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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9.03.07 13:18

pf...poco forte

(*.225.127.175) 조회 수 6460 댓글 7


gmland:
아래와 같이 모든 사전에는 [pf]가 [pianoforte]의 약어로 되어있습니다.
pf. 〖음악〗 pianoforte
pianoforte N-COUNT A pianoforte is a piano. [OLD-FASHIONED]
pianoforte pi·an·o·for·te n.=PIANO

정말! 모든 사전을 조사하셨습니까? 명사로 쓰인 뜻만 있군요.(아마도 악기?)
악상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별 의미없이.

gmland:
[poco]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poco는 그 자체로서 악상기호가 아니라 [조금]이라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일 뿐이므로 전체 스펠링을 다 표시해야지요.

형용사가 아니라 부사입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렇다면 mezzo forte의 경우 mezzo가 형용사니 mf라 적을 수 없겠군요. gmland님 의견이라면.
현실은 안그렇죠?

아래는 fp,pf에 대한 여러 기타교본의 설명입니다. 기타계 원로 선생님의 교본을 이런 주제로 인용하는 것이 유감이지만 할 수 없죠.

클래식 기타 교본1 이수윤 편저 도서출판 다라
16쪽 fp(forte-piano,포르테 피아노) 세고 곧 여리게(sfp-sforzando piano, 세고 곧 여리게)
pf(piano-forte,피아노 포르테) 여리고 곧 세게(Un poco forte, 약간 세게로도 사용)

카르카시 기타 교본 편자. 김명표 삼호출판사
9쪽 fz 포르짠도 그 음만 특히 세게

타레가 주법에 의한 새 클래식 기타교본 김정윤 엮음 현대음악출판사
21쪽 fp......세고 곧 여리게

카르카시 기타 교본 편집부 세광음악출판사
19쪽 pf 또는 poco f......Un poco forte(운.포코.포르테)......약간 세게
114쪽 Fortepiano......fp. 그 음을 forte로 연주하고 바로 뒤의 음표를 piano로 한다.
117쪽 점진적인 50곡의 작품집. No.3 해설
2단째에 있는 pf란 (piu forte 또는 poco forte) 조금 세게 하라는 뜻으로 지금은 별로 쓰여지지 않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기타교본 편집부 아름출판사
41쪽 fp(포르테 피아노) 세게, 곧 여리게

gmland님 의견이면 poco forte의 pf표기가 잘못되었으니. 교본 내용이 잘못된 셈이군요.
세고 곧 여리게 설명에서도 곧 을 빼야겠고요.
정말 자신있으시면, 책을 쓰신 선생님을 찾아뵙고 상의해보시지요. 어떤 대답을 듣게 될지는 안봐도 뻔하지만.

바장조 왈츠 연습곡으로 넘어가죠. d단조 8마디죠.
d단조 부분 1,2마디는 i도 화음들로, i도 화음의 제 5음에서 시작되어서 상승 음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무런 악상기호가 없어도 여린내기로 시작해서 cresc.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pf를 piano forte로 선택했을시 약박음이 강조되어서 듣기 거북해집니다.
gmland님 주장대로 piano forte 의미로 4마디에 걸친 cresc.로 연주하면, 대략 4초 내외의 연주 시간이 되는데
그게 곧 sudden 의미에 부합하는지 의심스럽군요.

fp와 pf의 연주 예를 줄리아니의 기타 협주곡 1악장에서 찾아보죠.
기타음악감상실 jason님이 올려주신 제목: 쥴리이니가 사용한기타 J.B.Guadagnini로 연주한 협주곡을 찾아보고
17초,1분02초,4분19초 부분이 fp,fp,pf로 연주된 부분이니 들어보시죠.
(이 부분은 forte piano, piano forte로 연주된 예)

베토벤 함머클라비어 소나타지요? 알고 있습니다. 내일 글을 쓰죠.

(사진은 Erik Stenstadvold의 글. ECH 1011,1012,1013 The Complete Guitar Duos에서 )
    
Comment '7'
  • 조국건 2009.03.07 13:53 (*.140.75.237)
    좋은 반증자료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 gmland 2009.03.07 14:16 (*.165.66.152)
    아래 상세 해설 참조:

    http://www.kguitar.com/cgi/zboard/zboard.php?id=qna_total&page=1&page_num=2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631&category=


    아래 작품 참조: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9번(Op. 106) m120 ~ m143 사이에는 [sfp], [sf], [fp] 등이 모두 등장한다.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이외에도 그의 작품에는 일관성 있는 많은 예가 있다.)

    .
    .

