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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5.21 16:09

작곡과 음악이론

(*.165.66.192) 조회 수 5658 댓글 8
  
* 작곡과 음악이론


  음악은 예술입니다. 예술 중에서도 최고위에 놓곤 합니다. 대부분 철학자들이 한마디씩 하고 넘어가는 분야가 음악입니다. 음악은 예술(Art) 요소와 과학(Musicology)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는 음악철학, 작가정신, 작가정서에 관한 것이요, 후자는 그 수단, 방법론에 관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전자는 곧 철학이요, 후자는 기술 및 기능에 관한 것이라 봅니다.

  음악이론은 몹시 방대합니다. 게다가 여러 인접학문과 맞닿아 있습니다. 화성학, 대위법, 작곡법만이 음악이론이 아닙니다. 화성학/대위법은 가장 기초적인 이론일 뿐입니다. 가장 좁은 의미의 순수이론만 해도, 음악의 3대 요소로 일컬어지는 리듬, 선율/음계, 화성/화음에 따라 리듬론, 음계론, 화성학(화음론 및 성부배치론)으로 나뉘고, 5대 요소에 포함되는 형식론/악식론, 음색론(악기편성론)이 추가됩니다.

  응용이론에는 작곡법, 건반화성학, 지판화성학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음악선형학, 음악기호학 등이 있으며, 더 상위에는 음악철학, 음악미학, 음악심리학 등이 있고, 인접학문은 문학, 미술, 음향물리학, 위상수학 등, 심지어 음악정치학, 음악사회학 등, 몹시 방대한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더러는 음악이론이 단지 악성/대가들의 작품을 분석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관심이 없는 것이거나 무지의 소치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건 다만 해석론 중, 각론일 뿐입니다. 예술을 위한 음악이론이 단지 대가들의 모방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건 이미 학문이 아닌 것이 됩니다. 물론 예술도 아닌 것이 됩니다. 예술은 창의성, 독자성을 필수요소로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그건 극히 일부요, 초보적 과정일 뿐입니다. 그나마 각론적 사항에 해당합니다. 악성/대가를 통해 배우더라도, 그건 이론체계 일부를 구성할 뿐이요, 그건 그들을 극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게 다듬어진 이론은 논리적 체계를 갖추고, 그 다음에는 거꾸로 그들의 작품을 비판하게 됩니다. 어쩌면 역설일 수도 있겠지만, 무릇 모든 학문의 속성은 그러합니다. 발전은 그렇게 해서 이루어집니다. 아직은 변증법이 적용됩니다.

  응용이론 중에 하나인 작곡기법에 관해서만 보더라도, 그 궁극적 목적은 새로운 문법을 만들고 새 장르를 개척하는 데에 있습니다. 악성/대가를 모방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베토벤 후기작품은 다소 혼란스럽다 합니다. 뭔가 염증을 느꼈음을 반증하고, 새 문법을 만들고자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드뷔시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완전히 성공하지 못합니다. 쇤베르크 악파에 이르러서야 겨우 초보적 새 문법이 하나 탄생합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 문법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얼마나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아마도 그게 과학이요, 예술일 것입니다.

  이에 따라 20세기 후반부터는 이론과 작곡이 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원은 물론이요, 지금은 학부에서도 분화가 진행 중입니다. 예컨대 서울음대만 하더라도, 지금은 이론 및 작곡 정원이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대학원에는 예전에 없던 박사과정이 신설되고 있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하여 유럽 각국도 이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도 이화대학 작곡과를 선두로 하여 서울음대 국악과에도 박사과정이 신설되었다 합니다. 물론 이론적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음악이론의 탐구목적 중에 하나는, 예컨대 전통국악에서 파생되는 현대국악 내지 신국악을 위한 문법을 만드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통국악이 훼손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그것대로 보존됩니다. 조성음악/클래식은 그리스 4음계(또는 3음계)로부터 출발하여 중세 6음계를 거쳐 7음계로 발전합니다. 한편으로는 단성에서 다성/다성부음악으로 진화합니다.

  20세기 초엽에 흑인-블루스가 조성음악 문법을 받아들여 다성음악으로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빌려온 옷이 몸에 맞지 않아 수정/보완을 거치면서 클래식과 결합하여 재즈를 파생시키고, 이들은 또 다시 Rock을 파생시킵니다. 곧 세계적 보편타당성을 얻게 됩니다. 플라멩코가 또한 그러합니다. 이미 도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국악처럼 즉흥연주에 의존하지만, 클래식 역시 바로크 시대만 해도 그러했습니다. 그건 진화과정의 한 단면일 뿐입니다. 국악 역시 여정에 들어갔습니다. 황병기 등이 7음계 작법을 도입하지만, 아직 다성/다성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곡은 이론/문법 다음 단계입니다. 음악은 언어요, 규칙이기 때문입니다. 문법이 먼저 만들어져야 작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문법은 오랫동안 관습법으로서 숙성되기도 하지만, 쇤베르크의 경우처럼 어느 날, 다소 갑자기 출현하기도 합니다. 뉴턴을 뒤엎은 아인슈타인처럼....... 해석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랫동안 지배하던 (미시)기능화성 이론을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쉔커의 거시기능화성 이론이 뒤엎어버립니다. 그나마 한국에서는 이제 갓 탐구가 시작된 듯합니다.

