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4 09:40
노사모회원님들 노무현 대통령 찬양은 그만했으면.
(*.72.199.145) 조회 수 5698 댓글 45
노무현..... 저는 임기중에는 그리 좋지도 싫지도 않은 대통령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왠지 안타깝군요.
하지만 본인이 떳떳했더라면 이런일이 일어났겠습니까?
어제 전두환사기꾼이 한말이 생각나더군요. "전직대통령으로서 꿋꿋해야......"
맞습니다. 전씨는 그릇이 그거 밖에 안되는겁니다. 대머리는 돈하나는 확실히 챙기고
당연히 대통령으로서 그정도는 해야되지않나 하는 그런 정치관이 지배해서 그런거지요.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여태까지 돈에대한 철칙하나가 깨끗한 정치가 였습니다.
5년전 저금통돼지가 생각나더군요...ㅎ
그게 어떻게 됐던간에 비론 600만달러가지고 왜그러냐.....?는식으로 생각하기전에
가장 떳떳하게 생각했던 돈정치에 커다란 오점을 남겼다 이말이죠.
생각을해봅시다.
여러분이 어느한분야에대해 정말 떳떳하게 '나는 이정도다!' 라고 생각해왔지만
막상 알고보니 그게 아니고 오히려 오점만 남긴다면
자존심강한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정말 자존심 강한사람은 뛰어내릴겁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린 노무현 사진들 보니까 외국대통령앞에서도 당당한 대통령이미지가 나오는데
노무현은 그런 그릇인겁니다.
자기가 밀고가는것은 확실히 밀고가는 당당함과 배짱.
소신이 있는사람.
그것이 그를 뛰어내리게 한 것입니다.
그래도 그렇다고 해도 면죄부가 성립될까요?
검찰은 수사를 종료한다고 했습니다.
어제 DJ가 한말도 .. "계속 언론에흘리니..........심적부담감이 크셨을거다"
언론의 방향은 일관되더군요.
물론 쥐박이도 잘못이있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이라면 최소한의 수사만을 지시할수도 있었겠지만. 쥐박이 의중을 저희는 모르지않습니까?
당부드리고싶은것은.
애도를 하는건 상관없데...
찬양하는 글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결국 잘못은 저지른거 아닙니까?
금액이 어찌됐던 결국 전통이나 노태우사기꾼같은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뇌물수수혐의가 나온것은
커다란 오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뭐가 그를 죽음에 이르렀는지 생각하십시오.
현정권을 탓하지도 마시고
노무현은 그릇이 이정도나 되는구나라고 생각하세요.
신격화나 찬양하는 노사모회원님들. 이사건의 본질을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일반시민들은 대통령죽음 자체에만 슬퍼하지 결코 선동되지 마시길.
어차피 삶과 죽음은 하나인것을....
Comment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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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자살까지 선택한 노대통령이 좀 그렇습니다
국가원수까지 지낸분이 이런일로 자살을 한다는게..
그동안 국가 운영을 하면서 이보다 더 힘든일이 많이 있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슬픈 일 이지만 국가적으로는 좀 챙피한 일인것 같아요 -
여기에서 노통에 대한 영상들과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노사모 회원입니까??
여기 올려진 영상들과 글들이 신격화요 찬양입니까??
님께서는 노통이 직접하지도 않은 잘못때문에..전두환, 노태우와 동격으로 만드시는 군요..
대단하십니다..중립적인척...사람까는게..
님께는 욕을 한사발 퍼드리고 싶지만....고인 때문에 참습니다... -
찬양하고 안하고는 그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거기 까지 관여한다는 것은 올지 못한 처사입니다
편협한 사고에 글은 삭제해주세요 -
말씀처럼 자살이라는 선택은 어떤 경우든 좋은 게 못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자실을 했다는 사실보다는 자실을 하도록 몰아부친 정권과 검찰.언론 트리오의 사악함이라 봅니다. 잘잘못을 따지되 정당한 절차를 가지고 따져야지 지금까지의 마녀사냥식 푸닥꺼리는 대통령의 죽음을 몰고왔을 뿐더러 자신들의 권한을 남용한 일탈이라 봅니다. 전부 정치를 한 것이지요. 언론과 검찰의 칼날은 죽은 권력보다는 산 권력을 겨눠야한다는 일반적인 성격도 벗어니구요...
이런 점이 먼저 국가적으로 창피한 것인데 그 결과만을 보고 그것을 창피하다고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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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법은 관념적입니다. 그 적용, 집행이 있어야 비로소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말들은 종종 허구가 되고 맙니다. 더 높은 가치가 수두룩하게 존재합니다.
