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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6.19 14:58

정치적 타살?

(*.237.118.155) 조회 수 4068 댓글 47

[백승목 칼럼리스트]hugepine@hanmail.net ]의 기고문 중에서


노무현 자살이 정치적 타살이면?
안상영, 남상국, 정몽헌, 박영태, 이수일, 장래찬 씨의 자살도 정치적 타살!  

노 전 대통령 자살을 두고 김대중과 김정일 그리고 민주당과 민노당,
한총련과 범민련, 6.15실천연대와 노사모, 전교조와 민노총, 전국언론노조와
진보연대 등은 입을 모아 ´정치적 타살´이라며 이명박 타도를 부르짖고 있다.

그런 와중에 MBC KBS SBS YTN TV방송이 월드컵 중계하듯, 탄핵반대방송 하듯,
광우병 선동방송 하듯 ´눈물´ 방송으로 국민 감성을 격동시켰다.

그런가 하면 대선전후해서 노무현과 결별하고 《反盧戰線》을 펼쳤던 김대중과
정세균이 언제 그랬었느냐는 듯이 노무현 찬가를 부르면서 노 직계 친위그룹을
비롯하여 친노 연예인 등과 한 목소리로 "노무현을 못 지켜 주어서 죄송하다"고
합창을 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정치적 타살》의 정의와 그런 주장을 펼치는 속내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정권타도 체제전복 《정치투쟁구호》라는 사실 만은
분명 한 것 같다.


그런데 낡은 신문을 뒤적이다 보니 盧 정권 아래서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처럼
의문의 자살을 택한 사례가 한두 件이 아니란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 2004년 2월 4일 "같이 일하자는 盧측 제안을 수차례 거절한 직후 ´뇌물수수혐의´로
수사를 받다가《수모를 감내하기 어렵다》며 자살을 택한 안상영 전 부산시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 2004년 3월 11일 오후 12시 30분 한강대교 남단 400m 지점에서 노 전 대통령의
"대우건설의 사장처럼 좋은 학교 나오시고 크게 성공하신 분들이 시골에 있는
별 볼일 없는 사람에게 가서 머리 조아리고 돈 주고 그런 일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는 공개비난 한마디 때문에 투신자살을 한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 2003년 8월 4일 현대사옥에서 김대중 대북송금사건과 관련해서 "하루 12시간
돌림 빵 추궁을 당하고 전화번호부로 머리를 내려치는 등" 강압수사를 못 견디어
투신자살(?)을 한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은 타살의혹이 더 컸음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처리가 됐지만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 2004년 4월 29일 낮 12시 48분, 민주당소속으로 민선지사에 당선 됐다가
열린우리당에 입당 직후 김대중 정부 시절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 시 비리가
불거져 나오면서 검찰의 강압수사를 견디지 못해 한강에 투신자살을 한 박태영
전 전남지사의 죽음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그것이 아리송하다.

- 2005년 11월 20일 신건과 임동원 등 김대중 시절 국정원 도청사건과 관련해서
호남대 총장 재직 중 수사를 받던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이 광주광역시 소재
호남대 총장관사에서 자살한 사건은 자살일까 타살일까?

- 그 외에 김대중 정권에서 2000년 10월 31일 동방·대신금고 불법대출 사건에서
금감원 로비의혹을 풀 핵심인물로 지목돼 온 금감원 비은행검사1국장 장래찬(52)씨가
투숙한 여관 문고리에 목을 매 자살한 사건은 정말로 자살일까 타살일까?

- 2009년 5월 23일 새벽 권양숙의 2차 검찰 소환을 앞두고 달랑 14 줄짜리 유서를
컴퓨터에 남기고 사저 뒤 봉화산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자살을 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 야당과 친북세력 및 선동방송 주장대로 《정치적 타살》이라고 규정 된다면
노무현 김대중 정권 하 자살자 역시《타살》이라고 주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안상영 전 부산시장,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박영태
전 전남도지사,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전 금감원 국장 장래찬 씨의자살은 정치적
타살인가 경제적 타살인가 사회문화적 타살인가 과학기술적 타살인가 문화예술적
타살인가 그 구분에 대하여 어찌할 바를 모를 뿐이다. !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정치적 타살로 끝까지 몰아붙인다면 아직까지도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는 정몽헌, 이수일, 장래찬 씨의 자살사건과 남상국 씨나
박태영 씨, 안상영 씨의 자살사건도 《정치적 타살》이 아니라고 못 할 것이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까지도 정치투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김대중과 민주당, 민노당,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6.15공동실천연대, 진보연대 촛불폭동세력은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언론자유를 빙자하여 친북편파선동방송을 사수하려는
´전국언론노조´와 MBC KBS YTN에 저주를 보낼 수밖에 없다.


여기에서 노무현 대통령 자살을 정치적 타살로 몰아 정치투쟁에 이용하고 정치적
이익을 노리는 김대중, 정세균, 강기갑 등 파렴치한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14줄짜리 유서 끝 부분인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고 한 구절을 곱씹어 음미
할 것을 권코자 한다.