    원래 있던 Q&A 당해 글에서 계속하면 될 것을, 임의로 편집/짜집기(?) 해서 다시 본문으로 게재하는 것은 혼란스럽지요. 예의도 아니고... 게다가 원래 질문자인 [원더]님과 이에다 댓글을 다신 [galantstyle]님은 양방향으로 혼란을 가중시키네요.

    악상기호란 건 원래 딱히 정의가 내려진 후에 작가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무릇, 음악이론 상당 부분이 대개 그렇듯이, 그건 관습적/관행적으로 내려오는 것이므로 작가마다 용법이 조금씩 다를 수가 있지요.

    악상기호 등은 또, 시공에 따라 변하기도 하므로, 표준을 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이때 무엇을 기준으로 하느냐, 하는 문제가 뒤따르겠지요. 필자는 대부분 작가의 그것과 일치하는 베토벤의 해석/용법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단지 베토벤이 악성으로 추앙되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비중 있는 논문 및 새로운 분석도구는 거의 예외없이 그의 작품을 분석대상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논리적/음악문법적이라 할까...

    .
    .

    이 토론은 상대방이 토론에 임하는 자세 및 전개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므로, 더 이상 계속하지 않겠습니다. 논리는 이미 다 제시했으므로, 본문 필자는 스스로의 해석대로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 gmland 2009.03.07 14:53 (*.165.66.152)
    만일 계속 토론하시겠다면, 토론 예의상, 먼저 아래 사항에 대한 해설과 해명이 있어야 하겠지요.

    1) 본문에 제시된 글(사진)이 누가 쓴 어떤 문헌, 몇 페이지에서 발췌/인용한 것인지 밝히고, 그게 음악사전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게 한 다음에 [모든 사전] 운운해야 할 것.

    2) [galantstyle]님에 의해 인용된 아래 자료는 음악사전 내용과 전혀 똑같은 것으로서 필자의 해석과 일치하는 것인데, 왜 인용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므로 밝혀줄 것.

    클래식 기타 교본1 이수윤 편저 도서출판 다라
    16쪽 fp(forte-piano,포르테 피아노) 세고 곧 여리게(sfp-sforzando piano, 세고 곧 여리게)
    pf(piano-forte,피아노 포르테) 여리고 곧 세게(Un poco forte, 약간 세게로도 사용)

    3) [galantstyle]님에 의해 인용된 아래 자료는 토론주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것인데, 무슨 이유로 인용했는지 밝혀줄 것.

    카르카시 기타 교본 편자. 김명표 삼호출판사
    9쪽 fz 포르짠도 그 음만 특히 세게

    4) [galantstyle]님에 의해 인용된 아래 자료 역시 음악사전 내용과 전혀 똑같은 것으로서 필자의 해석과 일치하는 것인데, 왜 인용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므로 밝혀줄 것.

    타레가 주법에 의한 새 클래식 기타교본 김정윤 엮음 현대음악출판사
    21쪽 fp......세고 곧 여리게

    5)[galantstyle]님에 의해 인용된 아래 자료는 오히려 필자의 해석을 뒷받침하는 것인데, 왜 인용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므로 밝혀줄 것. ㅡ 아래는 오히려, "[pf]의 [p]가 [poco]의 의미로 쓰일 때는 전체 스펠링을 다 표시하는 것이 혼란을 방지하는 것이다." 라는 필자의 해석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르카시 기타 교본 편집부 세광음악출판사
    19쪽 pf 또는 poco f......Un poco forte(운.포코.포르테)......약간 세게
    114쪽 Fortepiano......fp. 그 음을 forte로 연주하고 바로 뒤의 음표를 piano로 한다.
    117쪽 점진적인 50곡의 작품집. No.3 해설 : 2단째에 있는 pf란 (piu forte 또는 poco forte) 조금 세게 하라는 뜻으로 지금은 별로 쓰여지지 않습니다.

    6) [galantstyle]님에 의해 인용된 아래 자료 또한, 음악사전 내용과 전혀 똑같은 것으로서 필자의 해석과 일치하는 것인데, 왜 인용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므로 먼저 밝혀줄 것.

    초보자를 위한 클래식 기타교본 편집부 아름출판사
    41쪽 fp(포르테 피아노) 세게, 곧 여리게

    7) 어떤 연주자의 특정 연주가 악상기호 해석에 참고는 될지언정, 그것만으로 악상기호 해석 표준을 삼는 것은 넌센스일 것이다. 만일 같은 작품, 같은 부분에 대한 대부분 연주가 일치한다면, 그건 표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8) 필자가 예로 든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9번(Op. 106) m120 ~ m143 사이에 나타나는 [sfp], [sf], [fp]에 대한 귀하의 해석을 먼저 제시하는 것이 토론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자 토론 순서일 것.
  • gmland 2009.03.07 15:53 (*.165.66.152)
    토론주제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딱 두 개입니다.

