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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4.18 07:20

신해철

(*.161.67.197) 조회 수 7379 댓글 100




신해철은

지난 8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경축’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하여,
또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케트의 발사에 성공하였음을 민족의 일원으로 경축한다”고 밝혔었다.


















가수 신해철이 북한을 옹호한 글로 인해 보수단체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와 탈북자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7일 가수 신해철이 북한을 옹호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국가보안법(찬양·고무 등)을 위반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출처..네이버)
Comment '100'
  • 홈즈 2009.04.18 07:29 (*.138.125.9)
    신해철은 겪어봐서 알지만 영웅의식이 강한 인간입니다......그대에게를 들어보면.....

    혼자 보컬,,키보드,,일렉기타....지혼자 다해먹었져 다좋지만 똥,오줌 몬가리는게........
  • mauro 2009.04.18 12:03 (*.196.54.187)
    핵의 보유는 제국주의의 침략에 대항하는 약소국의 가장 효율적이며 거의 유일한 방법임을 인지 할 때, 우리 배달족이 4300년 만에 외세에 대항하는 자주적 태세를 갖추었음을 또한 기뻐하며, 대한민국의 핵주권에 따른 핵보유와 장거리 미사일의 보유를 염원한다.
    -------------------------------------------
    100% 맞는 말입니다.
  • 문제는 2009.04.18 12:27 (*.80.118.129)
    남한을 협박하며 공짜로 뜯어먹으려고 하는 데 문제가 있다
  • 2009.04.18 12:56 (*.107.223.82)
    맞는말인데 그것도 개념이 어느정도는 있는 나라의 경우 해당하는 얘기지

    무개념에 개념이 땅을 뚫고 지하로 들어가는 윗동네 애들한테는 해당 안된다고 생각된네요.

    더불어 옆동네 원*이 섬나라도 함께...
  • 박하향기 2009.04.18 13:01 (*.201.41.64)
    북한의 이번 태도가 잘못된 것은 말하면 입이 아플 것입니다. 이런 벼랑끝 전술은
    장기적으로 북한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죠. 하지만 더욱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신해철같이 이야기했다고 국보법 들먹이는 인사들입니다. 저런 이야기마저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자유민주주의인데 말입니다. 더구나 이분 연예인 아닌가요. 이상한
    법의 규범력을 환기시키는 역설적인 효과는 있겠지만.......
  • 오리베 2009.04.18 13:44 (*.172.65.20)
    민족이라는 허구의 환상에 사로잡혀 "민족적" 이익을 보편적 가치 위에 놓는 사람들이 우리 국민 중에 많아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북한은 전제 왕조입니다. 인류가 수많은 피를 흘려가며 극복해낸 왕조를 오늘날 21세기까지 유지하고 열린 세상에서 모든 정보를 차단하고 국민에게 충성을 세뇌하는 저 사악한 왕조에 대해서 인간으로서 공분해야 마땅한 일 아닐까요? 같은 "민족"이니까 저들이 그 세력을 유지하는 일을 지지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민족, 그런거 다 근대에서나 서구에서 형성되어 우리에게 수입된 후에 아득한 고대로 억지 소급 적용하는 허위 이데올로기입니다. 이제 미몽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 박하향기 2009.04.18 13:57 (*.201.41.64)
    윗분의 의견에 상당부분 동조하면서도 민족이 허구의 환상이라는 기본적인 인식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민족을 내세우는 게 통일을 지향하는 순가치도 무시못하기에 말이죠. 하지만 이와는 달리 최근의 미사일 사태와는 일정부분 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특히 대외적으로 북한이 이런 걸 써먹죠. 그리고 민족주의가 먹힐려면 강고한 보수층에 먹혀야하는데 오히려 그런 층에 반감만 주기에 애당초 민족주의라는 것의 의미도 더욱 반감되는측면이 많다고 봅니다. 북한의 저런 전술은 당장에는 손익계산상의 이익을 얻을 수는 있어도 주면 강대국간의 강고한 대립과 남한내의 통일추진세력의 입지를 좁히게 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죠.....
  • mauro 2009.04.18 14:39 (*.196.54.187)
    저도 지난정부때까지만 해도 민족의식이라면 무슨 암울한 소리냐 하고 콧방귀를 꼈던 사람중 한명이였는데요.
    민족의식이 정확히 먼지는 몰라도 지금 현상황에서 좀 고취시켜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의 인공위성사업은 이명박지시로 일본 미쓰비씨에게 넘겨줬죠. 또 일본은 호시탐탐 독도를 노리고 있고요.
    신해철을 고발한 보수단체 뉴라이트는 "위안부는 자발적 창녀", "안중근은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북한의 핵이 미국에 위협적이지 못했다면 미국은 북한을 여전히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한반도 내에 전쟁이 일어나도록 도발적인 행위를 할지도 모릅니다. 911테러때처럼요. 미국은 군수물자를 소비해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2007년 MBC에서 제작한 "위기의 종말"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느낀점입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은 꼭보세요.
  • 참고 2009.04.18 15:57 (*.51.25.18)
    http://www.shinhaechul.com/
  • 2009.04.18 17:01 (*.39.245.109)
    국보법으로 고발하는 인간들도 웃기지만 구태여 신해철같은 인간 감싸고 싶지는 않습니다..

    학원광고때부터 하는말과 행동을 유심히 봤는데..앤 그냥 ㅂㅅ입니다...
  • gmland 2009.04.18 18:08 (*.165.66.192)
    오리베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 gmland 2009.04.18 18:21 (*.165.66.192)
    미국이 밉다. (실제로 미운 짓도 많이 한다.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게 한둘이 아니다. 무기는 자기들만 팔아야 하나? 그건 아니다.)

    그래도 미국은 유일한 군사 동맹국이다. 북한 미사일은 1차적으로는 한국을 겨냥한 것이다.

    또 한 가지 요인이 더 있다. ㅡ 미국교포 2세/3세를 적극 지원해서 미국 대통령이 되게 한다. 그렇게만 되면 여러모로 지금보다는 좀 나을 것이다. 다행히 미국은 자유민주주주의 국가이다.

    .
    .

    중국, 러시아가 이쁘다. (국가도 멋있고, 가끔 이쁜 짓도 한다.)

