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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http://cafe.daum.net/chamunmo/3sWS/42?docid=1GtBL|3sWS|42|20090526122431&q=%B3%EB%B9%AB%C7%F6%20%BB%E7%B6%FB%C0%B8%B7%CE&srchid=CCB1GtBL|3sWS|42|20090526122431
Comment '43'
  • 펌맨 2009.06.06 22:44 (*.178.234.160)
    대한민국역사상 이런분을 언제 다시 뵈울수 있을까요
    술한잔만 하면 이분의 목소리때문에 너무나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 이제 2009.06.06 23:15 (*.201.41.64)
    보내드리고 우리는 이분의 정신을 살려 더 세련되고 참다운 민주주의를 실현해야합니다...
    이분이 꿈꿨던 사회는 다수의 약자가 주류가 되는 세상아닐까 싶네요...
  • ?.. 2009.06.06 23:47 (*.112.94.61)
    미국에 유학보낸 딸의 집을 $1.5 million 짜리 집을 사주셨으면.....
    글쎄...진정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셨는지 의문이 좀 가네요....
    자신들은 호화주택을 원하면서... 서민들을 위한다...뭔가... 말이 않되는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그돈이 큰 돈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아주 큰 돈이죠....
    보통... 서민층과 중류층 집들 가격은...30만불에서, 40만불 정도 하는데....이런 정도 집들도 넓은 정원과 큰 집들이죠....... 미국에서 $1.5 million 정도 되는 집이라면....
    정말, 백만 장자들이 소유하는 집들이고...집들도 어마어마하게 호화스럽게 만들어져 있죠....
    아마...유지비도 엄청나게 들거예요.....
  • 펌맨 2009.06.07 01:19 (*.111.240.124)
    ?님 지금알겠네요 님 미국에서 살고 있지 않다는것을
    미국에서 직접적으로 산다고 하신다면 그런 헛소리는
    못하겠죠. 그지역 계약금만줘도 계속적으로 살수있는곳인데
    잘 모르시는듯 헛소리 그만하시고 다른사이트에서 알바하세요.
    제 답변에 의문이 들거든 앵무새처럼 조중동의 기사만 나열할것이 아니라
    직접 보시고 답변다세요 알바님아.
  • 薄荷香氣 2009.06.07 01:21 (*.201.41.64)
    ?..님은 보아하니 조선의 기사를 많이 보시는 것 같네요.

    바로 이런 점이 노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타살이라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검찰 수사가 진행된 석 달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톱뉴스를 장식했던 숱한 조각 정보들도 사실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권양숙 씨가 받은 돈이 100만 달러인지 140만 달러인지, 노정연 씨가 미국 주택 계약서를 찢었는지 아닌지, 1억짜리 명품 시계가 논두렁에 버려졌는지 아닌지, 그 어느 것 하나 '공식적으로' 확인이 안 되고 있어요... 님은 조선 찌라시를 지나치게 신봉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유학보낸 딸의 집을 $1.5 million 짜리 집을 사주셨으면.....글쎄...진정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셨는지 의문이 좀 가네요....]

    ?..님의 말씀은 150만달러 짜리 집을 목돈으로 한몫에 몸소 사주기라도 한듯한데 과연 그런가요. 그건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안되지요....

    정연씨 남편이 변호사아닙니까. 미국에서 하버드 로스쿨 수료하고 뉴욕대 로스쿨 졸업하고 콜럼비아 로스쿨 객원연구원으로 있는 자가 미국에서 160만불짜리 42평짜리 집에서 사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이걸 노대통령의 서민성하고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가 않습니다. 미국에서 하버드, 뉴욕대 출신으로 변호사하면서 콜럼비아 로스쿨에 연구원으로 있는자가 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는 계신가요?(하버드 로스쿨 졸업하고 LA 에 있는 로펌에 있는 사람의 연봉 20만불정도라더군요 )

    집을 사는 매커니즘도 그렇다는군요. 외국인 신분으로 미국에서 집을 사려면 25%~30% 다운하고(40만불 정도군요) 나머지는 보통 미국인처럼 30년 내지는 20년짜리 모기지로 갚으려 했을겁니다. 매달 무리하게 큰돈이 렌트비로 나가는게 아까 웠을테니 집산다는건 당연하고 다운할 돈이 필요하니 어머니(장모) 한테 그 일부를 융통했을 거란 가정이 가능하죠... 여기서 거론 되는 게 계약금 명목의 40만불 정도같습니다. 말씀을 똑바로 하셔야 합니다. 150만불짜리 집을 사도록 돈을 준 것처럼 의심이 드는 말씀을 하시면 안됩니다.

    이처럼 무조건 서민 대통령이 그런 비싼 집을 샀다고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면 안되지요.. 이를 둘러싸고도 많은 것들이 제대로 확인안되는 것이 많습니다.... 검찰이 일방적으로 흘리고 조중동이 이를 받아 왜곡하듯 남발한 기사가 얼마나 나쁜지 아시는지요... 이 중에 확인된게 뭐가 있습니까.

  • 김기인 2009.06.07 02:01 (*.119.208.215)
    제가 아시는 분의 아들이 미국 유학가서 바로 그 아파트에 살고 있답니다..
    그분왈 그 아파트 좋은 아파트 아니랍니다..!!
  • ?.. 2009.06.07 02:20 (*.112.94.61)
    $1.5 million짜리 집이란것은, 조중동에서 읽어본 기사가 아니라....
    노통께서 자살하신날... mbc T.V.뉴스에서 듣은것 같습니다....

