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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12.18 14:46

기타줄을 갈면서 ...

np
(*.95.25.2) 조회 수 5150 댓글 7
이번에 환율이 올라서 기타줄 값 오를까봐 기타줄 몇벌 주문하면서

예전에 칭구들이 어거스틴 리갈이

그렇게 좋다고 하던 말이 떠올라서 어거스틴 리갈을 한세트 주문했습니다.

마침 기타한대가 줄이 맛이 간 듯하여 어거스틴 리갈을 한번 끼워볼까 하고

꺼내보니 포장이 너무 허접하다는 ...

이렇게 포장이 허접한데 소리는 제대로 날까? 하는 의심이나더군요.

가뜩이나 귀차니즘 때문에 연중행사로 줄을 교환하는 제 입장에서는

꼇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빼는 일이 생길까 두려워 못 끼겠더군요.

결국 다다리오 프로아르테 콤포지트를 끼고 말았습니다. 포장지에 수명이

두세배 더 길다고 써있는 줄이죠.

다다리오 '프로 아르테 콤포지트'는 3번줄이 두종류로 들어 있는데 그래서 그냥

프로 아르테보다 가격이 비싼 것인가요? 나머지는 프로 아르테와 재질이 같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한편  예전에 갈리 나일론을 한번 써 본적이 있는데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바로 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갈리줄은 포장은 최고더군요.

이태리제라서 그런가 봐요. 그런 경험으로는 포장만 보고 판단할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암튼 어거스틴 줄은 포장이 넘 허접하더군요.
Comment '7'
  • 콩쥐 2008.12.18 15:00 (*.161.67.136)
    전 어제 어거스틴 블루 새로산거 포장지를 뜯고 현을 갈아끼우는데
    6번현이 안보여서 찾아보니 4번줄만 두개 들어있더군요...이런건 첨 봐요..
    게다가 2번현은 완전 불량 그냥 멀정하던기타가 막 잡음이 나는거예요...
    결국 한번에 두세트를 쓰고 말았다는....그런데 그것도 2번현은 같은불량...미쵸...

    제가 보기엔
    어거스틴 회사에서 인건비 줄이려고 질 낮고 싼 노동자 마구 취직시킨게 아닐까하는 상상을....
  • np 2008.12.18 15:06 (*.95.25.2)
    헉 ... 어거스틴은 괜히 주문했다는 후회의 마음이 물밀듯이 밀려들어 오네요 ㅠ..ㅠ

    한편으론 안 끼길 잘했다는 안도의 마음도 들고요
  • np 2008.12.18 15:12 (*.95.25.2)
    아 ... 지금 생각해보니 갈리줄은 이쁜이 '비도비치'가 광고해서 샀던 것 같습니당
  • 홈즈 2008.12.18 15:33 (*.142.217.230)
    루팡님 추적하다가 가산탕진하여 저는 세고비아줄 끼고 있습니다....아..이 한심한 홈즈.....ㅋㅋ
  • 샤콘느1004 2008.12.18 15:33 (*.75.208.225)
    저는 리갈쓰면서 불량이없었는데 np님께서는 포장뜯어보지도않으셨다는 말씀이시죠?
    자칫잘못하면 리갈은 나쁜줄이라는 오해를 살거같네요..ㅋ
    오히려 갈리가 불량이 훨씬많은데
    콩쥐님은 특별한 경험을 하셨네요.. 처음 경험하신다는거죠?
    리갈은 분명 좋은줄이죠.. 제가 수많은 줄을써보고 결정한바로
    노블락 리갈 다다리오 이엑스피 요거 세개로 정했거든요
    np님이 쓰시는 콤포지트는 3번줄이 특이한데 개인적으로 다다리오줄중에는 아주 개성없었던 줄같았습니다.
  • 클기맨 2008.12.18 18:51 (*.88.182.177)
    블루 진짜 쓸만해요 시원한 베이스에 트레블은 아주 힘있어요 나일론이지만 카본망큼 쭉쭉 뻣어나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
  • 콩쥐 2008.12.18 19:35 (*.161.67.136)
    어거스틴 리갈 나쁘다는 이야기 아니고요,
    단순히
    어거스틴 블루 쓰다가 생긴 특별한 일입니다... 위에 첨 본다고 썼어요.
    일반론까지는 아닙니다.

    어느현이나 이런 특별한 일은 있죠....

    심하게는
    사바레즈 알리앙스 30세트중에 20세트가 불량인적도 있는데요,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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