    그래도 중국/러시아는 북한의 군사 동맹국이다. 말하자면 적국으로 분류되는 국가들이다. 따라서 문화교류 이외에는 조심해야 한다. 당연하다.

    중국/러시아 교포가 중국 서기장, 러시아 대통령이 되게 지원한다. 소용없다. 그런 일은 원초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 gmland 2009.04.18 18:42 (*.165.66.192)
    철학적/사상적 공산주의/사회주의와 현실 국가로서의 공산국가는 전혀 다르다. 같은 평면/차원에 서 있지 않다. 전자는 '과학적 공산주의/사회주의'라 하여 후자와 엄밀히 차별된다. 전자는 인류의 이상으로서 존중 받는 사상 중에 하나이고, 양심/사상/학문의 자유라 하여 헌법상으로도 보호되지만, 그 현실적 방법론에 있어서는 양적/질적으로 다양하게 분화된다.

    게다가 현실 공산국가들이 한국의 적이라면 문제는 더욱 더 복잡해진다. 국제법상, 한국은 아직도 전쟁 중인 국가이다. 단지 휴전 중일 뿐이다. 미국은 한국과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있고, 북한은 중국 및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있다. 군사동맹은 자동참전을 의미한다. 따라서 북한, 중국, 러시아는 한국의 주적이다. 그들은 이미 침략전쟁을 감행한 바도 있다.

    필자 역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지만 철학/사상의 자유와 현실적인 적국을 혼동하지는 않는다. 공산주의자/사회주의자들 중 일부가 민족주의로 포장하고는, 같은 이상을 선언하는 현실적 공산국가/적국을 은근히 내세운다면, 그들의 행위 역시 이적행위인 것이다. 단지 그 구별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다.

    역대 군사정권, 보수/우파 정권, 보수/우파 언론은 그 구별이 어렵다는 점을 오랫동안 악용해왔다. 그들은 정적을 소탕하는데 이를 악용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게 원론적으로 잘못된 일은 아닌 것이다. 단지 그들이 악용했다는 점이 비난 대상인 것이다. 이에 따라 철학/사상의 자유를 위해 반공법은 폐지되었으나 국가보안법은 남아있는 것이다.

    북한, 중공, 러시아가 공산국가이므로 경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한국의 주적이기 때문에 경계하는 것이다. 보수/우파가 악용하는 것도 비난해야 하고 방지해야 하지만, 반대로 민족주의로 포장된 이적행위 역시 경계되어야 한다.
  • 김기인 2009.04.18 19:16 (*.138.196.55)
    결론..그래도 신해철은 똑똑하다..
  • 민족 2009.04.18 19:45 (*.161.148.197)
    이라는 허구의 환상이라..... 순진한건지 음흉한건지..... 흠
  • 꿈틀 2009.04.18 19:59 (*.143.198.142)
    신해철씨가 반응하는건 다수에 대한 소수의 입장에 유독 반응하는것 같습니다..다수와 소수는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라는 기본 생각에서 이문제를 접근해야 신해철씨의 생각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이상 신해철씨의 10년팬의 의견입니다..)
  • gmland 2009.04.18 20:01 (*.165.66.192)
    공산주의/사회주의는 [평등], 즉 [사회적 약자 보호]를 기치로 한다. '사회적 약자'는 구체적으로 과연 누구인가? 그건 음악이론처럼 계층구조적 개념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민 대부분은 스스로 사회적 약자라 생각할 수 있고, 공산주의/사회주의에 쉽게 현혹될 수도 있다. 지식인 층일수록 오히려 이런 경향이 강하다.

    자본주의 국가라면 어디에나 사회 하층민이 존재한다. 그런데 차라리 그들은 별로 불평이 없다. 스스로 능력이 미치지 못해서 그런 거라 생각하고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인지도 모른다. 반면에 지식인일수록 불평/불만이 많다. 많이 아니까 당연히 그렇기도 하겠지만, 부정부패가 심한 사회일수록, 보수적 장벽이 높은 사회일수록, '나보다 못한 놈이 저런 자리에 있는데, 큰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나는 왜 대우를 못 받나?' 등의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아무리 애 써도 되질 않으니, 시기심도 발동해서, 차라리 세상이 뒤집어져서 공산주의 국가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법하다. ㅡ 솔직히 말하라면 필자도 과거에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 가진 적이 몇 번 있다.

    그런데 좀 더 깊이 들여다 보자. 실제로 백 년간 실험을 했던 소련, 동구권, 중공, 북한, 쿠바 등을 깊숙이 들여다 보고 분석해보자. 결론은 말할 나위도 없지 않은가. 그들이 이를 모를 리 없다. 따라서 이런 지식인 층은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그저 입으로만 떠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별 걱정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입으로 떠드는 게 '선동'으로 비춰지고, 게 중에는 곧이 곧대로 듣는 젊은 층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중간계충에 속해 있는 시민들이나 학생들의 정의감을 부채질하게 된다는 점이다. 한편, 게 중에는 현실 공산국가를 사모하는 보수/공산주의자들도 더러 섞여있다. 지금도 그러한 수사결과를 가끔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잘못된 방법론이 그 목적마저도 혐오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를 역사에서 수없이 볼 수 있다. 인터넷 지식인 층이 어떻게 해야 옳을까. 자명하다.
  • gmland 2009.04.18 20:09 (*.165.66.192)
    통일 문제만큼은 민족주의를 배경으로 하면 안 된다. 그건 19세기 낭만주의의 연장선 상에 있는 생각일 뿐이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연방제 통일론처럼, 국가 대 국가로서 접근해야 한다. 그게 현실적인 것이다.

    민족주의의 환상에서 깰 때, 통일은 현실적으로 성큼 다가오게 된다. 북한을 동포로서가 아니라 국가/외국으로 생각하고 그 방법론을 모색해보는 것이 대한민국 시민이 가져야 할 자세일 것으로 본다.

