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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쿠키뉴스] 2009년 03월 30일(월) 오후 03:30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쿠키 연예] 윤도현 밴드가 이명박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직설적인 가사를 내놨다.

윤도현 밴드는 지난 24일 발표한 정규 8집 ‘공존’ 수록곡 ‘88만원의 Losing Game’에서 “너의 시뻘건 거짓말, 달콤하고 헛된 기대들, 믿을 수 없는 약속들”이라며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네, 희망은 멀리 사라졌네”라고 가사를 적었다.

진보 진영에서 20대의 경제적 처지를 일컫는 표현인 ‘88만원 세대’를 비유한 곡으로 사실상 이명박 정부의 청년 실업대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셈이다.

윤도현 밴드는 용산 참사로 희생된 철거민을 추모하는 ‘깃발’이란 곡에선 “힘 없는 자들의 아우성, 속에서 들끓는 나의 뜨거운 피를 느꼈다”며 “고맙다 형제들이여, 깃발을 들어라 승리를 위하여”라고 표현했다.

또한, ‘후회 없어’란 곡을 통해 “촛불 든 손으로 거리에서 밤을 지새워도 친구들아 나를 걱정하지마”라며 “익숙해졌어 누가 뭐라 해도 살아갈 수 있어, 피할 수 없어 이미 시작했어, 나 견딜 수 있어”라고 촛불 집회를 우회적으로 지지했다.

그동안 윤도현 밴드는 지난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해 활발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윤도현 밴드는 ‘Talk To Me’란 곡에선 인터넷 악플러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윤도현 밴드는 “미쳤어, 거짓소문에 다 미쳐버렸어, 밟았어 썩은 글들로 다 밟아버렸어, 늦었어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버렸어, 망쳤어 틀렸어 니가 그랬어”라며 “영웅도 만들어내고, 죄인도 만들어내고, 돌팔매 몰매질하고, 어깨에 힘도 줘보고, 숨어서 지껄여 놓고, 물불 가릴 줄 모르고, 돌팔매 몰매질하고”라고 악플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


오오.. 저항...
이것이 진짜 록의 정신이 아닐까요? ^^
Comment '34'
  • 봉봉 2009.03.31 03:24 (*.142.150.240)
    스꿀 어브 롸왁 영화를 보면 잭 블랙이 열변을 토하면서 롸악 의 역사를 설명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몇몇 연예인들 비판했다가 프로그램 하차하던데...

    저는 정말 불만인게요.. 지금 대통령을 욕하면, 제가 전에 대통령을 좋아하는 X빠다, 좌파다, 빨이다..
    라고 말하는 현 정부의 알바성 글을 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지금의 정부가 더더욱 싫어 지더군요..
    알바들 눈에는 흑 아니면 백, 좌 아니면 우, 자기편 아니면 적.. 이런 단순한 논리로 감정과, 지역을
    거들먹거리며 여론을 만들어 보려는건지...

    여당을 욕하면, 야당을 칭찬하는줄 알고있는 세상..
  • 콩쥐 2009.03.31 04:56 (*.161.67.9)
    윤도현밴드 짱이네요....

    이렇게 불의에 정면으로 대항하면 여러가지로 불이익을 많이 받게 될텐데도......
  • THE CYNICS 2009.03.31 17:38 (*.106.209.167)
    대개 이 기사 내용을 접하게 되면
    '불이익을 당할텐데.....'라는 생각이 먼저 들겁니다.
    신해철이 100분 토론에 패널로 나갔을 때
    주변에서 만류했다고 하지요. MB 비판하다 음악 생활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개인적으로는 놈현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놈현 시절에는 최소한 정부 비판하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었지요.
    미네르바와 YTN노조의 구속등을 접하게 된 국민들은 이제
    정부 여당에 반하면 당한다는 피해의식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됩니다.
    MB와 그 똘만이들이 저지른 가장 큰 패악 중 하나이지요. 민주화의 역행.

