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凡 김구선생이 꿈꾼 나라

by 파랑새야 posted Jun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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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익님이 신문에 기고한 글 중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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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은 비운에 갔지만 늘 우리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한분으로 꼽힌다.

백범의 인간적 크기와 함께 그가 꿈꿨던 나라 중 어떤 것은 여전히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백범이 열망한 나라는 통일된 자주독립국가 였다.

그는 또 “오직 한 없이 갖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며 대한민국이 문화의
힘에 의해 다스려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꿈꾸었다.

한국 현대사의 아쉬움을 백범에 의탁해 풀려다보니, 일각에선 백범의 사상과
노선을 자기 위주로만 해석하기도 한다.

신용하 백범학술위원장이 얼마 전“백범이 통일을 위해 좌익까지 아우르려 했던 걸
두고 그를 좌파적 시각으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 고 한 건 이를 두고 한 말이다.


이런 사회분위기 탓일까?
백범일지’에 아름다운 말들이 많지만 요즘 같아선,

“집안이 불화하면 망하듯, 나라 안이 갈려서 싸우면 망한다“

“우리의 용모에서는 화기和氣가 빛나야 한다”는 말에 특히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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