    따라서 김정일 위원장을 [x정일]이라 부르는 인터넷 자세부터 뜯어고쳐야 한다. 반면에 민족주의를 앞세워서 이적행위를 하는 자도 용서해서는 안 된다. 그건 통일로 가는 길이 아니라, 정반대로 분단을 고착화하는 길이다. 김정일을 [x정일]이라 부르면서 신해철을 두둔하는 것이 과연 모순이 아니란 말인가? 만일 아니라면 교란을 위한 교활한 술책일 수도 있다고 본다.
  • cgkoh 2009.04.18 22:52 (*.140.30.96)
    신해철의 인터뷰에 의하면 블랙코메디의 일종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부러 비꼬기 위해서 그렇게 글을 올렸다고 하던데요.
  • gmland 2009.04.18 23:41 (*.165.66.192)
    교활한 x 같으니라고...

    [민족의 일원으로서]라는 말만 없었더라도 블랙.코메디로 봐줄 수 있겠지!

    인기영합 차원에서의 '선동'이라면 더욱 더 나쁜 x이고...
    .
    .

    아버지는 조금의 뉘우침도 없이 마약 상습범이었음을 군사독재 탓으로 돌리고, 아들은 민족의 염원, 통일을 주제로 해서 블랙.코메디를 구사한다?

    같은 시기에 같이 미8군에 있었지만, 대부분 음악인들은 그와 같은 마약사범이 아니었음을 증언한다. 덕택에 그 후 오랫동안 시민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 덕택에 마약 수사선상에 올라 관계기관이 여러번 찾아오기도 했다. 우리도 함께 도매금으로 넘어간 것이다.

    필자는 당시 미8군에 있던 음악인으로서 그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
  • 박하향기 2009.04.19 00:04 (*.201.41.64)
    하하하 평소의 gmland님 답지 않으시네요. 신해철의 발언이 블랙코메디라면
    문제가 전혀 안됩니다. '민족의 일원'이란 말이 핵심이라고 보여지네요.....
    이것 빼면 썰렁해진다고 할까나요......^^

    패러디의 역설적인 미학을 생각하면......ㅋㅋㅋ

    연예인 소위 딴따라(클래식도 딴따라라보기에 차별적인 의미는 배격함)의 발언은 통크게 봐주시지요...

  • gmland 2009.04.19 00:48 (*.165.66.192)
    핵심은 일개 연예인 따위에 있지 않다. (필자는 연예인과 음악예술인을 구별한다. 신해철은 연예인이지만 기타매니아 회원들은, 그 철학만큼은 음악예술인이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다단계 연방제 통일론을 복습해보자. 문제는 마지막 단계에 있는 것 같다. 최종적으로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라 선거라는 [다수결 원칙]을 따를 수밖에 없는데, 김대중의 그것은 물론, 김일성의 연방제 통일론 또한 표면적으로는 민주주의를 천명하고 있으므로, 바로 이 다수결 원칙에 가서 걸리게 된다.

    연방국가는 최종적으로 전체 국민투표를 거쳐서 그 국체/정체를 결정할 수 있는데, 이때 북한인구는 남한의 절반밖에 되지 않음에 문제 아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들이 훗날 신변보장을 받으려면, 또한 공산주의 내지 수정공산주의 이상을 실현하려면 남한 내에 다수의 유사세력을 키워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안팎에서 이들은 모두 민족주의에 호소한다. 민족주의는 말하자면 수단일 뿐인 것이다. 실제로 민족주의라는 개념은 한국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거나 몹시 희미하다.

    (수정자본주의나 수정공산주의는 그 양적/질적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사회주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을 게다. 이명동음 F#음과 Gb음이 무엇이 다른가?)

    이는 또 소수인, 그러나 힘 있는 보수/우파, 기득권층의 강력한 저항을 초래하게 된다. 문제는 다분히 상호신뢰에 이르는 심리적 요인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보적 지식인층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내부에서는 민족주의 및 감정적 친북요소를 떨어내버린 진정한/과학적 사회주의 진보정당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정당을 대폭 개보수함과 아울러 보수/우파에 대해 상호신뢰를 구축하고, 외부에 대해서는 국가 대 국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식일 것이라 본다. 그게 통일에 이르는 지름길일 것이며, 아마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바라는 이성적 민주시민의 자세일 것이다.

    (박하향기님, 김대중 대통령의 연방제 통일론 요약본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을까요?)
  • 박하향기 2009.04.19 01:22 (*.201.41.64)
    저한테 없습니다.

    한가지만 첨언하면.... 통일과 민족과 관련해서는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민족주의라는 부정적인 면으로 접근해서는 안됩니다. 통일을 진정 원한다면 그 구심점이 있어야하는데 민족이라는 관념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이관념을 빼면 그 이질성을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민족이란 이름을 들먹이며 다른 민족을 핍박하거나 우월적인 세를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걸 부정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 통일을 염두에 둔다면 말이죠. 그러므로 통일이라는 이야기에서 부정적인 의미의 민족주의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 gmland 2009.04.19 01:34 (*.165.66.192)
    민족은 강조하지 않아도 민족적 동질성을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민족을 강조하지 않아도 그 이전에 한 핏줄임을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민족주의를 내세우지 않아도 본디 한 나라였던 역사성을 부정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통일이 우리 염원임을 부정하는 한국인도 아무도 없고...

    반면에, 안팎의 정치세력들에 의해 악용/오용 당하기만 하니 하는 말이지요. 최소한 방법론적으로는 역효과만 나는 겁니다. 현대사가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부혼란만 가중시켜서 오히려 분단을 고착화 하고 있지요.
  • 박하향기 2009.04.19 01:53 (*.201.41.64)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민족이라는 관념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건 집안의 가족사를 보면 거의 증명되다시피하더군요.. 저희 집안이 대표적으로 그러합니다. 그러니까 우리 집안의 종조부께서 가족을 거느리고 만주쪽으로 이주해가신 게 일제 말기나 해방공간 즈음될 겁니다. 2000년경에 종조부의 자제분(즉 당숙 어른)이 국내에 오셨어요. 그때 만나서 느낀 게 뭐냐면 피만 썩였지 이미 중국사람이란 것이었습니다. 생김새나 혈통을 보면 우리 집안 어르신이지만 후천적으로 부여된 국적의 구분의 효과가 그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그러면 북한은 어떨까요.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이질성이 더 심할 수 있죠. 우리가 한 집단의 동일성을 판가름할 때 제일 쉬운 예는 축구경기 국가대항전을 떠올려 보면 됩니다. 상대편과 경기한다면 누구를 응원하겠습니까. 친족간에도 그런 벽을 몸소 실감하는데 친족이 아닌 일반인의 단계에는 어떨까요. 답이 안나옵니다. 통일을 고려한다면 그 구심점으로 민족이 얼마나 중요한 지 저는 그때 알았어요. 일정한 정치세력이 사용한다고 하기전에 그 심각한 이질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건 핑계밖에는 안됩니다. 다른 주장을 하는 정치집단의 주장이라 치부할수 없다는 것이죠. 정말 중요합니다... 내부혼란이라고 하는 것도 이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측의 자기변명밖에는 안됩니다. 말은 누가 민족을 부정하겠나 하지만 뜻은 딴데 있는 게 실제로 뻔한데 말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저만치 민족의 중요성을 아시는 분은 없으리라 봅니다. 실제로 그걸 경험했으니 말이죠....

