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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37.118.155) 조회 수 4892 댓글 11
사회생활을 하노라면 여러 가지 유형의 친구들을 만나곤 합니다.


- 친구에게 돈독한 우정을 갖는 친구는 말이 없어도 든든하지요.

- 무슨 일에나 배짱 두둑하고 담대한 친구는 보기에도 대단합니다.

- 단단하고 당당한 친구와 함께하면 나의 기세도 등등하게 됩니다.

- 둔탁한 듯하면서 두던하길 잘하는 친구는 등대하기에 편하고요.

- 아낌없이 덕담하는 친구야말로 득도한 경지에 도달한 친구지요.

- 덜덜해 보여도 서로간에 대등하게 대하는 친구는 사귀기에 좋고요.

- 하지만 덤덤하기만하고 잘 나서지 않는 친구는 답답하기도 합니다.

- 도도하고 당돌한 친구는 다대한 듯 하면서도 따뜻한 맛이 없더군요.

- 돌돌해 보이지만 남을 닥달하는 사람은 정말 데데해 보이더라구요.


기타매니아는 넓게 보면 같은 취미를 가진 동아리일텐데요.
자신의 비춰진 모습을 한번쯤 돌아보시고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담담한 마음은 자신을 위한 자신의 의한 자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Comment '11'
  • 제이슨 2009.05.17 14:55 (*.163.9.220)
    기타매냐에서 제가 존경하시는 분들중 한분...최동수님..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薄荷香氣 2009.05.17 14:58 (*.201.41.64)
    저 스스로 돌아보게하는 글 같아 숙연해집니다. 좋은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 항상 2009.05.17 16:41 (*.80.118.185)
    따뜻하신 최동수 선생님^^
  • 금모래 2009.05.18 01:50 (*.186.226.251)
    경찰관(?)이 갈 자리는 딱 한 군데밖에 없는데......
    뜨끔하다. ^^

    직접 쓰신 건가요?
    대단하신데요. 신기하게 ㄷㄷㅎ으로 운을 딱 맞췄네요.
  • 김기인 2009.05.18 02:47 (*.138.196.55)
    새겨 듣겠습니다..!!
  • 콩쥐 2009.05.18 05:02 (*.161.67.164)
    다시보니 정말 ㄷㄷㅎ 네요
  • 777 2009.05.18 13:00 (*.113.31.54)
    " 아낌없이 덕담하는 친구야말로 득도한 경지에 도달한 친구지요. "

    개인적으로 이런 친구가 제일 좋고, 친구들에게도 제가 이런 친구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요.
    친구뿐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욕심이 과하지요 ?
  • 최동수 2009.05.18 17:10 (*.237.118.155)
    금모래님,
    이 나이쯤 되면 내 얘기하자고 남의 글 퍼담지는 않습니다.
    글 도둑하다가 더티하단 소리 들으면 어쩔라구요. 으하하하.
  • 쏠레아 2009.05.18 17:36 (*.134.105.157)
    달달한 글 속에 담담하면서도 깊은 의미가 있군요.
  • 금모래 2009.05.18 18:11 (*.152.69.54)
    삶의 연륜이 묻어나는 멋진 글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ㄷㄷㅎ으로 통일하실 생각을 하셨는지 놀랍습니다.
    허락해주시면 좀더 멋진 편곡을 해서 제것인 양하려고요.^^
    괜찮으시죠?
    물론 원작에 대해서는 이런 분이 계셨다고 소개는 하겠습니다.^^



  • 최동수 2009.05.18 18:35 (*.237.118.155)
    허허허, 이 세상에 제것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식이고 재산이고 사는 날까지 관리할 뿐이죠.

    참고로 독실한 무슬림끼리는 좋다고 세번 말하면 내어주더군요.
    그저 적대시하고 욕만 할 일이 아니라 배울건 배워야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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