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5 13:22
나치 치하 수많은 음악인이 개스실로 갔는데.....
(*.201.41.64) 조회 수 5628 댓글 10
나치스 치하 많은 유태계 음악인들이 아우슈비츠에서
처참히 죽었는데......
지금 입장이 바뀌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학살하고 있다.... 살다보니 참으로 아이러니다...
그때 죽었던 이들의 후손이 이제는 히틀러 애청곡에 고무받아
창끝을 딴데 겨눠 피의 성전을 치루어야 하나........
히틀러에 죽임을 당했던 유태인들이 지금은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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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제가 좋아하던 류의 영화들은 유대인들이 만든 영화들이었어요.
2차세계대전 당시의 유대인을 다룬 영화들...피아니스트 - 이런영화 가슴이 짠허자나요.
그런데 이런 영화들은 유대인의 우월성을 주장하고, 지네들이 핏박받은 역사를 자꾸 강조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래서 어느 순간 그런 영화들이 온통 찌라시란걸 알았죠.
헐리우드는 유대인의 주장을 대변하는 찌라시에요.
유대인들이 옳고 유대인과 맞서는 자는 악인이 되게 하죠.
그리고 그들을 응징하는 것은 옳은 것이라고 세뇌를 시키죠.
그들의 적은 테러리스트가 되고, 그들이 행사하는 무력은 정당하게 느껴지게 하죠.
선이 악을 이긴다며 교육시키고, 그들은 언제나 선인척 하죠.
요즘 화장실에서 끙가를 하며 보는 책이 있는데 유대인의 자녀교육법 책이죠.
아주 좋은 내용입니다만 그들의 아집이 얼마나 두터운지도 보여주더군요.
그 중 한가지가 바로 아이들에게 선과 악을 분명하게 알려주는 부분이더군요.
선과 악. 이분적 잣대로 태어나서 부터 교육된 그들.
그들에게 올바른 세계화합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지네 맘에 안들면 악이라고 할텐데? ㅎㅎ
수 천년을 그렇게 교육받아온 민족입니다.
자정을 기대하는건 불가하죠. 돈도 많고 힘도 있으니 아쉬울 것도 없고.
-
서구의 초기 자본주의 사회의 발전은
제3세계 국가나 민족을 착취함으로서 성취된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입니다.
'자본론 3장'에서 지적된 것처럼 자본은 '이윤율 체감 경향의 법칙'대로 결국 잉여가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바, 이윤 극대화의 지속을 위해서는 남의 것을 빼앗는 수밖에요.
이렇게 제3세계는 수탈 당합니다.
단순히 생산물을 착취 당하는데 그치지 않고
약소민족들의 자급자족에의 능력까지 '서구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저지합니다(이에 대해서는 칠레의 아옌데 정권을 예로 들은 바 있습니다).
때론 무력으로, 때론 테러로, 때론 뒷 공작으로.
'아편전쟁'도 그렇지요.
소위 프로테스탄트의 윤리를 부르짖는 대영제국이
나쁜 '아편'을 팔아 먹으려고 중국을 압박합니다.
그리고는 전쟁에 승리하여 홍콩을 접수합니다.
"'자유'무역의 선도자 영국이 자국의 마약 불법 거래를 방해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나라에 전쟁을 선포"하는 상황....신은 과연 뭐라고 할는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살해되고 질병에 감염되어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는데
백인들이 '천연두'를 의도적으로 퍼뜨린 적도 있다고 해요.
<조지 워싱턴은 1783년에 "우리 정착지가 점점 넓어지면서 앞으로는 야만인, 즉 늑대같은 인디언들의 후퇴가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기록했다.>
그러니까 유대인의 피해 사실만 부각하는 헐리웃 영화(쉰들러리스트,피아니스트 등)에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가자지구 폭격을 멀리서 망원경으로 '불구경'하던(그것도 손에 샌드위치와 코카콜라를 들고) 유대인들은
다름아닌 성경에 나오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것을 뼈져리게 반성해야 할겁니다.
그렇지만, 그 때문에 '히틀러에게 당한 것이 싸다'고 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전세계의 학살은 개인을 주체성이 있는 개인으로 개별화하지 않고 '거대한 집단의 실체'로 파악하기 때문에 발생하니까요.