  • 김기인 2009.04.19 04:05 (*.138.196.55)
    똑똑한 가수 한명이 한말 가지고..정말 웃긴다..신해철 인터넷에 글 올려서 투표율 올라갔던 기억이 무서워서 그랬겟지..정말 코메디다..
  • 박하향기 2009.04.19 04:34 (*.201.41.64)
    ?..님

    "축구경기 국가대항전에서는 당연히 자기 민족대표를 응원하죠.....(두 말 하면 잔소리...ㅋㅋ..)"


    그렇지가 않으니까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 친척 어르신분은 중국을 응원하더군요.
    그분들의 국가이니까요. 여기서 민족의 중요성이 나오는 것 입니다. 저번의 남북대한전을
    보셨죠. 남한을 남한을 북한을 북한을 응원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통일문제는 민족의 단일성을 안 깔면 불가능합니다. 저의 친척의 예를 들어들었죠.
    그게 분단의 현실일 수가 있습니다. 통일에서 민족을 빼자는 건 통일이라는 단어를
    꺼내지말자는 것과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건 엄밀히 말하면 민족주의의
    문제도 아닙니다. 민족의 이름을 꺼내는 건 공통관념을 이루는 구심축을 찾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까요....

    ?..님도 벌써 북한을 대화와 통일의 대상이라기 보단 증오의 대상으로
    보는 느낌을 주는군요. 서로를 때리며 욕하면서 가까와질수는 없는 노릇이죠....






  • 김기인 2009.04.19 06:00 (*.138.196.55)
    그런말 하였 하여도 분명 대한민국 사람 맞지요..대한민국 사람이라고 전부 완전하길 바랄 수는 없지요..
    유영철 같은 살인 강도도 분명 대한민국 사람이고..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문제는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무조건 잡아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거죠..

    핵무기 분명히 문제지요.."로케트 발사"를 축하 한다고 했잖아요.!!
    신해철이가 한말 속뜻을 들어 보고나 국가보안법 운운 해야지 그냥 놀래가지고..
    래드콤플렉가 아니고 뭡니까..

    DJ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고나니 울 모친왈 이제 대한민국은 빨갱이나라가 된다고 걱정 하더군요..
    얼마나 배꼽잡고 웃었던지..뭐 그것과 다를바 하나 없네요..완전 코메디다..
    그렇게 무서우면 오바마 한테 졸라서 김정일 정권 빨리 무너뜨려 달라고 하지 그래요..
    안그래도 그런 시나리오 매번 준비 하던데..
  • 박하향기 2009.04.19 06:43 (*.201.41.64)
    "아마 모든 사람들이 그런 위치에 있다면, 당연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자신의 국가편을 응원하겠죠.
    축구경기 국가대항전에서의 자기 민족대표라함은 자기 국가대표로 저는 생각을 했읍니다..."


    "결국 이와같이, 현실적으로 민족주의가 통일의 배경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님의 말씀은 이 문구가 논리적으로 연결이 잘 안되는군요. 같은 친척조차도 엄연히 자리잡은 곳이 달라 국적이 달라지는 분리된 현실에서 그 공통점은 뭐가 있겠어요. 결국이라는 말씀으로 연결하시려면 민족이라는 공통분모를 추출하는 쪽으로 가야 말의 논리가 맞습니다. 하물며 친척관계가 아닌 일반인이라면 이라면 어떻겠어요. 당연히 그 구심점은 민족이라는 관념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 관념은 민족주의와는 다르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자꾸 딴 말씀하시는군요...그러면 물어보겠어요. 이렇게 이질적인 상황에서 공통분모롤 무엇을 주장하면서 가까와지자고 합니까? 구심점으로 민족을 주장하는 것을 민족주의로 매도하는 것은 언어도단이죠...

    그리고 누가 무모하게 하루빨리 통일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디까. 100년이 걸릴지 1000년이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그 초석을 마련하자는 것이고 그런 일은 과거 10년의 정권이 업적으로 하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북한의 일방 주장대로 통일논의한 적이 없습니다. 서로간에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고 상징성을 주는 것이지 무슨 북한식의 논리에 따라가는 것이겠어요. 김대중 대통령때 '햇볕정책'의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하였는데 지금까지 별다른 무력충돌이 없었잖아요. 개성공단에서는 어렵지만 서로 경제교류도 하고 있구요. 그리고 미사일발사해도 국내는 별 동요없이 넘어가죠.이게 바로 바로 그 정책의 효과인 것 아닙니까. 효과를 인정할 것은 해야죠. 모르겠어요.

