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박지성, 박태환... (죄다 박씨구먼)
김연아는 김씨!!! (나랑 같은)
온 국민이 알아주는, 그러니까 관심을 가져주는 그런 인재는
아쉽게도 모두 스포츠 스타들이군요.
스포츠 빼면 그럼 누가 온 국민의 관심을 끌까요?
(물론 "온 국민" 중에 저 같은 사람과 기타매냐 친구분들은 빼야겠지요?)
생각하고 자시고 당연히 연예인들이겠지요.
그것을 못마땅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런 추세에 적응해야 하나요.
세상이 하도 발전하니...
이제 몇 십년 지나면,
지금 인기있는 스포츠나 유행음악은 지금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클래식"이 되고 말 것 같습니다.
그 때 가서 나이 드신 분들이
"옛날엔 축구도 있고 피겨도 있고, 힙합도 있고... 그랬는데... 요즘 젊은 넘들 이해할 수가 없어.. 에혀~"
김연아는 김씨!!! (나랑 같은)
온 국민이 알아주는, 그러니까 관심을 가져주는 그런 인재는
아쉽게도 모두 스포츠 스타들이군요.
스포츠 빼면 그럼 누가 온 국민의 관심을 끌까요?
(물론 "온 국민" 중에 저 같은 사람과 기타매냐 친구분들은 빼야겠지요?)
생각하고 자시고 당연히 연예인들이겠지요.
그것을 못마땅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런 추세에 적응해야 하나요.
세상이 하도 발전하니...
이제 몇 십년 지나면,
지금 인기있는 스포츠나 유행음악은 지금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클래식"이 되고 말 것 같습니다.
그 때 가서 나이 드신 분들이
"옛날엔 축구도 있고 피겨도 있고, 힙합도 있고... 그랬는데... 요즘 젊은 넘들 이해할 수가 없어.. 에혀~"
Comment '5'
-
아이구, 박하향기님, 그게 아니지라...
현 시대에 우리가 좋아하고 감동하는 그런 것들이
미래엔 노친네들 망녕이다라는 소리나 듣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하는 말입니다.
현재 기타매냐 이 곳의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클래식"이,
아니 클래식까진 아니더라도 그저 기타음악이
퀴퀴한 골방냄새 난다고 생각하는 얼라(?)들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거든요.
-
요즘 젊은 사람들 클래식, 가곡 재미 없어 하는 사람들 많아요..
고리타분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마 매체의 영향도 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언론매체의 영향이 절대적인 요인이라고 봐야겠지요. 특히 지상파 TV 들의 자본주의 독소적 상업성에 따른 시청률 경쟁이 이를 부채질하는 것이며, 특히 드라마 음악, 대중음악, 선전용 광고음악등이 한쪽 방향으로만 쏠려있어서 젊은 층을 한쪽으로만 몰아가고 있는 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특히 영상매체를 다변화 해서 다양하게 만들고 집중도를 분산시키는 한편, 각자가 고유의 편성으로써 특화하도록 유도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 봅니다. -
정치적 배경을 떠나서 단순히 방송법 개정안을 본다면, 특히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예술음악 쪽에서 본다면 이를 오히려 수용해야 할 처지로 보입니다. TV 들이 날뛰는 것은 그 밥줄/돈줄을 끊으려 한다는 점이 그 배경으로 숨어있는 것인데...
TV 는 문화예술계에서도 지존의 자리로 승격하면서 이미 오랫동안 권력화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쪽 방향에서 접근해보면 그 위력/폐해가 무시무시할 정도입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종종 그 치부를 드러내곤 했습니다. 연예인 자살사건도 이와 결코 무관하지 않지요. 민주사회에서는 어떤 것도 권력화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두 가지가 남아있는데, 하나는, 이러한 명분에 편승하려는 신문권력 조중동과 자본주의적 재벌들을 어떻게 배제하느냐 하는 것이고, 둘은, 역시 이러한 명분 뒤에 숨어있는 보수/우파들의 정치적 욕심을 어떻게 잠재우느냐 하는 점일 것입니다.