나쁜 빨갱이들이 있다, 그런데 이 나쁜 놈들을 돕는 것들도 나쁜 것들이다, 어라, 여자와 노인과 애까지 있네? 알게뭐냐, 모두 다 '빨갱이 종자'들인데. 애비가 빨갱이니 그 자식새끼도 나중에 빨갱이가 되겠지.
그리고는 학살.
1945년,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
수십만명이 제노사이드의 폭풍에 소멸.....
이후 일본 천황 항복, 대한민국 해방.
고로 히로시마에 리틀보이 떨어뜨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정의로운 사람'.
근데 루즈벨트가 어떤 인간이었더라?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은 "가장 정당한 전쟁은 야만인들과의 전쟁"이라고 하며 "세계적으로 우월한 인종(백인종)"의 통치 확립을 추구했다.
"고매한 정신의 선교자"로 불렸던 루즈벨트의 '야만인'에 대한 인식은 인디언에게만 국한되지 않았다. 이 범주에는 '다고스(스페인계 주민들을 비하하는 말)뿐만 아니라 미국의 필리핀 정복에 저항하고 있던 '말레이 폭도들','중국 혼혈인'등이 모두 포함되었다.>
<윈스턴 처칠은 개인적으로 '비문명화된 종족들(쿠르드와 아프카니스탄)'에 대해 독가스를 사용하는데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1932년 군축조약에 따르면 민간인에 대한 폭격은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영국인의 존경을 받고 있었던 로이드 조지 총리는 "깜둥이를 폭격할 권리"를 주장하였다.>
고로, '정의'를 말하려면 서구 중심주의 시각을 벗어나야 하고
이기적 잣대도 벗어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해방에 기여하였더라도 리틀보이 투하 결정은 옳은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리틀보이 안 떨어뜨렸으면 그깟 일본원숭이들 수만명의 목숨 대신 미군의 사망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반론은
미국의 사악하고 오만한 정치가의 시각일 뿐.
힘이 정의를 결정합니다.
단지 그 결정의 주체가 서구의 강대국들이라는 서구 중심주의 시각이 문제랄까.
서구가 힘을 행사할 명분은 바로 "나는 문명인이고 너는 야만인"
고로 문명인의 군인(미군)은 죽으면 안되고 야만인(일본의 서민)은 죽어도 된다는.
이러한 서구중심주의적 시각은 이곳에서도 가끔 확인되지요.
요 아래에 어떤 분이 그러잖습니까.
"외국은 없는 영웅도 만들어내서 역사기록에 남기는데요(그런데 왜 우리는 왜 그렇게 명박 각하를 잡아 먹지 못해 안달인지)."
'나와 다르면 패든지 죽인다'는 논리 같지도 않은 논리는 한국사회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가스통 사건이 그렇구요,
소위 왕따 따위가 그렇지요.
요즘 애들이 상대를 비하할 때 쓰는 말.
'애자'
'애자'는 장애인을 말합니다.
애들에게 묻습니다. "너희 반에 홍길동이라는 애랑은 친하니?"라고.
그러면 간혹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니요, 걔 좀 '애자'같아요"
얘네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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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과惡의양끝을 모두 인간이 잡고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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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해야만
사악한 무리 (연방은행제도나 기타등등)들이 그난리에 돈도벌구 권력도 더 잡고.....
결국 전쟁은
극소수의 사악한놈들의 계획에 엄청나게 많은사람이 피해를 보는거죠....
미국이 전쟁하고 싶어하는 지역.
..........생략........ 베트남,중동,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가자지구,이란, 남북한국..... -
" 인간이 수행할 수 있는 가장 큰 도덕은 전쟁을 거부하는 용기이다"
A.할리ㅡ 스위스의 시잉, 식물학자 -
볼세비키혁명 때 혁명분자 대부분을 차지하던 유대인(정확하게 예기하면 유대교로 개종한 아쉬케나지 유대인)들이 육천만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을 죽였다(솔제니친의 보고서)는 역사는 모르고 계신가요? 히틀러의 책(나의 투쟁) 중 일부를 참조해 보시면 왜 그렇게 히틀러가 유대인을 못 잡아먹어 안달을 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히틀러가 증오하던 아쉬케나지 유대인이 아닌 엄한 유대인들을 죽이긴 했지만요.
