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009.05.15 18:39

앙드레김....

(*.35.249.30) 조회 수 6283 댓글 10
앙드레김 사행시.

앙 : 앙녕하세요
드 : 드자이너입니다.
레 : 레 이름은
김 : 김봉남입니다.

지금 막 방송에서 나온 조크입니다.
(앙드레김의 예술성에 대해 칭찬하면서 나온 조크지요)

ㅋㅋㅋ 컴터하다가 웃겨서 자판에 침 튀겼습니다.

---------
패션에 관한 한 앙드레김의 예술성은 저 역시 깊이 감동하고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앙드레김 자신의 패션(모습)에 대해서는 왜 아직도 거부감이 들까요?
당연히 제가 예술에 대해 무지해서 그런 것이겠지요?
Comment '10'
  • 피식^^ 2009.05.15 18:46 (*.201.41.64)
    쏠레아님, 패션도 예술일텐데, 그냥 넓은 품으로 봐주시죠....
    본래 예술하는 사람 한 고집하잖아요....

    전 거부감보다도 넘 독특해서 볼 때마다 재미있던데요....
    무지라기보다는 이질성에 대한 거부감아닐까 생각합니다.
  • 쏠레아 2009.05.15 19:12 (*.35.249.30)
    앙드레김...
    진짜 예술가입니다.
    그 시절 먹고 살기도 급급한 시절에 생뚱맞게(?) 패션을 공부하겠다고 과감하게...

    제가 앙드레김을 좋아하는 이유는
    첫째,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패션이 참으로 좋습니다. 누가 뭐래도 제가 보기에는 하여간 예술적입니다.
    둘째, 남의 눈치 안봅니다. 앙드레김이 자신의 외양에 대해 수근거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보입니까?
    셋째, 일관성이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끝까지 자신을 믿고 자신있게 자신을 드러냅니다. 변함없이...

    그렇지만 그래도 김봉남선생의 외모는 아무래도 정이 안가네요.
    그 정도의 미남형 외모라면 영화배우 뺨치는 연출이 가능할텐데도 말입니다.
    역시 저같은 범인은 생각하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 2009.05.15 19:13 (*.107.250.85)
    앙드레김, 소문엔 게이였다고 하던데..
    사실이라면 즈질이야...ㅡ,,ㅡ;;
  • 꿈틀 2009.05.15 20:59 (*.143.198.156)
    패션디자이너들은 게이가 많아요~유명한 명품들 디자이너 남자는 거의 게이입니다..(돌체엔 가바나, 베르사체, 아르마니 등등) 남성의 감성으로는 여성의 옷을 만드는게 거의 불가능한가 봅니다..
  • 薄荷香氣 2009.05.15 21:06 (*.201.41.64)
    김연아선수 코치 브라이언 오서와 안무가 데이빗 윌슨도 게이라고 하죠. 김연아선수의 안무의 성공비결도 강한 힘과 우아함의 조화에 있는데, 이런 점이 김연아선수의 연기가 성공한 비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의 민감한 예술적인 감수성은 볼 때마다 놀라게 됩니다.
  • 2009.05.15 21:13 (*.161.67.116)
    게이나 성의 아이덴티티가 독특한분들
    뭐라하면 안될거 같네요......분위기가.
  • 薄荷香氣 2009.05.15 21:21 (*.201.41.64)
    지난 피겨 08~09 시즌의 프로그램중 쇼트 음악 선곡에서는 데이비드 윌슨의 의견이, 프리에선 김연아선수의 선곡의견이 관철되었던 모양입니다. 이의 연장에서 쇼트에서는 강렬한 구도로 프리에선 우아한 구도로 나아갔는데, 이게 거의 적중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시즌도 대략 그런 구도로 갈 것같은 느낌을 주더군요. 더구나 꿈의 올림픽이 있는 중요한 시즌이어서 말이죠. 다시 한번 연아사단의 멋진 음악선곡과 안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제이슨 2009.05.16 04:07 (*.30.30.20)
    옷에는 관심이 없어서리....할말은 없지만 ..웃다가 갑니당~^^
  • . 2009.05.18 09:39 (*.115.223.46)
    딴지 걸어 일단 죄송합니다.

    저 유머는 얼추 10년 전 <서세원의 토크박스>란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유머입니다.
    당시 김대중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 김태정씨 부인이,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권양숙 여사처럼 뇌물, 로비 사건에 휩싸였었죠.

    이른바 '옷로비 사건'이라고 앙드레김 옷을 뇌물로 받아서 조사를 받았었습니다.
    그때 앙드레김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름을 묻는 조사관의 질문에 앙드레김이 앙드레김이라고 대답했다가 혼나고
    다시 김봉남이라고 고쳐서 대답했죠.
    그 사건으로 인해서 앙드레김의 본명이 처음 세상에 널리 알려지겠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유머가 나온거죠.
  • 2009.05.18 10:14 (*.148.240.228)
    와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정말 좋은정보 주셔서 넘 감사해요....그렇게 깊은뜻이..

