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있꺼 무식 한번 드러냅시다.
기타 코드???

뭘까요?

저는 도저히 모르겠고,
단지 음악도 12진법이다라는 사실만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연은 12진법 같은데,
인간이 어째서 10진법을 쓰게 되었는지... 단지 손가락이 10개다???

쏠레아님
자연이 12진법이라는거 조금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지요?..정말 몰라서 그래요.

전 이진법인줄 알았어요...0과 1

2진법은 컴퓨터에서 쓰는 진법이구요.
자연이 2진법이라면 그야말로 흑백논리가 대세가 되겠지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월(년월일, 시간)이 12진법으로 표현되고 있지요.
시간의 흐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은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구요.

그리고 수학적으로도 12는 아주 완벽한 수입니다. (그에 비하면 10은 그지같은 수에요)
12는 2로도 나누어지고, 3으로도, 4로도, 6으로도, 그렇게 약수가 많습니다.
약수가 많다는 것은 자연을 12진법으로 표현했을 때
자연의 특성을 더욱 쉽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지요.

오 ... 감사합니다.
전 손가락만 들여다보구 10 이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 제 생각이 짧았네요.....

(수학성적은 항상 30점대 이상 받아본적이 없어서.....)

약수가 많다는건
성현들이 대중들에게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하셧다는거랑 일맥상통 하네요.

쏠레아님 감사합니다. 저의 스승님이십니다.

태양력과 태음력의 차이 :
우리나라의 음력은 달과 조수의 관계에서 나온 것으로 농업에 합리적이죠.
그리고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양력(그레고리)은 사실은 태음력이라고 합니다.

십진법은 이미 로마시대에도 사용했다더군요.
로마의 태양력은 원래 일년 열달이었는데, 이게 농사나 홍수기에 잘 안맞는 거에요.
쥴리우스 황제가 7월을 자기 이름으로 한달 더 집어넣었는데, 역시 잘 맞지 않아서,
어거스투스 황제가 8월을 하나 더 집어넣어 태음력으로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덕분에 8월(October)이 10월이 되고, 주욱 밀려서 9월(November)은 11월이 된거죠.
이것을 조율하여 확정한 사람이 그레고리우스 황제가 되겠지요.

이런 면에서 보아도 12진법이 사람사는데는 더 쓸모가 있는 듯합니다.
그저 주워들은 풍월입니다.

5현기타 코드표..
위쪽(N)은 메이저, 아래(B)는 마이너..
1도 화음(왼쪽의 1번)은
1,2번현 개방현
3번현 1프렛,
4,5번현 2프렛...
그 옆의 알파벳은 손가락 번호(왼손)

현재의 기타와 같은 조율이라면 1도화음이 'E'코드네요..

(윽! 콩쥐님, 너무 심한 말씀은 삼가해 주세용 ^^)

조금만 더 보충하면,
만일 음악의 한 옥타브를 12등분하지 않고 10등분 했더라면?
아마 화음이란 게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음과 다른 음이 한 옥타브(진동수 2배) 관계면 완전화음(아예 동일음)이고,
그 진동수 관계가 1/2, 1/3, 1/4, 1/6 이어도 어느 정도 화음이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10등분 했다면 거의 대부분의 음들이 불협화음을 형성해서 아예 음악을 만들 수도 없을 겁니다.

심한 말이라뇨?
여기 조국건님과 쏠레아님은 제게도 스승이십니다.
배울점이 있으면 다 스승 맞습니다.

최외측 숫자는 잘 모르겠네요..
순서는 'E'코드로 시작해서 4도 위의 'A'
다시 4도 위의 'D'...'G'...'C'......
이렇게 진행 되는데...

왼손가락은
a=1
e=2
i=3
o=4

자.
M* P*가 쓴 책에서 발췌하신 것 같습니다.
(조국건님께서 1년 전 쯤 알려주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화음표로 원중심의 N은 장화음,B는 단화음
12개x2의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원중심부터 바깥쪽으로 1,2,3,4,5코스
작은 칸의 왼쪽에 쓰여있는 2,1,3,4는 프렛 번호
오른쪽에 쓰여있는 e,i,a,o는 왼손가락 번호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의 왼손 2,3,1,4
1,2,3번 화음...은 E,A,D...
요즘 합창 작곡법 및 숫자저음법을 배우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숙련된 쳄발로,띠오르바 연주자가 그렇듯 즉흥연주의 묘미를 알아나가는 것인데 쉽지 않네요.

자
6~12번 화음은 세하를 쓰고 있습니다.

거의 비슷하게 맞아 들어 갑니다.
힌트:합창이나 성악 발성할때 모음발성 하는순서가 왼손의 아라비아숫자와 일치합니다.

윽! 각 칸 숫자의 두번째 글자 "0'이 숫자 '0'이 아니고 문자 'o' 입니까?
그것조차 눈치를 못챘으니.. ㅜ.ㅠ

정리...

1.코드(진행)표 : 완전4도로 상행(5도권?)
2.원의 위쪽(N)은 메이저, 아래(B)는 마이너
3.원의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1~5번줄
4.작은칸의 숫자는 프렛
5.작은칸의 알파벳은 왼손가락번호(a=1,e=2,i=3,o=4)

완전4도 상행이니까...4도권이라 해야 하나요??
통기타 코드나 땡땡거리던 지식뿐이라....^^

암튼 보통 말하는 5도권을 대칭시켜 펼친후
장조와 단조로 나누고 코드표로 만든 그림인듯...

12개의 장3화음 및 단3화음이 5도권 5도하행/4도상행 순으로 배열되어...

E A D G C F Bb Eb Ab Db Gb/F# B 및

Em Am Dm Gm Cm Fm Bbm Ebm Abm Dbm Gbm/F#m Bm

코드에 대한 프렛 번호 및 운지가 적혀있는데, 한 가지 이해되지 않는 것이 일곱 번째의 Bb 코드입니다. 위 표에 나타난 것은 Bb이 아니라 Bb(add11)이네요. 프렛-번호에 대한 단순한 착오인 건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인지...?

대비되는 Bbm 코드는 또 제대로 되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