    1) [pf] 및/또는 [fp]의 [p]가 일반용어인 [poco]의 준말이냐, 전문용어인 [piano]의 약어이냐? 이에 대해 [galantstyle]님은 아래와 같이, 그것은 [poco]의 준말이라 하고 있다.

    [galantstyle]: 카르카시 연습곡에서는 pf가 쓰였는데, 여기서 쓰인 pf는 piano forte가 아닌 poco forte(약간 세게)입니다. 19세기 초 (기타)음악가들이 자주 썼던 기호로, 오늘날의 mf와 비슷합니다. (Erik Stenstadvold가 쓴 The complete guitar duos, Antoine Lhoyer 참고)

    그러나 [pf] 및 [fp]의 [p]는 전문용어인 [piano]의 약어로 보는 것이 일반적 해석이다.


    2) [pf]에 대한 '모든' 사전은 [여리고 곧 세게], 또는 이와 유사한 해석을 하고 있다. 이는 [pf]가 그 대상에 있어서 아래 중에 하나로 사용됨을 말해준다. (참고: '모든 사전'이라 함은 음악학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몇 개의 국내외 대표적 사전을 의미함은 상식일 것이다.)

    ㅡ [pf]는 처음 1개의 음에만 적용되는 것이므로, 연음(긴 음가)이 나오지 않는 악기에는 적용될 수 없다, 라는 의미로 보는 견해.

    ㅡ 단지 첫 2개의 음에만 적용되고, 이때 첫 음은 여리게, 두 번째 음은 갑자기 세게 연주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해석. 이는 [galantstyle]님의 해석으로서, [fp]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galantstyle]: 연주 방법은 fp가 주어진 음을 강조하고, 바로 그 다음의 음을 조용히 쳐주는 방법. fp, pf에 구간 개념을 적용시키기엔 무리가 많죠. 그렇게 연주하는 분들도 본 적이 없고요.

    ㅡ [pf]는 단위박절/구간에 적용되는 것으로서, [여리고 곧 세게]라는 의미는 [a sudden forte and an equallly sudden piano in the space of a single crochet or even quaver...] 라는 해석과 일치하는 것이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galantstyle]님이 인용해서 제시한 것이지만, 필자는 이 해석이 바른 것이라 보고 있다. 또, 국어사전에서도 [곧]이라는 말을 아래와 같이 해석하고 있다.

    곧【부사】그 때를 놓치거나 그 자리를 옮기지 아니하고 바로.

    따라서 [곧]이라는 말은 바로 그 다음, 후행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단위박절, 즉 1개의 음악적 구/절에 있어서 동일한 음악적 호흡으로써 셈/여림을 누증/누감 하라는 뜻으로 봐야 할 것이며, 베토벤은 짧은 구간 안에서 [sfp], [sf], [fp]를 함께/교대로 사용함으로써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첨언하면, [sudden]이라든지, [곧]이라는 표현이 셈/여림의 강도 자체를 뜻하는 말은 아니다. 그건 짧은 구간 내지 동일한 단위박절 내에서의 강/약 변화는 그것 만으로도 [sudden]이라든지, [곧]이라는 의미에 해당된다.
  • 조국건 2009.03.10 18:23 (*.140.75.237)
    다이나믹스(셈 여림기호)
    로 호에르는 기본표준의 셈여림 표시를 p피아노 에서 ff포르테시모 까지 하였으나
    pf는 poco forte의 뜻으로 mf의 대용으로 쓰여졌고
    작품번호 36-5의 2악장에 명확하게 볼수있다............
  • gmland 2009.03.10 18:58 (*.165.66.69)
    위와 다르게 서술된 자료가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pianoforte의 약어로... 그리고 Chicago Symphony Orchestra Association 홈페이지는, [poco forte]로 사용될 경우, 그 약어는 [poco f]라고 명시하고 있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다들 베토벤 작품과 카르카시 등에 pf가 부착된 음형/박절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oco forte]의 의미인지, [pianoforte]의 의미인지...

    또한, [poco f]와 [mf]는 유사하지만, 그 대상에 있어서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 악상기호로 봐야겠지요. 전자는 특정 개별음에만 적용되는 것이고, 후자는 박절/구간에 적용되는 것으로...

    중앙유럽 쪽에서는 [pianoforte]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스페인 계열에서는 [poco forte]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나 봅니다.
  • g... 2009.03.10 19:08 (*.225.127.227)
    carcassi와 bathioli의 교본은 독일에서 출판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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