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매력

by 콩쥐 posted Feb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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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서적이 가득한 책방사진...)


프랑스 파리의 기타리스트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나서
기타매니아에 신고하는  출장보고서..........................




1........넘 사랑스런 메트로(지하철)
모든 파리지엔이   무지무지 애용하고 넘 편리한 지하철.
지하철 타지말래도 타고싶게 돼있다.
공공부분의 시설이 어때야하는지  걍 한눈에 감이 온다.


2........ 전세계 인구가 다 모여사는곳.
그러다보니 문화, 인종, 종교의 편견(선입견)이  없어 좋다.  
특정문화 ,종교,인종, 정치의 절대성은 설 자리가 없다.



3........ 공인은 특정 종교, 인종에 대해 편들면 그자체로 얼굴을 못든다.
곧바로 공직에서 물러나야한다.  그정도로  수준높은 시민의식이 유지된다.
(이부분은 한국의   공직자들의 현상황하고 아주 많이 대비됩니다.)


4........ 변태를 보기 힘들다.
암스텔담도 마찬가지이지만  파리도 변태가 활동할 공간이 없다.
자유로운 사회에서 변태는 설 자리가 없다.
강압과  규제 ,스트레스 그리고 차별이 심한곳에 ( 특히 일본과 한국)  변태가 생긴다.

5......... 인스턴트음식, 문화에 대해 그다지 애정이 없다.
바이오문화  아나로그문화에 대한 애정이 깊어서 ,
직접 연주를 듣고 직접 연극 오페라에 가며 직접 만나 이야기하는것을 좋아한다.


6.......... 레스또랑의 음식이 너무 맛있다. (관광객에게는 안 그럴수도..)
이탈리아는 집에서 한 음식이  식당음식보다 맛있다고 하고
프랑스는 레스또랑음식이 집에서 한 음식보다 맛있다고 한다.


7........... 관용
모든이들에게 넓은 이해심으로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는데
정치적인 망명지로도 그래서  파리가 아주 유명하다...



8..........  파리에서  그곳에 사는 시민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모르는경우가 거의 없다.
그들은 그들이 사는 동네를 충분히 이해하고 살아가고있다.  
이점은  다른 대도시 사람들하고  아주 중요한 차이점이다.


9............ 다른민족, 다른종교,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엄청나다.
파리지엔들에게 가강 큰 호기심을 끄는것은 당연 아시아.
아쉽게도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걸로 그들은 이해하는데 ,
그건 일본이 워낙 활발히 활동해서 그런것이고.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국가라는점을 국가적으로 나서야하는데
이번 정부는   9206년의 우리역사를 건국 60년인가하며 완전 쪼그라들게 초라하게 만들며
유치함의 극치를 달리고있다.


10.......... 공공장소에서도 스킨십이 활발하다는점.
아시아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스킨십이  길거리 ,메트로 어디에서고 보이는데
남을 의식하지않는 자연스러운점을 장점이라고 볼수있겠다..


11....... 사람들이 넘 착하다는점.
착해도 이케 착할수가 있나.....서방예의지국이라 해야할 정도.
(한때 동방예의지국이었던 한국은  돈이 가장 중요시되는 사회로 급격히 변신중.......)


12.......... 대화를 매우 즐기고 , 상대방의 이야기도 잘 듣는다는점.
카페에선 오랜시간 이야기하는 사람들로 가득...


13............ 문화이벤트가 넘친다는점.
보고 들을게  너무 많아서  문화목욕을 매일한다는점.


14............ 횡단보도등에서  신호등을 무시하고 막 길을 건넌다.
이점은 가장 매력적인 파리의 자랑으로 신호등을 무시하고 교통법규를 어겨도
사람이   우선이고  너무 소중하기에  교통사고는 나지 않는다.
사람이 건널때 자동차는 최대한 사람을 존중한다....설사 빨간불에 건넌다할지라도.
인본주의의 한 단면이랄까...
(반면에 암스텔담에선 자전거가   사람보다도 더 최고로 존중받는다, 이건 좀 이상하다...)


15...........빵이 넘 맛있다, 특히 바게뜨.
빵이 맛 있으면 그나라 음식문화는  일찌감치 알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도와 중동의   난 등등 맛있 는빵도 알아줘야 한다.)

(어느나라나 다 맛 있는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산업화와 함께 엄청 맛이 없어졌다.
돈이 맛을 뺏어간것이다, 우리나라가 대표적인 예.  밥과 김치가 아주 많이 맛이 변했다.)


16...........  거지가 엄청 많다.
길거리 그리고 지하철 곳곳에 구걸하는 거지들이 많다.
정말 좋은 도시이다.
(한국에는  산업화와 함께 이도  없어졌고 ,  거지도 없어졌다.)



 
유럽의 중심 파리에   그들과 함께
한국의 기타리스트  ,작곡 작품 ,   악기,  기타애호가들이
함께 하는 무대가    곧 마련될거 같아  넘 기쁘다..........
잠시만으로도 이렇게  좋은경험을 하게되니
오랜동안 유학을 가거나  살고있는분들은 얼마나 더 멋진추억을 갖고있을지  기대가 된다.









(하지만 파리에도 아픈점이 있으니
미국의 사악한  부시정권의 뒤를 다르는 사르코지정권의 폭압적인 정치.
그리고    유로화로의 통합으로인한  시민생활의 비참함.
사악한 돈만아는 국제자본가들에 의해 화폐의 통합을 이유로 유럽이 통합되었지만 그때문에  
이제 유럽시민들은 점점 생활의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게 되었다.
즉  시민들은 국제자본가의  소비자 혹은 소모품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것은 전세계를 장악하려는 자본가와 기업가들의 노예로 전세계시민들이
전락하고있다는 충분한 증거가 될것이다.
결국 전세계시민은 자본주의의 노예가 될것이다....가장 슬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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