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론에서 행적이 불분명하다 라고 보도하고,
경호원이 거짓말을 했다고 그러고...
만일 타살로 몰아가면 끔찍한 음모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누가, 어느 편이 살인자라는 것이지요.
범행으로 인해 누가 이득을 얻는가에 따라 완전히 뒤바뀐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로 인해 솔직히 지금 어느 편이 정치적인 이득을 얻고 있습니까?
끔찍합니다.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보아 경호원이 거짓말을 했을 이유도 충분히 설명 가능합니다.
정토원에 가서 스님 계신지 알아봐라. 거기 좀 들러야겠다..
라고 지시했을 수 있습니다. 경호원을 따돌리기 위해서지요.
경호원은 아무 생각없이 지시에 따랐다가, 일이 그렇게 되버리자
경호수칙에 어긋난 행동으로 문책당할까봐 거짓말 했을 수 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설마 끔찍한 역음모론이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조중동이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