법은 종종, 정확히 말하면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인간들은 종종 권력의 시녀가 됩니다. 법은 강자의 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언론은 종종, 정확히 말하면 언론에 종사하는 인간들은 종종 권력의 하수인이 되어 진실을 무참히 매도합니다. 민주국가에서의 언론은 무소불위의 제4부라고 합니다.
대통령 노무현은 아무 죄도 지은 게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걸 뇌물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는 정권과 언론의 희생자요, 정치적 순교자일 뿐입니다.
역대 대통령과 그 일가, 그 참모들의 그것과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십시오. 우선 돈을 건네준 자들부터 다릅니다. 그 숫자부터 다릅니다. 그 규모부터 다릅니다. 모든 면면이 다릅니다.
퇴임 후에 생활비 좀 보태준 것을 뇌물이라고요?
설사 건네준 자가 뭔가 장삿속이 있었다 하더라도, 대통령 노무현이 그 댓가로 준 이권은 아무 것도 없어 보입니다. -
잘못한 것 있으면 비난도 해야지요.
(그런데 고인에게는 잠시 비난을 접어 두는 것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예절입니다)
그런데 그 잘못하나 때문에 다른 잘한 일 칭찬하는 것도 안됩니까?
11님의 그 중립적인 듯한 태도, 금방 뽀록납니다.
좀 더 생각해 보시고 어떻게 해야 그리 쉽게 뽀록나지 않는 지를 연구해 보십시오.
솔직함이 오히려 더 큰 무기입니다.
고 노무현대통령이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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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는 진보의 상징으로 남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건 그 스스로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진보의 상징이 되도록... 모든 지도자는,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라면, 그리고 그 스스로 민주주의자라면, 시민의 충복이요, 꼭둑각시일 뿐입니다. 배우일 뿐입니다.
우리는 그를 가족으부터, 친구로부터 빼았았습니다.
그는 아무 죄도 지은 것이 없습니다.
그는 최종적 수단으로써 권력에 투쟁하고, 진보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했을 뿐입니다.
형법에는 부작위범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는 결코 자살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치적 순교자입니다. -
제목부터 고치세요.^^ 적어도 여긴 노사모 회원들 없습니다..
노사모는 노사모홈피나 일반 포털에서 놀지 여긴 기타에 관심 있는 분들만 오는데..
기타를 좋아하고..기타에대한 애정이 유별난 일반 소시민들이 대부분인데...
설령 노사모회원이 있다고 치더라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분들 없습니다..
초보수준이지만 그래도 기타를치는 서민적이고 소박한 대통령이라 좋아한다고 다 노사모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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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뇌물의 규모를 따져서 대통령의 잘잘못을 가린다?? 세상 불공평한것은 알겠지만 그런논리라면 정치권 못받을 돈이 하나도 없는거같군요. 어느 기업인들이 직접적으로 이권을 바라고 뇌물을 주겠습니까? 다 알아사 챙겨주겠지라는 생각으로 챙겨주는거죠. 형 노건평사건은 어떻게 보시고요? 30억이 상대적으로 작은돈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상당한 부자시겠군요.
뽀로꼬기타님의 생각도 참 그러네요. 제가 동격을 만든거는 아니지만 사람그릇이 달라 그런일이 생긴거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또하나 노통이 직접하지도 않은 잘못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대머리 부정축재도 대머리가 직접하지않았습니다. 또하나. 신격화란 표현은 잘못된표현인거같지만, 현재 줄기차게 올라와있는 노통과 이명박대통령과 비교글은 제가 봐도 짜증나더군요. 상대적으로 노무현대통을 부각시켜서 얻는게 뭐있을까요? 그게 노통을 위인화하여 국민들을 선동하는꼴밖에 더 됩니까?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실지모르겠지만. 당사자인 노무현대통령은 어떻게 생각하실지가 궁금하군요.