    그러니 제발 대통령 좀 제대로 뽑읍시다. 시대 도착 비민주 배금주의자 따위들 말고.
  • 개박 2009.03.31 17:51 (*.80.118.162)
    국민들에게 엄청 스트레스를 주는 정권
    돌이켜보면 놈현시절이 행복했나보다
  • BACH2138 2009.03.31 18:08 (*.201.41.64)

    저도 그런 생각이 듭니다. 놈현정부는 그래도 비판할 정도의 소양은 갖췄다고
    느끼는데 이놈의 쥐박정부는 요즘 보면 비판할 값어치조차 못 느낀다는 게
    문제입니다. 소위 문민정부인 땡삼이나 때중정부를 거쳐 그나마 좀 나아진 점은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진짜 개막장으로 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진짜
    대갈통은 제대로 봅아야 할 것 같습니다.
  • mauro 2009.03.31 18:22 (*.78.140.190)
    요새 유시민씨가 몇차리 강연회를 통해 MB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네요.
    그러면서도 박통,전두환시대때보다는 지금이 훨 낫다고 합니다.
    그말이 맞다면 비판과 언론의 자유에 있어 지난 10년은 참으로 좋았던 시절입니다.
  • ?.. 2009.04.02 00:44 (*.51.21.110)
    박통, 땡삼, 때중, 놈현, 쥐박이......
    한국 대통령들을 이렇게 무시하며 별명을 지어서 부르고 있으니...ㅉㅉ..
    아무리 훌륭한 정치인이 한국 대통령으로 뽑힐더라도, '진짜 이번 대갈통은 제대로 뽑혔다'고
    님들과 같은 국민들이 만족을 하며 받들겠읍니까!!!!!!!! (다음 대통령의 별명은...????)
    한국 대통령을 '대갈통'이라니....ㅉㅉ..

    우리 동족을 굶어 죽게 하고있는 살인마, '김정일'의 별명은 아직 한번도 못들어 봤는데...

    님들과 같은 한국조상들이 조선왕족도 제대로 못지키고 참살 당하게했고, 30년이란 긴 세월의
    일본의 식민지로 비극의역사를 만들어 냈죠.....ㅉㅉ..



  • gmland 2009.04.02 01:09 (*.165.66.192)
    [박통]은 박대통령의 준말이라 볼 수 있으니, 이 정도야 뭐 어떻겠습니까만, 땡삼, 때중, 놈현, 쥐박이 등은 좀 그렇지요. 대통령에 대한 패러디와는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헌법은 국가원수가 국가를 대표함을 천명하지요. 따라서 전직이든 현직이든, 국가원수에 대한 존경은 ㅡ 대통령직을 맡았던, 또는 맡고 있는 인격에 대한 존경이 아니라 ㅡ 조국에 대한 존경일 것입니다.

    정부 또는 정권에 대한, 정치 또는 정책에 대한 신랄한 비판은 별개의 문제지요. 그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만, 국가/국가원수에 대한 존경은 또 다른 문제지요.
  • gmland 2009.04.02 01:22 (*.165.66.192)
    어떤 의미에서는, 정치는 국민/시민이 하는 것이지요. 굳이 케네디의 연설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정치/정책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만드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시민이 일방적 피해의식에 젖어 있다거나, 언제나 피동적인 자세로 정부/정권이 뭔가 해주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쩌면 민주시민이라 할 수 없겠지요.

    잘못된 정치/정책이 있으면 끊임없이 비판하고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요즘 세상은 얼마나 좋습니까. 인터넷에 대적할 만한 언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문제는 시민의식이지 아닐까 합니다.

    만일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라도 바로 잡아야 하지 않겠어요. 끊임없이 토론하고 바른 여론을 조성하는 일, 그게 민주시민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합니다.
  • gmland 2009.04.02 01:43 (*.165.66.192)
    필자는 그의 행보를 유심히 관찰해 왔는데... 요즘 유시민 씨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등장하네요. 386 운동권의 몰락에 위기감을 느꼈을까요. 아니면 유독 먹은 게 없어서 깨끗함을 과시하려 하는 것일까요. 정권을 잡고 있을 때도, 386 운동권 내부에는 알력이 적지 않았지요. 어쩌면 지금은 그가 다시 등장할 호기인지도 모르지요.
    .
    .