    $1.6 million 짜리 집이라면....40만불 다운페이를 했다치고....
    $1.2million을 융자를 받은샘인데요....그럼...30년 모기지로치고...저렴한 이자율 6%로 가졌다 가정하고...
    대강...한달에... 이자, 원금같이 페이먼트를하면....$7200불이 넘을것 같군요.....
    연봉이 20만불쯤되면....연방 세금, 주 세금을 떼고, 보험비 떼고......한달에 Net Income 이$12000 정도(?)...
    집이 $1.6 million짜리라면...Property Tax 가 $16000 정도....집 보험비가 $3500~4000...거기다가
    유지비까지하면...작게 잡아서 대강 한달에 $2000....

    연봉 20만불 받아봐야...집 유지하는데도 못자라 겠네요....
    생할비...학비....모두...어디서 버는지....(?)
    제가 알고있는...미국 부부는 연봉 30만불이 되는데도...40만불 짜리 집을사서...부모 도움없이....
    분수에 맞게 잘 살고 있더군요....
  • 薄荷香氣 2009.06.07 02:48 (*.201.41.64)
    연봉이라는 것도 진급하게 되면 엄청 더 올라가겠죠... 행여 맞벌이할 수도 있구요..
    그러면 저 정도의 집은 변호사라는 직업으로 보면 충분히 유지가 되지않겠어요....

    그리고... ?..님은 남의 집문제에 그 사람이 분수에 맞게 살든 말든 그런 거 상관 마시기바랍니다...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님은 접때도 그랬지만, 쓸대없는 데 간섭하는 경향이 있으시더군요...

    거기서 또 분수는 왜 나와요.

    남의 분수 운운하시기 전에, 대글 달 데 수치나 정황을 제대로 하시는 게 님에겐 더 급선무같습니다.
    뭘 모르는 사람이 보면 현금박치기로 150만달러짜리 집 산 것으로 오인하잖아요...
    바로 그런 식으로 검찰이나 언론이 자식까지 들먹이며 사람을 벼랑끝으로 몰고간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님 ....지금 언론이나 검찰이 박살나고 있는 이유입니다....
  • ?.. 2009.06.07 05:48 (*.112.94.61)
    미국에 흔해 빠진게 변호사 입니다....ㅎㅎ..
    하버드 법대 나와서.... 돈도 못벌고...마약하고...강도질 하다가 영창 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명문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떼돈 버는건 아니죠....
    대학 졸업해서...Law Firm에 취직해봐야...아마 연봉 10만불도 안될껄요.....
    하버드 법대 나와서 Law Firm에 취직해 아파트 rent 생활 하는사람들 둘이나 봤습니다....
    뭐....자신이 Law Firm을 차려서 백만 장자들 celeb을 상대로 변호를 하면....떼돈을 벌까......
  • ?.. 2009.06.07 06:34 (*.112.94.61)
    그리고....콜롬비아 로스쿨 객원 연구원으로...가끔 학생들 강의 해봤자...
    연봉 $60000 정도 밖에 안될겁니다....ㅋㅋ..
  • 薄荷香氣 2009.06.07 07:43 (*.201.41.64)
    이것보세요. 정연씨 부부가 얼마나 능력이 좋은지 그리고 그들이 수입원이 어떠하고 정확히
    얼마인지 함부로 모르시면서 그렇게 판단하면 안되지요. 다 아는 양 그렇게 용감히 뻐팅기는 관성은
    어디서 나옵니까. 누가 미국의 모든 변호사가 다 떼돈 번다 그랬어요. 정연씨부부의 수입원을
    다 아시는 듯 함부로 말씀하시는 것도 그래요. 그러니 그 사안을 다 아는 것처럼 꿰맞추듯이
    함부로 그렇게 판단하지 말라 그랬지요... 님이 어떻게 그렇게 다 아는 듯 판단하세요... 다시
    말하지만, 님은 남의 분수나 남의 수입원이 어떤지 주제넘게 판단해서 설레발치지 마시고 님의
    분수없이 판단하는 것부터 따져보도록하세요... 그렇게 분별이 없으세요....

  • ?.. 2009.06.07 07:55 (*.112.94.61)
    ㅎㅎ.. $1.6 million 짜리 집을 유지하고... 멋진 차도 소유하고...생활 할려면....떼돈을 벌어야만 가능 하죵....
    헌디... 차는 얼마짜리 소유하고 있는지도... 궁금해 지는군용~ ㅋㅋㅋ..
  • 薄荷香氣 2009.06.07 08:16 (*.201.41.64)
    그게 궁금하시면 찾아다니면서 한번 깊이 연구해보세요...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서요. 아직까지 그 능력좋다던 검찰도 제대로 못 밝히고 추측성의 혐의와 이를 언론에 흘려 영화만들 듯했는데... 능력좋은 ?..님이 철저히 파헤쳐 보시죠... 단순히 추측에 의해서 이런 글 올리지 마시고요....