여러분들이 언론의 사악함이 죽음에 몰고 갔다고하지만, -
gmland님처럼 노전대통령을 극진히 변호할 수도 있지만, 저는 시시비비를 좀 가렸으면 싶었습니다. 이미 검찰에선 대통령 형과 비서관을 구속시키고 후원자를 구속한 성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노 전대통령을 향한 지나친 언플에 있었습니다. 온통 시정잡배나 극악범처럼 언론플레이하구선 달랑 불구속수사 결론입니까. 장난하는 것도 아니구요.... 여기서 검찰이 떡찰이라 욕먹는 거지요.... 이런 불행한 결과가 생기지 몰랐단 말입니까. 그럼 지들은 얼마나 개끗한 지 모르지만 말이죠.... 특히 임채진이 이 작자는 최소한 노 전대통령이 발탁했던 검찰의 수장아닙니까. 여기서 또 욕이 나옵니다...그 지은 죄가 있다면 정당한 법적인 절차에서 따지는 게 검찰이지. 검찰이 언제부터 언론을 상대로 정치했던가요.................... 이쯤되면 자신이 전에 모셨던 국가원수를 천박한 언플로 자살케했다는 도덕적인 책임에서 벗어닐수가 있겠습니까.... 망할 놈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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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노사모>가 아닙니다. 대통령 노무현을 찍었지만 특별히 그의 정치노선을 추종하진 않았습니다. 그에게는 한국정치사의 독특한 존재라는 신선감이 있었고 나름대로 시대의 소명에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자존심과 뚝심이라는 매력을 크게 느꼈습니다. 소위 기득권층에 속하는 제 인생에 오늘만큼 참담한 날이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울 법대 선배라면 싸가지 없는 검사놈들이 그런 식으로 모멸을 주었을까요? 우물안 개구리, 국내에서만 잘 났다고 뻐기는 작자들이 그 잘난 연줄과 학벌, 지연, 혼맥 등 모든 종류의 네포티즘이 판치는 네트워크의 세상, 그런 힘이라고는 거의 없는 인간 노무현은 좌절과 배신감을 느꼈을 겁니다... 마작도 같은 학교 출신하고만 치는 해괴한 한국적 꼴통 문화... 여기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저항은 그저 촛불만 밝힐 정도로 보잘 게 없습니다. 그게 그렇게 겁이 나서 전경 버스 50대로 시청 광장을 폐쇄하는 정도의 정치수준이라면 우리는 더 이상 기대할 게 없습니다. 나머지 3년 반은 그냥 시간만 때우게 될 겁니다. 전임자처럼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발버둥을 치겠지요. 저항할 수단이 더 이상 없을 때 선비가 자존심을 지키는 마지막 수단은 자결입니다. 그렇더라도 그 방식을 택한 노무현이 원망스럽습니다. 할 일이 많은 인물이 우리를 버림 셈이니까요
인간 노무현에게도 소소한 결점은 있었을 겁니다. 법적 도덕적 찬반과 시시비비를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고인의 뜻대로 책임은 책임대로 사실은 사실대로 하면 될테니까요. 그렇더라도 이건 아닙니다. 한국정치에는 도무지 매너와 수사학이라는 게 없습니다. 일상적인 삶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회를 가더라도 같은 학교 출신까리 방을 배정하고, 모교 출신 90%에 지역의 궨당들끼리 다 해처 먹는... 정치적 동물인 인간에게 조직은 필요하겠지요. 그러나 세련된 매너와 배려가 필요합니다.
절차적 민주주의만 확립되면 뭐 합니까... 한국은 민주주의가 멀었습니다. 어떻게든 정권교체만 되는 것으로는 아직도 멀었다는 말입니다. 성하게 살아서 명예롭게 이승을 떠나는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하는 한 우리의 민주주의는 유치원 수준입니다. 전임자를 존중하지 않는 후임자 역시 그 고리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자연의 균형입니다. 젊을 때 버스에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놈은 늙어서도 서서 가야 합니다. 이렇듯 단순한 진리를 2MB는 모르는 것인지... 알아도 모르쇠인지 아니면 그것이 한국정치의 메커니즘인지. 나이 50을 바라보는 제가 보기에 한국은 지금 큰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속가능한(sustainable) 형태의 국가가 아니라 항상성이 붕괴되는 아노미의 수렁으로 빠지는 징조가 보입니다. 오늘 이 사건은 두고두고 대한민국 역사의 무겁고 안타깝고 괴로운 멍에가 될 겁니다. 2009년 5월 23일은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 -
11님,
그래요, 그렇게 나오니 차라리 보기좋네요.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별로 솔직하지는 못하시군요.
어떤 위인이나 우상을 따르는 팬들이 상대방과 비교를 하며 자기의 우상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그리고 가장 인간적인 행위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러한 민초들도 아니고,
일국의 대통령이고, 무시무시한 검찰나리들께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이미 물러난 전임대통령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찌 생각하는지요?
그것도 인간적인 일인가요?
그것은 정치적인 일입니다. 그런 게 바로 정치라는 것이지요.