    그리고 님은 그당시 통일에 희망이 부풀어있었줄 모르지만,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았었습니다. 강고하게 자리잡힌 체제가 쉽게 무너지겠어요. 정말 말씀처럼 낭만적으로 보시는듯합니다. 단번에 통일이 이뤄지겠어요.그리고 남한이 북한에 원조한 돈이 그들의 경제나 북한주민들의 복지에 안쓰이고 행여 군사목적에 썼다면 당연히 그런 측면은 뭐라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전적으로 주장못하는 게요 그돈이 그대로 고스란히 흘러 들어갔는지 어떻게 입증이 됩니까. 입증이 안되는 말씀을 사실인양 하시면 곤란하지요. 원조했는데 핵을 하냐는 논리로 말씀하셔야지, 남한이 원조한 돈을 핵 개발에 전용했다는 논리는 그 주장이 심히 논리의 비약이라 생각됩니다. 안그렇습니까.....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남한이 북한을 두려워하듯이 북한역시 남한을 두려워합니다. 그렇게 원조해주려 해도 북한은 자기 체제가 무너질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보세요. 적화통일을 원하는 세력도 북한에는 분명 있을겁니다. 남한의 조갑제류가 탱크몰고 주석궁에 쳐들어가자는 논리가 있듯이 말이죠. 하지만 북한에도 남한에 대해서 완화된 주장을 하는 온건한 세력이 있을테고 그런 층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면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햇볕정책 아니겠어요. 어디 첫술에 배부르겠어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로간 체제를 인정하는 단계에서 차곡차곡 진행하자는 것이 통일정책의 나아갈 길 아니겠어요. 그냥 피상적으로 북한이 이렇게 행동하니 철천지 원수처럼 여기는 것은 장래를 위해서 좋지 못합니다. 너거들 그랬으니 앞으로는 다시는 상종안한다 그런 식은 곤란하죠.
  • 콩쥐 2009.04.19 07:23 (*.161.67.197)
    “나 고소 당했쪄 아이 무셔~”

    라고 신해철본인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이야기 했답니다.
  • 꽁생원 2009.04.19 12:04 (*.161.57.65)
    사회주의체제와 민주주의체제가 교류하면 그 종착점은 민주주의체제의 승리로 귀결됩니다.
    그래서 교류가 필요하고 저들이 교류에 나설 수 있도록 신뢰의 분위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남한체제의 승리를 공언하면서 교류하자고 할 수는 없는 것이기에 내놓고 말하지 못할 뿐이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우리 입장에서 옹호할 수는 없겠지만
    북한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세계최강대국 미국과 정전상태이며 공공연히 체제붕괴를 계획하는 그들에 맞서 자신들의 정권을 유지하고 미국과의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담보물인 셈입니다.

    남측의 인도적 지원이 핵무기 개발로 전용되었다는 주장도 있고 그래서 햇볕정책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것에 대한 사실여부를 떠나 남한의 지원유무에 관계없이 저들은 그길로 갔을 것입니다.

    황장엽씨의 발언에 의하면 이미 1990년대 초에 김정일이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여 관련자 포상에 대해 논의했다고 하였습니다.

    북한은 체제유지를, 미국은 핵확산 방지라는 각자의 이익이 맞아떨어질 때 서로간 협상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것이니까요.

    햇볕정책의 무용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부 여론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부시정부가 들어서기 직전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미국방장관의 평양방문 등 미북간의 협상타결이 목전까지 이르렀다는 사실 또한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조만간 오바마정부와 북한정권 사이에 진전된 관계가 형성되리라 기대합니다만 북미양자 대화에 남한이 개입할 여지는 별로 없기에 일단은 그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요.

    남한에도 대북강경파가 있듯이 북한에도 군부를 중심으로 한 대남강경파, 친중파 세력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남한과의 교류증대가 자신들의 영향력 약화로 이어지니 반대할 것이요 충돌을 야기하기도 하겠지요.
    또 김정일은 군부의 지지가 필요한 입장이니 그런 군사적 충돌을 마냥 반대 억제하기도 힘들 것입니다.

    햇볕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 오류도 있고 충돌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추이는 평화통일이라는 큰 목표를 향한 흐름을 다져왔다고 봅니다.

    수십만이 다녀간 금강산관광, 개성관광, 북한 수만명의 노동자가 남한의 기업인과 함께 일하는 개성공단, 스포츠의 남북단일팀 구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교류, 남북정기철도개설, 북한수뇌부의 국립묘지참배, 이산가족상시면회소 개설, 날로 증대하는 물자교류, 해주항의 개방 및 북한에 대한 전면적 투자요구..등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평화통일을 민족의 사명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평화통일을 노래로만 불러서는 아무소용 없으며 이렇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따져도 경제적 이득을 가져오는 햇볕정책을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햇볕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들은 보완하고 시정해야 하며, 북한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당하게 그에 대한 개선을 요구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일부 시행착오를 빌미삼아 대북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합리적인 태도는 아닙니다.
  • 개그맨들 2009.04.19 12:07 (*.134.105.157)
    정신 바짝 차려야지, 안 그러면 빌어먹기 딱이다.
    신해철의 치기어린 썰렁 개그야 별 것 아닌 개그지만,
    거기에 무신 단체들이 검찰에 고발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코메디다. 코메디야.
    겨우 저런 발언에 발끈하는 무리들은... 역시 아이큐 문제로 봐야 하나???
  • gmland 2009.04.19 12:47 (*.165.66.192)
    사전에는 [민족]이라는 개념을 대개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민족(民族)【명사】 한 지역에서 태어나 생활하면서 언어·습관·문화·역사 등을 함께하는 인간 집단.

    이때 [한 지역]은 무엇일까요? 한국의 통치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외국, 북한을 [한 지역]이라 할 수 있을까요? 북한은 UN에 가입되어있는 한 국가입니다. 영토, 정부, 군대, 법령 등, 모든 국가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70년이 지난 지금, 북한의 [습관]이 한국의 그것과 일치하는 게 얼마나 남아 있을까요? [언어]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문화]에서는 얼마나 동일성을 느낄 수 있을까요? 70년이면 이미 두 세대 이상이 지났습니다.