    그리고 시간 더 내셔서 노전대통령을 정치적으로 죽게한 2mb의 bbk관련 사건도 같이 연구해보시구 올려주세요.... 미국에 계신다니 저보다는 잘 알지 않겠어요. 그래야 균형에 맞기도 하겠죠... 2mb자기 잎으로 설립했다 그랬다가 나중엔 아니라고 했죠 왜.... 일반인이 들어서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결과를 가지고 온 이 bbk 사건은 정연씨의 일과 비교하면 더 더욱 님의 호기심을 발동케 할 일 같은데 한 번 연구해보심이 어떠세요....
  • gmland 2009.06.07 08:34 (*.165.66.192)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또 다른 많은 국민들이 노무현 대통령 측근과 가족들이 그의 명예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돌아갔다고 해서 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진 분들을 폄하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며, 아래에서 인용한 [펌맨]님의 [?..]님께 대한 인신공격 댓글은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역시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큰 손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편을 타도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문제만 더 복잡하게 만들 뿐입니다.

    [?님, 지금 알겠네요. 님 미국에서 살고 있지 않다는것을 미국에서 직접적으로 산다고 하신다면 그런 헛소리는 못하겠죠. 그지역 계약금만줘도 계속적으로 살수있는곳인데 잘 모르시는듯 헛소리 그만하시고 다른사이트에서 알바하세요. 제 답변에 의문이 들거든 앵무새처럼 조중동의 기사만 나열할것이 아니라 직접 보시고 답변다세요 알바님아.]

    ====>

    (1) [?..]님은 오래 전부터 미국에 살고 계신 분임을 알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대문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합니다. 함부로 단정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하버드 로스쿨 출신 중에서 4/5 이상이 현재 직업이 없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대다수 변호사가 적정 수입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사회적 약자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2) 상대방의 의견을 [헛소리]라고 폄하하는 것은 몹시 무례한 언사일 것입니다. 어느 쪽이 헛소리인지는 독자가 판단할 일입니다. 다른 사이트에 가서 [알바]하라고 말하는 것 역시 몹시 무례합니다. [?..]님이 정당원이거나 정치알바일 것이라 생각하는 독자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정반대로 시종일관 한쪽에 쏠려있는 몇 분들이 오히려 그런 의심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걸 두고 적반하장 격이라 하나요?

    (3) 이런 이야기에 [조중동]이 왜 등장하는지 모르겠군요. [?..]님께서 조중동을 구독하는지, 안 하는지 어떻게 단정할 수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는 모두 돈을 내고 그들의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인터넷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조중동을 구독하면 왜 나쁜 사람이 되는 건지요? 기성세대, 신세대 불문하고, 그들에게도 수많은 독자들이 있습니다. 그들 역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 gmland 2009.06.07 08:45 (*.165.66.192)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받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는 무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측근과 가족들의 비리 혐의 까지도 덮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정권과 언론, 검찰이 노무현 주변을 압박해서 결국 비극으로 치닫게 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수많은 시민이 더욱 더 애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무현은 극한상황에서도 그들의 불법적 시도를 [가치의 상징]으로 승화시키면서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그는 그의 이상을 지켰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이 사건은 없었어야 될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는 그 근본적 원인 제공자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과 가족들이라는 점이 개재되어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 봅니다. 그가 극단적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 점 아니겠습니까.
  • 薄荷香氣 2009.06.07 09:00 (*.201.41.64)
    gmland님, ?..님 넘 두둔안하셔도 됩니다... ?..님 지금 잘 토론하고 계시는데요...

    조중동이야기는 저도 했으니 이야기만은 할께요, 이번사건에서 수사를 거의 기획하다시피 즉 수사가 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기까지 한 신문이 이들 신문입니다. 그 신문의 해악을 모르시지는 않을테죠.... 그리고 그 신문이 좋다는 것과 독자가 많다는 것은 전혀 축을 달리하는 문제입니다. 그런 식으로 호불호를 판단하는 것은 설득력있는 지적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자가 적은 경향이나 한겨레가 신문의 가장 중요한 척도라 할수 있는 신뢰도면에선 나을걸요... 이들이 왜곡과 침소봉대의 해악을 모르시는 바는 아닐테죠. 봉하궁이야기에서 지금의 서거정국에 이르기까지 노대통령관련해서만 보아도요..... 이정도면 조중동을 나무라기엔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듯한데요. gmland님....

    그리고 gmland님 비리문제에 조금 어폐가 있는 점을 지적합니다... 측근이나 친인척비리 등도 세세히 보아야합니다. 측근은 공무원이었니 그렇다 치고 형 노건평씨는 지금 재판중이니말이죠.... 그런데 이런 것과 별개로 지금까지 행해졌던 아들과 딸에대한 터무니없는 사안은 분리해서 보아야합니다... 설령 받은 돈(받은돈도 뇌물이라는 확신이 없죠)이 자식들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해서 그건 뇌물죄에서 말하는 비리가 아닙니다. 도덕적으로야 바람지하지 않을 수는 있어도 지금까지 언론이 시정잡범취급한 듯한 것은 완전 언론플레이용입니다. 이는 그야말로 단순히 피의사실공표를 넘어서 도덕적인 문제를 다른 뇌물범과 동일시한 죄악중의 죄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죄악의 꼬리표붙이기에 조중동이 최일선에서 준동했습니다. 이정도면 조중동의 해악이 적시되는지요.....
  • 제이슨 2009.06.07 09:05 (*.28.138.243)
    펌맨님,.............. ?..님은 분명 미국에 사십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목숨걸고...