2mb가 가장 잘하는 치사한 정치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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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전임대통령 수사하는 것 당연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법률에 입각하여 단죄를 하는 것이 그들의 책무입니다.
그러나 "국민의 알권리"라는 핑계 하에 그따구로 유치한 언론플레이 하는 것은
결코 검찰이 할 일이 아니지요.
"국민의 알 권리?" 그 어려운 사법 패스하는 머리로 겨우 그런 핑계나.. 에라 이~ 추접한 놈들.. -
난 노사모가 아닙니다,
그래도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무슨 말이 더 이상 필요합니까.... -
아래를 포함해서, 필자의 모든 댓글은 일반론입니다. [11]님에게 대한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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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국가에서 국가경영을 맡아있는 대통령은 일종의 CEO입니다. 일반 기업체 CEO의 년봉이 얼마입니까?
5년간 가장 큰 대기업에서 근무했다고 생각해봅시다. 5년간 그 년봉이 얼마쯤 되지요? 미국 같으면 얼마쯤 되지요? 대통령도 퇴임하면 스스로 가정을 돌봐야 하잖습니까. 전직이긴 해도 많은 명예비가 들어가잖습니까. 문자 그대로 명예비... 그렇다고 년금이 명예비까지 줍니까?
포괄적 뇌물죄? 뭐가 포괄적이라는 말인가?
현직에 있을 때, 어떤 뚜렷한 이권도 준 적이 없는데도?
죄는 무슨 죄...
스스로 이야기 했잖습니까. 집사람이 받은 모양인데, 난 몰랐다고... 궁색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이 그렇다고 재차 스스로 밝혔잖습니까. 그러면 믿어야지. 그렇다고 뚜렷한 반증이 있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뭐가 포괄적이란 말이오?
국가원수를 지낸 사람을 그렇게 대하면 안 되는 겁니다.
포괄적이란 말은 차라리... [포괄적 부작위범]이라는 개념을 만드는데 사용해야지...
정적을 이런 식으로 대하면 안 되는 겁니다. 민주주의 기초부터 말살하자는 것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앞으로, 후임이 두려워서 어떤 현상이 벌어지겠어요? -
저도 섬소년님과 다소 비슷합니다. 찍지도 않았고 노사모도 아니지만.... 다만 평소 호의적이었습니다. 전직들과의 비교때문에요.... 사안마다 더욱 진보적인 제 머릿속의 다른 생각들과 어긋나는 점이 있었지만. 이 정도가 현재의 한국에서 배출될 수 있는 대통령의 마지노선이라 생각되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현직의 대통령이 전직에 대해서 정치보복하지 않은 것은 과거 김대중대통령이 잘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현 2mb정권은 이런 점을 무시했다는데 기본적인 패착이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은 더 이상 이런 정치이야기를 논할 자격도 없습니다. 정권바뀌면 앞으로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면 좋겠습니까. 이건 상식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민주국가의 나아갈 바도 아니라 생각됩니다. 이 점은 gmland님과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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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분을 제사지내거나 추도할 때,
님은 그분의 과거 실수와 잘못을 끄집어내서 그를 추모하는 글을 씁니까?
너무 각박하게 세상을 바라보지 마세요.
그의 부인이 지인에게서 받았다는 돈에 대해 대가성은 드러난 것이 없잖아요.
그것도 대부분은 임기말이었구요.
이제것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누가 자신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 정치판에서 대통령이 그정도라면 칭찬받아야 해요.
작심하고 돈먹으려고 했으면 그 수백배, 수천배를 먹을 수 있었겠지요.
노무현은 그런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도적 수뢰보다는 측극들에 의해 벌어진 소소한 실수라고 보는 게 타당할 거 같아요.
하지만 그것마저도 평생을 추구한 가치가 상실되고 언론에 의해 잡범처럼 내몰리는 상황, 가족, 측근들이 고통받는 모습에서 그 모든 것을 스스로 떠안고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한 것입니다.
한 가정이 잘되기 위해서는 꾸지람과 사랑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포용과 위로가 필요한 때에 작은 실수를 꼬투리잡아 거꾸로 호통치는 모습은 누가보더라도 아릅답지는 않습니다. -
이명박 정권과 검찰, 그리고 언론은 [포괄적 부작위범]입니다. 물론 현재 실정법에 그런 개념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법은 시공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이쯤 되면 포괄적 부작위범이란 개념을 만들고, 누군가 이에 관한 논문이라도 한편 써서 발표해야겠네요.
