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님 제주기타페스티발 무대에 올릴
좋은곡 부탁드려요....

훈님 저두요... 콩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에고..제가 페스티발에 나갈 정도의 실력이 전혀 못됩니다. ㅜㅜ
그냥 끄적그려 만들어 보는건데.. 어딜 내보내겠어요..저 혼자 즐기는거죠 ^^
이번에 낭만적인 느낌의 곡을 쓴다고 쓰는중 이었는데
어느정도 만들고 보니 무슨 경건한 종교적인 곡 비슷하게 되어 버렸어요 .하하..
갈수록 태산이네요. 의도한바와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나오는게 대체 제대로 된일인지..^^

제대로 된 일입니다.
'미학의 이해'라는 책을 봤더니 이런 얘기가 나오데요.

문)기능(Craft)과 예술(Art)의 차이는?
답)기능공은 완성하기 전에 이미 자신이 무엇을 만들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음에 반해
예술가는 작품이 다 완성 되어야만 비로소 자기가 무엇을 만들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예외도 있을 겁니다. 모짜르트 같은......

훈님 이메일 한번 주세요...
guitarmania5@naver.com

훈님의 명작 "추억"이
이번기회에 악보로 인쇄되고 또 무대에 올려져서
기타리스트분들이 연주하는걸 듣게 되길 기대합니다...

CYNICS님..아 그런 위로가 되는 글이 있었군요. 저도 예술가..? ^^

수님 ..추억은 아직 후반부가 안 만들어졌는데 인쇄되기엔 길이가 좀 짧습니다.
그동안 후반부를 구상했지만 마땅히 멜로디를 붙이기가 애매했습니다.
워낙 그곡이 멜로디가 친근해서 조금만 다른 분위기의 후반을 붙이면 전혀
다른 곡을 붙이는 느낌이 나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만드는 곡이 조성(key)은
달라도 어느정도 유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추억 (1)(2) 로해서 둘을 붙여도
될듯한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메일로는 무슨 내용을 보내야 할지 몰라서
그냥 제 메일 알려드립니다. whacha@hanmail.net

와우~~ 로맨티스트이신 훈님의 저번 추억의 업그레이드 버전인가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54&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훈&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