    조선, 동아는 연일, '그 많던 촛불은 어디로 갔나?',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더니?' 등의 사설/칼럼으로써 지난 노정권에 맹공을 퍼붓고 있네요. 별로 예뻐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지난 정권의 자업자득이라 할 수도 있지요. 그들은 끌어 안기에 너무 인색했어요. 적 아니면 동지! 좌파 아니면 우파! 2분법과 흑백논리만 판을 치던 시대이기도 했지요. 시골노인에게 돈 주지 말라는 말에 생명을 끊고 만 사장이 있었지요. 분명히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할 말이 아니었어요. 되로 주고 말로 받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
    .

    윤도현 밴드는 촛불집회에서 공연을 제법 했지요. 지금 와서 물러서기도 꺼끄럽고, 잠자코 있기도 거북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용맹스럽게 정권을 비판하고 나섰지요. 그렇지만 아직은 어린 연예인이 정치에 깊숙이 개입하는 게 과연 정도일까요. 영화감독도 탤런트도 장관 하는 시대니, 훗날 장관 자리 하나 얻으려 하는 것일까요. 정치든 음악이든, 좀 더 깊은 공부를 한 다음에 나서는 게 옳지 않을까요?
  • THE CYNICS 2009.04.02 01:48 (*.106.196.75)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국가원수에 대한 존경은 조국에 대한 존경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조국에 대한 존경이랍시고 과거에 두환이를 존경할 수는 없잖습니까).<국가 원수=조국>이라는 등식은 전제주의 시대의 가치관으로 '짐이 곧 국가'라는 루이 14세의 말을 상기시키므로.
    게다가 시대도착 반민주 설치류 세력들을 조국과 동일시하는 건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위의 <?..>같은 분들은 아마도 '님들과 같은 한국 조상들'이 고종황제를 명박이 씹듯 씹어서 한일합방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참으로 특이하고 독창적인 역사관입니다. 국사책은 어느 출판사 것으로 배우셨는지.....
  • BACH2138 2009.04.02 01:55 (*.201.41.6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대통령이나 의원은 한시적인 대표이지 거기에 어떤 전제적인
    권위를 둬서는 안됩니다. 정책입안에서 시행에 이르기까지 발생하는 수많은 반대자들의
    최후의 의견표명이나 욱한 심정마저 표현못하게 하는 것은 윗동네의 뽀글이 아저씨와
    다를 바 없어요. 정치적인 의견 표명에 훨씬 넓은 자유가 부여되는 게 이때문입니다.
    지금의 쥐박정권은 그것 마저 막으려 하니 답답한 것이죠.....
  • gmland 2009.04.02 01:57 (*.165.66.192)
    국가원수라는 직책/직위에 대한 존경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걸 맡아 있는, 또는 그걸 맡았던 사람/인격에 대한 존경, 또는 그의 정치/정책에 대한 것이 아니라...
  • THE CYNICS 2009.04.02 02:02 (*.106.196.75)
    좌파 아니면 우파.....또는 친미 아니면 친북 따위의 색깔 논쟁은 외려 한나라당의 주특기 아니었습니까? 역사가 아주 깊은.
    그것을 지난 놈현시대의 특징으로만 규정짓는 것은 상당부분 무리라고 보여지고요,
    (그러나 저는 대중씨도 그렇고 놈현씨도 그렇고 이들을 죄파로 규정하지도 않습니다)
    특히 이번 정권들어 명박씨는 좌파 우파의 2분법을 첨예하게 대립시켜 이용해 먹는다는 지적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만....게다가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해서는 안될말은 명박씨도 마찬가지이고요.

    '어린 연애인'이라기엔 도현씨 나이가 좀 많습니다. 30은 넘었잖습니까.
    정부와 사회를 비판하는 것에 왜 나이라는 잣대가 나오는지 모를 일입니다. 지미헨드릭스가 월남전을 비판했을 때의 나이가 27세입니다. 레이지 어겐스트 더 머쉰이 자국을 비판했던 것도 20대의 나이였고요.
    더군다나 도현씨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기 자신이 장관자리에 앉을 확률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할까요?
    그 따위 것은 아에 상상도 안했을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훗날 장관 자리 하나 얻으려 하는 것일까요'라고 추측하시는 것은 왜일까요?