한마디로, 현 정권, 검찰, 언론, 모두 다 나쁜 사람들입니다. 물론 제 무덤, 제 스스로 파는 짓들이고... 시민들이 용서할 것 같아요? 지금 시민들 의식수준이 70년대와 같은 줄 알면 큰 코 다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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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찬양이 아니라...애도 이지요..추모 이지요.
전과 14범..그리고 소망교회 잡장로의 위치를 가진 현 이명박대통령 보다는 훨 낫기때문에
애도 하는겁니다.
이잡장로가 지가 다니는 소망 교회 권사들을 장관 시켜놓았다가 온갓 비리에 국민의 성화에 못이겨
지 손으로 경질 시켰던 이명박 잡장로 보다는 헐 낫기 때문입니다.
찬양이라니요?
여기가 무슨 독재 공산당 나라입니까?
찬양은 하나님께만 돌리는 겁니다.
것잖은 목사들 앞세워서 한나라당 전여옥 사이트에 망자의 시신을 북한에 보내라는 글을 올리라고
시키는 이명박 장로 보다는 낫기때문에 애도 하는거지요.
전과 14범인줄을 알면서도 그.. 잘살게 해준다는 말을 믿고 현 대통령을 뽑았던
우매한 백성들로서 후회하며 통곡하는 전 노대통령에 대한 애도요, 추모지요...
이제 노사모 단체만 노무현 대통령을 사모하는게 아니라 전 국민이
사모한다는것을 알아야지요.
11님 그대의 글을 여기에도 올리라고 이명박 잡장로가 시킵디까?
노무현 대통령 찬양은 그만 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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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이 어찌됐던 결국 전통이나 노태우사기꾼같은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뇌물수수혐의가 나온것은
커다란 오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두환, 노태우를 들먹이면서 동격으로 만든게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 전두환, 노태우 빼고 얘기하던가...
'전통이나 노태우사기꾼같은 대통령과 마찬가지'라고 했지만..동격이라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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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현실적으로..흠잡을 데 없는 글입니다...
다만...쏠레아님 말씀대로...상가집에서...입바른 소리하는..격인....타이밍상...
한국적 정서에는...좀 글치만...........이성을 갖고.. 환기시켜주는 ...악역(?)도 있어야겠죠...
한명 예외도 없이....모두가...똑같은 편이길만 바라지는 마세요....
여기가...유족들이 계시는 상가집은 아니잖아요...........
결과야..이미....벌어진 일이고................고인의..명복만 빌어주고 싶습니다...
뛰어 내리기 전에...적막한 밤...남은 이승의 몇시간을 붙잡고......가눌 수 없는 고뇌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몸부림쳤을 번민에......가슴이 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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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가차서...
조중동을 너무 많이 보신분들과는 이야기하기 참 힘들더군요
카~~~악! 퉷!!! -
돌아가신 분 살아계실 때와는 다르게
느껴집니다. 자존심,강직함,그리움등
인간적으로 않됬다는 생각도 들고요...
죽고나니까 왜 이리 말들이 많습니까?
살아 계실때 좀 변호를 하시지
한국사람들 꼭 남의 탓 잘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이 자기 성격대로
탟한 길인데 누가 죽으라고 했습니까?
죽게 만들었다고요..
죽게 만든다고 다죽습니까?
선택은 자기몫입니다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기에 죽음을 택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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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들끼리 싸우는 게 오늘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의 입장에서 묵직한 애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요.... -
아래는 일반론입니다. 제이슨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님을 전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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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14범이라는 말이 이젠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처음부터 퍼뜨린 야당의 악선전은 고의적인 것으로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14번의 전과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따져보지 않았지만, 전과도 전과 나름입니다. 아마도 그 전체 또는 대부분은 양벌규정에 따라 법인(회사)과 그 대표에게 부과한 간접적 책임이겠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인 출신이고, 대표를 하다보면 회사 자체 또는 부하들이 저지른 것까지도 모두 책임지게 됩니다. 무슨 환경보전법 위반, 과실, 등등... 소위 말하는 직접적인 범죄로서 파렴치범과는 성격이 크게 다를 겁니다. 회사가 크면 클수록, 대표를 오래 하면 할수록 그 횟수도 자연히 늘어나게 되지요.
야당이 주장하는 식으로 그렇게만 단순히 따진다면, 소위 민주투사들도 전과 몇 개 없는 국회의원, 정치인은 거의 드물지요. 법에 의해서 억울하게 당해봐야 그 법을 손질할 동기도 생기는 법입니다.