촛불폭도를 제외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정치적 목적으로 자살을 타살이라 강변하는
것은 《고인을 두 번 죽이는 비인간적 패륜 범죄》라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노무현 대통령님을 못 지켜주어 미안하다"는 자들은 많아도 아직은
"노무현 대통령님 뒤를 따라서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한 자들이 없다는 사실이다.


[백승목 칼럼리스트]hugepine@hanmail.net ]


Comment '47'
  • 薄荷香氣 2009.06.19 15:10 (*.201.41.64)
    이런 것 같습니다. 정치적 타살이라는 레토릭을 붙이려면 타살이라는 강력한 몰아붙이기 상황과 정치권력의 폭압이 동반되어야 가능하지. 단순히 정치적으로 엮어서 그런 의미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란 거죠. 정몽헌이나 안상영, 남상국같은 자가 이번 노대통령의 사례에서처럼 수개월에 달하는 쥐어짜기식 기획수사, 주위의 가족.측근.친구들.후원자 모두를 먼저털듯 수사하고, 국세청과 검.경. 언론의 생중계같은 상황이 있었다면 정치적인 타살로 많은 다수가 그렇게 평가할 것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든 이는 그런 게 아니었죠..... 그러니 정치적 타살이라는 주장이 소수의 주장에 그치는 자기만에 구호라는 것입니다. 정치라는 수식이 붙기에 여론적으로 많은 이가 공감못하면 그렇게 붙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 파랑새야 2009.06.19 15:16 (*.237.118.155)
    박하향기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네요.

    그래서 자꾸 보고 듣고 배워야 하는거죠.
  • 그래 2009.06.19 15:32 (*.47.128.95)
    누구나 한번 태어나 살다가는 인생.
    누구의 죽음은 미화시키고 싶어 안달이고 누구의 죽음은 폄하하려 안달이고.
    참 안타깝네요. 이제 노무현 안상영 정몽헌 ..그외 여러분들의 죽음에 무게추를 두려 애쓰지 말았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2009.06.19 16:01 (*.46.182.28)
    진짜 안상영과 정몽헌같은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누구는 정치적 타살이고 누구는 완전 속좁은 사람의 개죽음으로 매도되다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적어도 저 위에 거론된 다른 사람들보단 지지자도 훨씬 많았고 억울함을 같이 호소해줄 동료들도 많았습니다.
    정치권력의 일방적 억압이 있었다면 자신의 억울함을 죽음으로밖에 알릴수 없는 처지에 있던 사람이 누구인지는 자명한듯 싶은데....
  • 쏠레아 2009.06.19 16:06 (*.134.105.157)
    안중근 의사를 위대한 위인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살인범으로 보는 사람도 분명히 있지요.

    노무현을 위대한 위인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아예 시정잡배만도 못하다고 욕을 퍼붓는 사람도 있지요.

    노무현을 애도하고 기리는 사람도 있고,
    노무현의 죽음을 형편없이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그래님,
    따라서 노무현을 기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님께서 배아파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왜 노무현만 기리고 저 위에 언급된 사람들은 무시하냐라고 말해도 안됩니다.
    인물의 크기는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몫입니다.

  • 2009.06.19 16:49 (*.46.182.28)
    어쨌거나 전 누구를 막론하고 정치적 타살을 논하기전에 정말 깨끗하고 당당했다면 자살할 일도 없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본문, 특히 마지막 부분의 편향적 논조에 전체적으론 거부감이 가는 글이지만 자살이면 다 같은 자살이고 정치적 타살이면 다 같은 정치적 타살이라는데 부분적으로 공감이 가네요.
  • 薄荷香氣 2009.06.19 17:07 (*.201.41.64)
    여기서의 쟁점은 깨끗했나 안 깨끗했나가 아니라, 공권력의 몰아붙이기 상황과 정치권력의 폭압이 동반한 타살상황이냐를 논하는 자리라는 거죠. 참 님은 전문에서는 포인트를 일탈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후문에서 유리한 부분에서는 슬쩍 그렇게 가져가는군요.
  • 파랑새야 2009.06.19 17:18 (*.237.118.155)
    저는 본문을 퍼올린 사람이므로 일체의 사견을 배제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올린 글과 댓글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박하향기님의 신랄하면서도 평상심을 잃지 않는 자세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감동하고 있습니다.

    부디 좋은 의견 많이 나누시기를....
  • gmland 2009.06.19 18:11 (*.165.66.179)
    저는 오늘 강의가 있는 날이라서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녁 늦게 강의 끝나면 모든 글을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파랑새님, 힘 내십시오!
  • 薄荷香氣 2009.06.19 18:15 (*.201.41.64)
    흑백이 아니죠. 이치를 따지는 겁니다. 보니까 논리를 좋아하시는 분같은데 최소한의 논점은 유지해야죠. 타살상황이냐 아니냐에서의 논의에 초점을 맞추어야지 그 전단계는 의미가 없어요. 안상영씨 자살에 대해 그분이 깨끗했으면 죽었겠냐고 비난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건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닐뿐더러 이글의 핵심논점도 아니구요.
  • 꽁생원 2009.06.19 18:25 (*.161.73.253)
    노무현처럼 자신은 돈 안받았는데 포괄적 뇌물죄라는 죄명을 씌워서
    범법자로 낙인찍힌 사람도 있나요?

