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cctv도 한국엔 있네요..정말 몰랐던 사실..
우리 아들녀석이 2주전에 주말이라 시카고에 있는 자기 아파트에서 운전하면서
집에 오다가 빨간 신호 무시하고 오는 택시에 바쳤더랬는데..기사가 무면허???ㅋㅋㅋ

기사양반이 아들에게 통사정을 하더랍니다.
제발 원래 택시주인이 올때까지 경찰을 부르지 말아달라고...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는 아들에게 절대 않된다고 했죠..
그 무면허 택시 운전수 개인운전면허증과 보험을 꼭 받아서 기록해두고
당장 경찰 불러라고..그러곤
시카고로 쫒아 내려갔답니다.
그런데 아들넘이 마음이 약해 빠져서리...
원래 택시주인이 올때까지 기다려주고 있었더군요.....쩝쩝.

경찰이 왔을때는 원래 택시면허가 있는 사람이 사고낸 무면허 운전수를 대신해서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자기가 잘못해서 사고가 났다고 말로만 (?) 인정하고
갔답니다.

몇일후에 우리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하는말이...
경찰이 준 리포트에는 누가 잘못했는지는 안 적혀있기 때문에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배상 거절을 했다고 연락을 하더군요...ㅆ ㅂ

그래서 아들넘에게 물었죠...그 무면허 운전수 개인면허 번호랑 보험번호 달라고..
그런데 아들넘 하는말...안적고 그냥 돌려줬다고...미쵸~

제아들넘 저한테 직방 혼났죠...ㅋㅋ

요럴때 차량 cctv가 있었으면....ㅋㅋ

그런데 제이슨님은 아들 혼낼때
영어로 나무나라요? 아님 한국어로?
그리고 한국말로 하면 경상도 사투리로 혼내세요?
(부산분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냥 궁금해서요 ..ㅎㅎ
(이기...이기 ..뭐 이린기 다있노...으이? 확 한대 쎄리삘라...이런 식으로 ..ㅎㅎ)

도로같은 공공장소에서의 cctv촬영은
도움이 되는경우도 있겟군요........

그나저나 180킬로 속도로 새벽에 지리산 다니던거 앞으론 조심해야겟군요....

한 280킬로속도 되면 속이 시원해질거 같은데...
그런 전용도로 하나 있었으면 좋겟네요...

훈님 아들넘 혼낼때 한국말 영어 섞어서 합니다.
지가 아는 한국말은 한국말로 하죠...
근데 이넘이 간혹 알아들었으면서도 모르는척 한단 말이예요..그땐 ...

(이기...이기 ..뭐 이린기 다있노...으이? 확 한대 쎄리삘라...이런 식으로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