상대방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정치 후진국에서는 매우 유효한 처방이라 합니다. 그래서 흔히 사용하지요. 그렇지만 이게 독이 되어 정치 선진화는 영원히 이룰 수 없게 됩니다. 게다가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는 악순환도 계속 되지요. 지양되어야 할 것으로 봅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라는 사실은 개인적 종교의 자유에 해당합니다. 정교분리 원칙에 따라, 또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과 종교의 자유에 따라, 그런 것은 문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대통령이 원해서 그런 것은 당연히 아니지요. 아부하는 일부 교회, 대통령을 교세확장에 악용하려 드는 일부 썩어빠진 교회에다 화살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전체 교인을 욕 되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그 386 참모들과 노사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적이 아니면 아군, 이런 식의 2분법 논리로써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적을 공격해서 수많은 적을 새로 만들었지요. 그들이 선구자 노무현을 지키지 못했음을 탓하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이미 버스가 지나간 뒤였어요. 그 원인 일부는 그들이 제공한 것입니다. 상대방을 몹시 불안하게 만든 것이지요. 초토화시켜야 후환이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는 진보정권이 들어설 수 없다고 봅니다. 필자는 보수 및 기득권층에 대한 투쟁 방법론에 있어서는 기존방식에 깊은 비판을 가하는 쪽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 한 사람만 두고 볼 때,
그리고 인간 노무현을 볼 때,
그는 분명히 난세의 영웅이요, 훌륭한 사람입니다. 결코 부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대통령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
음~ 사실 관계는 정확히...
[전과 14범이라는 말이 이젠 일반화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처음부터 퍼뜨린 야당의 악선전은 고의적인 것으로서 문제가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저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전과 14범이란 말은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 과정에서 경쟁관계인 박근혜 쪽에서 나온 말입니다.
또 이런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유포라고 반론한 적도 없는 듯 합니다. -
그래도 전과 14범은 조금 심한 말이네요.
진짜 별 14개 짜리 전과자의 명예(?)도 생각해 주셔야요.
그까짓 위장전입까지 죄다 전과에 포함시키면 어찌합니까 그려.
한나라당이 위장전입 정도 가지고 장관자리 쫒아낸 사람들은 아마 다른 부류의 사람들일 겁니다.
(인종이 다른가???) -
관심도 없고 아는 것도 없는 인간이라 별로 할 수 있는 말도 없지만
'참 나라꼴 잘 돼가는구나' 하고 깊은 한 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부패도 높은 우리나라에서 전직 대통령이 부패했다고 몰아부치면서
이런 지경까지 몰고 가는 모양새가 참 정이 떨어지게 만드는 군요.
어떻게든지 평화롭고 조용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모든 인간에게는 각자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만의 고통이 주어진다는데
그런데 우린 꽤나 많이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군요. 정말 이결낼 수 있는 만큼만
주어지는게 맞을까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다른 차원에서 그에 대한 댓가를
지불해야 된다고 전 배웠습니다만 그럼, 노대통령은 지금도, 아니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지만 그 행위에 대한 고통에 시달려야 하는 것일까요?
참 세상의 이치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우주의 법칙에 대해서 투명하게 알 수는 없을까요?
결국 우리는 각자 선택한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고 하는데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것은 대본에 없던 것일까요?
시시비비, 논쟁, 경쟁, 투쟁, 다툼, 빈부...
모두 허망한 것인데 오늘을 사는 나는 그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니
내 자신이 참 한심한 존재로군요. -
"결국 잘못은 저지른거 아닙니까?
금액이 어찌됐던 결국 전통이나 노태우사기꾼같은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뇌물수수혐의가 나온것은
커다란 오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지적 미숙아로 꼽는 사람들 중 한 유형이 바로 당신같은 양비론자입니다.
잘못에도 경중이 있고, 선후가 있거늘,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아예 생각 자체를 싫어하는 건지, 아님 조금 생각이라도 할라치면 머릿속이 피곤해지기라도 하는지
그저 '그놈이 그놈이다, 똑같은' 식의, 아주 단순한 논리로 도피하곤 하지요...
하긴, 경우에 따라서는 당신같은 사람이 더 편하게 세상을 살 수도 있겠네요...
-
양비론은 공멸의 지름길입니다.
털어서 먼지 덜 나는 사람을 고를 줄 알아야 합니다.
양비론, 그것은 뒤가 구린사람이 즐겨 쓰는 감초입니다. -
저 대가리 속엔 머가 들었을까? 혹 비여있는거 아닐까?