    서세원 이 만들었다가 쫄딱 망한 영화
    그 뭐더라...약간은 정치영화인데....그거 은근히 좋더라고요.
    거기 여주인공 넘 이쁘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5 ▶근조◀ 뉴스속보 45 file 섬소년 2009.05.23 6295
3704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 21 gmland 2009.05.22 6959
3703 대세는 스포츠? 5 쏠레아 2009.05.22 4659
3702 소녀시대 태연과 눈마주치기.( 버티기힘듬 ) 13 sunday 2009.05.22 5967
3701 작곡과 음악이론 8 gmland 2009.05.21 5649
3700 세고비아 합창단 ^^ 2009.05.21 4751
3699 영작 부탁드립니다 ㅠㅠ 4 베르봉 2009.05.21 4665
3698 행복한 광어 9 file np 2009.05.21 6415
3697 칼 858기 폭파 자작설 54 꽁생원 2009.05.20 7424
3696 한문(한자)이 우리글인 이유. 26 콩쥐 2009.05.20 6786
3695 물고기 밥주기 9 file 사꼬 2009.05.20 5636
3694 암호해독 결과 3 file cho kuk kon 2009.05.20 5124
3693 암호해독 콘테스트? 18 file chokuk kon 2009.05.20 5282
3692 멋진 기타연주 감상~ 1 북북이 2009.05.20 5337
3691 기계로 만드는 음악. 37 쏠레아 2009.05.19 5731
3690 천재론? 22 쏠레아 2009.05.19 4988
3689 (설문조사) 학교에서 꼭 가르쳐야 할 과목 12 2009.05.19 4414
3688 중요한 것은 관계다? 2009.05.19 5490
3687 Stand by me..... 2 guitarvet 2009.05.19 4908
3686 천재는 과연 존재하는가? 48 gmland 2009.05.19 6279
3685 라흐마니높님께 보내는 편지. 5 콩쥐 2009.05.19 6191
3684 과학자 쏠레아님과 훈님에게 드리는 선물. 10 콩쥐 2009.05.19 6213
3683 에스테반님 사진 7 file 콩쥐 2009.05.19 5430
3682 5분의 여유 8 버들데디 2009.05.18 5065
3681 한나라 일부의원, 5.18에 특전사 격려 방문 16 꽁생원 2009.05.18 5172
3680 결혼식에서 이런 실수는 하지 마시길.... 9 file 나무 2009.05.18 5174
3679 내일은 광주민주시민운동 기념일(5.18). 11 file 콩쥐 2009.05.17 4314
3678 나쁜 사마리아인들 (강추) 4 file 콩쥐 2009.05.17 5127
3677 담담한 ㄷㄷㅎ 시리즈 11 최동수 2009.05.17 6270
3676 슈베르트 콜렉션 3 file cho kuk kon 2009.05.17 4578
3675 혈액형에 따른 간단한 고찰-2 (펌) 2 file Jason 2009.05.17 5731
3674 갈브레이스의 브람스기타(Brahms guitar) 기법으로 연주하는 연주자 4 file SPAGHETTI 2009.05.17 5084
3673 박쥐 5 쏠레아 2009.05.16 4078
3672 버스정류장 1 콩쥐 2009.05.16 7486
3671 제비에게: 歸巢本能 11 file 섬소년 2009.05.16 4889
3670 환상의 목소리 Vitas 버들데디 2009.05.16 5012
3669 활쏘기 게임 5 버들데디 2009.05.16 5712
3668 Guitar String - Episode 14 file 섬소년 2009.05.16 5539
3667 나무 13 file 콩밥 2009.05.16 5414
3666 불경기엔 직접 타이어 교체작업을.. 31 file 제이슨 2009.05.16 5943
3665 어머니날 선물 file 제이슨 2009.05.16 3738
» 앙드레김.... 10 쏠레아 2009.05.15 6283
3663 공화춘-전복-비양도 스토리텔링 4 file 섬소년 2009.05.15 5945
3662 사육된 동물의 새끼보호와 교육 본능 7 콩쥐 2009.05.15 4261
3661 스승의날 선물 6 file 콩쥐 2009.05.15 5588
3660 老子 - 上善若水(道德經 八章) 13 磨者 2009.05.15 6667
3659 물위를 걷는 남자 11 허걱 2009.05.14 5235
3658 호랑이의 진면목 6 file 꽁생원 2009.05.14 4902
3657 가짜바이러스 ‘혹스’ 급속확산..‘Life is Beautiful’ 2 하울 2009.05.14 4763
3656 자연의 힘... 5 file Jason 2009.05.14 4670
Board Pagination ‹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52 Next ›
/ 15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