    근본적으로 모든 인간의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지만,
    한 인간이 처한 사회적인 위치가 그 자신에게 던져주는 중압감마저 같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薄荷香氣 2009.06.19 18:33 (*.201.41.64)
    글에서 논점을 이야기해야지 왜 그런 장황한 이야기를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지금은 정치적 타살로 몰아온 검찰과 언론의 정황이 명명백백 드러나는 상황이구요. 우리는 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되는 겁니다......

    그 전 단계의 혐의는 더이상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고 안상영시장에 대해서 그의 혐의를 더 이상 따질 필요가 없듯이요.....
  • 꽁생원 2009.06.19 19:11 (*.161.73.253)
    제가 판단컨데 노무현의 죽음과 저분들의 죽음의 결정적 차이는 [원칙]에 있습니다.

    다른분은 잘 모르겠고..

    이를테면 고 정몽헌 회장 같은 분은 햇볕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붉어진 것인데
    햇볕정책을 계승한다는 노무현이 너무 원칙론에 치우쳐 한나라당의 특검을 수용하는 바람에
    결국 그리 되었던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노무현의 정치적 실수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그런 노무현을 탓할 수 없는 것은 [원칙]적으로, 법적으로 그것이 옳기 때문입니다.

    한데 노무현의 죽음은 [원칙]을 벗어난 터무니 없는 수사에서 비롯되었기에 정치적 살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왜 원칙을 벗어난 수사였는지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노무현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사람은 많아도 아직 그를 따라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한 사람은 없다는 표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사람들을 폄하하려는 저급한 의도성이 엿보입니다.
    사실 관계마저 놓치고 있습니다.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린 사람은 없지만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자살한 여성은 있었습니다.

    저 글을 쓴 백승목이라는 분이 얼마나 치우친 시각을 소유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 薄荷香氣 2009.06.19 19:26 (*.201.41.64)
    꽁생원님의 정몽헌 자살의 진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당시 서로가 정치 타살이라고 우기며 이야기했었습니다. 한나라가 죽였니 노무현이가 죽였니 식의 정치 담론이 공방으로 오갔었어요. 하지만 이는 그들 식의 정치이야기입니다. 그 상황을 노전대통령과 비교하면 비교가 되겠습니까..... 이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이렇게 많은 여론이 반향을 일으킨다는 것은 그 만큼 상황이 심각함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 ?.. 2009.06.20 01:52 (*.112.94.61)
    오메~, 그러고보니....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절...저명 인사들이...의문의 자살을 참 많이 했네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정말 무서운 정권들 이였나 봅니당....

    아이구~....무서워랑~ *_*

  • 薄荷香氣 2009.06.20 02:08 (*.201.41.64)
    ?..님 방가여~~~~

    용산참사다 노동자 자살이다 전직 대통령 정치 타살이다 생각하면 그 무서움이 2mb에 비견되겠습니까.

    아이구~....무서워랑~ *_* ^.~
  • ?.. 2009.06.20 02:14 (*.112.94.61)
    네....이런 걸...인과 응보 라고 말하나 봅니당~ 쩝..
  • 薄荷香氣 2009.06.20 02:17 (*.201.41.64)
    저도 일정부분 그런 것 같아요. 다음은 2mb가 자랑스럽게 그 뒤를 이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2009.06.20 02:27 (*.112.94.61)
    아니죵~...지금부터라도...우리 국민들은.... 현정부를 받들며...다시는...죄없는 사람들을 죽이면 않되죵~ㅋㅋ.
  • 薄荷香氣 2009.06.20 02:35 (*.201.41.64)
    그러게 왜 인과응보라 하세요.... 님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aaa 2009.06.20 03:49 (*.144.97.178)
    백승목 칼럼리스트 글 잘 읽었습니다.
    FTA 반대한다고 택시 운전사가 분신자살한 사건이 생각나네요. 물론 그들이 장례식 거창하게 잘 치뤄줬지요.
    몇가지 장례식 절차 비용 문제로 시끄러웠었지만... 이게 노무현 정권때 있었던 일입니다.

    노무현이란 한 인간이 대통령하면서 국민들을 얼마나 이간질 시켜 놨는지~ 전 정말 이가 갈립니다.
    더 좋은 것을 선택할수 있게 생각하게 만들기 보다는, 단순하게 옳고 그름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만들었지요.

    옳고 그름으로만 본다면 햇볕정책도 그른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옳은거라고 하면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비판을 못하게 된는 것입니다. 실제로 햇볕정책 반성과 국가 정책으로써의 대안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들 끼리끼리 같은편이라는 유대감과 동질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변질 되었다고 해야겠지요.

    친일파 청산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부터 시작해서, 국가보안법, 정권 말기에 취재지원선지화방안, 그리고 막판엔 자기네들 편 끼리끼리 돈을 주거니 받거니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부도덕, 비양심, 비윤리에서 나오는 행동들까지...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신차리길 바라는 것은 이제 불가능이고, 국민들이 민주주의와 직선제를 대한민국에 반납하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때라고 봅니다.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라고 글로 쓰는 사람도 있지요. 글은 곧 생각입니다. 일년에 몇번씩 "필" 받는 날, 멋지게 기타 치면 저렇게 말해도 되나요?