-
미국같은 경우엔 한특정 인물의 잘못을 가지고 언론으로 몰아가고 아직 확정되지않는 사항에 대해 특정인물에 대해서 몰아가고 ... 그러는 경우엔 위법이고 또 그 죄가 무죄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무슨 법이라고 하던데 ..
우리나라에는 없나보군요 ..
너무 언론들이 벼랑끝으로 밀은것같은 느낌에 안타깝고 그리고 .... 분합니다... -
논리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는 글입니다.
노대통령께서 안타깝게 혹은 가엾게 스스로 돌아가셨으니 동정해서 면죄부를 주자는게 아닙니다.
노대통령께서는 평소 그 분의 강한 자존심에 비추어볼 때 스스로 알고서 그 돈을 받지는 않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족들이나 측근들이 어떤 이유에서건 돈을 받은 것은 사실인 듯하고, 후원자도 탈세나 불법 비자금 조성 등을 했을 수는 있겠지만 노대통령 스스로 그 돈을 챙겨받거나 알고서도 묵인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법적으로 무죄일 수 있으나 검찰은 노대통령에게 도덕적 비난을 받도록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봅니다.
노대통령의 잘못이라면 주변의 가족과 측근 등의 불법행위를 하나하나 살피고 통제하지 못한 것일 뿐입니다.
다른 대통령에 비교해 적게 받았으니 면죄부를 주자는게 아닙니다.
다른 대통령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엄청난 돈을 요구 내지는 협박으로 갈취했고,
노대통령께서는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가족과 측근들이 그분께 누가 되는 행위를 한 것이지요.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나라의 언론과 권력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견딜 수 없이 수치스럽군요.
우리나라 국민들 중에 외국에 대해 유난히 열등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툭하면 '외국인이 이걸 보면 뭐라 하겠냐'는 발언을 하는 현 대통령도 그 중의 하나 같습니다.
정말 외국인이 우리나라의 지금 이 모습을 보고 뭐라할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
"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그 386 참모들과 노사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적이 아니면 아군, 이런 식의 2분법 논리로써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적을 공격해서 수많은 적을 새로 만들었지요.
그들이 선구자 노무현을 지키지 못했음을 탓하는 게 아닙니다. 그때는 이미 버스가 지나간 뒤였어요. 그 원인 일부는 그들이 제공한 것입니다. 상대방을 몹시 불안하게 만든 것이지요. 초토화시켜야 후환이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입니다 "
라는...gmland님 말씀....같은 맥락의 글을 쓸려다 있어...동감을 표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상대방에 던진 지속적인 악의에 찬 독기는....결국 비수가 되어...자신들에게 돌아온다는 사실...
그렇죠...'너무 벼랑끝으로..몰았다..."라는 논리...그건..상대방에도...똑같이...적용되는 말입니다..
" 소는 소만큼......." "촛불은....촛불만큼만...." but..
" 이걸 기화삼아...원래의 순수한 목적이 아닌...정권타도의 기회로...삼으려 드는 불순한 세력들..."
자기편이 아니면...무조건 반대와 비난만 일삼는 졸렬한 말들이....
이 불행한 결과의 씨앗들일 수도 있습니다.
충격적이고...안타까운....슬픈 주말입니다... ...부디....고이...잠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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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뇌물 죄라는것은 아부형 코메디법으로
역으로말하면 떡찰의 포괄적 아부경쟁이 포괄적 뇌물죄를 만들어냈다고 보면 됩니다.
포괄적 조중동 법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
11같은 것들...
욕도 아깝다... -
인간들아 욕하지 마라! 그의 말처럼 원망마라! 거창한 평가도 치졸한 비난도 마라! 모두다 옳을 수는 없지만 모두다 그를수는 있단다. 그저 가는 사람은 아쉽다. 혼자 가야만 해야 했던 그냥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그만이다.(난 아버지로서 그리 떠날 수 밖에 없던 노통이 그리도 슬프다!) 그렇게 슬플일이거든 너희 부모님 상을 위해 남겨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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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 비판적이군요. 저는 조중동도 싫어하고 어느 곳에 속하고 싶지도 않는 평범한시민일 뿐입니다.
pain69 님 ;;님 참...님 저한테 그런 욕할수있는 통이나 있을련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거의
다들 논리가 노무현은 그런적 절대없다. 노무현대통령의 성품상
그럴리가없다. 이건 검찰의 언플에 희생된것일뿐이다..
옛말에 수박밭에서 신발끈고쳐매지말라고 했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자하는건 이건 검찰의 언플이나 그런거때문에 이렇게까지 비극으로 간건아닐거라는겁니다.