    니체가 그랬답니다.
    무엇이 진리냐고 묻지말고
    누가 진리를 말하는지, 왜 말하는지 물으라고.

    왜 놈현 시대의 2분법이 언급될까요. 왜 '장관자리' 발언이 등장하는 것일까요?
    왜 촛불시위의 유모차가 언짢은 걸까요? 왜 친일청산법에 신중함을 논할까요?
    왜?




  • BACH2138 2009.04.02 02:09 (*.201.41.64)
    저역시 그렇게 봅니다. 때중.놈현 지난 10년이 과연 죄파였나보면 절대로 아니죠.
    보수 우파입니다. 좀 개혁적인 성향이 있는 건 인정하지만 말이죠. 지금 명박씨의 패착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여기서 더 오른쪽 가면 어디가 나올까요. 바로 파쇼죠.
    검찰 파쇼. 검찰파쇼를 이용하여 안좋은 것은 골라서 하죠..... 이것이 작금의 민주주의의
    위기의 본질입니다. 그것도 심각하게요..
  • gmland 2009.04.02 02:18 (*.165.66.192)
    국가 자체와 국체/정체를 혼동하면 안 되겠지요.

    과거에는 집권층을 기준으로 하여 밑으로 내려다 보는 사관이 판을 쳤지요. 서강학파 이후로, 민중사관은 역사의 흐름, 그 주체를 민중으로 보고, 아래에서 위를 보는 사관이라 하겠지요. 그렇지만 이는 국가 자체와는 무관하며, 국체/정체와 직결되는 것도 아니겠지요.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이 모두 한국역사임을 부정하는 한국인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 국체/정체가 군주국가/전제주의였다 하더라도... 따라서 왕/황제, 귀족/영주가 시민을 수탈하고 억압했으므로 시민이 궐기해서 그를 처형하는 것과, 이씨조선의 왕이 옛 한국을 대표하는 직책/직위라는 것, 따라서 외국/일본에 의한 조선왕비의 참살을 막아야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 하겠지요.
  • gmland 2009.04.02 02:23 (*.165.66.192)
    객관적 시각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지식인은 지난 두 정권을 좌파로 보지 않습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들이 집권하고 있을 당시에 스스로 아니라고 했어야 옳겠지요.

    그리고 그들 스스로도 당시에는 좌파임을 인정하고, 그렇게 불리기를 은근히 좋아하지 않았나요? 지난 모든 자료들이 그렇게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햇볕정책 자체가 좌파적 산물이 아니란 말인가요? ㅡ 그게 옳고 그르고는 별론으로 하고...
  • THE CYNICS 2009.04.02 02:36 (*.106.196.75)
    아니요. 대중씨와 놈현씨를 진정한 좌파로 보는 진짜 '지식인'은 없습니다.

    예전에 100분 토론에 진중권씨와 유시민씨가 동시에 패널로 나온 적이 있는데요,
    진중권씨가 유시민씨를 가르키며 이럽디다.
    "이분 같은 사람은 좌파가 아니고요, 저 같은 사람이 좌파거든요?"

    집권 초기에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집권 이후에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대중씨와 놈현씨를 좌파로 보지 않습니다. 좌파의 이념이란 무엇보다 '분배'일진대
    양극화를 조장하는 신자유주의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분들을 '좌파'라고 하는 지식인은 오로지
    한나라당 측근 이외에는 없을 걸요.

    니체를 또 잠깐 빌려서 얘기하자면
    누가 좌파인가? 무엇이 좌파인가?라고 묻기 전에
    누가 좌파를 말하는가? 또는 왜 좌파를 말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뻔합니다.

    분배=반자본=공산주의=친북반미=빨갱이, 라는 등식의 적절한 활용을 위하여.
    (마이 무거따 아이가. 고마 해라....)

