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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올해 4월 개봉된 양익준감독의 영화   똥파리는
작년  영화  "추격자"가 나왔을때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로서 추격자같은  명작이 나온것에 참 감동했었는데,
추격자가 나온지 불과 일년만에
똥파리라는 영화로 추격자를 제치고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로 자리잡은거 같아요.

아직 개봉초기라 관객이 얼마나 들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10년이내 이같은 감동적인 영화를 또 만나기 쉽지 않을듯합니다...



가족과 핏줄 그리고 그  인연에 대해
뜨겁게  그려냈네요.





영화속에 폭력이 난무하지만
폭력자체가  목적이 아니기에
영화는 생각보다 진하고 순하게 보이네요.
게다가 지금 한국은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여있어서
그 살풀이로도 꼭 이런 영화는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질거 같네요.
프랑스친구들은  하나같이 한국영화가 아주 폭력적이라고 하는데
홍콩폭력영화랑은 아주 질적으로 다른 한국적인것을 느끼기에는
그들도 쉽지만은 않겠죠....만나볼 기회조차 없을테니.



영화가 끝나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기립박수를  오래오래 쳤습니다....
Comment '3'
  • 최창호 2009.04.26 19:06 (*.51.129.66)
    맞아요. 폭력적인 말과 행동이 난무하지만 뭔가 따뜻한 감정을 늘 가지게 할만큼 감정적으로 순수하고 진실되기 때문에 별로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상훈과 꽃비(실제 이름) 그리고 용역회사 사장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양 감독은 배우들에게 대사를 외우지 말도록 했다는데 이거 정말 잘한 일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배우가 실제 그 상황에서 진실되게 반응할 수 있는 바탕이 만들어지니까요.
  • 2009.04.27 15:15 (*.107.223.82)
    정말 너무 아픈 영화더군요.
    아픈곳만을 어찌나 쿡쿡 쑤셔대던지.....
    법없이도 살 정도로 착하게만 살아오신 분들이나 맘 여린 여성분들은
    보는 내내 상당히 불편해 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대다수 우리네 이웃들의 모습이 저렇다는 생각에 한숨만 쉬다 나온거 같습니다.
  • 네. 2009.04.27 15:48 (*.161.67.197)
    3억원의 영화제작비용중에는
    양익준이 1800만원의 자신의 집 월세보증금마저 빼서 마련했다고 하네요....
    이 영화의 제작기간은 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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