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저만치 들어서고 있습니다. 사기꾼을 뽑은 혹독한 대가를 지금 치르고 있죠. 더욱 무서운 건
이런 사악한 집단이 영구 독재하려는데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저렇게 망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생각 외로 높은 것은 이해가 안 됩니다.

저런 미친 짓을 해대도 지지하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요?

뉴라이트? 상위 1%? 설마 셋방에 사는 나이드신 분들은 아니겠죠?

관급 공사에는 반드시 리베이트가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단지 부패한 나라는 그 액수가 높고 청렴한 나라는 낮을 뿐입니다.
보통 100억원짜리 공사라면 10억원 정도는 리베이트로 들어간다고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정부든 공사를 즐겨합니다. 전 정부도 마찬가지고 전전 정부도
그전 정부도 그렇고 공사는 좋은 것이죠. 내돈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인데 무슨 관계가
있겠습니까?

단지, 그렇게 하고도 좋은 공사를 했느냐 나쁜 공사를 했느냐는 국민들의
운에 달린 거죠. 운을 못 믿으면 타당성 조사를 충실히 해야 하는데 타당성 조사도 하지
않고 밀어붙이는 것은 자칫 낭비가 될 수 있죠. 돈 몽땅 들여놓고 '이게 아닌가벼' 하면
죽어나는 건 그저 국민들뿐.

그렇게 해서 내버린 돈이 얼마인지 역대 정부를 통틀어 계산해보면
그 액수가 천문학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낭비를 없애자고 타당성 조사를 하자는 건데
그걸 없애겠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 시절에는 산업기반이 없어 우선 짓기만 해도 그저 감지덕지했지만 요즘 시절에
그렇게 한다면 자칫 낭패를 볼수도 있고 그렇게 된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 국민들의 업보가
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대운하 대운하 하는데 이왕 돈들여 삽질하는 공사를 하려면 그 돈가지고 영불해저를 꿰뚫는 유러터널처럼
중국 산뚱반도와 인천을 잇는 해저터널이나 일본과 부산을 잇는 해저터널을 뚫는 것이 어떨까 아이디어를
제안해 봅니다만...타당성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관급공사는 리베이트가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통령께서는 법치주의를 외치고 계시고
언제 헌납할지 모르지만 재산까지 헌납하시겠다고
마음을 비우신 분이시니 그럴리가 없다고 봅니다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재산 헌납한다면서 벌써 1년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는데.ㅋㅋㅋ.

거짓말을 해도 대통령이 되면 그만이다 라는 아주 안 좋은 선례를 남긴 불량 대통령이지요.

[선거기간에는 무슨 말이든 할수 있는거 아니냐]란 말을 태연히 하는 부분에 이르러서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 기준이라는 것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하는 개탄스런 마음이 들더군요.

나라는 그렇게 쉽게 망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안의 개인들이 망할뿐;;;

앞으로 4년 더 남았다는거...ㅜㅜ

아니나 다를까 3월부터 경인운하 착공해서 2010년 완공한다고 해요. 평생 공사질로 돈을 벌어서 그런지 거기서 떨어지는 떡고물의 달콤함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 같네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051806135&code=920100
그리고 올해는 완전고용의 시대가 열린답니다. 기뻐하세요, 청년실업자님들!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901/h2009010603012221500.htm

정말, 이해가 않되는군요.....
님들의 글을 읽어보면, 이명박 대통령께서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디....
한국 국민들의 지지율이 그렇게 높다고 하니.....
요즘 한국 국민들은 유식하고 영리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