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의 동산 /////////////

by 금모래 posted May 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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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상대론]에 관한 글을 보고 느낀 점이 있어 씁니다.

과학의 발달은 영생에 대한 인간의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물체에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터미네이터와 같은 인조인간이나 복제인간을 을 만들고 자신의
기억을 스캔해서 넣는다면 그 인간은 바로 자기자신이 될 것입니다.

이제 뱀이 허물을 벗듯 육체가 낡으면 기억을 따로 저장하고 육체를 새것으로 갑니다.

또한 지구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태양도 언젠가는 식겠죠. 또 현재의 인간의
환경 파괴는 지구의 종말을 더욱 부추깁니다.

현재의 인간의 신체구조로는 우주여행을 할 수 없습니다.
지구와 같은 조건을 가진 먼 별이 발견되면 그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수십 광년이 걸리기 때문에 질량을 지닌 물체로서는 그곳에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어 그리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수신장치가 달린 인조인간을 미리 그곳에 보냅니다. 그리고 지구에서 그곳으로 자신의 기억을
담은 무선전파를 빛의 속도로 쏩니다.
지구와 같은 별이 있으면 미리미리 10만년 전에 예약하여 자신의 복제인간을 그곳에 보내고
이쪽으로 전파를 쏘고, 저쪽으로 전파를 쏘아 별들과 별들로 여행을 다닙니다.

가난한 사람은 비용을 대지 못해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요즘에 해외여행 다니듯 이별 저별 자주다니지만 가난한 사람은 한 별에
오래 있어야 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어쩌면 죽어가는 지구를 떠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서기 2천500만2009년, 먼 별나라에 사는 인간이 까마득한 지구의 기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 옛날에 지구라고 불리는 에덴의 동산이 있었다.
나는 그 어떤 곳에서도 그곳보다 아름다운 별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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