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박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은 놈들이 그자리에서 헌화를 하다니.. 분노를 느낍니다.
정치를 잘하던 잘못하던 사람답게 사셨던 분을 ..
경제논리로 그분을 비난했던 지난날이 부끄럽습니다.
쪽발이에게 고개숙인 지금의 부끄러운 대통령보다 민족의 자존심을 지켰던 분앞에
부끄러운 종자들이 그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것이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제 돌이켜보니 할말 하시고 사신분이란 생각이 듭니다.
죄송한 마음 가눌길이 없어 이곳에 한자 적습니다.
대통령님, 편안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