  • BACH2138 2009.04.02 02:44 (*.201.41.64)
    그렇습니다. 지난 때중.놈현정권의 햇볕정책은 좌파의 징표가 될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진중권정도 되어야 좌파 소리듣습니다. 북한과 화친하는 정책썻다는 것이
    좌파의 개념징표가 안된다는 겁니다. 이점은 THE CYNICCS님이 잘 이야기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소위 문민이라고 하는 땡삼이를 거쳐 때중...놈현에 이르기까지
    분배의 이념을 실현한 정권이 있었습니까. 없었죠.
  • THE CYNICS 2009.04.02 02:50 (*.106.196.75)
    어디서 줏어들은 얘기입니다만,
    지나치게 단순화한 감이 없잖아 있는 얘기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고요. 그냥 한번 웃어 넘기면 될 듯.

    <밤 늦은 거리에 중고딩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불량한 학생 무리들이 보이면,

    1. 좌파 : "저 애들은 왜 저럴 수 밖에 없을까? 교육 환경과 가정환경을 둘러 보자"
    2. 중도파 : "개인적 인성의 책임문제다. 더불어 교육의 구조적 문제도 고찰해보자"
    3. 우파 : "경쟁에서 탈락한 잉여인간들이므로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즉시 소년원으로 보낸다">

    이게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자칭 우파들의 수준인 겝니다.......
  • ?.. 2009.04.02 02:51 (*.51.21.110)
    ㅎㅎ... 국적을 바꾼다고, 한국인이 외국인으로 인정해줍니까??????? 뿌리는 바꿀수가 없지요......
  • gmland 2009.04.02 02:58 (*.165.66.192)
    누차 공개적으로 천명한 바 있지만, 필자는 사회주의자입니다. 사회민주주의가 아니라 아예 사회주의자입니다. 현실적 공산주의를 배척하고 자본주의를 수정하고자 하는 민주사회주의자입니다. 따라서 필자 역시 우파가 아니라 좌파입니다.

    그러나 좌파에도 수구/보수가 있고 진보가 있습니다. 필자는 지난 두 정권을 보수/좌파로 규정합니다. 그들 스스로는 진보를 외쳤음에도...

    필자는 노무현 정권이, 기대했던 토지공개념 실시를 하지 않은데 대해 몹시 분노하고 있는 시민입니다. 그가 상징적으로, 서울대학교 등을 국립으로부터 제외시키지 않았음에 대해 분노하는 시민입니다. 그가 서울을 옮기는데 드는 비용으로써 강남 토지/아파트 값과 부동산 투기를 잡고,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정교한 계획 아래 도와주지 않았음에 분노하는 시민입니다. 따라서 그 정권들은 진보가 아닙니다.

    현 정권은 필자와 너무 다른 생각, 행보를 펼치는 사람들이므로 아예 언급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정밀한 비판과 대안 제시,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 단 한 가지, 그들이 진정으로 녹색성장 기초구축을 실현한다면, 그 부분만큼은 차라리 진보적 색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좌파는 당연히 분배와 노동에 집착하지요. 그러나 현실적 공산주의 방식은 함께 망하자는, 대안 없는 분배/노동일 뿐입니다. 그건 쌍팔년도 수구/좌파일 뿐이지요. 진보가 아닙니다.
    .
    .

    지미.헨드릭스 등이 대단한가요? 그래서 그들이 실제로 뭔가 영향을 끼쳤는지요? 음악인이 전쟁을 반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닌가요? 그 당시에 월남전 반대를 외치지 않은 젊은이가 얼마나 있나요? (멀.헤걸드 등이 있긴 하지만...)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사색하고 학습했는지가 중요하겠지요. 그의 말에는 그걸 느끼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다 담겨 있으니까...
  • gmland 2009.04.02 03:02 (*.165.66.192)
    그건 그렇고...

    오랫만에 정치토론을 다시 하네요. 하하! (논객은 여전하고...)