현정권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하지마시고, 그상황을 생각해보고노무현대통령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될듯합니다. 지난 20년동안의 노무현대통령의 삶 자체를 보면 그리 쉽게? 뛰어내려 가실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20년동안의 행적을 보면 노무현대통령의 신념은 깨끗한 정치 그자체였습니다.
5공 청문회 스타가누굽니까? 장세동한테 그렇게 쏘아붙이던 모습을 우리는 많이 기억할겁니다. 저희국민은 그런 노무현대통령의 대통령 재임시절 국정운영에대해 욕을 했을뿐 도덕적인면은 높이산면이 없지않이 있을겁니다.
그리 탄핵당하면서 조중동한테 얻어맞으면서도 당당했던 노무현대통령은 자기의 마지막 자존심이 그렇게 무너
지니까 죄책감에 그러지않았나 싶었던 겁니다. 이상황에서 이명박을 욕하겠습니까? 검찰을욕하겠습니까?
그냥 가시는길 잘가시라고 해드리는것이 노무현대통령한테 가장큰 위안일겁니다.
여기서 노무현의 잘한점 이명박의 못한점을 들쑤실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린것일뿐입니다.
-
숙연해지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위 '세상아' 님.
일반인들이 보지 못하는 세계를 보시는 듯.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산다는 것, 죽는다는 것
그 차이는 뭔지 내 주변에 일상처럼 반복되고 있군요.
불효자라면 Second To None 할 사람인지라
정말 가슴에 충격이 오는군요.
감정이 좀 그렇군요.
방금 'More Than Blue' 에 푹 잠겨
낙숫물 떨구듯 하고 보니
우리가 느끼는 감정의 가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것인지
우리가 그렇게 가슴아파하는 그 것의 정체는 실제하며 진정 의미가 있는 것인지
내 자신에게 자꾸만 물어봐지네요.
이를 악물고 살다가, 뭔가 신념에 기를 쓰고 투쟁하다가,
누군가를 옆에 두지 못해 가슴아파하다가... 그렇게 그렇게 헤메다가
아쉬움을 두고 떠나가는 그것은 도대체 무엇인지...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 -
이명박이 검찰을 이용, 노무현을 죽인 것입니다.
응징이 필요합니다. -
나와 다르다고해서 배척하는것은 그분께서도 옳지 않을일이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글을 올리신분은 자신의 소견을 말씀하실 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같은 소인배에겐 분노를 잃으키게 합니다.
물론 당신의 마음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좀 그래요 자삭 부탁드릴게요
-
지금 나라가 어지럽고 뒤숭숭한 판국에 선동적인 행위나 언어는 국민 모두에게 상처만 줄뿐입이다
고인도 그걸원하지 않을테니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시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원망하지도 탓하지도
맙시다. 나라가 평안해야 가정도 평안하고 행복하잖아요. -
11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
목불인견이군요. 눈과 귀가 있어도 생각할 줄 모르면 뭐합니까. 입이 있다고 함부로 내뱉고..생각하는 로보트도 나오려는 세상에 사람이 소양과 안목을 갖추지 못하면 이시대에 맞는 사람이 아닐겁니다. 친일의 댓가로 기득권을 쥔 자들이나 그 밑에서 끄나풀 짓이나 하는 자들. 그리고 군부 독재자들이 하던 소리를 여기서도 듣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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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06 |
노대통령서거관련 프랑스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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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 | 2009.05.31 | 5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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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노전대통령 죽인 넘들이 쥐박이+떡검+조중동 트리오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 아니겠어요...
넘 고까와하지는 마세요...
지은 죄가 있다면 정당한 절차에 의해서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지, 수개월간 추측성의 일방통행식 보도로 언론과 포털을 도배하다시피하여, 한 인격 나아가 주위의 많은 이들을 파탄시켜 고통스럽게 한 것은 너무나 심각한 범죄아니겠어요.. 여기 매냐에는 노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그와 반대되는 소위 말하는 쥐빨들 등 다양한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쥐박이의 의중은 이미 자신의 실정을 만회하려 전 정권을 물어 뜰을 때부터 확고히 보였다고 봅니다....일반적으로 그렇게 평가하지요.... 그리고 쥐박이는 가급적이면 봉하에 참배하려 안갔으면 합니다. 안가는 게 진정한 속죄이자 참배라 봅니다... 사람 죽여놓고 가서 분향한다 그러면 누가 좋아할까 싶습니다. 사람들 열받아 뒤집어지지요......... 병주고 약주는 것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