    이제는 우리들 모두, 가슴에 있는 양심 도덕 윤리라는 씨앗에 물을 주고 뿌리 내리도록 노력하는 시대에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06:05 (*.201.41.64)
    이글의 주제는 정치타살이냐 아니냐를 논하는 자리인데 aaa님은 논점을 너무 일탈하시고 있군요.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 있어 심금을 울립니다. 좋은 것 배웁니다.

    "이제는 우리들 모두, 가슴에 있는 양심 도덕 윤리라는 씨앗에 물을 주고 뿌리 내리도록 노력하는 시대에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이 이야기는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

    능력도 안되고 도덕수준도 백치 상태라면 이제 그만두고 내려오는 것이 한국을 위해 좋을 일이라 봅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06:44 (*.201.41.64)
    논점을 이탈하여 aaa님이 던지신 국민이간질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2mb의 최고 업적을 꼽으라면 저는 이점을 선두에 놓고 싶습니다. 이 정권들어서서 이땅의 주류인 대다수 일반 서민들이 스스로 비주류라는 사실을 몸소 깨닫는 단초를 제공하게 한 겁니다. 대놓고 행하는 많은 소수 1~2%를 위한 정책들을 통해 일반 서민들은 느끼게 됩니다. 진정한 한국의 주류는 이들 상위 1~2%이고 자신들은 허수아비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는 거죠. 이는 상위 1~2%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대국민이간질인 셈이지요. 이러한 대국민이간질을 강부자정권이 한 건 참으로 아이러니지요. 좀 작작하고 살살했으면 표가 안날텐데 심해서 울퉁불퉁 표가 확드러나죠. 어쩌면 극강의 아픔이 준 민주주의의 교훈인지도 모를 일이지요.
  • ?.. 2009.06.20 09:41 (*.112.94.61)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이간질을 많이 하셨군요.....쩝..

    카메라 앞에서는......,
    서민들 앞에서 고개 숙이며 절하고, 서민들과 같이 농사일 하면서 막걸이도 같이 한잔 하시고......,
    그러면서, 뒷방에서는.... 부정뇌물을 받아 ...처자에게 남겨주어... 후손에까지 호화생활을 할수있게 해놓고....

    저렇게...진정...한국 경제 발전에 공헌을 했고...한국의 첨단 기술을......
    세계인들로부터...인정 받게한 대기업의 저명 인사들을....검찰 수사로....자살까지 하게 만들어 놓고....
    한국 경제와 첨단기술의 발전을 자신이 이룩한것처럼...국민들에게 선전하고 있는걸보면....

    노무현 대통령은....국민들을 이간질하고도 남을 분 인것 같습니당~
  • gmland 2009.06.20 09:49 (*.165.66.179)
    전임 대통령의 자살이 [정치적 타살]이라면, 이와 대립관계에 있던 안상영 전 부산시장, 남상국 전 대우건설사장,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 박영태 전 전남도지사,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 전 금감원 국장 장래찬 씨의 자살 역시 [정치적 타살]이라고 봐야 함은 논리적으로 지당하다. 이론이 있을 여지가 없다.

    정치성향은 [선택의 문제]이지,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집권자와 다른 정치성향을 가졌다 해서 죽음에 내몰릴 이유는 전혀 없다. 모든 인간의 생명권은 각각 대등하다. 인간의 계급이 죽음에까지 따라갈 수는 없다. 인간의 정치성향이 죽어야 할 이유가 될 수 없다. 이는 사회주의적 사상에 반하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은 저 사람들의 죽음에 면책될 수 없다.

    특히 정몽현의 자살은 노무현 정권이 김대중을 배신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 할 수도 있다. 노무현은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김대중을 배신하고 북한에 준 돈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정몽헌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 비밀을 지키기 위해 죽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 본다.

    정몽헌은 선친 정주영의 뜻을 받들어 남북관계 긴장완화의 주역이었다. 남북관계에 관한 한, 정주영-정몽헌 일가는 정치인보다도 훨씬 더 위대하다. 실천에 옮겼기 때문이며, 북한이 그들을 통해 협력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 薄荷香氣 2009.06.20 10:39 (*.201.41.64)
    그 이간질이란 것도 서민 대다수수의 주류성에 대한 인식을 위한 것인데, 2mb의 위대함에 미치겠어요. 그나저나
    ?..님 때문에 2mb도 인과응보 치르겠어요....

    정치적 타살이라면 타살의 주체는 누구죠? 노무현. 한나라당...?