    어떤 글을 두고 한쪽은 눈물을 동반하는 동정과 안타까움으로 글을 쓰고,
    한쪽은 그 반대의 글을 쓴다고 글쓴 사람에게 [헛소리, 알바, 앵무새, 설레발, 주제넘게 함부로..]등의 말은
    뎃글들을 읽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뿌리게 하네요.

    여기에 글을 올릴때는 소위 말하는 님의 사상적 동지들이나 친구들만 보는게 아니잖아요?

    저역시 어떤면에서는 ?..님하구는 엄청 다른 시각으로 현정부를 바라봅니다.

    그래도 정부나 어떤 위정자에 대해서 나와 다른 시각으로 본다고 그사람을 탓하지는 않습니다.

    왜냐구요? 세상은 나만 사는게 아니고 더불어 살기 때문이지요.

    여기 사이트를 펌맨께서 소유하고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글을 올렸을때는 찬반이 항상 따르지요.
    내가 속해있는 공동체 의식이 있는 사이트가 아니고서는....

    여기는 음악을 좋아하면 누구나 오는 사이트입니다.

    만약에 여기가 분명히 노사모 사이트라든가 혹은 정부나 현정권의 잘못된 점을
    지적만 하는 곳이라고 정해진 사이트라면 저도 그렇고 ?..님 등 여러분들이
    아예 들어오질 않을겁니다.

    왜? 누구나 다 보는 사이트에 편파된 생각의 글을 올려서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불평을 하십니까?

    어떤글을 올릴때는 자기 생각을 반영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존중해줄주를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 薄荷香氣 2009.06.07 09:11 (*.201.41.64)
    저도 펌맨님의 토론중에 알바니 하는 그런 표현은 읽는 내내 부담스러웠습니다.
    지금 이 대글 보시고 계시면 그부분은 사과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부분은 gmland님과
    제인슨님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판단합니다..... 알바라 이야기해버리면 다른 주장한 분도
    같은 알바 카테고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 콩쥐 2009.06.07 09:41 (*.148.240.228)
    하하하...
    전에 봉봉님이 "?...이자식 "이라고 할때 배꼽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자주 이사이트에 들어오지 못하는분들은 뭐 그런 구체적인 인적사항까지 알수없겠죠....

    비록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과 다르고 답답하기까지하다 생각들어도
    여성을 남성이라고 부른다거나 , 글쓰면 돈 받은적 없는데 알바라고 하면 안되겠죠..?
    돈 받은적도 없는데 알바라고하면 상당히 서운할거 아녜요,
    그동안 쓴거 다 계산하면 2000불이네 3000불이네 이 생각나서 못받은돈 때문에 억울하기도 하고....


    지금도 봉봉님의 ?...이자식 이라는 글 생각하면 배꼽이 따라웃으려고 해요...
    이외수말마따나 하악하악입니다.
  • 꽁생원 2009.06.07 10:10 (*.161.73.253)
    ?..이분 마음씨가 참 못됐네.
    노무현이 받지도 않은 돈을 노무현이 받은것처럼 사실을 왜곡하면 안되죠.

    전임대통령들이 자식들 때문에 말년에 어려움 겪는거 보고
    권력의 부나방들을 막기 위해 자식,사위 다 외국으로 내보낸것,
    자식들 결혼식 언론에 한마디 안나오게 몰래 치른 노력 등을 칭찬하지는 못할 망정
    언론에 유포된 작은 꼬투리를 잡아 서민대통령이 아니네 비아냥거리는 모습은 언론계의 조중동과 유사함

    봉하아방궁, 호화요트, 귀족골프를 선전하던 조중동...

    노무현이 서민대통령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서민과 약자를 위한 대통령임은 부정할 수 없음.
    아무려면 수백억대 재산가이면서 건보료 13000원만 냈던 신비의 재테크 귀재 이명박,
    장로이면서 장애인 낙태를 옹호하고 부자들 세금깍아서 빈민,장애인에게 돌아갈 복지예산 삭감시킨 개신교인 이명박,
    아무려면 돈몇푼 벌려고 자식위장취업시키고, 자신의 운전기사월급을 회사돈으로 지급하며, 소유호텔에 매춘업소를 개설하고, 부인은 1000만원찌리 핸드백에 다이아반지를 발가락에 끼어 공항을 통과하던 이명박만 할까///
  • gmland 2009.06.07 10:23 (*.165.66.192)
    인간적으로 볼 때는, 노무현 대통령 영부인께서 후원자로부터 돈을 빌렸던, 그냥 받았던, 또한 그걸로 애들 집을 사주었던, 빚을 갚았던, 그런 일은 가사에 속하는 일이고, 어머니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 액수 자체도 과거 부패정권에 비하면 새 발의 피지요.

    그런데 문제는, 집권 당시에 '깨끗한 정권'을 기치로 걸고, 이러한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많은 정적을 수없이 공격했다는 데에 있는 것이고, 이 때문에 한편으로는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던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같고, 문재인 수석마저도 빚 갚는데 쓴 것으로 알았던 모양입니다. 나는 이 점을 믿어요. 그들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공적으로는 그렇다고 해서 대통령의 도덕적 책임마저도 없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공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사적으로는, 겨우 그런 정도로써 이미 죽은 권력을 정치적으로 매장시키려 드는 정권과 언론, 검찰이 더 밉다는 것입니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듯이... 인간적으로 볼 때, 그런 정도는 솔직히 눈감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그걸 비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 당시에 도덕성을 내세워서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다는 데에 있습니다. 스스로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 속단했다는 점입니다.
  • 2009.06.07 10:26 (*.184.77.156)
    제가 전에 이명박씨 대통령되는 선거일날..
    친구와 언쟁한거 몇번 올렸었지요.
    선거날 저녁...(이미 이명박이 대통령이 확정되어 간다는 개표방송중..)

