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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68.7.25) 조회 수 3987 댓글 13
노벨위원회 군나르 베르게 위원장...

‘이상한 한국’



난 한국인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고 한국인들에게 로비 시도를 받았다.
노벨상은 로비가 불가능하고 로비를 하려고 하면 더 엄정하게 심사한다.
한국인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다 “ 김대중의 노벨상 수상을 반대하는 편지 수천통이 전달되었다
(모두 특정지역에서 날아든 편지였다)"



"내가 노벨 위원회에 들어온 이래, 처음있는 일이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나라에서 반대를 표시하는 편지가 날아온것은.
그것이 특정지역에서 날아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그 지역의 사람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웠기 때문이다.
노벨상중에서도 가장 노벨의 염원을 담고있는 평화상이 로비로 받아 낼 수 있는 상이라면
과연 세계 제일의 평화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 편지를 보낸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노벨상은 로비로 얻어낼 수 있는 상이 아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상이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그러기에 더더욱 그 가치가 찬란히 빛나는 것이다.
왜 다수의 한국인들이 김대중의 위대함과 그의 민주주의를 향한 불굴의 의지에 감명받지 못하는지
그 이유가 이해할수 없을 뿐이다."



노벨상을 받으려고 김대중이 로비를 한 것 아니냐며 집요하게 묻는
월간조선 기자의 질문에, 앞서 노벨평화상을 받았던
동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멍청한 소리 하지 말라.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출처: http://www.hani.co.kr/section-005100025/2002/10/005100025200210152255435.html ..



노벨위원회 스스로도 김 대통령의 수상을 둘러싼 '로비'가 있음을 인정한 적이 있다.

2000년 11월초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열린 한반도 국제심포지엄에서 한 독일학자가

"김 대통령이 로비를 통해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는데, 어색한 침묵 끝에 올라브 욜스타드 노벨연구소 연구실장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

그렇다. 한국으로부터 로비가 있었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김대중 정부로부터의 로비가 아니었다.

정치적 반대자 등으로부터 상을 주면 안된다는 로비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노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욜스타드 실장이 '역로비'를 추진한 정치적 반대자로 지목한 사람들은 여전히 야당이지만,

곧 정권을 잡으리라는 기대에 들떠 있다.  '정상회담 뒷돈 거래설'을 제기한 야당은

<뉴스위크 한국판> 보도가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노벨상 반납운동'을 운운했다.



"이번 파문으로 이제 한국은 더 이상의 노벨상을 기대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벨상심사위원회 비상임간사인 노르웨이 스팔니치뇨 박사(노르웨이 국립대학 종신교수)는
공평하고, 공정한 심사결과에 따른 노벨상수상을 자국의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불공정하고 부당한 수상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에 또다시 노벨상을 수여하는 것은
노벨상 취지에 어긋나는 행위라 판단하여,  대한민국에 "다시는" 노벨상을 수여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설명.



한편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역대 수상중 가장 빛나는 수상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2년전 일부 한국인들로부터 김대중에게 노벨상을 주지말라는
역로비를 받았다며 한국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나라라고 밝혔습니다.

Comment '13'
  • BACH2138 2008.11.08 17:16 (*.190.52.77)
    기가 찰 노릇입니다.
  • 반대로비 2008.11.08 17:17 (*.80.118.237)
    그래서 어느 외국인이 ... 한국은 쥐떼같은 민족이라고 했다지요;;;;;?
    실제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 愚里가 男이가?
  • 콩쥐 2008.11.08 17:38 (*.161.67.195)
    이런일은 한국에 살면 흔히 겪는일 아닌가요?
    심지어 해외에 나가있는 이민자들에게서도 같은 경험의 이야기를 자주듣는데....

    문제는 왜 ? 그렇게까지....
  • ㅇㅇ 2008.11.08 21:57 (*.235.93.92)
    악순환이지요.. 누군가 바로잡아줄 인물이 나타나야될듯
  • ? 2008.11.08 22:18 (*.91.26.51)
    근데 노벨상 특히 평화상같은 부분은 상 자체의 가치가 많이 떨어져서....
    앞으로 못받아도 크게 문제될것 없을것 같은데...
    헨리키신저가 평화상을 받은것도 코미디고 이외에도 라빈총리나 만델라 같은 사람들이 평화상 받는데 누굴 주고 누가 받으나 그들만의 리그고 주류 세력들의 잔치일뿐이라고 생각.
  • ? 2008.11.08 22:36 (*.91.26.51)
    본문과는 별 상관없지만 우리나라만큼 노벨상 혹은 칸느 영화제 같은 국제상에 목메는 나라도 잘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몇몇 일본 사람에게 오에겐자부로 관해 얘기했었는데 노벨문학상 탄것 모르는 사람이 상당수였고 영국등 유럽에 몇년간 머물렀을때 칸느 영화제니 뭐 그런 예술 영화제 삘나는 영화제 별 대단하게 취급하는 사람 본적이 별로 없었어요.

    특히나 울나라 정성일씨의 영향으로 많이 알려진 트뤼포니 하는 프랑스 작가주의 감독들 진짜 영화 오타쿠나 알까 거의 잊혀져버린 인물들인데 울나라 평론가들 족보처럼 외우고 다니며 써먹는것 보면 진짜 신기. 글구 칸느영화제 상탄게 공중파 뉴스에 속보로 나오고 하는것도 좀 웃기고.
    특히나 괴물같은 영화는 반미사상이 어느정도 베이스로 깔린 영화로 아는데 국내 개봉은 제껴두고 칸느영화제부터 직행해서 상타니 못하니 문화사대주의에 찌든 행태 보이는것도 웃기고... ㅋ
  • 꽁생원 2008.11.09 16:29 (*.189.226.99)
    ?님의 의도는 ???이네요.