  초고속 정보통신 시대입니다. 차라리 문화후진국이 유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자료를 신속히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정보통신 강국입니다. 아마 세계1위일 것입니다. 이 땅에서도 여러 창조적 이론가들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야만 창의적인 작가들이 재래식 무기를 버리고 현대식 무기로 무장한 후, 그 뒤를 잇게 될 것입니다. 최소한 논리적으로는 그러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론은 작곡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았습니다. 조성음악 작가들이 대개 이론가를 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계파 내에서만 전승하고자 했지, 그 이론을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소프트웨어가 작곡을 하는 시대입니다. 새로운 해석, 새로운 발상, 또한 새로운 문법/기법 없이는 창의적 창조를 할 수 없습니다. 기계가 사람처럼 연주하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쩌면 예술이 아닐 것입니다. 오락은 되겠지만, 아무리 사람이 조종한다 해도, 그게 작가정신일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gmland.
Comment '8'
  • 앗 ! 2009.05.21 21:27 (*.34.214.203)
    어쩌나 이미 읽어 버렸는데...
    나도 좀 있다가 삭제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


    한국기타문예원이 졸지에 '영업장'이 되어버린 건가?
    도대체 영업이익이 얼마쯤 될까? ^^;;
    말이 그렇다는 예긴가? 설마 gmland 님이 장사치라는 말은 아니겠지.

    학원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은 너무 걱정해주시는데 미래를 이끌어야 할
    순수한 젊은이들은 왜 걱정을 안 해주는 걸까?
    실기 위주로 배우면 바로 학원을 나서자 마자 한 업소 한 무대에서 바로
    먹힐지도 모르겠군. 사실 대중이 뭐 아나 잘 아는 곡, 편안 화음, 익히 아는 노래
    숙달된 손놀림으로 한 방에 보내 버리면 되지.

    아닌가? 입시를 위한 실기인가? 하긴 심사하는 인들이 손가락 잘 돌아가는 놈 먼저
    뽑는 것 같더군. 그래 현실이니 어쩔 수 없군.

    그러고 보면 학원 운영자들은 대단한 공로자임에 분명하군. 바로 사회진출시켜주지
    한 방에 입시 통과시켜주지. 굳 ~

    누이좋고 매부좋고 학원운영자 돈벌고 젊은이들 머리 안 아프게 공부해서 미래 우리 사회 일꾼이 되고.

    근데 난 좀 의심스러운게... 학원 운영자들이 음악 이론에 대해 그리 밝은감?
    아차! 학원 운영자들이 꼭 음악 이론을 알 필요는 없군. 월급 받고 강사해주는 경력이 화려한
    프로내지는 교수들? 의 문제겠군.

    반복, 반복, 연습, 연습 !!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이론까정.
    내가 x사이트의 xxland 만큼은 알지만 바빠서 생략한다. 아니 먹고 사는데 필요 없으니
    너희들은 알 필요없다.


    근데 그 중엔 어쩔 수 없이 심히 학구적인 녀석도 있고 매우 부지런해서 이론과 실기를 다 같이 하고 싶어하는 놈이 있을텐데 ... 뭐 어쩔 수 없지 수강비 반환은 절대 불가!

    이런와중에 왜 음대는 쳐들어 가고 있는지 몰라 학원 가서 실기나 열심히 하지.
    아이고 답답아! 그야 간판이 있어야지. 자동차가 앞, 뒤 번호판만 있으면 누가 알아주디?
    그 비싼차들 보면 거 있잖아 '앰블럼' 뭐 그런거. 겁도 없이 주민번호만 앞, 뒤로 부치고 사회생활 할려고?
  • 쏠레아 2009.05.21 21:33 (*.35.249.30)
    윗분의 댓글은 전부 저로 인해 발생한 댓글임을 밝힙니다.
    (제가 쓰고 저 스스로 삭제한...)
  • 달호 2009.05.21 21:41 (*.184.120.148)
    뽕짝이라고...치부하는...트롯중에도..우리의 심금을 울려주는 명곡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작곡자들 보면..일본유학파 클래식전공자들이더군요...

    역시...기본기가..튼튼하면...뽕짝도..명곡스러울 있다는 것...

    뽕짝가수출신도..작곡하여...인기는 끌수있지만....

    함부로..흉내낼수 없는 속칭"아우라"는 ...어디서..나오겠습니까?

    공학도....기초인..순수 자연과학이...받쳐줘야...응용과학이...발전하듯....