    나 "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도덕적으로 흠이 많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되겠나?"
    친구 " 경제만 살려주면 될거 아니가 , 사업하는 사람치고 그까짓 도덕흠 없는 사람이 어딧노"

    경제만 살려주면 도덕적 흠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했던 국민여러분들...보십시오.
    사기꾼 비열한 장사꾼 지버릇 어디 못주는거 이제야 확실히 아셨습니까?
    노무현 죽인거 다 우리 잘못입니다. 이제 와서 누굴 탓하리오.
  • 꽁생원 2009.06.07 10:35 (*.161.73.253)
    gmland님 말씀 잘하셨네요. 노무현은 돈받아먹을 사람 아닙니다.
    그 도덕적 책임감 때문에 스스로 자결을 택했던 것이죠.
    그런데 그런 망자에 대해서 ?..이분이 비아냥거리는 것을 좀 보십시오.
    참으로 가관이지 않습니까?
    정말 ?????한 분이네요. 그러면서 이명박은 열심히 옹호하죠.
  • gmland 2009.06.07 10:39 (*.165.66.192)
    조중동이 아무리 밉더라도, 그 역시 수많은 가족들의 생계가 달려있습니다. 연관 업체도 아주 많을 것이고... 게다가 수백만 독자가 그들로부터 정보와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 선을 존재하지 않아요. 모두 상대적일 뿐입니다.

    보수/우파를 대변하는 조중동이 가는 방향이 잘못 됐다고 판단한다면, 뜻 있는 시민끼리 모여서 궁리를 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최소한 그들이 기고만장 할 수 없도록 만들까, 등...

    그렇다고 해서 조중동에 대항하는 다른 언론 및 정당과 연대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봅니다. 첫째, 그런 방식은 승산이 전혀 없습니다. 둘째, 언론끼리 밥 그릇 싸움하는데 국민이 끼어들면 안 됩니다. 시민은 독자라는 생각을 떠나서 한편으로는 언론에 대한 감시자라야 합니다. 이제는 언론이 국민을 계몽하는 시대가 아니라 국민이 언론을 계몽하는 시대입니다. 우리에게는 인터넷이라는 막강한 권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권력마저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중동 관련 불매운동을 펼치는 것은 법을 떠나서 옳지 못합니다. 많은 관련 기업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의지하고 있으며, 그런 방식은 몹시 치졸한 것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고, 또 승산도 없습니다. 잠시 꺼져가는 불인 듯이 보여도 금방 활활 다시 붙고 맙니다. 우리 국민성이 그렇습니다. 동정론이라는 것 때문에...

    방법은 유일합니다. 편향되지 않은 순수한 정치 시민단체를 구성하는 일입니다. 각론적이고 구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민단체는, 끈임없는 자아비판을 실행하는 시민단체는 아무도 건드릴 수 없습니다. 반면에 어떤 연대도 필요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이용 당하지 않습니다. 피아를 막론하고 다들 두려워 하게 됩니다.

    어찌 보면 쓸데없는 탁상공론 대신, 다시 한 번, 강력한 시민단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 gmland 2009.06.07 10:41 (*.165.66.192)
    어떤 한국인이라도 노무현을 비난할 수 있고, 이명박을 지지할 수 있습니다. 그게 자유민주주의입니다. 반대편에 서있다 해서 비판/비난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님의 견해 역시 존중되어야 합니다. 얼마든지 그런 말씀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 gmland 2009.06.07 10:56 (*.165.66.192)
    이렇게 전망합니다. 서거정국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과거 노무현 정당 및 언론들이 그를 배신했던 것을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신뢰를 잃은지 오래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들과 연대하는 것은 바른 방법론이 아니라고 봅니다. 노무현의 뜻을 살릴 수 없습니다.

    우리 음악인이 새로 시민단체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영남이든 호남이든, 모두 나서서 지역주의를 혁파하고, 모든 연대를 배척한 후에 오로지 각론적 구체적 사안에 따라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 오래지 않아 국민적 지지를 얻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이명박 역시 대한민국의 국가원수요, 현직 대통령입니다. 얼마든지 존경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국민이 선거로써 그 권력을 위임했습니다. 따라서 탄핵 또는 차기선거에 의해서만 심판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이미 대통령이 되었다면, 그의 전과라든지, 일부 모호한 그의 행적 등은 이미 [국민의 이름으로] 사면된 것입니다. 지금 와서 그걸 들고 나오는 것은 오히려 국가와 국민을 조롱하는 처사입니다. 심지어 그를 왜 뽑았느냐고 힐책하는 것은 정말 웃기는 일입니다. 국민을 뭘로 알고 하는 소리인지...

