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낙서

by 파랑새야 posted Jun 30,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이거야 말로 진짜루 낙서다운 낙서 아니겠습니까?

자본주의 냄새?를 폴폴 풍기는 사람들 같군요
------------------------------------------------------------------------

▶강정구
나는 미국을 무조건 싫어하고 미군은 식민지 군대가 맞지만
내자식이 카투사 입대한 거랑은 별개다.


▶정동영
내가 자식을 연간 학비가 4600만원인 미국 명문 사립고등학교에 유학 보낸 것은
길게 볼 때 모두 내가 지향하는 평준화 교육의 연장선일 뿐이다.
내 생각과 배치되는 건 없다.


▶권영길
나는 평준화를 주장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내 자식들이 외국에서 교육받고 외국에서 거주하는게 어쨌다는 거냐?


▶이해찬
내가 교육부장관 시절 딸내미 고액과외 한 걸 난 업무에 바빠서 전혀 몰랐다.


▶정연주
미국에 뿌리박은 아들들을 차마 아버지로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었다.
지금도 보고싶다. (미국 국적으로 한국에서 멀쩡히 회사 다니는 아들 보고 싶단다..)

군대 안간 놈들 다 한나라 당지지자다.
우리 삼부자는 살다보니 어쩔 수 없이 그리 된 거다.


▶임수경
미국을 알아야 미국을 이길 수 있다.. 라고 첨엔 생각했는데
살아보니 괜찮더라.
니들도 살아보렴.


▶유시민
내 소신은 특목고/외고 확 줄이는건데 나 같은 사람이 자꾸 나와야 세상이 바뀐다.
그래서 내 딸도  특목고/외고 가서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둔한 민생들을 깨우쳐주는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지.


▶김희선, 신기남
친일파 후손은 다 한나라당 지지자다.
한나라당 지지자는 다 친일파 후손이다.
아주 아주 간혹 예외는 있다. 그게 우리다.


▶전교조
교장에게 커피 타주는 것 성희롱, 성차별이다.
목을 매든 말든 그건 지가 판 무덤이다.
근데 우리 편에서 일어난 성폭행은 대의를 위해 덮어두어야 한다.
우리 편에 생긴 어떤 불상사도 대의를 위해선 일단 유보하고 덮어두어야 한다.


▶현대노조/민노총
내가 나사 돌려 고액연봉 받는건 내 복이다.
회사가 힘들어도 내 밥그릇 줄일 생각 없다.
내 연봉 건드리지 말고 임시직들 정직원 채용하라.
그게 복지고 그게 배부른 회사가 할 일이다.
우리끼리 한 성폭행 범죄는 우리끼리 처리할 테니 간섭마라.


▶입진보 연예인 감독, 방송사들
평등한 사회가 되어야한다.
서민들 고통은 나의 고통이다.
럭셔리하게 사는 놈들 다 재수 없다.
하지만 내가 비싼 외제 차 모는 거, 억대 연봉, 수억 개런티 받는 거,
군대 안가는 거, 회사 돈으로 싸우나 다니는 거
다 내가 잘난 탓이다.
부러우면 니들도 노력하지 그랬니...ㅉㅉㅉ


▶인권위
초딩들 일기 쓰는 숙제는 인권 침해다.
하지만 북한주민들 독재에 굶어 죽어가는 건 대의를 위해 덮어두어야 한다.
남들 다 욕해도 인권보다 더 중요한 걸 지키는게 우리의 임무다.


▶386
난 진보다. 그래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강남에서 학원한다. 하다보니 돈도 벌리더라
그래서 강남에 아파트도 사고 애들도 학원열심히 보내서 특목고 준비시킨다.
난 강남살지만 사기꾼 강남 주민들하곤 다른 종류의 인간이다.
강남 엄마들 만나서 맘에도 없는 말 해 가며 아부해 가며 살자니 스트레스
많이 쌓인다.
그래서 아고라 가서 절라 떠들면서 스트레스 푼다.
가끔 촛불시위하면 대학시절 생각하며 경찰들 때리고 차에 돌도 던져 주며
흐믓한 추억에 잠긴다.


▶신해철
사교육 엄청나게 까던 내가 사교육 광고를 찍은 건, 그 학원의 교육관이 나의
교육관과 같았기 때문이다.
절대 돈 때문에 찍은게 아니다,
절대 돈 몇 푼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