    정치세력의 판단에 따라 타살의 주체가 달라지는 건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정치적 타살이란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혐의가 짙을려면, 위에 든 자기 식의 정치논리가 아닌 타살이라는 강력한 몰아붙이기 상황과 정치권력의 폭압이 동반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단순히 정치적으로 엮어서 그런 의미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란 거죠. gmland님의 주장은 그야말로 전여옥식의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에 국민의 몇%가 동조하겠어요. 정몽헌씨가 이번 노대통령의 사례에서처럼 수개월에 달하는 쥐어짜기식 기획수사, 주위의 가족.측근.친구들.후원자 모두가 먼저털식 수사당하였습니까, 국세청과 검.경의 기획성 몰아붙이기. 언론의 생중계같은 상황이 있었나요. 아니죠.

    이는 정치집단의 유불리에 따라 담론이 가능한 것이기에 굳이 이를 평가하자면, 정치에 관련 자살이라고 봐야겠죠. 여기다 이번 사건을 갖다붙이려는 건 한나라당 등의 보수 세력이 잘하는 마타도어의 연장이라고 봐야할 겁니다.... 선배님이 그런 마타도어에 동조하시다니 납득이 안갑니다.
  • ?.. 2009.06.20 10:52 (*.112.94.61)
    ㅋㅋ.. 이명박 대통령도 인과응보에 죽게 했으는 않되겠죵...ㅋㅋ
    자~, 우리 국민 모두들...지금 부터라도... 반성하고...현정부, 현대통령... 그만 ...비난, 공격하고...
    모두...단결했어...강국으로 만드십다!!!!!!!!!!! 으흠~....
  • 薄荷香氣 2009.06.20 10:58 (*.201.41.64)
    ?..님은 차암 나쁜 사람이군요. 여기서의 이갸기는 그 혐의에 대한 이야기도 아닌데. 그 상황이 타살 상황이냐는 이야기인데...

    뇌물 받았다고 단정까지 하시고 재미있군요.... 그 논리라면 결국 위의 본문글의 안상영씨도 뇌물안받았으면 죽었겠냐는 같은 비아냥으로 결론이 납니다. 그게 사람으로 할 소리입니까. 지금 안상영씨등의 자살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그 고인분을 그렇게 한 번 더 죽여야겠어요..... 그분이 죽으므로 해서 그분에 대한 뇌물이니 하는 현재인의 평가는 그야말로 인간의 도를 넘는 평가가 되어버립니다. 그에 대해서 더이상 왈가왈부하는 것은 있어선 안된다는 것이죠....

    ?..님 너무 재미있어요. 앞에서는 인과응보라는 말로 2mb의 죽음에 숙명성을 부여하더니 이번 대글에선 고 안상영시장의 자살앞에서 조차 그를 뇌물범의 범법자로 몰고 가시는 논리의 우를 범하고 있어요. 님의 오류를 이제 아시겠습니까. 노 전대통령의 지지자가 열내는 일은 차치하고 고 안상영씨의 유족들이 섭섭해하게 되었습니다. 님의 말씀으로부터 같은 논리가 나오죠.....

    결국 안상영씨도 부정뇌물을 받아 ...처자에게 남겨주어... 후손에까지 호화생활을 할 수있게 해놓았다는 식으로요...

    그니깐 봐요. 확정안된 사실이 자살로 귀결된 사건에 대해선 경솔히 자신의 생각으로 재단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이게 바로 고인을 두번 죽이는 것입니다.
  • 파랑새야 2009.06.20 11:33 (*.237.118.155)
    ?? 어허허허 저도 한마디 할까요?

    기타연주의 거장이 제작의 명장이 아니듯이, 기타 제작의 명장도 연주의 거장이 될 수는 없겠지요.

    사람은 선,후천적으로 감성적인 성향과 논리적인 성향으로 구분된다고 하더군요.

    감성적인 분이 논리적인 분과 토론하느라면 논리에 벗어나거나 무례하게 비췰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논리적인 분이 감성적인 분을 이해하지 않고 일일히 따지고 들어가면 보기에 민망하지요.

    감성적인 분의 생각과 논리적인 분의 사조를 내용만 갖고 옳고그름을 가리기는 곤란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분들은 서로 웃으면서 차마시는 분위기에서 부드러운 대화를 나누시는게 오히려
    보기에도 좋고 덕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 gmland 2009.06.20 12:17 (*.165.66.179)
    파랑새야님의 말씀이 지당합니다.

    노무현이 됐건, 안상영이 됐건, 그 사실관계는 자살이요, 본질적으로는 한 인간의 죽음입니다. 만일 어떤 정치인의 죽음을 [정치적 타살]이라고 규정했다면, 그건 [논리]의 결과가 아니요, [감성]의 결과일 뿐입니다.

    왜냐고요?

    실정법 ㅡ 법령은 논리적 귀결입니다. 대륙법 체계 하에 있는 한국법은 더욱 더 그러 합니다. 그런데 법령에 [정치적 타살]이라는 용어는 없으며, 법학논리에도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12:27 (*.201.41.64)
    저도 파랑새님의 감정수위를 조절하라는 말씀을 지당하게 여깁니다.

