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비앙 로즈 "중 엔딩장면 - non, je ne regrette rien (노래)
에디뜨 삐아쁘 의 일대기 영화 "라비앙 로즈 " 를 보고나니 가슴이 저며오더군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지만 물론 영화적인 과장도 섞여있을 것이지요.
그러나 흐르는 에디뜨 삐아쁘 의 영혼을 울리는 노래는 이 모두를 사실로 느끼게 만듭니다.
"사랑의 찬가" 가 그렇게 애절한 사연이 숨어있었던 노래였는지? (유부남 애인의 비행기사고 사망?)
non, je ne regrette rien[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는 평소 이곡의 가사를 몰라 그냥
열정적인 행진곡풍이 아닌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에디뜨 삐아프의 인생이 담겨진 노래일줄이야..
그녀는 무너진 심신의 여생의 마지막에서 이 노래를 부름으로서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인생을
긍정적으로 회고하게 됩니다. 그렇지요.우리의 인생이란게 사실 아무것도 후회할게 없는지 모르지요.
이노래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반드시 편곡해 보고 싶네요.
(아..그리고 그렇게 열정적인 그녀의 노래가 왜 기타로 편곡해 치면 그렇게 가라앉게 들리는지..
인간의 목소리가 가장 감동적인 악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Non Je ne regrette rien ...
(나는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아니예요, 그 아무것도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그건 모두 나와 상관없어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est Paye, Balaye, Oublie, Je Me Fous Du Passe
아니에요, 그 아무것도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건 대가를 치뤘고, 쓸어버렸고 잊혀졌어요.난 과거에 신경쓰지 않아요
Avec Mes Souvenirs J'ai Allume Le Feu
Mes Shagrins, Mes Plaisirs,
Je N'ai Plus Besoin D'eux
나의 추억들로 난 불을 밝혔었죠
나의 슬픔들 나의 기쁨들
이젠 더이상 그것들이 필요치 않아요
Balaye Les Amours Avec Leurs Tremolos
Balaye Pour Toujours
Je Reparas A Zero
사랑들을 쓸어버렸고
그 사랑들의 모든 전율도 영원히 쓸어 버렸어요
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거에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Ni Le Bien Qu'on M'a Fait, Ni Le Mal
Tout Ca M'est Bien Egal
아니에요, 그 아무것도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사람들이 내게 줬던 행복이건 불행이건
그건 모두 나와 상관없어요
Non, Rien De Rien, Non, Je Ne Regrette Rien
Car Ma Vie, Car Me Joies
Aujourd'hui Ca Commence Avec Toi
아니에요, 그 아무것도 아니에요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나의 삶, 나의 기쁨이
오늘, 그대와 함께 시작되거든요
Comment '1'
-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래도록 여운이 남을 영화였답니다. 다시 들으니 좋내요. 지금도 흥얼거리는 주옥같은 곡들이 그녀의 인생을 통해 묻어나는 영혼의 노래였다는걸 느낄수 있답니다. 훈님덕분에 다시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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