    이런 쓸데없는 논쟁보다는, 어떻게 하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이명박 정권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에 토론의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입니다. 좀 있으면,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해 얻을 것 얻고 나면, 야당은 정치적 야합으로 끝내고 말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어떻게 하면 노무현 대통령의 참 뜻을 이해하고 그 사상을 이어가느냐, 어떻게 하면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를 이용하려는 세력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꽁생원 2009.06.07 10:56 (*.161.73.253)
    조중동을 그냥 무조건 미워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저지른 잘못된 행위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언론은 사주가 경영하고 사주도 사람인 이상 정치적 성향이 그 언론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오바마 지지선언을 했던 언론사가 있었으니 정치적 성향 자체야 부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론이 단순한 사기업도 아니고 절대로 넘어서는 안될 금도가 있는데
    조중동은 그 금도를 그것도 자주 넘어섰다는 사실입니다.

    언론을 단순히 개인 사기업처럼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국가는 정치에 의해 흥망이 좌우되고, 정치는 국민의 의식수준을 초월할 수 없으며, 국민의 의식은 언론이 형성하는 바, 그것이 갖는 사회적 역사적 책무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입니다.

    언론은 이렇듯 국가의 운명과 미래에 가장 큰 파급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더구나 시장에서 거의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는 언론사라면 그에 비례하여 책임감이 더 크겠죠.

    그래서 전후 프랑스에서 독일에 부역했던 자들을 단죄할 때 언론종사자를 가장 먼저 처형한 것입니다.
    법원에서 범죄에 대해 판결을 내릴 때 그의 가족들의 생계를 걱정하여 벌의 경중이 달라지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들이 그간 정당한 모습을 보여왔다면 미디어법을 통한 지상파방송의 진출에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반대하지는 않았겠죠. 경제를 살린다는데 말이죠.

    뿌린대로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가 여기서도 통했으면 합니다.
  • 薄荷香氣 2009.06.07 11:03 (*.201.41.64)
    역대정부 어느 때보다 맑았던 지난 정부정도면 설령 최근의 측근비리가 있다고해도 지난 정부의 도덕적 우위에 대한 자존심은 전혀 꺽여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 점은 gmland님의 말씀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더 지난 정부를 두둔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 시행한 정책의 과오나 잘잘못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너무나 부당히 공격받은 측면이 많아서요..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요... 일단 지난 노무현 정권은 지지기반이 무척이나 미약했다는 점입니다. 확고한 정도의 일정한 지역을 기반으로한 정권도 못되고 그렇다고 철저한 이념정당을 실현한 정치세력도 못되구요...그야말로 중간정도의 포지션을 취하면서 각종사안마다 협공당했던 면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스로가 이 사회의 권력을 쥐고있는 주류들, 예컨대, 서울대 출신이 아니었기에 이런 기득권집단들로부터 보호를 받을 차단막이 없는 점도 이런 도덕성공격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된 것과 맥이 닿는다고 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노전대통령이 만약에 서울대 출신이었다면 이번 사건에서 검찰이나 언론이 이렇게 까지 심하게 린치를 가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집권당시에 도덕성을 지나치게 내세워 너무 많은 적을 만들었다는 기득권일부집단(gmland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의 이야기를 일정부분 조소로 들려지게 하는 뼈아픈 단면이라 봅니다. 좀 더 시니컬하게 이야기하면 기득권우위의 사회에 '쥐뿔도 없는 것이 니 혼자 잘난척하면 죽어'라는 아픈 측면을 암시하죠.... 이런 기득권 층의 조소는 지금도 여전하죠.... 이런 시각에 지역주의, 색깔론, 개혁에 대한 보수층들의 집단 린치 등이 가미되어 만들어낸 참극이라 여깁니다....


  • gmland 2009.06.07 11:12 (*.165.66.192)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박정희 정권 때의 일입니다.

    동아일보가 사사건건 정권에 도전한다 해서 미운 털이 완전히 박혔습니다. 중앙정보부는 광고주 회사들을 협박해서 단 한 건의 광고도 주지 못하게 했습니다. 동아일보는 광고가 들어갈 자리를 백지 상태로 출간했습니다. 이른바 [백지광고] 사건입니다.

    모든 국민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모두 다 모금을 하고 동아일보를 구독했습니다. 필자 역시 모금에 앞장 섰고, 여러번 헌금했습니다. 대학생이 무슨 돈이 있었겠습니까만, 과외 아르바이트, 기타 레슨 등으로 학비를 벌고 있었지만, 여러번 헌금했습니다.

    그러하던 동아일보도 이제 보수언론이 되고 말았습니다. 역사는 참 재미있습니다. 이제 동아일보가 불매운동 대상이 되었으며, 국민에 의해 [백지광고] 사건이 재현되게 생겼습니다. 어떤 권력도 이런 짓을 하면 안 됩니다. 무릇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국민마저도 그 권력을 함부로 행사하면 나쁜 전례만 남기는 셈이 될뿐더러, 결국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역사를 읽을 줄 아는 현명한 1등 시민이 됩시다. 가뜩이나 한국을 경계하고 질시하는 외국의 비웃음을 사지 맙시다. 예컨대 영국은 우리보다 엄청 부자요, 선진국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국의 추격을 몹시 두려워하나 봅니다. 영국 언론은 사사건건 트집 잡아서 한국이 곧 부도 날 것이라는 악선전을 해왔으며, 실제로 환율이 급등하는 주요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밖에도 눈을 돌립시다. 우리끼리 사상투쟁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최소한 밖에서 볼 때는 통일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건 견제와 균형 원리입니다. 다양성과 통일성의 양립, 정반합, 그건 작곡 원리이기도 합니다.
  • gmland 2009.06.07 11:17 (*.165.66.192)
    노무현 정권이 많은 적을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틀렸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나는 노무현 정권의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방법론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아무 효과도 거두지 못하고 사회적 혼란만 자초했다는 비판은 합니다. 그들은 도무지 거리에서 데모하던 방식 이외에는 아는 게 없었습니다.