필자는 작금의 방송법 개정안을 좌파 대 우파의 권력투쟁, 그리고 아날로그 신문과 디지털 영상매체의 밥그릇 싸움으로 보고 있으므로, 이를 차단하기만 한다면 그 개정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그들은 모조리 속내를 은폐하고 교묘하게 이를 정치적 이슈로 바꾸고 있고, 정권은 거꾸로 그 장악 의도를 감추고 경제논리만 내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릇, 아무리 작은 구멍이라도, 이를 막아버리면, 급기야 내부압력이 커져서 전체가 폭발하고 마는 법... 좌파매체도 키워야 하고, 우파매체도 그대로 두는 것이, 전체 국민적 관점에서는 견제와 균형,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민주주의적 대안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절대 善은 없는 법이므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3855 | 작곡과 음악이론 8 | gmland | 2009.05.21 | 5651 |
| 3854 | 소녀시대 태연과 눈마주치기.( 버티기힘듬 ) 13 | sunday | 2009.05.22 | 5969 |
| » | 대세는 스포츠? 5 | 쏠레아 | 2009.05.22 | 4664 |
| 3852 |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 21 | gmland | 2009.05.22 | 6962 |
| 3851 |
▶근조◀ 뉴스속보
45 |
섬소년 | 2009.05.23 | 6297 |
| 3850 | 노무현 vs 이명박 4 | 쥐과식물 | 2009.05.23 | 6697 |
| 3849 | 노무현 대통령 영상.. 2 | 짜파게티 | 2009.05.23 | 4597 |
| 3848 | 이게 바로... 38 | 쏠레아 | 2009.05.23 | 5534 |
| 3847 | 노사모회원님들 노무현 대통령 찬양은 그만했으면. 45 | 11 | 2009.05.24 | 5701 |
| 3846 | 내가 설계한 사저가 아방궁이라니…(옮김) 9 | gmland | 2009.05.26 | 4490 |
| 3845 | 생각해봅니다. 5 | 에구에구 | 2009.05.26 | 4014 |
| 3844 | 바흐 칸타타: 아 덧없도다, 아 헛되도다 1 | 기타손 | 2009.05.26 | 5906 |
| 3843 | 대통령 서거의 의미를 새기면서 1 | gmland | 2009.05.26 | 4572 |
| 3842 | ▶◀노무현대통령 서거 음모론? (이런주장도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4 | 하울 | 2009.05.26 | 5635 |
| 3841 | 정치보복이 아니지요. 5 | 쏠레아 | 2009.05.26 | 4904 |
| 3840 | 노무현의 죽음도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다. 69 | 꽁생원 | 2009.05.26 | 7224 |
| 3839 | 음모론이 뜨네요. | 쏠레아 | 2009.05.27 | 4452 |
| 3838 | 좀이상합니다.(꼭 봐주세요 컴잘아시는분) 5 | 펌맨 | 2009.05.27 | 4000 |
| 3837 |
라디오 시사프로 진행자 ‘목숨 걸고’ MB 비판
3 |
꽁생원 | 2009.05.27 | 5878 |
| 3836 | 서거 전부터 檢 내부서도 “수사 이상하다” | gmland | 2009.05.27 | 4384 |
| 3835 |
<오마이뉴스-인물연구 노무현>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세상에 분노한다.
1 |
하울 | 2009.05.27 | 5242 |
| 3834 | 정곡을 찔르는 김전일의 분석 | *** | 2009.05.27 | 3469 |
| 3833 | ㅎㅎㅎ 아래 홈페이지 삭제 됐네요. 7 | *** | 2009.05.27 | 4083 |
| 3832 | 음모론은 언론이 만든다.... 1 | 뽀로꾸기타 | 2009.05.27 | 5233 |
| 3831 | "담배 있나? " 거짓말.. | 헉 | 2009.05.27 | 4493 |
| 3830 | 여담 3 | 쏠레아 | 2009.05.27 | 4481 |
| 3829 | 전작권 환수 재검토? | 펌맨 | 2009.05.27 | 4608 |
| 3828 | 시청 앞 광장 개방 7 | 쏠레아 | 2009.05.27 | 4933 |
| 3827 | 오늘 인터넷에서 [노무현 대통령서거 32가지 미스테리]를 보았습니다 4 | 11 | 2009.05.27 | 5682 |
| 3826 | 앞뒤가 안맞는 기사들.. 3 | 뽀로꾸기타 | 2009.05.27 | 5098 |
| 3825 | 다잉메세지 1 | 북북이 | 2009.05.27 | 5274 |
| 3824 | 한나라당의 저주? 6 | 꽁생원 | 2009.05.28 | 5389 |
| 3823 |
고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
4 |
최동수 | 2009.05.27 | 4822 |
| 3822 |
[re] 현직응급실의사의 견해
|
하울 | 2009.05.28 | 4406 |
| 3821 | 노대통령 의문사?에 관한 다음글에 대해 여러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의문사 | 2009.05.28 | 4779 |
| 3820 |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펌> | 편지 | 2009.05.28 | 3964 |
| 3819 | 이건 저장해야... 4 | 훈 | 2009.05.28 | 4358 |
| 3818 | [고백] 나는 한나라당 부대변인이었다 1 | 꽁생원 | 2009.05.28 | 5961 |
| 3817 | 밭 한 뙤기 6 | 조아 | 2009.05.29 | 5233 |
| 3816 |
<아고라펌> 대한문앞 분향소 강제철거중이랍니다...
|
하울 | 2009.05.29 | 4551 |
| 3815 | 엘로우데이 6 | 초심 | 2009.05.29 | 5369 |
| 3814 | 우린 핀란드나 노르웨이가 될수 없는가? 3 | 펌맨 | 2009.05.29 | 4603 |
| 3813 | 눈물이 났습니다. 마냥 울었습니다. 2 | 무동자 | 2009.05.29 | 4267 |
| 3812 | 정말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11 | 궁금이 | 2009.05.29 | 5527 |
| 3811 |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10 |
처음느낌그대로 | 2009.05.30 | 4116 |
| 3810 |
<펌>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6 |
하울 | 2009.05.30 | 5097 |
| 3809 | 아이고... 27 | 딴나라 | 2009.05.30 | 5496 |
| 3808 | <펌> 비겁한 노무현.... 11 | 딴나라 | 2009.05.30 | 5561 |
| 3807 | 절대자의 메시지??? 8 | 에스떼반 | 2009.05.31 | 4654 |
| 3806 |
노대통령서거관련 프랑스언론
3 |
하울 | 2009.05.31 | 5002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제가 딴 스포츠는 그저그런데.... 요 피겨란 게 매력덩어리입니다. 반은 스포츠지만, 반은 예술같습니다.
음악, 안무 등은 영락없는 예술같아요. 지휘자 금난새씨도 김연아선수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