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논쟁

by posted Jun 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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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생각 해보고 지루한글 올립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종종 틀립니다 넓게 이해 해주세요.

요즘 낙서 게시판 솔직히 역겹습니다.

무엇을 위해 논쟁 하십니까? 토론의 선은 이미 넘어선 것 같네요.
성취감 입니까? 아니면 누구를 이해 시키려 하십니까? 이기고 싶습니까?
이런 날카로운 대립은 상처밖에 남지 않을까요?

이런 논쟁들은 서로에게 이해는 뒤로하고 이전보다 확실히 자신이 옳다며 아무런 도움이나 발전도 없이 끝 날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논쟁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논리에 허점을 증거, 지식 모든 것 다 동원해 박살을 냈다 하더라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것이 상대방의 자존심 보다 중요 할까요? 아니면 상대방이 생각을 바꿀까요? 아니면 상처 받고 이를 갈까요?

누구 마음 돌리려는 논쟁들, 옳고 그르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신념 때문인데, 무슨 제주로 가능 하겠습니까.

이곳에 저를 포함한 논리적인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모두들 선입견과 편향된 생각, 갖고 있던 관념, 자존심, 시기, 의심, 두려움, 이런 것들이 우리의 본능인데 무엇 때문에 서로에게 상처까지 주며 고생들 하십니까?
어짜피 상대방에게 틀렸다고 말하는 순간, 토론이고 논쟁이고 쓰레기장이 되는 건 당연한지 않나요?

저는 토론할 자격이 없어서 가능하다면 참여를 하지 않습니다.
한다면 서로 아주 존중하면서 할 가능성이 있을 때 생각 해 봅니다.

제가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언제나 저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 보니까요.

이미 다들 아시고 계신 내용인데, 제가 주제 넘게 읽는 분들 기분 상하게 하는 건 아닌지 죄송 합니다.
이 게시판에 들어와서 글 읽는 모든 사람들을 배려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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