    [역사]에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속인주의냐, 속지주의냐? 중국의 동북공정 같은 것이 좋은 예지요. 그들은 속지주의에 입각해서 고구려를 중국역사라고 주장합니다. 역사적 동질성마저도 속지주의에 입각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러시아, 미국, 유럽 등도 대개 속지주의에 입각하지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거나 희미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민족]은 대개 [국가]라는 개념으로 대체되지요. 통일은 민족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 국가 대 국가라는 개념으로써 접근해야 합니다. 김대중 전대통령의 지론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관념적인 개념을 떠나서라도, [민족]을 강조함에 따라 [통일정책]에서 얻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반대로, 애매모호한 [민족]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통일정책]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잃게 됩니까? 박하향기님이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 박하향기 2009.04.19 13:02 (*.201.41.64)
    남한이 도와준 돈, 나아가 경제교류를 통해 얻어진 돈이 핵무기개발에 쓰여진다는 이야기는 늘상 ㄷㅅ 일보같은 데서 해오는 이야기죠. 뭐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그 돈이 그대로 전용된다는 근거를 어떻게 밝히냐는 것이죠. 어다르고 아다른 게 우리말이 잖아요. 앞에도 이야기했듯이 경제교류하면서 국제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서 어느 정도 개방이 필요한데 자꾸 주변국이 힘들어하는 핵개발을 하는 벼랑끝 전술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욕하는 것이 정확한 비판이란 것이죠. 근데 남북대화자체를 싫어하는 국내의 세력들은 이를 확대포장하는 측면이 많다는 이야깁니다. 서방에서 역시 그런 면을 바라보는 일부의 언론이 있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북한의 핵개발이 지금 나온 이야기가 아니란 것이죠. 이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특히 국내 언론이 돈의 전용논리를 써서 북한당국과 남한의 통일추진세력을 비난하는 것은 국내의 통일정책 지지여론을 돌리게하려는 의도아니겠습니까. ?..님같은 분도 그런 면에 대번에 화내고 그러시잖아요. 언론보도는 그야말로 가치가 들어간 것이 많기에 그대로 믿으시면 곤란한 것이 많습니다. 자기한테 유리한 것은 있는 것 없는 것 찾아 들추고 불리한 것은 철저히 덮는 속성을 보시지요. 장자연사건 한번 보십시요.......
  • gmland 2009.04.19 13:08 (*.165.66.192)
    형법상 [고의]는 가장 중요한 형량 판단기준입니다. 예컨대 살인죄의 성립은 고의를 필요로 하며, 사형/무기에 처할 수 있는 반면에, 고의 없는 과실치사는 그저 2~3년 징역형이 고작임을 우리는 다 잘 압니다.

    1. 신해철의 발언이 고의인지 아닌지, 그 진실은 본인만이 알 것이다. 그러나 형법 또는 특별법인 국가보안법 상의 고의는 외부에 드러난 것으로써 판단할 수밖에 없음이 법의 정신이다.

    2. 신해철은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다. 그의 말 한마디에 투표율이 움직이고 당선에 결정적 역할을 주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 모양이다. 정신 나간 x이 아니라면, 고의를 판단하기 어려운 애매한 영역에 서서 국가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발언을 할 수 있나?

    3. 신해철 스스로, 그건 그냥 빈정거린 것이다, 라고 발뺌을 한다 치자, 그렇다면 그건 인기영합 차원의 의도라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이런 작태를 보인다면, 이 사회질서는 어찌되는가?

    김기인님께서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신해철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재판이 열려야 하며, 그 과정에서 고의 여부가 사법부에 의해 판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장난으로 넘길 일이 따로 있지요. 제 생명/재산이야 건질 수 있을지 몰라도, 국민의 생명/재산이 왔다갔다 하는 중요한 문제를 농담 소재로 삼는다는 것 자체가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문구 해석상으로도 문제가 크게 있고... (코미디는 그 자체 내에 식별요소가 있지요. 저건 직설법에 의한 것인데, 코미디라고?)

    .
    .

    [개그맨들]님, 뉘신지 모르지만, 이 문제는 아이큐 문제가 틀림없다고 봅니다. 동의합니다.
  • 역사 2009.04.19 13:13 (*.88.130.220)
    9000년 이상의 우리의 길고도 긴 역사를 생각하면
    자다가도 민족의식이 저절로 생깁니다.

    민족의식없이 무슨 미래를 생각할 수 있겠어요.
  • 2009.04.19 13:16 (*.107.250.85)
    햇볕정책이나 핵무기, 통일, 민족 등등의 제반 문제의 핵심은 우리가 아니라, 북한이죠.
    북한이 "진심"으로 화해를 원하고 소위 평화적인 공존공영으로 나아가고자
    원할 때에만, 그 귀결이 먼 후일의 통일로 나타날 여지가 있는 것이죠.

    그런데, 과연 그들이 그런 진심을 가지고 있는가? 혹
    속이 시커먼게 아닌가?가 많은 남한 사람들의 의구심이고,
    그런 의구심은 체험을 바탕으로 하는 상당한 근거를 가진 것이기에,
    좀체로 상호 진심으로 접근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진심이 증명될 때까지는 국방이라는 관점에서의
    전략적인 판단에 기반하여 각종 정책을 구사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접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방 전략상 관점에서는 햇볕정책 등은 치명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었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문제점은 이 점에서 여러 문제점들을 노정하여
    많은 국민이 등을 돌리는 바람에 정권이 바뀌게 되는 결정적 구실을 한 것이며,
    민족이라는 단어 역시 자주 정치적 선동/선전 문구에 이용되는 바람에
    그 순수성이 훼손된 측면이 많으므로, 남북간의 장벽을 넘는 데는
    민족이라는 감성적 측면도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gmland님이 지적하는
    이성적 측면의 판단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 gmland 2009.04.19 13:28 (*.165.66.192)
    참,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1. 한 번 당해놓고도, 북한이 한 민족인 한국을 절대로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지? 북한이 개발한 핵과 미사일은 미국이나 일본에 국한해서 쓰는 것이라 생각하는지?

    2. 한국 군사력이 북한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하는지? ㅡ 객관적으로는 북한이 훨씬 강하지요. 너무 가까워서 장기전이 될 수 없고, 이때 경제력 차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요. 6.25 당시, 며칠 만에 부산까지 내려갔는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발전된 현대전을 감안한다면?

    3. 통일에 대한 염원과 친북은 전혀 별개의 개념이다. 친북은 반드시 반미와 연계되는 현실임에도, 내심으로는, 미국이 있음으로 인해 북한이 침공할 수 없을 것이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건지? 그렇다면 그 아이러니를 어떻게 설명할 참인지?

    4.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북한에 의해 통일되기를 기대하는 건지?