“11월(1918년), 수병(水兵)들이 트럭을 타고 몰려와 우리에게 폭동에 가담할 것을 촉구했다. 소위 ‘우리 조국의 자유와 아름다움, 그리고 존엄성’을 위한 이 투쟁에 나설 것을 선동한 주동자들은 유대인 청년들이었다. 이들 중에서 전선에 나가 싸웠던 이는 한 명도 없었다... 독일혁명을 교사하고 배후에서 끈을 잡아당기는 자들은 다름아닌 국제유대인이다... 혁명은 안정과 질서를 원하는 세력이 아닌, 폭동과 강도, 분탕질을 꿈꾸는 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나는 차차 사민주의 계열의 언론사들은 대부분 유대인들이 조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눈을 뜨게 되었다... 유대인들이 만드는 신문들 중에 진정 민족주의적이라 할 만한 신문은 단 하나도 없었다... 나는 손에 닿는 대로 사민주의 팜플렛들을 모아 저자들의 이름을 올려다 보았다. 그들은 모두 유대인이었다... 대중의 무지함과 우리 지도층의 안일함 탓으로 사람들은 유대인의 거짓말 공세에 쉽사리 농락당한다... 나는 1919년에 이르러 유대인 칼 맑스의 이론과 그의 진정한 의도를 깨닫게 되었다. 그때가 되서야 나는 그의 ‘자본론’과 함께 사민주의가 어떻게 국가의 경제를 파괴하는지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다. 사민주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제자본의 독점과 지배를 불러올 토양을 마련하는데 있다... 실제로 국가의 은인이 될 수도 있는 노동조합을 이용해 유대인들은 비유대인 국가의 경제를 파괴한다... 러시아를 손아귀에 넣은 국제유대인은 독일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독일은 러시아와 비슷한 전철을 밟게될 포식대상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날 서방의 소위 민주주의란 것은 맑시즘의 바로 전 단계에 불과하다. 민주주의 없이 맑시즘적 세계의 도래는 불가능하다... 맑시즘이란 신흥종교의 도움으로 유대인이 만약 세상의 만국을 정복한다면 그들의 왕관은 인류의 무덤 앞에 바쳐지는 조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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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케나지 유대인이란거 첨들어보네요...
그들이 이미 수천만명을 히틀러보다 앞서 죽였군요....아하....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 .... 그런민족이 있었군요... 아쉬케나지 유대인....아쉬케나지가 피아니스트인줄 알았어요....
지금 미국 은행연합제도의 뒤에 있는분들이 그사람들일 가능성이 많겟는데요.... -
아쉬케나지는 독일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즉 독일계 유대인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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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님을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알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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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얘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져 널리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태인보다 더 많은 살해를 당한 인종은 아메리카의 인디언들입니다.
인디언들은 15세기 백인들의 정복이 있기 전까지 약 6천만 명에서 1억 명 정도
아메리카에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약 25만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살해되고 질병에 감염되어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고난에 대해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유태인들은 백인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고 인디언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콜럼버스가 최초로 아메리카 신대륙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메리카에는 수천만의 인디언이 살고 있었으므로 콜럼버스는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단지 인디언이 살던 땅에 도착했을 뿐입니다.
콜럼버스의 신대륙을 발견은 백인들의 시각에 의한 것이고 인디언의 눈으로 보면
그것은 서구 침략의 시초에 불과합니다.
학대를 피해서 아메리카로 건너 간 백인들이 그곳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땅을 빼앗아
돌려주지 않는데, 이스라엘은 몇천 전에 살던 곳을 되찾는다면 되돌아와 그곳 사람들을
무수히 죽이고 있습니다.
아, 정의란 무엇일까요?
아마도 세계사에서의 정의는 힘일 것입니다.
힘이 정의를 결정합니다.
그런데 그 힘은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요?
우리는 힘이 있는 걸까요?
외세로부터 우리를 지킬 힘이 있는 걸까요?
우리가 그런 힘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