    이둘의 죽음이 자살이라는 건 공통분모죠. 근데 이것 외에 정치적인 타살이냐가 문제죠. 이 단계의 이야기는 이미 한 인간로서의 죽음을 넘어서는 영역입니다. 평소 분리분석.연역등의 추리를 좋아하시는 선배님이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시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 영역은 정치의 영역이기에 그 용어가 법리적이냐도 문제가 안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검찰을 제외한 2mb에게 묻는 책임도 법리적 책임이기보다는 정치적인 책임에 가깝지요. 안 그래요 선배님....
  • 최동수 2009.06.20 13:18 (*.237.118.155)
    문제는?

    아무리 읽어봐도 두분의 지론이 모두 타당하게 여겨진다는 겁니다. 으하하하
  • aaa 2009.06.20 13:55 (*.144.99.180)
    내가 분명히 "우리들 모두..."라고 했는데 왜곡해서 "라는 이 이야기는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 참 가정교육 문제인지 사회교육 문제인지~, 참으로 버르장머리 없는...

    "총선이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당신을...

    내가 남긴 글이 논점일탈이요? 왜 이런 정신상태를 가지고 세상을 사시는지 말입니다.

    "총선이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당신네을을...
  • gmland 2009.06.20 14:10 (*.165.66.179)
    [노무현 서거]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원인행위를 [정치적 타살]로 볼 수도 있다는 말에 대해서는, 원론적으로는 박향향기 후배님의 시각이 틀렸다고 볼 수 없지요. 분명히 그렇게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정치적 타살]이라는 표현은 법리가 아니라 정치적인 것도 맞아요. 그렇지만 법리가 아니라면, 정치적인 것이라면 그 자체로도 논리가 아니라 국민 감성/정서에 근거하는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또 하나는, 노무현 서거가 정치적인 것이라면, 즉 국민정서에 근거한 것이라면, 안상영 시장의 죽음 역시 국민정서에 근거한 것이라는 것이 됩니다. 이런 문제는 사실관계에 대한 해석에 따라 그 결론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정서에 기인하는 것이라 하겠지요. 굳이 사실관계를 따지더라도, 안상영 역시 정치적 탄압이 그 원인이었음은 이미 드러난 사실 아닙니까.
  • 薄荷香氣 2009.06.20 14:18 (*.201.41.64)
    "이제는 우리들 모두, 가슴에 있는 양심 도덕 윤리라는 씨앗에 물을 주고 뿌리 내리도록 노력하는 시대에 살아야 한다고 봅니다."라는 이 이야기는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에 대해서....

    [내가 분명히 "우리들 모두..."라고 했는데 왜곡해서 "라는 이 이야기는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 참 가정교육 문제인지 사회교육 문제인지~, 참으로 버르장머리 없는...]

    님의 의도는 '우리모두'란 말에 2mb는 포함안되는 모양입니다....죄송합니다. 저는 시중사람들이 하도 쥐새끼라 하기에 설마하면서 이분을 격상시켜 사람의 무리에 넣어드렸는데, 그게 발단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2mb님을 사람인 누리 모두의 무리에 포함시키면,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닐 듯합니다. 제가 오독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 aaa 2009.06.20 14:20 (*.144.99.180)
    소수 1~2%가 뭐가 뭐 어째요? 지금까지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보도되고 얼마든지 충분하게 국민의 의사를 전달할수가 있있는데 뭐가 뭐 어째요? 소수 1-2% 장악, 독점했다구요? 왜 이렇게 당신의 그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쟁취 갈취하기 위해서 왜곡을 일삼고 세상을 사는지 정말 불쾌하네요.

    부동산 상위 1%가 전국토의 부동산을 60%인지 70%인지를 장악/점령하고 있다고 통계왜곡해서 전 국민들 이간질 시키던 자살한 노무현 정권의 졸개들이 생각나네요.

    "총선이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집단들에게 그 어떤 문제제기를 하겠으면, 그 어떤 해결책을 찾겠으며, 그 어떤 우리들의 미래를 논하겠습니까? 그저 당신네들이 원하던 정동영 같은 사람이나 대통령이 되어야 조용한 것이지~ 정동영이는 옳은 사람이니 비판 자체를 못하는 것이야 뻔할테고, 그저 잘할려도 하다가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실수라고 주장하겠지요. 자살한 노무현 정권에서도 부동산 악법을 무려 30개가 넘게 남발하면서 서민들 집장만의 꿈을 더 멀게 만들어 놓고 물가 천정부지로 쳐 올려 놓고서도 전혀 반성하지 않지요. 왜??? 국민의 뽑은 정권이라고 주장하는 집단들이니깐요. 노무현이 51%로 당선되었습니다. 49%는 노무현 지지하지 않습니다. 왜 국민이 뽑은 정권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겁니까?

    정동영이가 대통령되었으면 박연차요? 성공한 기업인으로 남았겠지요. 강금원이요? 386들에게 힘을 실어준 의인이 되어 있겠지요. 노무현이요? 600만불씩 받아 먹고서도 서로 끼리끼리 돕고 살았다고 생각하면서 살 인간...
    자살한 노무현이가 말하던 반칙/특권 없는 세상이란게 이렇게 자기네 조직원들 끼리끼리 돕고 살던 세상이였습니까?