    노벨평화상은 상 같지도 않은 상이다.
    상에 목메는 한국 사람들 참 이상하다. 문화사대주의다.. 뭐 대충 이런 뜻인가요?

    쉽게 말하면 [물타기]이신듯..
  • ? 2008.11.09 18:03 (*.91.26.51)
    꽁생원//

    참 개인적인 생각 말하면 물타기입니까?

    지금 노벨상 위원회의 행태는 제대로 된겁니까? 지들이 뭔 그리 대단한 권위를 지녔다고 한 국가를 대상으로 상을 주니 마니 반협박조 수작을 부리는지 웃기다는 겁니다.

    저 심사위원의 말을 함 들어보세요. 완전 안하무인 아닙니까?
    지들은 "공정하고, 공평한 심사과정을 거치고" '대한민국에는 다시는 수여하지 않을 방침' 이라니 참 가관입니다.
    그 잘난 노벨평화상 굳이 따지자면 뭐 그리 대단한 가치 지니는 것도 아니고 일부에선 조롱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겁니다.

    글구 아래 댓글은 "본문과는 별 상관없지만" 이란 표현을 적었습니다. 울나라 사람들 국제상 혹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데 항상 과도하게 목메는 듯한 인상 받아왔던지라 생각난김에 개인적 생각 몇자 보탠겁니다.
    저와 다르게 생각하실수도 있고 제 생각이 옹졸하고 편협할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그거에 대해 언급하시면 될일을 물타기라뇨? 이 추운겨울에 뭔놈의 물을 탑니까?

    글구 생각해보세요. 좀 더 보태면 칸이니 뭐니하는 상주는 사람들 지들이 울나라 문화 울나라 역사 제대로 알기나 하나요? 서양인들 전생이니 한이니 업보니 하는 관념 자체가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울나라 취화선 같은 영화를 와 잘만들었네! 하고 대상 준다고 좋아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겁니다. 기껏해야 초딩 혹은 중고딩을 대상으로 양자역학 논문을 보여주고 잘 썼다는 소리듣고 기뻐하는 겪이라 생각한다는 거죠.
    노벨평화상도 굳이 따지자면 어느정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수 있을겁니다.
    지들이 다른나라의 역사와 국민들의 정서 그리고 문화를 얼마나 잘알기에 지들만 공정 공평하고 절대적인 기준을 지닌것처럼 안하무인으로 설쳐대는지 웃기지도 않습니다.
  • 콩쥐 2008.11.09 18:08 (*.161.67.195)
    ?님의 이야기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각 나라마다 자신의 역사와 문화가 있기에. 다른문화권에서 함께 다룬다는게.....

    그럼에도 서로가 교류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은 계속되겟죠.
  • 꽁생원 2008.11.09 19:45 (*.189.226.99)
    ?님의 비판이나 지적도 옳은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이란 모든 부정에 대한 비판이어야 합니다.

    본문의 취지는 일부 지역사람들의 경직되고 편협한 정치적 의식을 꼬집은 글입니다.
    그 의식이 한국의 정치지형을 결정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정치란 예술이나 문학처럼 단순한 한 영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며
    국가 구성원에 전부에게 깊고도 넓은 영향력을 끼치는 유일무이의 결정체입니다.

    국민의 삶은 정치에 의해 결정되고
    그 정치란 것의 수준은 결국 국민의 의식수준에 의해 결정되어진다고 한다면
    위 글의 주제를 놓고 볼 때 우선은 잘못된 정치의식에 대한 비판이 먼저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예술이네 문화네 하는 것들은 개인적 선호가 어찌되었던 간에 개인에 국한된 문제일 뿐이지만
    정치적 성향이라는 것은 투표로 표출되어 결국 타인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니까요.
  • ? 2008.11.09 20:36 (*.91.26.51)
    꽁생원// 본문글에 관련된 사항만 말하고 의견을 펼쳐야 하는줄은 몰랐네요. 이곳 룰이 그렇다면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지요.
  • 지나가다 2008.11.09 21:49 (*.106.199.234)
    저도 자주 느끼는 한국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왜 그렇게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지 싶을 때가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적인 문제와 사적인 문제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공적인 문제에 대해 공적인 논쟁을 꺼내 놓아도 그것을 "사적인 질투심" 운운하며 물타기 하는 자들도 많고..
    예컨대, 누진세의 분배효과에 대해 얘기할 때 "가진자를 질투하는 것"이라고 하질 않나... 말입니다.
    반면에, 사적인 일에 감 나라 배 나라 말도 참 많지요. 질투심이 많은 민족이란 생각도 들고. 질투심이 많은 것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때문인 듯도 하고.
    노벨위원회를 탓하기보다 스스로의 잘못된 점을 반성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의 얘기가 사실이라면 정말이지 국제적으로 창피한 일이였겠군요. 한국인으로서 낯 뜨겁네요.
  • 777 2008.11.10 10:45 (*.113.18.43)
    우리 스스로도 이해하기가 힘든데,
    하물며 남들이 이해하기는 더 힘들겟지요...

    노벨상이 모든 사람의 바램과 생각에 부합되지는 못하하겠지만,
    현재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란것을 부정할수는 없겠지요.
    모든사람을 만족시키는것이 존재할수있을까요 ?

    영화뿐만아니라 음악관련 모든 콩쿠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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