    5. 연방제 통일론의 구체적 방법론인 햇볕정책에 대해서 총론적으로 이를 부정하는 시민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론적으로는 보수/우파마저도 이를 지지해왔다. 그러나 각론적으로, 그 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사용되었음을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ㅡ 북한이 공개하지 않으므로 증명 불가능한 것임에도 ㅡ 반대로 그걸 부정하는 근거가 되는가? 당사자인 김대중 전대통령마저도 이에 대해 누차 배신감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북한을 두둔하는 이유는?
    .
    .

    신해철을 두둔하는 사람들, 또한 단지 민족이라는 애매한 개념을 내세워서 총론적 통일만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이 문제부터 답해보십시오. 이러한 전제조건부터 정리한 다음에 토론을 계속합시다.
  • 박하향기 2009.04.19 13:30 (*.201.41.64)
    제가 위에서 우리 친족의 예를 들어 들었잖아요. 그 당숙분이 국내에서 태어나신 분입니다. 어릴 때 중국으로 가셨어요. 혈동이 같은 친족집단에서 봐도 그렇게 동떨어지는 게 불리된 삶의 현실적인 모습입니다. 여기서 구심점이 필요한 데 그 구심점이 뭤이겠습니까. 동일한 민족이라는 관념빼고 한번 찾아 보세요.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그리고 민족이란 개념을 잘 밝혀주셨네요. 근데 그 이야기가 설마 북한은 같은 민족이 아니라는 말씀은 아니겠죠. 말씀의 취지가 보니 북한의 사실상의 국가성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동일 민족을 부정하는 논리는 못됩니다. 저의 친족의 예에서 보셨듯이 당숙이나 당숙의 자제(저한텐 6총이죠) 분이 저와 친지가 아닌 것이 아니듯이 말이죠. 민족의 관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계사적으로 민족이란 관념을 대신하여 국가라는 틀을 더욱 강조하는것은 민족이라는 관념이 의미가 없어졌다는 결과로 그대로 보시면 안됩니다. 국가들이 처해진 특수성을 보셔야죠. 민족대신 국가라는 관념을 우위에 두려는 것은 소위 말하는 민족간의 분규 현상을 막으려는 정치적인 색채가 깔려있어요. 하지만 이 논리가 작금의 한국에는 그대로 적용안됩니다. 한국의 상황은 민족의 분규를 막자는 게 아니고 이질화된 구심점의 논리를 지탱하는 것이잖아요.... 지금도 민족의 개념이 희미한 것이 아닙니다. 분단국가에서는 여전히 의미가 클수 밨에 없어요...... 그리고 속지 속인주의를 말씀하시는 것도 언어 선택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토를 중시하느냐 혈통을 중시하느냐로 순화시키는 게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중국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중국은 다민족 국가이고 큰 딸덩이리의 국가이잖아요. 분리의 위험이 속속들이 나오는 나라니까. 당연히 민족개념 대신에 국가를 들고 나오는 것이죠. 한국은 정 반대이죠..... 주어진 각국의 상황을 보셔야 합니다...

    "[민족]을 강조함에 따라 [통일정책]에서 얻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반대로, 애매모호한 [민족]을 강조하지 않는다면, [통일정책]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잃게 됩니까? 박하향기님이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글을 꼼꼼이 읽지 않으시는군요. 제글에 그런 내용이 적시되어 있습니다. 사실상의 국가화된 북한이란 나라, 문화나 언어등이 이질화된 나라.... 이런 나라?와 통일을 염두한 한국과 교류 협력하기위해서 구심점은 민족이란 관념빼고는 없다가 아니겠습니까.... 저의 친족사를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강조했지요. 그분들은 이미 중국인입니다. 문화도 거의 다른 게 많아요. 그래도 이분들이 친족이기에 교류가 가능하잖아요. 이와 무관한 일반인이라면 무엇이 그 자리를 대체할까요? 이건 단순한 관념타령이 아닌 현실의 문제입니다. 이 정도면 답이 되갰어요? 이해 못하시면 별도리가 없겠고요..


  • 꽁생원 2009.04.19 13:33 (*.161.57.65)
    햇볕정책 때문에 선거에서 졌다고 보진 않습니다.
    노무현 말기의 정상회담 때의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의 60%이상이 지지하고 있었거든요.

    이명박의 최대 구호가 [경제 하나는 살리겠다]였지 대북정책이 그 중심이 아닌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죠.
    오히려 대북강경 기조의 선두에 선것은 이회창이죠.
  • gmland 2009.04.19 13:47 (*.165.66.192)
    논리에 크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도 몇 번이나 이 문제를 파고들었지만 다들 피했지요.

    핵심은, 김대중 정권이 준 돈이 핵/미사일 개발에 충당되었느냐가 아니지 않습니까. 왜 우호적인 햇볕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핵/미사일을 개발하느냐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배신 아닙니까?

    한국은 핵/미사일이 없어요. 군사동맹인 미국이 가졌지요.

    북한 역시, 그 군사동맹인 중공과 러시아가 미국에 필적하는 핵미사일을 가지고 있어요.

    미국은 한국이 반대하는 북한침공을 할 수 없어요. 만천하가 아는 사실입니다. 특히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고 대통령 임기가 4년밖에 안 됩니다. 대통령 마음대로 전쟁할 수 없어요. 국민적 합의가 도출되기 전에는... 이라크와 한국은 모든 사정이 달라요.

    그럼에도 미국 자위권 핑계로 햇볕정책 시행 중에 핵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겁니까?

    말이 되는 소리만 좀 합시다. 엄연한 사실관계마저도 부정하면 무슨 토론이 됩니까?

    미국이 북한을 침공할 것이다? 군사동맹인 중공/러시아가 자동참전 할 것이고, 다시 국제전이 되며, 이번에는 핵전쟁이 될지도 모르는 판에, 미국 할아버지라도 그게 쉽게 결정될 사안이라고 보는 겁니까?

    앞뒤가 맞질 않으니 국민들이 의심을 하는 것이지요.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정당화/합리화 하려 드니...