    왜, 칼은 가슴 깊숙히 숨기고, 이해와 설득으로써 그들을 대하지 않았을까요. 특히 권력을 잡은 정권이라면 더욱 더 그리 해야 맞는게 아닌지요?
  • 薄荷香氣 2009.06.07 11:31 (*.201.41.64)
    gmland님 저는 최근의 서거정국을 보면서 그래도 저는 한가지 희망을 찾습니다. 노전대통령의 죽음을 통해서 일반 서민들이 이사회의 주류와 비주류, 그리고 집권층과 비집권층, 약자와 강자 등에 대한 인식에 대한 깨우침의 단초를 제공하는 일대 변혁을 제공했다고 봅니다...

    이는 가장 헤택을 많이 받는 해당 정치세력만이 아니라도 이 땅의 진보전체에 대한 정신적인 지축을 강고히 하는 면이 있다고 봅니다. 노전대통령이 꿈꿨던 ,이땅의 다수인 서민이 권력의 주인이 되어야한다는 인식은, 일차적으로는 대의제원리에 양향을 미쳐 향후 한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터전을 마련했다고 할까요. 이런 이념의 공통분모는 범개혁세력이나 진보세력이 공유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으리라 생각합니다.

  • 엠쥐 2009.06.07 11:47 (*.109.201.7)
    gmland 이 양반. 참으로 웃기는 양반이군.
    그렇게 자신을 속이면 남도 속아줄 줄 아는 모양인데.
    쯔쯔쯔.

  • 엠쥐 2009.06.07 11:52 (*.109.201.7)
    gmland,
    당신은 보수 중에서도 꼴보수야.
    미국을 어버이의 나라로 여기는 철저한 숭미주의자고.
    당신이 사회주의자?? 에나~
  • 펌맨 2009.06.07 11:55 (*.178.234.160)
    ? 님 죄송하게 됬습니다.
    술을 과하게 먹고 슬퍼하던차에 욱하는 심정에
    제가 헛소리를 적게 되었네요.
    술을 먹었다는게 정당화 될순 없지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 gmland 2009.06.07 11:57 (*.165.66.192)
    삼라만상에는, 매사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손등과 손바닥처럼 언제나 명암이 공존한다고 봅니다. 이른바 상대주의 철학이지요. 절대 선도 없고 절대 악도 없습니다.

    직접 민주주의는 우중정치와 선동정치를 낳고 맙니다. 고대 그리스 이래로 이미 여러 차례 검증된 바 있음을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또 사회적 혼란을 야기해서 국가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게 되는 어두운 면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적 정체는 모두 간접 민주주의, 대의제를 선택하고 정당정치, 국회를 앞세우게 됩니다.

    직접 민주주의는 대의제, 간접 민주주의를 뿌리채 흔들게 됩니다. 따라서 그건 어디까지나 보조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사사건건 지극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인터넷 시대에는 그러합니다. 과거에는 직접 민주주의 자체가 권력에 의해 봉쇄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이라는 괴물이 나타나서 세상을 바꿔놓았습니다.

    그래서 그럴수록 더욱 더 조심해야 합니다. 간접 민주주의, 대의제는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골격입니다. 선거결과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노무현은 탄핵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이 스스로 했던 선거를 부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입니다. 반드시 노무현 정권이 옳았기 때문에 국민이 그들의 손을 들어주었던 것은 아닙니다. 차라리 탄핵이라는 그 방법론 자체를 거부했던 것입니다.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 것을, 탄핵을 그저 정적 소탕에 악용하지 말라는 국민의 경고였습니다. 국민의 선거결과를 뒤엎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그 취지를 잘못 알면 안 된다고 봅니다.

    진보/좌파가 성공하려면 이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우선 인터넷에서 자유민주주의를 확보해야 하며,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해야 하며, 그 의견도 존중해야 하며, 그 의견을 분석하고 학습한 후에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대책을 내놓아야 하는 등...
  • gmland 2009.06.07 12:03 (*.165.66.192)
    123.109.201.7

    위 아이피는 지금부터 관리대상... 깊은 조사도 해볼 것이며... 정체가 알려지면 그때는 각오할 것!

    (꼴보수면 어떻고, 숭미주의자면 어떤가? 보수는 나쁘고 진보는 옳다는 생각부터 버리는게 좋을 걸세!)
  • gmland 2009.06.07 12:13 (*.165.66.192)
    가끔 보면 현재 정치적 상황을 전두환 정권과 비교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건 엄살 정도를 넘어서 악선전에 해당합니다.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요. 이런 건 국민단합을 해치고 정치발전을 거꾸로 저해하게 됩니다. 게다가 인터넷을 제 변소 정도로 보는 몰지각한 행위입니다.

    전두환 시절에는 국회라는 게 아예 없었습니다. 국회라는 이름만 가진 어용단체만 있었지요. 어찌 지금과 비교하리오!

    이명박 정권을 비판하려면 먼저 여러 가지 깊은 생각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논리로 무장해야 할 것입니다. 유치한 말장난으로 정치/정책을 바꿀 수 없음은 자명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인터넷을 변소로 생각하면 더욱 더 안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 남아있는 무기는 오로지 인터넷뿐입니다.

