연이 준 선물

    Date2014.07.18 By언니 Views3085
    Read More
  10. 자다가 일어나서....

    Date2003.07.12 By마뇨 Views3086
    Read More
  11. 에피소드...#2

    Date2005.09.19 By조아 Views3086
    Read More
  12. 무에서 생겨날 수 있을까?

    Date2017.04.05 By Views3087
    Read More
  13. [re] 바다가 부른다..........명란젓

    Date2005.10.03 By콩쥐 Views3088
    Read More
  14. 버리고 떠나기..

    Date2004.08.19 Bynenne Views3089
    Read More
  15. 나를 닮은 남자.

    Date2003.07.05 By진성 Views3092
    Read More
  16. 학비

    Date2016.06.03 By Views3092
    Read More
  17. 허경영의 돈주는 조세혁명

    Date2017.01.25 By혁명 Views3093
    Read More
  18. 오모님께 드리는 선물...

    Date2004.06.25 By파파라치정 Views3094
    Read More
  19. 그리스를 보는 다른시각

    Date2015.07.08 By콩쥐 Views3094
    Read More
  20. 손톱을 다듬으며....

    Date2009.06.30 By꼬마영규 Views3094
    Read More
  21. 불꽃놀이

    Date2004.05.25 By똥참외 Views3095
    Read More
  22. 감별사에게 님에게..

    Date2014.08.06 By Views3095
    Read More
  23. [re]지난 여행에서 마호메트사원을 멀리서 찍은 것이 있어 올립니다.

    Date2006.06.21 Bychoja Views3096
    Read More
  24. 아픔을 나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분노 표출' 대한민국은 치유불가에 가까운 중증의 사고 장애를 앓고 있는가 ? - 펌글

    Date2014.04.30 By마스티븐 Views3096
    Read More
  25. 태안 유감

    Date2007.12.22 Bynp Views3097
    Read More
  26. 어느 멋진날 _ 해운대에서 !!!

    Date2006.10.30 ByHJ Views3098
    Read More
  27. [[ 北외무성 "日, 6자회담 참가 않는게 바람직"]]

    Date2006.11.04 By오모씨 Views3098
    Read More
  28. 벗은사내.

    Date2006.05.01 By콩쥐 Views3099
    Read More
  29. 인생은 알수가 없어

    Date2015.09.08 By인생 Views3099
    Read More
  30. 아주 산만한 미뉴엣

    Date2007.05.12 ByJason Views3100
    Read More
  31. 가을여행

    Date2009.10.27 By콩쥐 Views3100
    Read More
  32. ALEN 의 CD

    Date2007.11.18 By콩쥐 Views3101
    Read More
  33. 강화도 갯벌 비디오

    Date2017.01.06 By Views3101
    Read More
  34. 어떻게 해야 하나요?

    Date2009.06.21 By금모래 Views3103
    Read More
  35. nenne님 춤추는아가 댄스비디오 구할수 있나요?

    Date2005.05.10 By Views3105
    Read More
  36. 러시아 작곡가 Mikhail Glinka 와 최초의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El Murciano

    Date2009.04.18 BySPAGHETTI Views3105
    Read More
  37. 6월은 호국보훈의 달

    Date2009.06.19 By쏠레아 Views3105
    Read More
  38. 개그콘써트...... 조류독감.

    Date2017.01.01 By콩쥐 Views3105
    Read More
  39. 여기는 천안..

    Date2004.07.20 Bynenne Views3106
    Read More
  40. 최악의 사기정치

    Date2014.09.20 By기사 Views3106
    Read More
  41. 제발...

    Date2004.02.19 Bypepe Views3107
    Read More
  42. 주말 오후에

    Date2009.08.09 Bycho kuk kon Views3107
    Read More
  43. 예전 파일 안 열려요.

    Date2010.03.25 By금모래 Views3107
    Read More
  44. 우리 카페 티~

    Date2004.07.18 By오모씨 Views3108
    Read More
  45. 청계산 고드름2

    Date2005.12.05 By콩순이 Views3108
    Read More
  46. 뉴스.

    Date2005.03.30 By Views3109
    Read More
  47. [re] 바다가 부른다..........개뿔?

    Date2005.10.03 By콩쥐 Views3110
    Read More
  48. OPERA national de paris

    Date2005.01.03 By Views3112
    Read More
  49. 비야비야~얼릉 그쳐라~

    Date2007.07.01 Byendand Views3112
    Read More
  50. 음악회 가는길....6

    Date2009.09.04 By콩쥐 Views31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151 Next ›
/ 15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