    이름없는 가수의 팬클럽도 그 가수가 잘못하면 비판하고 탈퇴라는 방법으로 우리 사회에 도덕적으로 기여하면서 활동 합니다. 그런데 더 도덕적이어야 하는, 남들보다 더 도덕적이라는 특정 정치 지지자들은 이름없는 가수들만도 못합니까?

    민노총 성폭행 사건도 이게 민주사회에서 벌어질수 있는 일입니까? 이런 반 민주 폭거가 일어났는데도 아직도 민노총 거리로 쏟아져 나와 떠들고 있는 현실...

    "총선이후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를 때라서 더 그랬나 봐요"...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당신네을을...
  • 薄荷香氣 2009.06.20 14:38 (*.201.41.64)
    아무리 그래도 2mb정권의 부동산 만행에 비견되겠습니까.

    단순히 총선이후의 이명박에 대한 적개심이 때문이 아니라 그가 내놓은 수 많은 삽질 정책때문에 그래요. 입은 비뚤어져도 말을 똑바로 합시다. 그의 나라 망친 실정을 한번 아는 대로 열거해 봅시다.... 님이 본문의 주제를 이탈했기에 나도 한번 더 이탈해보지요.....


    숭례문 소실!
    광우병 파동!
    대운하 파동!
    같은 아류의 4대강 정비사업!
    작금의 서거정국 야기!
    인터넷 공안 정국야기!
    미네르바 구속!
    표현의 자유 침해!
    한예종 도살!
    국립오페라 합창단 해쳬!
    각종 문화 단체장 임기중 부당 경질!!!

    등등

    이게 지난 정권 1년정도의 만행들입니다...

    시행하는 정책마다 압도적인 국민여론의 반대를 동반합니다.

    이정도면 그 피로도가 설명됩니까?

    이정도면 2mb에 대한 적개심이 하늘을 찌르는 이유가 되는 겁니까?

    이래도 2mb가 좋다면 어쩌겠어요.... 자기 취향의 문제니까요.... 지금 시중에 뭐라는 지 아세요.... 이명박이가 죽으면 떡을 돌리겠다고 합니다... 떡을 돌린데요......

  • aaa 2009.06.20 14:39 (*.144.99.180)
    "님의 의도는 '우리모두'란 말에 2mb는 포함안되는 모양입니다....죄송합니다. 저는 시중사람들이 하도 쥐새끼라 하기에 설마하면서 이분을 격상시켜 사람의 무리에 넣어드렸는데, 그게 발단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2mb님을 사람인 누리 모두의 무리에 포함시키면, "2mb에게 내리는 국민의 최후의 메시지같네요"라는 말도 틀린 말은 아닐 듯합니다. 제가 오독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정말, 세상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는지 참~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사과가 진짜 그 사과인가요?
    김대업이가 사기치고 한나라당에 배달 되었다는 그 사과 한박스같은 사과 아닌가요?

    내가 써놓은 글의 전후관계 다 빼고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하면서"...국민의 최후의 메시지 같네요"

    어쩌다가 대한민국에 이런 사람이 살게 되었을까~ 정말 불쾌하네~
  • 薄荷香氣 2009.06.20 14:50 (*.201.41.64)
    불쾌하게 여기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런 대글 토론에서는 자기에 유리한 것만 보이는 경향이 있는 모양입니다. 시중에 하도 쥐새끼 죽어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가 그런 건 아니라고 일부 옹호하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게 양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2mb에 적개심을 품고 바라보지만, 그래도 일국의 대통령보고 이명박 죽일넘 이명박 개새끼라는 식의 한 작가의 말에 동조하는 것은 아니란 점을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들의 적개심이 비하여 그래도 2mb라 이름 붙이는 이곳 칭구분들은 그나마 양반아닐까요. 저역시 최근에 쥐박이에서 2mb로 애칭을 바꿨습니다....

    aaa님 불쾌하게 만들었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aaa 2009.06.20 14:55 (*.144.99.180)
    "아무리 그래도 2mb정권의 부동산 만행에 비견되겠습니까." 이미 삐뚫어진 시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서민 위한답시고 부자들 등쳐 먹더니 결국엔 서민들 죽는것은 외면 하는 참 희한한 시각... 한쪽만 보고 한쪽으로만 판단하는 외눈 이신가요?