    자아비판으로서 먼저 인터넷부터 청소합시다. 음악예술인이 솔선수범 합시다. 그저 장관으로 발탁해준 은혜나 갚으려 드는 영화감독, 탈랜트 장관이 더 이상 나오지 말게 합시다. 더 이상 정권에 빌붙어 복수극이나 자아내게 하는 총장, 교수가 나오지 않게 합시다. 어느 쪽이 됐건...
  • gmland 2009.06.07 12:15 (*.165.66.192)
    [펌맨]님을 비판해서 죄송합니다.

    한잔 하면 그럴 수도 있지요. 저 역시 한잔 하면 마찬가지입니다. 인정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엠쥐 2009.06.07 12:18 (*.109.201.7)
    "꼴보수면 어떻고, 숭미주의자면 어떤가? 보수는 나쁘고 진보는 옳다는 생각부터 버리는게 좋을 걸세!

    그러면서 왜 화를 내누?"
  • 薄荷香氣 2009.06.07 12:31 (*.201.41.64)
    펌맨님의 사과하는 모습이 일단 보기가 좋습니다... 서로간을 인정하는 전제위에서 토론해야 그게 올바른 인식이라 생각되어서요....

    그리고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에 대해서는 gmland선배님이 잘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현실정치에서 대의제는 절대로 무시못할 정치원리입니다. 국민이 대통령과 의원을 뽑아서 그들이 국가를 꾸려나아가는 이러한 시스템은 민주주의가 채택한 가장 효율적인 체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이러한 대의제가 제대로 작동하는 기본 매커니즘이 아닌 극히 취약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대표선출에서 정책이나 이념을 내세운 방식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색에 좌지우지되어 제대로 된 대표가 선출못되는 악순환의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런 악순환의 배후에는 각종 토호세력과 언권 등이 강력한 지분을 가지고 한국권력을 농단하는 뼈아픈 구조적인 모순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지역주의의 혁파와 이념정당의 공고화같은 슬로건이 나옵니다. 나아가 이런 관념을 실현하기위해선 현실적으로 의원선거에서 먼저 대안을 애타게 기답립니다. 다름아닌 지역구에 근거한 소선구제보다는 중대선거구제나 비례대표의 확대를 통한 제대로 된 의원을 배출하는 것이겠죠. 작금의 지역주의하에서는 강자독식의 구조를 취하여 소수를 대면하는 진보정당에게 극히 불리한 구조이지요... 이건 그렇다치고

    그러면 대의제를 취하니 모든사안에서 닥저해야하는가 문제가 생겨버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민주주의 또 다른 원리인 직접민주주의라는 구원투수가 나와서 이를 보충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런 직접민주주의는 여론을 통한 권력의 통제나 집화결사의 자유를 통한 권력의 통제를 동시에 수반하지요...말씀처럼 지난 번 탄핵의 경우나 수많은 사안에서의 국민들의 의견개진이 이런 모습의 발로이지요...지난 탄핵 사건은 이땅의 민주주의가 살아있음을 강변하는 일대 사건이기도하였죠. 헌재가 지나치게 정치적인 판단을하여 아쉽기도 했지만요...

    어느 국민도 선거결과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꾸짖는 건 믿고 뽑아주었는데 그 신뢰를 저버린데 대한 분노입니다.. 이는 여론 조사를 통한 소극적인 꾸짖음에서 부터 촛불을 통한 준엄한 꾸짖음 등 다양합니다.... 이런 게 자유롭게 개진되는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민주주의란 것이죠.... 대의제가 중요하니 아닥하라는 것은 독재하겠다는 것의 다른아닌 표현이죠.... 이제 국민들은 더 이상 속지만은 아닐 것입니다... 지난 번 촛불시위도 그랬지만, 그렇게 촛불 들어도 바뀐 게 뭐야 있는가를 알게 된다는 것이죠.... 한번은 속여도 두번은 못속인다는 겁니다.

    작금의 서거정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민의 500만명 이상이 눈물을 흘리며 애도하였고 대다수 국민들이 대국민사과와 그국정 정쇄신을 요구합니다.... 나아가 지식인들이 시국선언을 하고 있습니다,.... 2mb정부가 아직도 이런 시국선언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정권의 앞날이 컴컴해져 옵니다.... 최근의 조선일보의 사설조차도 작금의 상황을 인식하고 쇄신하라고 요구하더군요... 하지만 2mb는 안하무인..... 자꾸 이러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이미 대의제만을 주장하기엔 국민의 분노와 피로도가 임계점을 넘고 있습니다.

  • 2009.06.07 14:05 (*.148.240.228)
    펌맨님 짱 멋지시네요...so cool ~ ~
  • 제이슨 2009.06.07 14:06 (*.28.138.237)
    펌맨님 그대는 진정한 사나이 입니다.^^
    여기 매냐에 들어오시는 모든 올바른 사람들은 님의 사상이나 생각을 아무도 탓하지 않습니다.
    물론 gmland님이나 ?..님도 탓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사상과 인격을 존중해줄주 아는 사람들이니까요.^^
    님의 활발한 글을 게속 기대해 봅니다.^^
  • 磨者 2009.06.07 16:38 (*.142.238.37)
    참 대단한 gmland님이 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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