    요즘 정치자금 난리통에 정치토론이 없어져 버려서, 여기 회원들이 시원섭섭 했을 것 같은데...
  • gmland 2009.04.02 03:10 (*.165.66.192)
    필자는 이렇게 믿습니다. 조금이라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어떤 선동에도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옳든 그르든...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시민들이 바른 여론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유도하는 역할일 것입니다. 만일 음악인이라면, 고도의 지성이 함축된 노랫말을 쓸 수 있겠지요. 고도의 추상이 담긴 화성을 쓸 수 있겠지요. 간접화법이라 할까...
  • THE CYNICS 2009.04.02 05:05 (*.106.196.75)
    ?...의 글에 대해.

    ㅎㅎ... 수장을 씹는다고 대한제국이 일본국으로 국호가 바뀝니까??????

    "한국인이 외국인으로 인정해줍니까?" 라는 말에 대해.
    1. 일단 문법이 틀렸습니다. "한국인이"에서 '이'는 '주격 조사'고요, '목적격 조사'인 '을'을 써야 맞습니다.
    주격조사를 고집하고 싶거든 "한국인들이 당신을 외국인으로 인정해 줍니까?"라고 써야 오해가 없겠고요.

    2. 내용도 틀렸습니다. 국적을 바꾸면 말입니다, '외국인'으로 인정되어 군대도 면제된데요. 유승준씨처럼요.

    3. 그러니까 맥락상 "국적을 바꾼다고 핏줄도 바뀝니까?"라는 식으로-은유적으로 말해야 옳습니다.
    물론 그럴 경우에 제 대답은, " 세상에 핏줄 바꾸기 위해 국적 바꾸려는 사람도 있나?"가 될 것이고요.



    gmland님의 글에 대해

    1. 저 또한 놈현이 아주 잘못 했다는데에는 이견이 없고요.
    단, '좌파=공산주의'라는 등식은 너무 일방적인 듯 합니다.
    '현실적 공산주의'를 말씀 하셨는데요,
    맑스-엥겔스의 관점에서는 공산주의가 '제대로' '현실화'된 적은 없습니다.
    맑스의 사적유물론에 의하면
    자본주의의 첨예화에 따르는 '내부 갈등'에 의해 체제가 전복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공산주의 혁명은 자본주의와는 전~혀 관련없는 농업경제 국가인 러시아에서 발생했거든요.
    스탈린 체제하의 러시아나 북한 따위는 공산주의를 표방한 전체주의 국가로 봐야 무방합니다. 히틀러의 나찌당이 국민투표를 통해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이들 파시즘 국가를 '민주주의'라고 하지 않는 것처럼.
    게다가 이들 국가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에서 별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으므로.

    (그렇다면, 가상으로나마 '공산주의'가 실현된 곳은?
    '미래소년 코난'의 '하이야바')

    <분배, 노동=공산주의>라는 등식은 지나친 일반화이고요.
    '분배'문제의 경우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른바 '포드주의'로 현실화 되지 않았습니까? 포드도 공산주의?

    2. 명박 정권의 '녹색' 이라는 기호에서 환경/생태의 느낌이 전해질까요?
    대기업을 위해 롯데월드2 조차 허용할 정도로, 모든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기업프렌들리'한 분께 진짜 녹색을 기대한다? 차라리 청계천에 쥐가 없길 바라는 편이 나을 듯.