    숭례문 소실! --> 이젠 노무현이때 일어난 일도 이명박 때문으로 보이는건가요? 사고 였습니다. 당신은 지금 사고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파동! --> MBC 거짓말 사기 날조 방송국 지금 박살나기 일보직전입니다.
    대운하 파동! --> 국가 정책을 왜 당신은 파동이라고 왜곡하고 있습니까?
    같은 아류의 4대강 정비사업! --> 한강 정비해서 우리 한강 둔치로 놀러 갑니다. 지방 사람들 이런 혜택 누리고 살지 말라는 악의적인 반대군요.
    작금의 서거정국 야기! --> 자살한 노무현이를 이용해서 당신네들이 서거정국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공안 정국야기! --> 당신 자신 스스로 지금 쥐새끼라고 하면서~
    미네르바 구속! --> 미국에서 알아주는 은행인가에 다니면서 반성하고 늙은 노인네 병원에 입원한다고 새빨간 거짓말 하면서 대중에게 자신을 믿게 만든 사기꾼 짓을 한 인간을 그럼 구속 시키지 말란 말인가?
    표현의 자유 침해! --> 당신이 지금 하는 표현을 이명박이가 침해합니까?
    한예종 도살! --> 진중권이 한시간에 100만원짜리도 넘는 수업하고 실기보다는 이론에 치중하는 수업 방식이 예술 종합 학교라는 잘못된 방향에 대해 감사하는 것을 도살이라고 표현하는 이 참으로 못된 사람...
    국립오페라 합창단 해쳬! ---> 국립이라서 살려둬야 된다? 좌파 진보식 논리입니까? 아니면 인권위 해체 반대 논리와 같은겁니까? 진정성 좀 보여주세요.
    각종 문화 단체장 임기중 부당 경질!!! --> KBS 정연주 끝까지 행패 부렸구요. 그 외 많은 사람들 다 행패 부렸다가 지금 조용히 입 닫고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가만히 있는데 왜 당신은 부당 경질이라고 왜곡하고 있는겁니까?

    솔직해 지셔야 합니다. 왜 자신의 양심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고 남을 속이고 세상을 속이고 주위 사람들 속이고 인터넷 속이고 세상을 사는 겁니까?

    솔직하게 말하세요. "난 이명박 정권에 적개심이 많아서 뭐든지 다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15:00 (*.201.41.64)
    aaa님, 님이 먼저 본문 주제를 이탈하셔서 저 역시 이탈하여 그간의 나라말아적는 실정을 모아보았습니다... 본문글의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시지요. 그부분은 더 이상 논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 aaa 2009.06.20 15:01 (*.144.99.180)
    당신 같은 사람들이 하는 그 사과는 이미 진정성이 없어진 사과일 뿐입니다. 마음껏 사과하세요.
  • 薄荷香氣 2009.06.20 15:04 (*.201.41.64)
    예, 오늘 좋은 것 많이 배웠습니다....
  • aaa 2009.06.20 15:22 (*.144.99.180)
    적개심(敵愾心) 적을 미워하며 분개하는 마음

    이게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민주 시민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할수 있는 생각인가요? 북한에 대해서 적개심을 가지라면 아마 당장 난리법석 나겠지요.

    이명박이가 적인데 무슨 올바른 생각과 올바른 미래를 논할수 있겠나요? 그냥 쥐박이, 쥐새끼라는 욕이나 하는거지~

    자꾸만 이탈이라고 하는데~
    정치적 타살이냐?
    자기 발등에 자기 스스로 도끼를 찍어 자살한 사건으로 자기 스스로 정치적 타살을 당한 비극입니다.
    자기 스스로 국민들 이간질 시켰습니다. 그래서 전 이가 갈립니다.
    자기 스스로 지난 대선때 좋은 것을 선택할수 있게 국민들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한겨레라는 그들 끼리끼리만의 언론, 죽음이나 삶이냐를 선택하라는 사설 보셨죠?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해결책 좀 제시 했습니다.

    당신은 적개심에 불타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을껍니다. 당신의 그 사과, 당신의 그 시선... 충분히,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 薄荷香氣 2009.06.20 15:37 (*.201.41.64)
    이간질이라면 2mb의 그것이 결정판 이것 아닐까요. 그때의 이간질만 눈에 들어오고 지금의 이간질은 눈에 아들어오시는 모양이죠......

    현상황은 2mb정권이기에 우리는 지금의 실정을 중심으로이야기하면 됩니다....

    제가 말한 타살상황을 자꾸 이상한 대로 확대시켜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런 님의 시각도 노무현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찬 것 같습니다..... 갈수록 재미있군요.... 대면당사자인 저보고 당신이란 무례한 말에다가 전직 대통령에게 그렇게 적개심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남의 적개심을 탓하는 거는 뭐가 됩니까.... 이런 경우는 이치에 맞습니까? 사과까지 한 사람에게..

    님이 남긴 스스로의 말을 되새겨 보세요.

    [당신은 적개심에 불타서 제대로 보이지 않았을껍니다. ] 이말에 님도 결국은 마찬가지잖아요....
  • 薄荷香氣 2009.06.20 15:49 (*.201.41.64)
    하나더!

    님의 논리가 통하려면 전직대통령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고 저나 다른 사람의 적개심을 논해야 이치에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자기는 전직대통령에게 온갖 적개심을 드러내는 말을 하구선 다른 사람이 현대통령에게 적개심을 드러낸다고 비난하는 것은 참으로 모순입니다....
  • 꽁생원 2009.06.20 16:42 (*.161.73.253)
    전에 이천인가 여천인가 화재사고가 났을 때 한나라당 대변인 왈..."노무현정권이 부른 전형적인 인재이다..."

    알고보니 소방관련 인허가 관리는 지자체 소관...

    당시 경기도지사 한나라당, 이천이가 여천이가 하는 시장도 한나라당, 그 지역 국회의원도 한나라당, 지자체의원도 한나라당...

    숭례문 소실도 노무현 때라.....ㅎㅎㅎ 역시 모두 노무현 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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