    그러니까 보수/우파 측에서 좌파 내지 진보 진영에는 실제로 일부 빨갱이가 섞여있다고 주장해도 시민들이 넘어가는 겁니다. 극히 일부이겠지만, 진짜로 섞여있을 수도 있고, 가끔 수사결과가 이를 증명해주기도 하니...
  • 꽁생원 2009.04.19 13:54 (*.161.57.65)
    [엄연한 사실관계마저도 부정하면 무슨 토론이 됩니까?]
    이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 꽁생원 2009.04.19 13:59 (*.161.57.65)
    말로는 건전한 토론을 언급하시면서 [빨갱이]를 찾는 그 모습은 참으로 장관이군요.
  • gmland 2009.04.19 14:01 (*.165.66.192)
    박하향기님: 토론 상대방의 글은 아주 꼼꼼이 읽습니다. 읽는 정도가 아니라 분석까지도 합니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민족이라는 애매한 개념이 아니더라도, 역사성이니 뭐니, 여러 동질성이 있어요. 민족이라는 감정적 요소가 개입되면 부작용이 클뿐만 아니라, 냉철한 이성적 접근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지요.

    통일문제만큼은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시민이 떠들 문제라 아니라고 봐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문제 아닙니까. 이미 대안이 나와있어요. 김대중 전대통령과 김일성 주석의 연방제 통일론이 유사합니다. 총론적으로는 이미 의견일치를 보고 있는 셈이지요.

    문제는 각론에서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필자는 이걸 논하려 하는 것이고... 따라서 민족이니 이런 개념은, 최소한 지금은 등장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구체적 방법론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자칫 각론에서 실패하면 김대중 전대통령은 역사적 죄인으로 남고 말아요. 반대로, 각론에서 성공하면 그는 영원히 민족의 영웅이 되는 겁니다.

    통일문제는 [국가 대 국가]라는 관점에서, 민족주의보다는 냉철한 이성으로써, 전문지식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겁니다.
  • 박하향기 2009.04.19 14:06 (*.201.41.64)
    gmland님이 바라보는 핵심은, 김대중 정권이 준 돈이 핵개발에 충당되었느냐를 파고 들고서 왜 우호적인 햇볕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핵을 개발하느냐는 것이네요. 그리고 그게 바로 배신 아닙니까? 하셨는데 엄밀히 보면 이점은 배신이 맞을수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북한이 모난 행동한다고 어떻게 지금의 통일정책을 뒤로 돌릴수 있겠어요. 역시 대안이 있을 수 없어요. 다시 옛날처럼 으르렁대면서 총격전 할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지금의 상황보니 그런 푸닥거리 상황이 올 것 같은데 말이죠.

    말씀처럼 무슨 사실관계의 호도가 있습니까. 팩트 호도는 없어요. 부여하는 가치의 차이이지요. 그런식의 팩트의 호도라는 지적에 gmland님 스스로는 자유로우세요. 말도 안되는 소리는 님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도 다 그래 느낄 겁니다. 그렇게 현학적으로 주장하시다가 여기서는 뭐 그리 감정을 내세웁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gmland님 남북한간의 평화 통일정책을 지지하는 구심정으로 민족 말고 뭐가 있을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 2009.04.19 14:09 (*.107.250.85)
    그렇죠..햇볕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핵/미사일 개발과 그 확충에 급급하는 것,
    그것이 바로 그들의 "본질"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간파하고 있는 문제지요.

    그들의 물리적 힘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우리가 원하는 민주적 모습의 통일과의 거리도 점점
    멀어진다는 것도 전략상의 우선 고려 순위가 되어야 할 점이죠.
  • 박하향기 2009.04.19 14:18 (*.201.41.64)
    gmland님 그렇게 민족의 개념을 싷어 하시다가 갑자기 통일문제는 전문가에게 맞겨야 한다는 이야기는 또 뭐지요. 보세요. 통일을 추진하는 전문가의 시각이 바로 민족을 구심점으로 하자는 것 아닙니까. 이는 하나마나한 이야기입니다.

    시민들이 떠들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도 뭡니까. 결국 이를 그대로 이야기하면 핵개발한다고 시민이 떠들이야기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돼잖아요. 말씀 좀 가려 하십시디. 논리의 화살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 잘 아시잖아요...

    이미 김대중대통령의 남북한의 접근은 대다수의 국민이 지지하는데 무슨 역적이니 하는 언사가 필요하겠습니까. 민족이 구심점이 된다는 논리에 한마디 반박은 못하시면서 이를 민족주의로 격하하시려는 모습은 참으로 안타깝군요.
  • gmland 2009.04.19 14:20 (*.165.66.192)
    또 [떠다 넘기기] 아니면 [현학적?}

    그런 시간에 필자가 [팩트 호도]한 것 하나만 예를 들어보세요. 근거없이 두루뭉술 넘어가지 마시고... 그리고 뭐 현학적?

    무슨 소리를 해도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국시민을 위협하는 것입니다. 왜 개발하느냐는 말입니다. 왜 합리화/정당화에 급급해요?

    어떻게 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을 수 있는지 말해보세요. 막연한 민족주의, 총론적 햇볕정책만 연발하지 마시고들...

    또 하나, 이번에는 북한입장에 서서 말해보세요.

    어떻게 하면 통일이 되겠는지? 요구조건이 무엇인지?
  • gmland 2009.04.19 14:24 (*.165.66.192)
    이번에는 또 [말꼬리 잡기]입니까?

    통일문제, 그 총론은 이미 김대중 정권이 초석을 마련했어요. 남은 건 각론이고, 각론은 전문가 집단에게 맡겨야 한다는 말입니다. 더 이상 총론을 가지고 떠들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무슨 논리니, 되돌아오는 논리니, 이런 게 왜 관계됩니까?

    각론적 접근에 있어서 막히는 것이 바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아닙니까?

    그렇다면 북한을 중점적으로 논해야 하는 것이지, 왜 한국 쪽의 태도를 문제 삼느냐는 말입니다.
  • gmland 2009.04.19 14:28 (*.165.66.192)
    어떻게 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을 수 있는지 구체적/각론적으로 말해보세요.

    아니면, 절대로 북한이 핵/미사일을 한국에 쓰지 않을 것이라는 논리적 증명을 해보세요.

    그리고 핵/미사일 개발이 통일이 도움이 된다는 논리를 펼쳐보세요.

    어떻게 하면 통일이 되겠는지, 북한 입장에 서서 각론적 요구조건을 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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