    3. 지미헨드릭스에 대해
    -지미 헨드릭스가 '대단하다'고 말한 적은 없고요. 그가 대단하든 말든 영향을 미쳤든 아니든 그게 논점이 아니라, 정부 비판하는데 있어서 나이를 언급하는 것의 부당함에 관한 것이었고요. 논점의 일탈이라 보여지고요.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색의 정도가 중요하지만 우리는 윤도현씨의 사색과 사유의 정도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알 수 없다면 '깊이가 없다'거나 '차후 문화부 장관자리를 노린다'는 투의 단정도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사색의 정도'가 중요할진대,
    이러한 사색에 대해 완전한 결격사유를 보이고 있는 인간들- '사이코패스' 운운한 전여옥, 그리고 '대구의 밤문화'나 '천민민주주의(막스베버가 웃겠다)' 운운한 주성영, 게다가 '맛사지걸은 못생긴 여자가 좋다'는 명박씨 따위들의 관련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 없이 단지 "현 정권은 필자와 너무 다른 생각, 행보를 펼치는 사람들이므로 아예 언급도 하지 않겠다"고 얼버무리는 대신,
    정당한 비판을 하는 윤도현이나 촛불 유모차 어머니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못마땅함을 적시하시는 행위에 대해서, 순수하게 '2분법을 지양한 균형감'에 근거한 '사랑의 매'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니체의 '왜?'를 생각하겠지요. "못마땅함을 표출하는 화자의 의지는 뭔가?"라고.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후에 '박중훈 쇼'가 방송 된 것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시사주간지는 윤도현의 중도하차에 대해 정부측의 개입을 언급하더군요. 실제로 필자의 어떤 선배님은 '윤도현의 러브레터'라는 프로그램의 관련자를 뵌 적이 있습니다만, 이 관계자 분 역시 이 방송이 중단 되기 전에 필자에게 '반이명박 정서'를 강하게 표출한 바 있다고 합니다. "내일 KBS에 이명박이 오는데, 아마도 낙하산 안착(이병순 사장)을 확인하러 온 것이겠지. XXXX, 근데 방송 녹화는 왜 취소하고 X랄이야....." 대충 이러한 내용.)

    4. gmland님께서는 조금이라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어떤 선동에도 나서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그릇된 것에 대해 '정치적 비판'의 장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gmland님께서 '비판'이라는 낱말 대신 '선동'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역시 니체의........

    "누가, 왜 '선동'이라고 말하는가? 왜? 거기에 어떤 '의지'가 작용하고 있는가?"

    5. 만일 음악인이라면, 고도의 지성이 함축된 노랫말도 좋지만 그전에 누구나 다 쉽게 알아들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노랫말도 좋다고 봐요.
    이를테면,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려나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

    고도의 추상이 담긴 화성 따위는 정치적 비판에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왜? 음악은 가사가 배제된 순수 음악일 경우, 예술 분야들 중 표상성이 가장 약한 분야이므로 탈정치화의 성향이 가장 뚜렷하므로. 고로, 추상성을 띈 화성은 외려 반현실적인 인텔리 성향의 유미주의의 영역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실제로 말입니다, 현대음악에 나오는 불협화음이라는 거,
    귀에 걸면 귀걸이요, 코에 걸면 코걸이 아닐지.......
    연주가가 고뇌의 상을 짓고 과도한 오버액션으로 불협화음을 거칠게 '표현'할 때 각각의 반응들.

    1)고상한 거 좋아하는 사람 : "인생의 부조리에 대한 통찰이 고뇌와 분노로 응축되어 심연으로부터......"
    2)심각한 거 싫어하는 사람 : "똥 마렵나?"
    3)생각하기 싫어하는 사람 : '...............................멍......................................'
    4)권위에 쉽게 굴복하는 사람 : '잘 모르지만 뭔가 대단한 것이 있어.....'

    있기는 개뿔.



    문제-에릭사티는 왜 '벡사시옹'이라는 한페이지짜리 곡을 840번이나 되돌이 하게 했을까?

    "시찌프스의 반복되는 고뇌와 니체의 영원회귀를 음이라는 소재로 표상하여......"라고 말하는 사람은 1)이나 4)에 해당되는 사람.
    "미친거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개콘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자주 보는 사람.



    답-"음악에는 반드시 작곡/연주가의 내면-고뇌, 애상 따위가 '표현'되어야 한다"는 '편견'의 완전한 배제.






    (정치 논쟁은 사람들이 피곤해 할 것 같아 여기서 그만 둡니다.)
  • 콩쥐 2009.04.02 06:38 (*.161.67.9)
    the cynics님 글은 진중권의 글처럼
    아주 합리적이고 , 쉽게 예를 잘 들어서 이해하기가 참 좋군요......
  • ?.. 2009.04.02 06:56 (*.51.21.110)
    세상에 핏줄을 바꾸기위해 국적을 바꾸는 사람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님은 세상에 한 명뿐인 그 사람으로 제가 착각을 했었군요.......ㅎㅎ..(죄송 합니다..ㅋㅋ)
    그럼, 군대 면제를 위해서....??? ^^;;
  • gmland 2009.04.02 13:51 (*.165.66.192)
    현실적 공산주의나 이상적/과학적 사회주의나 그 뿌리가 같음을 부정할 순 없을 테고...