    한국과...일본의 공학수준차...

    수많은 노벨수상자를 배출한..일본의 저력이 아니겠습니까...

    흉내야...얼마든지...내면서...즐길 수는 있겠죠...

    .하향평준화...수월성을 무시한 평등주의와...

    좌로의..편향성...경직성..이...

    문화의 경박성에도...일조합니다......

    가벼운 사람은 가벼운 사람대로...진중한 사람은 진중한대로...몫이 있는데...

    그냥 똑같아 지길 원합니까???

  • 달호 2009.05.21 21:47 (*.184.120.148)
    쏠레아님의 글에 대한 댓글이었는데...삭제하셨군요...

    신현수님...gmland님에..당돌한 선제공격을 날린 훈님에 대한 댓글이기도 합니다..

    느낀대로...일단..몇줄 적어봤습니다...
  • 쏠레아 2009.05.21 22:09 (*.35.249.30)
    제 글 이후에 아무 댓글이 없었기에 스스로 삭제했습니다.
    좀처럼 그런 일 하지 않는데 나중에 제가 제 댓글을 읽어보니
    본문과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라서 삭제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글로 인한 댓글이 달리게 되니 복원하겠습니다. (최대한 똑같이..)

    ------
    gmland님의 사이트에서 님과 상당히 격한(?) 토론을 했었습니다.
    (그런 과거 얘기 하고 싶진 않은데 사실 님께서 먼저 이야기 하셨습니다)

    그 때 제가 실수를 했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남의 영업장에 와서 영업 방해를 하고 있구나..."
    그러나 그것은 이미 엎질러진 물... 저는 꺠끗이 물러났습니다.
    제가 님의 사이트에 올린 글 제가 지웠던가요? 아니면 님이 지우셨나요?
    하여튼 님의 사이트에 제 글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제가 님과는 다른 견해를 말한다고 고까와 하지 마십시오.
    혹시 제글로 인해 님이 피해를 입으신다고 생각하신다면.. 말입니다.

    이론보다는 실기를 위주로 하는 학원에서 본문과 같은 님의 글을 읽으면
    더욱 심대한 피해가 올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 음악엔 이론이 중요한데 왜 우리에게 이론 안가르쳐 주시나요. 저 학원 그만 둘래요"

    이곳은 님의 사이트가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된 사이트이므로
    님은 제가 님의 견해에 반대되는 의견을 표출한다고 해서 유감을 갖지 마십시오.
    님은 님대로의 견해를 본문처럼 그렇게 밝히시며 줄기차게 설득해 나가시면 됩니다.
    -------------

    제대로 복원이 되었는지는 모르나 최선을 다했습니다.
    본문에 대한 글이 아니라 gmland님과 저와의 사사로운 글이 된 것 같아 자진삭제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지워진" 댓글에 대한 의견이 나오게 되니 너무 죄송합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 달호 2009.05.21 23:41 (*.184.120.148)
    쏠레아님 굳이 안그러셔도...되는데...미안합니다^^

    제이슨님같이 화해시키는 일반적인 무난한 방법도 있으나...

    사실은 선제공격자가 있습니다...

    토론을 유치한 논쟁으로 변질시키는 임계점을 훌쩍넘기는 예의없는 자들이...항상 문제입니다...

    그래놓고서...나중에...서로 사과하고...화해하라는건 좀 부당하지만...

    서로 양보하고 매듭짓는 차원에선 어쩔 수 없겠죠...


    쏠레아님처럼 사과할때는 군더더기 없이...깔끔한것도 보기 좋습니다...

    (사과하는듯 하면서..주절주절 원인을 상대방한테 돌리며..더 화를 북돋우는 건 치졸한듯 보이더군요...)


    다른 좌파성향의 토론자들 보다는...객관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시는 거 같더군요...

    음악에 대한 열정도 높이 평가합니다...


  • 스파랜드 2009.05.22 00:35 (*.178.88.113)
    음악에 대한 정답이라는게 있을가요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귀에 좋은것이 남에께 꼭좋은법도 없지요

    난 드보르작보다 백남준,존케이지가 더 좋습니다

    하면 누가 뭐라고 할수있습니까?

    제귀에는 남들이 아름답다고 하는 클래식이 느끼하게 들립니다 하면

    누가 뭐라고 반박할수없습니다

    누가 내가만든 음악에 화성학하고 안맞네 어쩌네 하면

    이것은 현대음악이다...하면 되는거지요

    음악이라는게 그런겁니다
  • gmland 2009.05.22 16:53 (*.165.66.192)
    음악 애호가라면 음악예술이 어떻게 정의되는 건지, 음악학이 어떻게 구성된 건지, 이런 등은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올린 글입니다.

    요즈은 대학 교양과목 중에 [음악의 이해]라는 게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나 봅디다. 필자 역시 특강을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만, 4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강하면서 몹시 유익했다는 말을 듣고는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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