    공산주의든 사회주의든, 모두 분배/노동에 관심을 지닌 좌파로 분류될 수밖에 없음도 현실이고... 단지 추구하는 이상과 그 방법론에 있어서 수구/보수냐 미래지향적 진보이냐를 구별할 순 있을 터...
    .
    .

    한편, 시각에 따라서 THE CYNICS님처럼 볼 수 있음도 또한 부정할 수 없을 것...
    .
    .

    '고도의 추상이 담긴 화성'은 누가 알아달라는 뜻이라기 보다 ㅡ 알 재간도 없거니와 ㅡ 음악인은 선동 대신에 차라리 그렇게 해서 분노를 삭이라는 뜻... (그래야 인기를 위한 수작이라는 오해를 피할 수 있을 터...)

    선동과 비판은 엄연히 구별되는 개념이고...
  • THE CYNICS 2009.04.02 14:00 (*.252.123.185)
    콩쥐님께

    진중권씨의 지력과 합리성의 1/10도 미치지 못하는 제게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께.

    1.문법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의사소통에 방해를 받게 되오니
    부디 '조사'를 정확히 쓰는 습관을 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2.본인이 저지른 '문맥 파악의 오류'를 반론의 소재로 삼으시면 대개 개그가 됩니다. 이점 항상 유념하시어 즐거운 토론 생활을 영위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gmland 2009.04.02 14:07 (*.165.66.192)
    쉬운 것을 복잡하고 어렵게 설명/표현하는 것과, 복잡한 것을 간단하고 쉽게 설명/표현하는 것은 당연히 다르겠지요. 전자는 궤변이 되기 쉽고, 후자는 아마도 깊은 연구를 요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거나,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점은, 심리학에서는 다수설/통설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여러 문헌이나 인터뷰를 인용하곤 하지요.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일 뿐, 논리의 세계에서마저도 궁극적 정답은 없는 것입니다. 인식론적 공리가 존재할 뿐... 논리는 수단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지요. 언제나 양극단에 서 있는 논리가 모두 존재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목적론적 이상과 인식론적 보편타당성일 수밖에 없지요. 그걸 바꾸려면 긴 세월에 걸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필자는, 이제는 진중권에게 어떤 매력도 느끼지 못합니다. 한때는 그 번뜩이는 예지로 말미암아 동조하곤 했었지요. 그러나 시종일관 보인 그의 태도에서 어떤 목적과 선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무명기협 2009.04.02 14:19 (*.41.1.41)
    쥐박아 정신차리자.
    의보민영화 또 들고 나왔던데? 경인운하는 조용히 시작하고? ㅋㅋㅋ
    그래. 박연차 터트리고, 연아로 띄우고, 장자연리스트나오고..
    거기에 묻어서 조용히 진행하는 솜씨...

    권불십년이다 ㅋㅋ

    넌 100%로다 ㅋㅋㅋ
  • 북북이 2009.04.02 15:00 (*.121.69.253)
    외람된 얘기지만 여러분들의 토론 내용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존경 스럽지만...)
    "그래서 100분토론의 손석희님은 그렇게 힘겹게 진행을 하셨나봅니다."
  • ?.. 2009.04.04 00:00 (*.51.21.110)
    THE CYNICS님, 저의 부족한 국어실력으로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궁밍교때, 정말 국어를 못했었죠... 그때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근데......-_-
    앞으로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곘읍니다!!!!^.^
  • ?.. 2009.04.04 04:35 (*.51.21.110)
    에그머니~!!
    '겠'을 '곘'으로 썼네요 !! 이번엔 키 를 잘못 눌렀어요... ^^;; 또 죄송~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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